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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 1 : 줄리애나 배곳 장편소설

원제 : F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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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운명의 시계에 새겨진 시간은 단 두 가지뿐
    종말의 시작, 세계의 시작, 시곗바늘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트와일라잇] 프로듀서와 폭스 사, 3부작 전편 출간 전 영화화 계약
    "여자 코맥 매카시" 줄리애나 배곳의 강렬한 디스토피아 판타지
    그 예측불허의 두 번째 이야기!

    한 소년과 한 소녀가 만났다
    ……어제까지의 세상이 산산이 부서졌다


    줄리애나 배곳은 시와,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등 전 장르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이며 평단의 찬사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타 신예 작가다. 그녀는 강렬한 영상적 이미지와 눈부신 시적 언어 감각으로 각종 북클럽 선정 도서를 장식해 왔다. 줄리애나 배곳이 올해 발표하여 세계적인 열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퓨어]는 출판 이전 시놉시스만으로 [트와일라잇]의 책임 프로듀서에 의해 폭스 사와 3편 전편 영화화 계약을 맺으며 큰 화제를 부르기도 했다. 줄리애나 배곳에게 "코맥 매카시에 비견될 작가"라는 평가를 안겨 준 이 작품은 디스토피아 3부작의 1권으로, 앞으로 2권 [퓨즈(Fuse)], 3권 [번(Burn)]이 각각 2013년, 2014년 발표될 예정이다.
    전 세계가 새하얀 섬광에 휩싸인 직후,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결코 예전과 같지 않았다. 의문의 대폭발로 모든 것이 망가지고 변하고 사라진 이후, 그러나 그 안에서도 살아남은 자들은 내일을 생각하고, 눈앞의 사랑을 꿈꾸고, 부조리에 저항한다. 세계의 멸망을 부른 거대 세력의 비밀을 둘러싸고 소년 ‘패트리지’와 소녀 ‘프레시아’가 인류와, 그리고 자신들의 ‘내일’을 걸고 벌이는 위험한 승부. 이 작품은 아찔한 속도감과 어둡지만 매력적인 인물, 그리고 마지막 순간 찾아오는 전율에 가까운 감동이 책장을 넘기는 손을 놓아주지 않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대작이다.
    ‘종말’의 한가운데. 그곳에서 다시, 시작되는 동화처럼 아름답고 악몽처럼 잔혹한 ‘이후 세계’의 이야기. 전 세계 13개국에서 번역 출판되는 이 화제작은 우리를 단숨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어둡고도 매혹적인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바깥’의 소녀 프레시아와 ‘돔’의 소년 패트리지
    그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될 비밀의 봉인이 풀리고, 그 옛날의 자장가가 울린다

    "디즈니월드도, 생일 케이크도, 결혼식 축가도, 어떤 아름다운 것도 ‘이곳’에는 없다.
    남은 것은 흉터 자국과, 폐허와, 재 먼지와, 깊은 슬픔뿐.......
    ‘돔’에는 아름다운 것이 남아 있을까?"

    "‘이곳’에서는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
    마지막 시술을 받아 더는 내가 누구인지 잊기 전에, 반드시 그 진실을 찾아야 한다. ‘바깥’에는 진실이 남아 있을까?"


