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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더하기 삶 : 한국의 건축가 13인이 말하는 사람을 닮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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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을 짓는다”

    ‘땅콩 집짓기’로 시작된 집짓기 붐은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잡지나 신문을 비롯하여 책과 방송까지 모든 미디어에서 삭막한 아파트에 지친 영혼들을 감미롭게 달래주고 있다. 대형서점에 가보면 ‘집짓기’ 매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도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고, 이미지와 편집도 나무랄 데 없는 책들이다. 그런데 ‘○억 원에 집짓기’, ‘아파트 전세값으로 내 집 갖기’, ‘○○일 만에 집짓기’, ‘○○평 안에 집짓기’라는 식의 책들은 집을 말하면서 여전히 비용과 면적에만 집중되어 있다. 당장이라도 아파트를 때려 부술 기세로 한국의 획일적 주거문화를 비판하며 탈주를 선동하고 나선 책들이 하나같이 새로운 집의 철학에 대해선 언제나 물음표 아니면 말줄임표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이다.

    흐름출판 생활·예술·에세이 브랜드 ‘마이’에서 출간한《집 더하기 삶》은 <하우징 스토리>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건축가와 건축물을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건축주들이 13명의 건축가를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가족과 함께 주말을 즐기고 싶은 사람, 나만의 작업 공간이 필요한 사람, 인생 후반기를 즐기고 싶은 노부부, 멋진 풍경을 혼자만 차지하는 게 아쉬워 갤러리를 만든 사람까지. 이들은 건축가들에게 각자의 소망과 꿈을 이야기하고, 집짓기를 통해 이를 실현해간다. 또한 이 책은 우리에게 집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어떤 추억을 만들고 싶은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더 나아가 내 삶에 맞는 집을 찾아가게 만든다.

    내 삶에 맞는 집을 찾아서
    기억은 과거의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공간 속에서 오롯해진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집, 혹은 호숫가 옆에 펼쳐져 있는 집, 능선과 어우러진 집, 공장을 개조한 집, 비탈진 언덕길을 따라 세운 집, 옛 집터의 흔적을 간직한 집, 쪽빛 바다를 품은 집……. 이 책에는 이처럼 여러 가지 형태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집들이 소개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건축가 김인철이 지은 ‘호수로 가는 집’은 사업가의 삶을 접고 자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어느 부부의 꿈을 담은 집이다. 이 부부는 자식들을 모두 결혼시키고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고민했다. 답답하고 갑갑하지만 편리성이 뛰어났던 아파트와 도시를 떠나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깊이 고민한 끝에 도시와 멀어진 곳에 삶의 터를 잡기로 한 것이다.
    호수로 가는 집의 주인공 이규익·김을식 부부도 마찬가지였다. 이 부부는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나날을 뒤로하고 전원생활로 과감히 돌아갔다. 춘천시 사북면 가일리,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 굽이굽이 가파른 길을 지나야만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 그들은 광란하는 도시의 불빛마저 굽어 들어오기를 포기한 순수 의 자연으로 돌아갔다. (p.23)

    건축가 김승회가 지은 ‘여주주택’은 자신을 위한 공간이다. 도시민에게 나만의 작은 작업실이나 별장은 어찌 보면 조금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 꼭 필요한, 자신의 삶을 위한 공간이기에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신만의 작업실을 만들었다. 그 어느 곳보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고, 내 한 몸을 편히 뉘이게 할 수 있도록 그에게 딱 맞는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다. 이것은 건축가 김승회가 살아가는 방식이고, 여주주택은 그의 삶을 담아놓은 곳이다.
    건축가 김승회에게 여주주택은 10년 만에 이뤄낸 꿈이다. 하지만 이 집은 단순히 휴식만을 위한 별장은 아니다. 이 집을 짓기 전에 그는 온전히 혼자일 수 있는 시간과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강원도에 콘도를 빌렸다. 그렇게 3,4일씩 칩거하면서 작업만 하는 것이다. 사실 일반인들에게는 그 정도의 투자도 놀라울 것이다. 콘도를 빌려 혼자서 일을 하다니! 하지만 이는 그가 살아가는, 혹은 창작의 방식이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 물리적·공간적으로 독립된 시간은 필수불가결하다. 내면으로 침잠하는 시간. 건축가 김승회는 그 시간을 위해 이 집을 만들었다.(p.187)

