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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4 : '여행, 그곳'에 관한 애틋한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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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품의 분류

    출판사 서평

    여행의 조각들, 의미의 덩어리가 되다

    장소에 대한 기억은 입체파 화가의 그림을 닮았다. 이쪽에서 본 얼굴, 저쪽에서 본 얼굴이 다르지만 결국 그 조각들이 모여 여인들의 얼굴이 된다. 완전하진 않지만 기이한 형태, 그러나 이쪽에서 본 것도 저쪽에서 본 것도 분명 너와 내가 본 바로 그것이다. 멀리서 내다보았을 때 그것은 한 여인이 되고, 기이함은 이내 아름다움이 된다.
    여행의 장소 또한 하나의 순간, 하나의 기억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혹은 네가 보았던 곳, 그때 혹은 지금의 내가 본 곳. 같은 장소를 향유했던 순간들의 조각들은 모두 다르게 생겼다.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이 모여 의미의 덩어리가 되고, 아름다움은 그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이우성 시인의 ‘그곳’은 두 여인에 대한 기억으로 단단하게 얽혀 있다. 옛 연인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는 장소를 어머니와 다시 찾아가게 되고, 훗날 그곳을 들여다볼 때에는 두 여인이 같은 장소에서 조우한다. 어머니가 그녀의 머리칼을 쓰다듬는 대목에서는 마치 그의 기억 속에서 함께 꿈을 꾸는 듯하다. 현실에서는 마주하지 못했을 두 여인이 그토록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장소에 대한 작가의 기억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가 공간에 부여했던 의미들은 서로 만나 뒤섞이고 하나의 덩어리가 된다.
    기억 속 여행의 장소 ‘그곳’은 계속해서 변해갈 것이다. 저쪽에서 바라본 누군가의 기억에 따라, 이쪽에서 여행하는 또다른 나의 기억에 따라.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저쪽의 얼굴을 잊지 않는 것이 아닐까? 지나가버린 곳, 사라진 곳, 가보지 못한 곳, 언젠가 마주할 곳 그 모든 ‘여행, 그곳’을 애틋하게 상상하며 말이다.

    저마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여행, 그곳’

    장소는 경험되는 것이다. 겪어보지 않은 공간은 어떠한 의미도 갖지 못한다. 공간空間,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이다. 그러나 누군가가 특정 공간을 경험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겪음’으로써 공간은 ‘의미’를 부여받고 장소가 된다. 인간은 끊임없이 장소와 관계를 맺음으로써 인간다워지는데, 관계를 맺는다는 말은 곧, 기억한다는 말이며 의미를 부여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여행자가 겪었던 공간들은 어떨까? 같은 공간을 경험한다 할지라도 누가 누구와 무엇을 어떻게 겪었느냐에 따라 장소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뀐다. 여행자가 여행의 장소를 경험하게 되고서야 저마다의 마음속 ‘그곳’으로 자리한다. 장소는 변형되고 왜곡될 수 있지만, 지문처럼 저마다의 고유한 무늬를 갖게 된다. 여행자는 수많은 공간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자신만의 장소를 만든다. 그러니 여행이란 얼마나 인간적인 것이던가.
    어떤 날 4호는 여행의 장소들이 갖는 고유한 무늬에 주목했다. 여행자가 경험했던 특정 공간을 탐미적이고도 관찰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묘지, 시골집, 시장, 호텔방, 타인의 집…… 수많은 장소들이 저마다의 경험과 기억에 따라 재구성되었다. 이미 지나가버린 장소의 구체적인 모습과 그 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과정은, 외려 상상에 가깝다. 겪어보지 못한 것에 대한 호기심 어린 상상이 아니라 이미 겪어본 것에 대한 애정 어린 상상, 애틋한 상상. 애틋한 시선으로 다시 빚어낸 장소들은 참 따뜻하다. 어떤 날 4호를 통해 그 온기를 느끼고 자신만의 장소를 떠올린 당신이라면, 지극히도 인간다운 인간이 아닐까 싶다. 당신이 경험했던 ‘여행, 그곳’에 대한 기억. 지금 그곳으로의 가장 인간다운 여행이 시작된다.