    대폭발 이후 예전의 모든 것이 사라진 지구 위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둘로 나뉘어 살아간다.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인류 마지막 문명의 거점 ‘돔’과 변형된 자들과 무법자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바깥’.
    ‘바깥’의 무너진 이발소에서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아가다 혁명군의 강제 징집을 피해 도망치던 소녀 프레시아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위험한 비밀의 해답을 찾아 목숨을 걸고 ‘돔’에서 탈출한 소년 패트리지는 서로 쫓기던 순간, 폐허 한가운데에서 마주친다.
    패트리지의 손에는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어머니의 유품뿐. 아홉 살 생일 축하 카드와 푸른 보석 눈의 백조 펜던트, 그리고 어머니가 만든 자장가가 흘러나오는 뮤직 박스가 전부다. 프레시아는 폭발이 일어날 당시 손에 들고 있던 인형의 머리가 손에 융합된 소녀로,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결점이나 기형 없이 완벽한 인간’, 퓨어를 눈앞에 두고 혁명군을 피한 도주 길에 그의 어머니를 찾는 여행에 함께하기로 한다. 회색 재 먼지가 흩날리고, 어두운 평원 아래 상상을 불허하는 위험이 가득한 여정. 도망칠 곳이 없음에도 도망쳐야 하는 프레시아와 찾지 못할 것을 찾아 헤매는 패트리지, 그들의 희망도 절망도 떠올릴 틈 없이 시작된 여행의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결정적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위험한 순간에 찾아온 불가항력적인 사랑, 그리고 속속들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과거. 책을 펼친 독자들의 눈앞에 종말 이후, 다시 시작되는 미래에 대한 섬뜩하고도 아름다운 아포칼립틱 로맨스가 펼쳐진다.

    당신도 [퓨어]에 열광하라! 지금, 결코 잊지 못할 이야기의 첫 페이지가 열린다

    ★★★★★ 단 한 번도, 이런 책은 읽어 본 적이 없었다. - Love That Book
    ★★★★★ 완전히 사로잡히고 말았다! - Reading Fictional
    ★★★★★ 환상적인 세계 속에 끌어들이고, 그 땅 위를 걷게 하는 책. - Reading in the Corner


    줄리애나 배곳은 지금, 분명 가장 바쁜 작가 중 하나다. 스물두 살에 데뷔한 이래, 열여덟 권의 다채로운 작품을 출간한 그녀는, 섬세한 여성적 문체가 돋보이는 에세이에서부터 번뜩이는 감각이 빛나는 시집,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영어덜트 소설, 문학 팬들에게 그녀의 이름을 각인시킨 소설 등 거의 전 문학 영역에 걸쳐 높은 문학적 평가를 얻어 왔다. 필명만 세 개, 그중 ‘줄리애나 배곳’은 소설을 발표할 때 사용하는 필명이다. 시적인 언어로 그려 낸 어두운 펑크로 디스토피아 소설의 새 장을 열었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신간 [퓨어]는 줄리애나 배곳의 재능이 완전히 발휘된 작품으로, 어린아이의 악몽에 나올 것만 같은 암울한 미래의 비전을, 마치 동화 속 이야기처럼 몽환적인 풍경 가운데 묘사하면서도 속도감과 흡인력을 잃지 않는 놓칠 수 없는 수작이다.
    특히 영화적이고 생생한 이미지가 가득한 이 작품은 출간 전, 시놉시스 단계에서 이미 [더 로드],[헝거 게임]에 이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견한 주요 할리우드 메이저 제작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경합을 거쳐 [트와일라잇],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책임 프로듀서에 의해 폭스 사와 3부작 모두 영화화 계약을 체결, 화제가 되었다.

    ----------------------------------------------------------------------------------------------
    [간략 줄거리]
    올해 열여섯이 되는 프레시아는 생일이 오지 않기만을 바란다. 열여섯 살이 되면 무조건 이루어지는 혁명군의 강제 징집이 두렵기 때문이다. 이전의 모든 것을 영원히 뒤바꾼 인류 최악의 재앙 ‘대폭발’이 일어난 후, 선택된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전의 문명을 그대로 유지한 채 ‘퓨어’로서 살아가는 폐쇄 지구 ‘돔’과 그 외 모든 ‘배제된 자’들이 살아가는 ‘바깥’. 혁명군은 ‘바깥’에서 나타난 군벌 정권으로, 생존한 청소년들을 강제로 끌어가 ‘돔’의 전복을 위해 잔혹한 통치를 계속한다.
    올해 열여덟 살이 되는 패트리지는 최종 시술을 두려워한다. ‘돔’에서 폐쇄된 사회 내에서의 질서 유지를 위해 성인이 되어 가는 소년들에게 강제적으로 가하는 ‘행동을 제어할 수 있는’ 코딩 시술. 더는 ‘자신이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의혹에 시달리던 패트리지는 ‘돔’ 역사상 전무후무한 탈출을 감행하게 한다.
    그리고 혁명군의 인간 사냥으로 텅 빈 ‘바깥’의 거리에서, 흠 한 점 없는 크림색 피부에 밝은 회색 눈을 한 ‘퓨어’ 패트리지와 화상과 흉터로 얼룩진 몸에 손에는 인형의 머리가 융합된 ‘천민’ 프레시아는 운명적인 조우를 한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 ‘돔’과 혁명군의 추격. 그리고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옛 퍼즐 조각들이 발견되며 드러나는 전 지구적인 종말의 음모. 그날, 세계는 어째서 멸망했을까? 패트리지의 어머니가 전하려던 마지막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소년과 소녀는, 결국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그 모든 질문의 답이 지금 이 순간 책장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