    건축가 구만재가 지은 ‘메종 404’도 아이들과 주말을 자연에서 보내고픈 젊은 부부의 소망이 담긴 집이다. 주말 별장이라는 이름이 거창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 흙냄새와 새소리, 그리고 자유로움을 선물하고 싶었기에 큰 욕심을 내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고객으로 하는 건축주 부부는 매주 똑같은 고민을 반복하다가 큰 결심을 한다. ‘주말주택을 짓자!’ 어디로 놀러갈지 고민하지 않고 사람들에 치일 걱정 없이 편히 쉬다 올 수 있는 우리 가족만을 위한 집. 그리고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집. 아빠는 가족 모두에게 여유와 자연을 선물하기 위해 집을 짓기로 했다.(p.227)

    혹자는 ‘돈이 있으니 저렇게 좋은 집을 짓고 살겠지……’라며 좋은 의도로 기획하고 건축한 집을 눈을 흘기며 볼 수도 있지만, 이 집들은 단순히 돈으로만 완성된 것이 아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를 고민한 후, 그들이 원하는 앞으로의 삶을 위한, 그 터전을 만든 것이다. 집들에는 그들의 인생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집들의 모습을 넘어 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선물한다. 사람의 기억이란 단순히 과거의 시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공간 속에서 오롯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얼마나 풍요로운 삶을 살았는가, 혹은 살고 있는가는 그 집들이 증명해줄 것이다.

    한국의 대표 건축가 13인에게 묻다
    “건축가가 생각하는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


    이 책에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건축물 1001’에 꼽힌 시경당의 건축가 우경국, 영화 <건축학개론>에 등장한 ‘서연의 집’으로 유명한 건축가 구승회, 200년 종가의 전통을 멋들어지게 계승한 건축가 최홍종 등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13명이 등장한다. 이들에게 ‘건축가들에게 좋은 건축이란?’이라는 공식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13명의 건축가들은 다른 단어로 표현했지만 결국 자연, 가족, 관계, 소통, 여유, 꿈, 행복, 일상…… 이었다. 이러한 단어들을 하나로 표현한다면 결국 ‘삶’일 것이다.

    가족을 넘어 이웃,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집을 지은 ‘지렁이집’의 건축주이자 건축가인 김원기는 이렇게 말한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뻔한’ 집보다는 ‘펀fun한’ 즐거움이 느껴지는 공간이 바로 제가 지향하는 것입니다. 머리에 쥐나듯 어렵고 고상한 예술적 개념보다는 건강한 유머와 위트가 공간을 지배해야 생활에서 기쁨과 행복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p.125).” 그의 철학처럼 지렁이집은 지렁이를 모티브로 하여 친환경적이고 유머 넘치는 집으로 완성되었다.

    건축가 김승회는 집에 대해 이렇게 정의 내렸다. “집은 주인이 세상의 풍파에 시달려 지친 몸을 부여잡고 돌아왔을 때 따뜻하게 환대해주는 공간이어야 해요. 집이 사람을 온전히 안아줄 때 진정 사람을 위한 집이 되는 거죠(p.185).”
    소나무 정원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송정헌의 건축가 최홍종은 4대가 바라는 소망을 설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집은 쉽고 편안해야 해요. 제아무리 유명한 스타건축가라도 화려한 집을 지어주면서 ‘이렇게 살아야만 해’라고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아요. 약간 투박하고 거칠더라도 집에 사는 사람을 배려해 사용하기 쉽도록 해야겠죠(p.245).”

    두 건축가를 비롯한 이 책에 등장하는 건축가들은 모두 집을 설계할 때, 화려한 멋을 더하는 게 아닌 그 집에서 살아갈 사람들의 일상의 멋을 담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집은 ‘사람이 살 공간’이기 때문이다.