    목차

    prologue

    강윤정_ 이제는 없는, 이 아래 묻힌
    김민채_ 다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
    김소연_ 시장, 사소하게 완벽해지는 장소
    김혜나_ 나를 바라보는 나
    박연준_ 호텔에 대한 크고 둥근 시선
    성미정_ 아련하다, 오늘
    신해욱_ 거기, 없는 길의 흔적
    오지은_ 핀란드, 네가 없었다면
    요조_ 노란 횟집
    위서현_ 가을날의 환상-떠났으나 떠나지 않은
    이대범_ 빨래
    이우성_ 두 개의 풍경
    이제니_ 어두운 밝은 방
    장연정_ 창문을 열고
    정성일_ 오즈, 만춘 그리고 교토
    정혜윤_ 소리와 고독 사이에 흐르는 빛의 오르가즘
    최상희_ 떠나간 고양이들의 방

    epilogue

    본문중에서

    칼 가는 할아버지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그의 날랜 손놀림에 감탄사를 추임새처럼 넣으며 한참을, 재봉틀에 앉은 아주머니의 혼잣말들을 응대하며 한참을, 건전지를 갈아주며 시계의 구석구석에 끼인 때까지 말끔하게 세척해주는 아저씨와 마주보며 한참을, 온갖 잡동사니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파는 리어카에서 자잘하지만 꼭 필요했던 물건들을 하나하나 고르면서 한참을. 나는 비로소 가장 사소하게 가장 완벽해진 채로 집으로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배낭 속에는 아빠가 좋아하시는 샌베이, 알밤과자, 양갱이 들어 있고, 엄마가 좋아하시는 붕어빵과 순대가 뜨끈한 채로 들어 있었다.
    - 김소연 ‘시장, 사소하게 완벽해지는 장소’ 중에서

    호텔에서 혼자 자는 밤, 잊고 지내던 그리움이 한꺼번에 도착한다. 고아원 복도에 서 있는 느낌. 해 질 무렵 고아원 복도, 멀리서 발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나는 고아는 아닌 것 같은데, 아니 고아인 것 같기도. 그런데 여기서 내가 뭘 하는 걸까? 누군가가 보고 싶은데 그게 누군지도 모르겠는 마음. 신산한 마음이 불면을 데려온다. 아련한 향수와 조금의 해방감, 불쑥 고개를 든 두려움. 혼자다. 세상에서. 그리고 모든 것으로부터. 멀리 와서야 겨우 체감할 수 있는 진실이 있다.
    - 박연준 ‘호텔에 대한 크고 둥근 시선’ 중에서

    결국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아주 적은, 최소한의 불빛일 텐데. 한 줌의 불빛. 인간에겐 언제나 그 최소한의 불빛이 부족하고. 그리하여 우리는 그 결핍을 채우듯 다가올 기미조차 없는 불빛을, 있다고 느껴지는 없는 불빛을, 없다고 느껴지는 있는 불빛을, 미리 끌어당겨서 살아간다. 마음의 눈으로 그것을 보면서. 내내 견디면서. 하나의 시詩를 증명하듯이. 끝간 데 없이 반복, 반복해가면서. 죽을 때까지. 죽고 나서도.
    - 이제니 ‘어두운 밝은 방’ 중에서

    나는 투명하고 조용한 헬싱키에서 사실은 별로 보고 싶지 않은 내 지도를 실컷 바라보고 오려고 맞춰보았다. 그 과정은 하나도 즐겁지 않았고 위에서도 말했지만 더럽게 외로웠다. 그 와중에 3집에 실릴 노래를 몇 곡 썼다. [네가 없었다면]이라는 노래는 3집의 첫 트랙이 되었다. 이 노래는 어쩌면 헬싱키에 가지 않았으면 쓰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노래가 없었다면 3집은 저런 모양으로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때 헬싱키에 가는 게 맞았냐고 누가 내게 묻는다면 곧바로 ‘네’라고 대답할 순 없겠지만 그때의 내가 그 시간 그 장소에서만 얻을 수 있던 것이 있었다는 것은 안다. 그래서 나는 아마도 조금 늦게 하지만 분명히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모든 여행은 떠나보지 않으면 모른다.
    - 오지은 ‘핀란드, 네가 없었다면’ 중에서