    추천사

    "종말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이 이야기는 평범한 SF 소설이라기보다는 동화, 혹은 신화와도 같다. 이 소설은 강렬한 인상의 보물 상자다.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면서도, 결코 잊을 수 없을."
    - 뉴욕 타임스

    [퓨어]는 내가 읽어 본 가장 뛰어난 다음 세대의 책이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책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우리가 지금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잔혹하고도 상징적인 평가를 내린다.
    ― 로버트 올렌 버틀러 / 퓰리처 상 수상 작가

    상상력 그 너머의 상상력
    - 엑스프레소 리즈

    만일 가능하다면 3부작 중 2부작인 [퓨즈]는 심지어 그토록 뛰어난 첫 번째 작품보다도 더욱 뛰어나다. 환상적인 묘사와 생생함과 빨려 들어갈 듯한 흡인력이 눈부신 작품.
    - 북키시 데임 리뷰

    본문중에서

    형제자매여, 우리는 여러분이 여기 있다는 것을 압니다.
    언젠가 우리는 ‘돔’에서 나와 여러분과 평화롭게 공존할 것입니다.
    다만 지금은, 멀리서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하느님 같군. 나는 중얼거렸어. 그들이 하느님처럼 사랑을 담은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거야. 나 혼자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었단다.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고, 어떤 사람들은 분노했어. 하지만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였지. 우리들 중 누군가에게 돔으로 들어오라고 하지 않을까? 우리를 거부하지는 않을까?
    그러나 시간은 흘러갈 거고, 그들은 우리를 잊게 되겠지.
    ( '1권'/ p.11)

    어떤 남자가 노래를 불렀다. 자장가였다…….
    “유령 같은 소녀들, 유령 같은 소녀들, 유령 같은 소녀들. 이 세상에서, 누가 이들을 구원할 수 있으랴. 이 세상에서. 강은 넓다네. 강물이 휘도네. 강물이 외치네. 강물이 휘도네…….” 아기가 잠잠해졌다. 노래는 계속 효과를 발휘하며 사람들을 달래 주었다. 그래, 우리는 천민이야.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이렇게 노래할 수 있어. 프레시아는 ‘돔’ 안의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 우리는 사나워. 하지만 우리는 놀랄 만큼 다정하고 친절하고 아름다워. 우리는 인간이야. 망가졌지만 여전히 선하다고.
    ( '1권'/ p.17)

    이렇게 불현듯 직감적으로 스치는 기억은 강렬했다. 요즘 들어 이런 기억이 벼락처럼 그를 덮치곤 했는데, 그럴 때면 현재와 과거가 걷잡을 수 없이 충돌했다. 패트리지의 아버지가 그의 코딩 시술 등급을 올린 후로 이런 증상은 부쩍 더 심해졌다. (……) 남학생들은 이런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한동안 꼴사나운 지경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몇 달간은 운동부에서 활동할 수 없었다. 툭하면 쓰러지고 넘어져 잔디밭에 쓰러졌고 두뇌도 뒤죽박죽이 되는지 이상한 기억들이 불쑥불쑥 떠오르게 마련이었다.
    ( '1권'/ p.29)

    패트리지는 잠시 터널 저편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이 고스란히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림을 그린 부활절 달걀, 젖니, 근면한 건축가이자 중년의 관료인 아버지, 축축한 옷가지를 건조기 입구에 넣는 어머니. 집. 집은 도둑맞았다. 완벽함도.
    ( '1권'/ pp.96~97)