    13인의 건축가 스타일을 엿보다

    이 책에 소개된 집들은 단순히 ‘예산’에 맞춘 것이 아니라 건축주들의 ‘꿈’을 담았다. 어떤 곳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며 집을 설계하고 만들었기에, 획일화된 집들과는 다르게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한다. 이런 집들을 좀 더 자세하게 보여줄 수 있게 100여 장에 가까운 사진과 건축가들의 스케치와 도면을 실었다. 또한 이 책에는 13인의 건축가들이 건축주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어떻게 구상하고, 그들과 소통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 소개된 ‘평창제색도’의 건축주는 7여 년간 집을 짓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좋은 위치와 아름다운 풍경 위에 그저 그런 평범한 집을 짓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평생 뿌리내리고 살 집처럼 편안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그런 집을 갖고 싶었던 건축주는 건축가에게 자신이 원하는 그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말했다. 건축가 마성호는 건축주와의 대화를 통해 건축주와 건축가 모두가 만족해하는 집을 만들었다. “건축주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집으로 풀어내죠. 집이 크든 작든, 한 명의 사람이 있든 불특정다수의 사람이 사용하든, 사람들이 건축에 기대하는 것은 천차만별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이 원하는 다양한 가치를 잘 찾아서 담아내는 것이 결국 건축가가 좋은 집을 짓기 위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p.55).” 이런 과정을 통해 건축주는 자신이 원하는 집과 꿈을 완성하며, 건축가는 자신의 건축철학을 실현해간다.

    추천사

    이 책에 등장하는 13채의 집은 돈과 평수라는 정량적인 가치로는 가늠할 수 없는 개인의 특별한 삶을 담은 작품들이다. 그 집들은 도심과 외곽, 산과 들 그리고 바닷가와 호숫가에 저마다의 꿈을 갖고 자리한다. 때론 안으로 속삭이고, 밖에서 자연과 조우하며, 이웃과 공유하는 삶을 영위토록 사람을 돕고 있다. 옷으로 비유하면, 내 몸을 억지로 끼워 맞춰야 하는 기성복이 아니라 내 신체의 조건과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맞춤복인 것이다. 이것은 돈이 많다고 짓는 것도 아니고, 돈이 없다고 못 짓는 것도 아니다. 이런 집을 얻는다는 건 돈이 아니라 가치관과 태도의 문제다.
    ─박성진 / 월간 <공간> 편집팀장

    바다가 훤히 보이는 집, 혹은 호수가 옆에 펼쳐진 집, 능선과 어우러진 집, 공장을 개조한 집, 비탈진 언덕길을 따라 세운 집, 옛 집터의 흔적을 간직한 집, 쪽빛 바다를 품은 집……. 직접 가보기 힘든 곳일지라도, 어쩌면 평생 살아볼 수 없는 그런 곳일지라도, 나는 이 책을 통해 가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을 상상하며 여러 독자에게도 이런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
    ─이소림 / 홈스토리 PD

    목차

    추천의 글 인간은 집을 만들고, 집은 삶을 만든다
    프롤로그 누구나 꿈꾸는 집이 있다

    PART 1 집 더하기 자연
    푸른 달빛이 흐르는 집

    건축가 김인철×호수로 가는 집
    은빛 호수 위로 점 하나를 찍다
    집짓기,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은 상상 / 절경 앞에선 계산기도 무용지물 / 심심한 콘크리트 상자 속 심
    오한 호수의 풍경 / 열고, 닫고, 가리고, 흘리고, 가두고…… 흐름을 만들다 / 점 하나에 담긴 집의 논리
    ARCHITECT NOTE 노출콘크리트 마감 제대로 알고 선택하자

    건축가 마성호×평창제색도
    북한산에서 굴러 온 바위
    평창제색도, 이름 속에 감춰진 탄생의 비밀 / 북한산 꼭대기에 집터가 있으니…… / 산등성이에 떨어
    진 별똥별 하나 / 난 삐딱한 것이 좋더라 / 게으름 속에 마주하는 진귀한 경치들 / 인왕제색도 부럽지
    않은 평창제색도
    ARCHITECT NOTE 급경사 대지의 최적화 방법, 스킵플로어 활용법