    그래도 모래언덕의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걸 보면 내가 한 걸음 다가갈 때마다 모래언덕은 반걸음씩만 뒤로 물러났던 것 같다. 측량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 모래와 사람 사이의 진짜 거리를 재어보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내 앞으로 무수한 사람들이 다녀갔을 텐데도 모래언덕 어디에도 사람의 흔적은 없었다. 내 흔적도 그럴 것이었다. 미리 나 있는 길은 없었다. 앞으로 나게 될 길도 없었다. 앞과 뒤가 사라지는 곳. 나의 발자국을, 아니 모든 발자국을, 유일한 발자국으로 만드는 곳. 지금 이 순간이 지나고 바람이 한 차례 불면 아무 흔적도 남지 않을 것이기에, 시간이 스며들 수 없는 곳. 순간들만이 영원한 모래알처럼 흩어지는 곳.
    - 신해욱 ‘거기, 없는 길의 흔적’ 중에서

    해가 저물기 시작했고 나는 [만춘]의 그 장소에 와보았다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 무언가 변명거리를 찾고 있었지만 그렇게 말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나는 그 자리를 떠나면서 자꾸만 돌아보았다. 내 시선에서 기요미즈데라가 사라질 때까지 그렇게 보고 또 보았다. 그러다가 문득 깨달았다. 오즈는 기요미즈데라 자체를 찍으러 온 것은 아닐까. 마치 오즈가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내가 그것을 느껴보기 위해서 여기에 온 것처럼, 아버지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여기 이렇게 우두커니 머물러 있을 기요미즈데라의 시간을 노리코에게 남겨주기 위해서, 그래서 여기에 온 것은 아닐까.
    - 정성일 ‘오즈, 만춘 그리고 교토’ 중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음악 전곡이 흐르는 가운데 꿈속에서 그와 나는 춤을 추었습니다. 그는 힘차게 춤을 추었고 나는 그를 따라 빙빙 돌기만 했습니다. 그가 나보다 잘 추었습니다. 꿈속에서 나는 그에게 수도 없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랑스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꿈속에서 그의 귀에 쉴 새 없이 들려줬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동안에 오로라의 찬란한 빛들이 따라다녔습니다. 내가 뱉은 말은 하늘에서 빛으로 된 소리들이었습니다. 물론 꿈에서 깼을 때 나는 그 이야기들을 하나도 기억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 정혜윤 ‘소리와 고독 사이에 흐르는 빛의 오르가즘’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문학 편집자이다. 소설 리뷰 웹진 [소설리스트(sosullist.com)]의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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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책을 쓰고, 만들고, 팝니다. 쓰는 일을 가장 오래, 잘하고 싶습니다. 만드는 일은 적성에 맞아 늘 재미있게 합니다. 파는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 책방을 열었습니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했고, 파주와 서울에서 출판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더 서울』 『어느 날 문득, 오키나와』를 썼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해운대에서 책방 ‘취미는 독서’를 운영합니다.
    인스타그램 @librairie_aimer_lire

    생년월일 1967
    출생지 경북 경주
    출간도서 18종
    판매수 8,219권

    시인.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눈물이라는 뼈』 『수학자의 아침』 『i에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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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82~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9종
    판매수 2,396권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국내에서 요가 지도자 과정을 이수한 뒤 인도 마이소르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KPJAYI)에서 요가 아사나, 요가 철학, 산스크리트어 등을 공부했다. 2010년 제34회 오늘의 작가상, 2016년 제4회 수림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제리》 《정크》 《나의 골드스타 전화기》, 산문집 《나를 숨 쉬게 하는 것들》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경기도 파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파주에 살며 시와 산문을 쓴다. 시, 사랑, 발레, 건강한 '여자 어른'이 되는 일에 관심이 많다. 2019년 5월 [아무튼, 비건]을 읽은 후 비건을 지향하는 인간이 되었다. 일단 시작하면 꾸준히 한다. 사랑하면 믿는다. 분방하고 충동적이지만 (이상하게도) 수련과 수양을 좋아하는 타입이다.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이 있고, 산문집으로 [소란]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67년 강원도 정선에서 사남매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툇마루에서 책 읽고 몽상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동시를 쓰면서 글쓰기 인생이 시작됐다. 1994년 시인으로 태어나 그간 네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산문집을 출간했다. 시집 [대머리와의 사랑] [사랑은 야채 같은 것] [상상 한 상자]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 산문집 [나는 팝업북에 탐닉한다]가 있다. 2002년 5월 어느 날 엄마로 태어났다. 현재는 시를 쓰며 책과 장난감을 파는 가게를 꾸려가며 재경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장래 희망은 몽상과 글쓰기를 계속하며 틈틈이 쿠키를 굽는 것.

    생년월일 1974~
    출생지 강원도 춘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9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간결한 배치] [생물성] [syzygy] [무족영원], 산문집 [비성년열전] [일인용 책] 등이 있다.