    여기 사람들은 종교와 믿음이라는 개념을 아예 포기했으며 단지 일부만이 여전히 자신들의 방식으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뿐이었다. 그중에는 ‘돔’을 일종의 천국으로 착각하는 부류도 있었다.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촛불을 켜 놓고 뭔가를 적는다는 소문은 들었어. 그 사람들이 거기서 만나는 거야?” 브래드웰이 지도를 접으며 말했다.
    “그런 것 같더라. 증거가 있어. 양초랑 제물 같은 거.”프레시아가 말했다. “기도를 해서 뭘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은 한 번도 가져 본 적 없어.”
    브래드웰은 머리 위 쇠 레일에 걸쳐 둔 외투를 잡았다. “바로 그것 때문에 기도하는 거야. 희망을 갖기 위해서.”
    ( '1권'/ p.226)

    프레시아는 브래드웰이 그 나비 장난감을 건네던 때를 떠올렸다. 그녀의 집에서 찾아내 가져다준 것이 었는데, 그때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기적과도 같다고 말했다. 브래드웰은 프레시아가 얼굴을 붉히게 만드는 재주가 있었다. 그녀는 그 기억에 마음이 따스해지면서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고 편안해졌다. 말을 할 수 있다면 이 얘길 해 줄 텐데.
    ( '1권'/ p.264)

    “너에게 내 이야기를 해 줄게, 선물로 말이야. 나는 창가에 서 있었어. 쇠 창틀을 댄 창문이었지.” 선한 어머니는 말을 하면서 셔츠 위로 흉골에 박힌 쇠 십자가를 쓰다듬었다.
    “그렇게 얼굴을 창가에 대고 뒤흔들리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한 손은 유리창을 누르고 있었지.” 그녀가 유리 조각이 박힌 손을 내밀었다.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나를 상상할 수 있겠니?” 프레시아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어머니는 비처럼 쏟아지는 유리 조각들을 맞고 죽었다.
    ( '2권'/ pp.111~112)

    눈으르 감았다. 삑삑 소리가 들렸다. 금속 탐지기 소리인가? 그 해변의 노인이 다시 보였다. 노인이 창가에 있는 패트리지를 올려다보다가 웃는 얼굴로 모자에 손을 대어 보였다. 하지만 그 사람은 노인이 아니라 젊은이였다. 패트리지였다. 패트리지는 진짜 해변에서 가짜인 낯선 이에게 흥겹게 손을 흔들었다. 진짜 모래 밑에 진짜들이 파묻힌 진짜 해변 너머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 '2권'/ p.211)

    모르겠어. 그것이 패트리지의 솔직한 심정이었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사랑의 아픔이 그에게 전해졌다. 그녀의 눈을 들여다보니 그 아픔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은 사랑하지 않더라도 과거에는 사랑 했겠지. 하지만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도 없었고,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녀를 사랑한 기억은커녕 그녀에게 키스한 기억조차 없었다.
    ( '2권'/ p.273)

    그녀는 그의 약속을 믿어 보기로 하고는 그의 품에 안겼다. 두근거리는 그의 심장이 등에 있는 새들만큼이나 요동쳤다. 그녀는 검댕이 새로운 먼지와 함께 다시 땅 위에 내려앉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검은 눈과, 축복의 재와 함께.
    ( '2권'/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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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애나 배곳은 지금, 분명 가장 바쁜 작가 중 하나다.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사용하고 있는 펜네임만 세 개로, ‘줄리애나 배곳’은 그중 소설을 발표할 때 쓰는 펜네임이다.
    1969년 태어난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미술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스물두 살에 [걸 토크(Girl Talk)]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의 주목을 모으며 각종 북클럽의 선정 도서를 장식, 지금까지 열여덟 권의 다채로운 작품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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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호오포노포노의 비밀] [작은 아씨들][프랑켄슈타인] [뷰티풀 보이] [파랑 피][피터 래빗 전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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