    건축가 최시영×유미재
    자연과 예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데 모인 곳
    침실에 스며든 예술, 갤러리하우스 / 있는 듯 없는 듯, 자연과 어울리는 숨바꼭질 / 절벽에 버티고 서서
    호수를 바라보다 / 호수에 비친 달빛 소나타 / 개인의 집에서 만인의 갤러리로, 청평의 명소로 거듭나다
    ARCHITECT NOTE 아슬아슬한 급경사에 안착하기 위한 완벽한 옹벽공사의 노하우

    건축가 구승회×동해주택
    동해의 해돋이를 우리집 거실에서 만나다
    점멸하는 등대의 불빛을 바라보는 주말 밤 / 바다를 만나는 색다른 방법 / 일주일에 한 번씩 들르는 갤
    러리 / 바다로, 공중부양! / 꿈을 짓는 집
    ARCHITECT NOTE 바닷가에 짓는 집, 이것만은 따져보자!

    PART 2 집 더하기 이웃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집

    건축가 최동규×차경제
    세상의 모든 경치를 탐하다
    천 개의 풍경을 훔치다 / 산 위를 떠 가는 한 척의 나룻배 / 각각 그리고 함께 살기 / 나를 위한 주문형 맞
    춤 공간 / 차면 시설의 변주, 시선은 막고 경치는 흘리다 / 난제를 해결한 설계, 그리고 배려하는 건축
    ARCHITECT NOTE 이웃과의 다툼 없이 창을 내는 마법의 차면기법

    건축가 김원기×지렁이집
    원당리 지렁이들의 희희낙락 러브스캔들
    지렁이들의 19금 러브스토리? / 집 곳곳에서 지렁이의 생동감을 느끼다 / 땅 속의 아늑함을 지상으로 꺼
    내다 / 공간은 하나, 용도는 천차만별 / 가족과 이웃, 함께 즐기다 / 푸른 숲 마을 이야기가 피어나는 집
    ARCHITECT NOTE 자연이 아낌없이 주는 에너지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

    건축가 구승민×초향루
    단아한 풀 향기로 단단한 집을 엮다
    건축가, 땅의 향기와 흙의 감성을 읽다 / 평범한 주택을 특별하게 만든 허리띠 / 최소한의 구조, 최대한
    의 풍경 / 쪽창 예찬 / 찻잔에 녹아든 초연한 생활의 향기 / 과감한 선의 건축
    ARCHITECT NOTE 멋들어진 정원 조경을 위한 조경수 추천

    PART 3 집 더하기 작업
    일이 왠지 즐거워지는 집

    건축가 우경국×시경당
    예술마을, 예술가족의 예술 같은 생활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마을, 헤이리 / 동상이몽, 하나의 집에 각양각색의 사람과 기능을 담다 / 전통의
    현대적 해석 / 시간은 풍경에 담기고, 풍경은 집을 타고 흐른다 / 유용한 불편함
    ARCHITECT NOTE 집 더하기 무엇

    건축가 김승회×여주주택
    집, 내 마음의 우주를 담다
    별장, 결코 소박하지 않은 도시민의 로망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첫인상 / 보이지 않는 경계로 나누
    고 엮은 열한 개의 공간 / 부드럽게, 은은하게, 소담하게 / 내 삶에 맞는 집을 찾아서
    ARCHITECT NOTE 현대 주택 속의 전통건축 인테리어

    건축가 김억중×무호재
    애물단지 단무지 공장이 보물단지로 변신하다
    단무지 공장에서 삶과 예술을 논하다 /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기적의 리모델링 / 소탈
    한 얼굴 뒤로 바쁘게 돌아가는 생각 공장 /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생명을 /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
    ARCHITECT NOTE 새로 지을 것인가? 고쳐 지을 것인가? 리모델링의 체크리스트

    PART 4 집 더하기 쉼
    게으름이 살아 숨쉬는 집

    건축가 구만재×메종 404
    해외 유명 관광지 못지않은 우리 가족만의 핫 플레이스
    얘들아! 우리 집으로 여행갈까? / 건축가와 건축주가 함께 지은 집 / 심심한 벽을 채우는 알록달록 무
    지개 색 / 오르락 내리락 걸음마다 느껴지는 집의 풍경 / 자연의 수만 가지 표정을 느끼는 방법 / 차곡
    차곡 쌓여갈 가족의 추억
    ARCHITECT NOTE 주방의 배치, 이것만은 꼼꼼하게 살펴보자!

