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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만나보는 그림책 세계 여행

우리가 아직 만나지 못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100『리틀 빅 북』. 이 책은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매력적인 작품을 펼치는 일러스트레이터 100명과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학교 선생님, 교수, 유명 도서상 심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도 담고 있어 그림책에 관해 궁금해 할 만한 요소들도 소개한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림 속 재치 있는 상황과 캐릭터들은 상식을 뒤엎으며 그림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또한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한국 아티스트 중 김다정, 조선경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인터뷰도 추가하여 두 아티스트의 그림책 출판 경로, 작업의 어려운 점,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전 세계의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쇼케이스!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리틀 빅 북』은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올리버 제퍼스, 오웬 데이비, 세르주 블로크, 볼프 에를브루흐, 조엘 졸리베 등을 포함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들만의 개성이 살아 숨 쉬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작품들은 이미 단순한 그림책의 의미를 넘어 매력적인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초기의 그림책은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탄생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이나 보는 책이라는 편견을 뛰어 넘어 전 연령대의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텔레비전과 스마트폰 등의 최첨단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종이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전달하며 하나의 예술 분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인들에게, 그리고 어른들에게도 그림책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을 감상하는 즐거움은 물론이겠지만, 아마도 그림책을 보면서 등장인물에게 자신만의 캐릭터를 부여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상상력을 채워 넣는 과정이 매력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의 완성된 그림책을 읽는 것이지만, 책을 읽고 나면 나만의 새로운 그림책이 탄생하는 묘미가 있는 것이다.

한국 아티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인터뷰로 그림책 분야를 더 깊이 탐색한다.
게다가 한국어판만의 특별 인터뷰까지!

『리틀 빅 북』의 주요 구성은 세계 곳곳에서 매력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00명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지만, 그 외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림책에 관해 독자들이 궁금해 할 법한 내용들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인터뷰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는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학교 선생님, 교수, 유명 도서상 심사위원, 저작권 담당자 등이 있다. 그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은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어떻게 머릿속 아이디어를 그림책으로 구현해내는지, 어떻게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책으로 출판했는지, 국내외 출판 저작권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유명 도서상 수상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특별히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책에 소개된 한국 아티스트 중 김다정, 조선경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인터뷰를 추가하였다.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작업 방식과 첫 그림책을 출판하게 된 경로, 그림책 작업의 어려운 점, 그들만의 철학 등을 엿볼 수 있다.

한 권으로 선사하는 전 세계 그림책 여행

사실 『리틀 빅 북』은 책에 대한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책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옛말처럼 그냥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화려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세계에 마음껏 빠져들면 된다. 『리틀 빅 북』이 선정한 예술가들은 그림책 분야에서 흥미로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뚜렷한 관점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재치 있게 상식을 뒤엎으며 그림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세상엔 너무나 훌륭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최고의 예술가를 선정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 한 권이 독자 여러분에게 그림책 세계여행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

★『리틀 빅 북』에서 소개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정, 이정빈, 조선경, 알레산드로 산나, 알리시아 발라단, 암라이 피들러, 아나 벤투라, 안느-리즈 부탱, 아넬로르 파로, 애니 윌킨슨, 앙투안 기요페, 아탁,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벵자맹 쇼,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바주 샴, 두르가 바이, 람 싱 우르베티, 비에른 루네 리, 블랑카 고메스, 블렉스볼렉스, 브리타 테큰트럽, 카밀라 엥만, 세실리아 아폰소 에스테베스, 채드 게런, 키아라 아르멜리니, 크리스 호튼, 크리겔 파르나, 크리스티안 몬테네그로, 크리스토퍼 코어, 크리스티안 투르데라, 다니엘레 멜라니, 다비드 살라, 아이너 투르코프스키, 엘리자 제앵, 엘사 클리바, 에밀리아노 폰치, 엠마뉘엘 우다르, 에릭 지리아, 파브리스 우드리, 페레시테 나자피, 프랭크 비바, 가엘 뒤아즈, 게리 타살리. 제메우 루이스, 게리 털리, 곤살로 비아나, 그뤼 모우르순, 그웨놀라 카레레, 이안나 안드레아디스, 일리야 그린, 이사벨 반데나빌, 이시드로 페레르, 조엘 졸리베, 후안호 G. 오예르, 유디트 드레브스, 줄리 모스태드, 카쳐 퍼메이르, 케빈 반본터겜, 케빈 월드론, 키티 크로우더, 라우라 바르스키, 로랑 모로, 레나 셰베리, 로레나 시미노비치, 로렌초 마토티, 루이 리고, 마르크 부타방, 마렌 아미니, 마리아나 치에사, 마리옹 비예, 마르졸렌 르레이, 마르타 이그네르스카, 마르타 마두레이라, 마르탱 자리, 모니카 하누락, 모르테자 자헤디, 나르게스 모하마디, 니콜라 킬런, 니콜라 구니, 올리버 제퍼스, 오웬 데이비, 페이지 츄, 필리프 조르다노, 랑나르 올부, 람바로스 자, 라파엘 위르빌레, 릴라 알렉산더, 상드린 토멘, 세라 다이어, 사투 콘티넨, 세르주 블로크, 시모나 물라차니, 스티나 비르센, 지빌레 솅커, 톰 샴프, 토마스 이베스, 발레리아 페트로네, 뱅상 마티, 비올레타 로피스, 비탈리 콘스탄티노프, 볼프 에를브루흐

★인터뷰

키티 크로우더_어린이 책 작가&일러스트레이터 42 ~ 51
래리 렘퍼트_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심사위원 132 ~ 137
조선경_일러스트레이터&SI 그림책학교 선생님 146 ~ 149
마틴 솔즈베리_일러스트레이터&교수 174 ~ 185
조안나 브록-라카생_해외 저작권 담당자 208 ~ 213
김다정_일러스트레이터 234 ~ 237
클레어 월터스_어린이 책 작가 252 ~ 257

키티 크로우더_어린이 책 작가&일러스트레이터
래리 렘퍼트_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심사위원
조선경_일러스트레이터&SI 그림책학교 선생님
마틴 솔즈베리_일러스트레이터&교수
조안나 브록-라카생_해외 저작권 담당자
김다정_일러스트레이터
클레어 월터스_어린이 책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