    생년월일 1981~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4종
    판매수 1,574권

    1981년생. 음악을 만들고 부르고 글을 쓰는 사람.보이지 않고 드러나지 않는 것들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사람. 듀오 heavenly를 결성하여 2006년 1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등장했다. 2007년 자신의 레이블 sound-nieva를 설립하여 스스로 기획 제작한 1집 [지은]이 놀랄만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음악 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이후 전작의 성공을 답습하지 않은 2집 [지은]을 발매하여, 솔직하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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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12종
    판매수 2,740권

    글쓰고 노래하고 영화 만들고 제주에서 책방 무사를 운영하는 여자. 본명은 신수진.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스페셜 앨범 〈My Name Is Yozoh〉, 단편영화로 만든 EP 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를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등이 있다. 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 네이버 오디오클립 ‘요조의 세상에 이런 책이’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official_yozoh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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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9.01.03~
    출생지 -
    출간도서 9종
    판매수 1,292권

    KBS 아나운서. 1979년에 태어났다. 연세대 대학원에서 심리상담학을 공부했다. KBS 1TV NEWS 7, 2TV 뉴스타임 앵커, 1TV "독립영화관", "세상은 넓다", KBS 클래식FM "노래의 날개 위에", "출발 FM과 함께" 등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뜨거운 위로 한 그릇]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4년 매연 가득한 영등포의 한 동네에서 태어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경방필백화점을 뛰놀며 자랐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했다. 현재는 2009년 작동하기 시작한 roundabout의 일원으로 미술 관련 글을 쓰고 전시를 기획한다. 자정 무렵 허름하지만 절박한 ‘쉼’을 매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뛰지 않고 걷기 시작했다. 뜻밖의 일들이 나를 찌르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걷는다.

    생년월일 198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시인이고,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피처 에디터다. 그는 미적인 것을 동경한다. 또한 그것의 본질을 궁금해 한다. 비난조차도 아름다워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옷을 못 입는 것은 우울하고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자신은 멋쟁이도 아니고, 아름답지도 않으며......마음이 넓지도 않다. 이우성은 지난 10년 동안 글로서 자신을 증명해왔다. 그는 그러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한 문장씩 가까스로 이어나가는 일이 그에겐 어쩌면 한 끼의 식사와 같을 것이다. 그는 부끄러워한다. 스스로를 ‘미남’이라고 소개하는데, 인정이나 동경 따위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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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2~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14종
    판매수 2,157권

    시인.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페루]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가 있다. 2016년 제2회 김현문학패(비영리 사단법인 문학실험실)를 수상했다.

    생년월일 1981~
    출생지 -
    출간도서 13종
    판매수 5,899권

    1981년생,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고 현재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득 짐 꾸리기와 사진 찍기, 여행 정보 검색하기, 햇볕에 책 말리기를 좋아한다. [소울 트립] [슬로 트립] [눈물 대신 여행]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등의 에세이를 펴냈고, 샤이니, 러블리즈, 에이핑크, 원더걸스 등 가수들의 앨범에 노랫말을 썼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키노"의 편집장을 지냈다. 영화 "카페 느와르"와 "천당의 밤과 안개" 등을 연출했다.
    지은 책으로 [언젠가 세상은 영화가 될 것이다], [필사의 탐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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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8,489권

    ‘마술적 저널리즘’의 세계를 개척하고 싶은 CBS 라디오 피디.
    CBS 특집 다큐멘터리 <불안>, 세월호 참사 2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새벽 네 시의 궁전>, 재난 참사 유가족들의 이야기 <남겨진 이들의 선물>, 그 밖에 <자살률의 비밀>, <조선인 전범-75년 동안의 고독> 등 다수의 라디오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삶을 바꾸는 책 읽기』, 『그의 슬픔과 기쁨』, 『인생의 일요일들』, 『뜻밖의 좋은 일』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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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72~
    출생지 전라북도
    출간도서 26종
    판매수 11,120권

    소설가. 때때로 여행하고 글을 쓴다. 동생과 함께 작은 출판사 ‘해변에서랄랄라’를 운영하며 여행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여행서 <오키나와 반할지도>, <치앙마이 반할지도>, <북유럽 반할지도>, <홋카이도 반할지도>, <제주도 반할지도>와 소설 <델 문도>, <그냥, 컬링>, <바다, 소녀 혹은 키스>, <하니와 코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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