    건축가 최홍종×송정헌
    200년 종가의 전통을 멋들어지게 계승하다
    소나무의 향기를 담는 정원 / 벽진 이씨 층숙공계 승지공파, 다시 뿌리내리다 / 한 집안의 역사를 잇다
    / 40명의 가족이 북적이는 큰 집 / 문화는 유전된다
    ARCHITECT NOTE 농가와 현대주택의 결합

    건축가 민규암×생각 속의 집
    생각 밖 현실로 뛰쳐나온 ‘생각 속의 집’
    펜션, 생각의 틀을 깨다 / 집 짓는 사람들의 집 짓는 방법 / 콘크리트의 화려한 귀환, 민규암식 콘크리
    트블록 / 비탈을 만들어준 집의 경계 / 독특한 건축설계가 가능하게 한 제2의 인생
    ARCHITECT NOTE 저렴한 재료로 최대의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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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경남 진해
    출간도서 3종
    판매수 303권

    경남 진해 생으로 홍익대학교 건축과와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14년 간 엄덕문 문하에서 실무를 거친 뒤, 1986년 인제건축을 개설했고, 1995년 아르키움archium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전통에 바탕을 둔 공간의 해석인 '없음의 미학'을 화두로 작업하고 있으며, 익산 어린이의 집1996, 김옥길기념관1998, 행당동주민자치센터2002, 리플렉스2007 등으로 여러 건축상을 수상했다. 웅진씽크빅2007으로 김수근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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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성균관대학교 건축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주)엠파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다. 영화사 명필림 사외이사를 거쳤고,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그는 건축주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것을 집으로 풀어내는 게 건축가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서울시립대 국제학사, 대치문화센터, 서울창포원 비지터센터, 성모자애복지관, 압구정 노인복지관, 양평 포옹산가抱雍山家 주택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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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주)엑시스케이프 대표다. 그는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남들과 다른 디자인을 선보이며 집의 개념에 변화를 불어넣고 있는 선두주자다. 그는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라는 생각보다는 ‘그곳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디자인한다. 최근에는 텃밭, 가든 문화에 관심을 갖고,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등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타워팰리스, 헤르만하우스, 두빌, 팔레스호텔, CGV 신촌 아트레온 등이 있다. 또한 디자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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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와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창조건축과 야마사키코리아 건축사사무소를 거쳐 현재 (주)크래프트 대표로 재직 중이다. 세종대학교 겸임교수이기도 하며 영화 [건축학개론]의 총괄 건축자문과 제주도 ‘서연의 집’을 디렉팅했다. 그는 건축에는 사람의 기억과 꿈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고 생각하며, 건축물에 그것
    을 온전히 담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이태원 686 갤러리, 양평 하우스, 가평 마스터 플랜, 한남빌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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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핀란드 건축가 알바 알토Alvar Aalto로부터 10여 년간 사사하면서 현대건축의 전형을 여러 각도에서 모색했다. 그는 인간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공간을 창조하고자 하며, 건축의 본질을 사람이라고 믿는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망교회를 비롯한 교회 건축이 많다. 주택 작업으로는 차경제, 상도동 주택, 아천동 시퀀스, 퇴촌 주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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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수 0권

    국민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주)원도시건축, 정림건축을 거쳐 2001년부터 지금까지 건축사사무소 노드NODE를 이끌어오고 있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 도시경관 및 건축디자인 상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렁이와 같은 순적인 기능의 건축을 하고자 한다. 자연과 사람, 도시와 건축, 건축과 사람, 그리고 그 경계에서 관계들이 만들어내는 것을 탐구하고 건축으로 실천하는 것이 건축가로서의 건축의 지향점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퇴촌 지렁이집,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청사, 남양주 평내동성당, 청평도서관, 마음의 집, 막걸리와 바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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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원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아람광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다. 현재 스튜디오 꾸씨노Studio Koossino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재대학교, 인덕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심성이라는 작은 소통에서 건축의 진정성을 찾고자 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효재, 솔리드 호텔, 살림출판사 사옥, 한스갤러리, 노랑갤러리, 성북동 미 대사관저, 산다화원, 단양루, 정정루, 청경루, 초향루 등이 있다. 일본 동경 U갤러리와 SPACE/ANNEX에서 여섯 번의 큐빅드로잉 전을 기획, 전시했고, 큐빅크로키를 화두로 건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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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주)예공아트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 명예이사이자 헤이리 아트밸리 프로젝트 21 및 파주 북시티 섹터 건축가이기도 하다. 그는 ‘건축은 인간을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하며, 건축물에 인간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그 안에 담긴 사람이 어떤 행위와
    사고를 하게 하고 무엇을 느끼게 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몽학재와 평심정, 아크로스 빌딩, MOA+시경당, 백순실미술관, 한양 아고라 등이 있고, 한국건축문화대상(2회), 강구조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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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미시간대학에서 M.Arch 학위를 받았다. 1995년 건축사사무소 '경영위치'를 개소했으며,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우학교, 문학동네 사옥, 이화외국어고등학교 비전관, 정클리닉, 청담플레이스J, 세계장신구박물관, 과천주택, 임마누엘교회, 정선군보건소, 롯데부여리조트 등이 있다. 김수근 문화상,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가협회상, 서울시건축상, 건축학회상 등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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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건축과에 진학했지만, 거리에 화염병이 날아들던 시절 탓에 수업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엉겁결에 학사모를 쓰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찾아온 행운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고, 난생 처음 넓은 세상 속에 벌거벗은 듯 내던져진 자신을 바라보면서 부끄러움을 알았다. 손재주와 잔머리로 설쳤던 과거를 반성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보냈던 6년의 유학 생활 동안 ‘생각을 짓는 것이 곧 건축’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문학이라는 새로운 창을 통해 건축을 바라보게 된 것도 그 무렵이었다. 벼랑 끝 유학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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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아틀리에 페닝겐Atelier Penningghen에서 기초 예술학을 수료하고 파리 고등 실내건축학교E.S.A.G를 졸업한 프랑스 공인 실내건축사C.F.A.I. 이다. 프랑스 AAR & A, BERTHET - POCHY에서 실무를 익히고 현재 르 씨지엠 대표이자 가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바로 관계성이다. 건물을 만드는 작업에 앞서 주변 환경과 건축의 조건, 건축주와 건축가, 건축주와 건물, 건축주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해 다방면의 고찰을 중요시하는 그는 공간설계와 디자인을 맡으면 건축주의 삶을 먼저 관찰한다.
    주요작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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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지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건축공학 석 박사 과정을 마쳤다. 중원건축을 거쳐 (주)건영 설계실에서 근무했으며, 1996년에 (주)건축동인 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 중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종로구 건축위원 및 전남 여수시 건축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새로운 세기의 동양건축문화권의 확장과 패러다임 구축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가시적인 것의 건축화를 테마로 작업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주복동 모여살기, 부농루, 대우 엠버스 카운티, 중국 단동인민신도시 개발, 제주 빅토르 관광휴양 단지 등이 있다. 전시회 [주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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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미국 MIT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6년간 일건건축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토마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그는 고정된 틀에 묶여 있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자랑한다. 그의 건축물에는 한국의 전통가옥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나 이슬람의 건축양식이 조금씩 섞여 있다. 그가 생각하는 건축물은 모든 문화와 그 본질을 담아내는 것이다. 또한 감성, 환경, 기능, 질감 등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함축된 공간이 좋은 건축물이라 생각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한호재와 첨성재, SS하우스, 펜션 생각 속의 집 등이 있다. 1998년 한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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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진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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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공과대학에서 줄곧 건축설계와 이론을 공부하며 이 시대의 삶과 집에 관한 사유를 키워왔다. 현재는 건축저널리스트로서 월간 [공간SPACE]의 편집팀장을 맡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한 해 어림잡아 백여 개의 주택 작품들을 접하고 직접 볼 기회를 갖는다. 양옥, 한옥, 빌라 등 스타일과 유형을 막론하고 수천 만 원에서 수백 억 원까지 가지각색 주택들에 늘 기꺼이 들락날락하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꿈으로만 집을 소유한 몽상가에 지나지 않는다. 저서로는 [언젠가 한 번쯤, 스페인], [모던스케이프-일상 속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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