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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자 친구 사귀어도 돼? : 이해,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어린이 이성 친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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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한예찬
  • 그림 : 양아연
  • 출판사 : 팜파스
  • 발행 : 2013년 11월 15일
  • 쪽수 : 108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853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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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올바른 이성관, 다른 사람을 향한 배려와 존중,
    자존감과 책임을 심어주는 이성 친구 관계 맺기!

    초등생은 물론 이제 유치원 아이들도 이성 친구를 사귀는 일이 흔히 있다. 실제로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이 나쁘다'는 의견은 극소수, 이성 친구를 사귀고 싶다, 혹은 이성 친구를 사귀어도 괜찮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이성 친구에 대한 어린이 친구들의 관심을 아직 때가 아니라고 억누르기보다는, 더 바른 방식으로 안내하는 것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미 어린이 친구들은 다양한 매체(TV, 스마트폰, 인터넷)로부터 남자와 여자가 서로 좋아하고 사귀는 모습을 많이 접하기 때문이다. 무조건 '이성 교제는 안 된다, 공부가 우선이다'는 말은 오히려 어린이 친구들의 호기심만 자극해서 비뚤어진 이성관을 갖게 되거나, 이성 친구를 사귈 때의 예의와 배려를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동화를 통해 어린이 친구들에게 이성 친구에 대한 감정을 나이 때에 맞게 순수하게 살펴본다. 동화 속 주인공 '유리'처럼 어린이 친구들은 이성 친구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기회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상대를 위한 이해와 존중을 토대로 한 관계 맺기의 중요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어린이 친구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자아존중감을 키우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우선하는 이성 친구 사이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어른을 흉내 내는 어설픈 이성 교제는 이제 그만!
    존중과 배려, 자기관리능력을 일깨워주는 초등 이성 친구 가이드라인!

    이 책의 주인공 초등 4학년 유리네 반의 제일 큰 이슈는 곧 다가올 '화이트데이'다. 화이트데이 날, 남자 친구들이 어떤 여자 친구들에게 사탕을 줄지가 제일 큰 관심거리인 것이다. 학교 앞 문구점과 편의점에는 벌써 화이트데이 기념 사탕들이 줄줄이 나오고, 친구들 사이에서는 누가 제일 많은 사탕을 받을지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우리의 주인공 유리 역시 여자 친구들과 어울리는 재미만 알았는데, 이렇게 분위기가 조성되자 슬그머니 관심이 생긴다. '나에게도 남자 친구가 생기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다. 이성 친구에 대한 어린이 친구들의 호기심과 관심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다양한 매체에서 이성 관계를 그리고 있고, 어른을 흉내 내고 싶어 하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커플 관계'야말로 적절한 소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이 친구들에게 이성에 대한 마음과 끌림을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어린이다운 관계 맺기를 알려 주는 매체가 적다 보니, 어린이 친구들이 이성 친구를 사귀는 데에도 진심어린 마음보다는, 겉치레에 치중하거나 어른을 흉내 내는 일이 많다. 동화 속 진규처럼 이성 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작정 용돈을 선물 주고받는데 다 써버리기도 하고, 어른처럼 말하고 행동하며, 기념일을 챙기는 것 위주로 감정 확인을 하려는 등 어설픈 어른 흉내로 이성 교제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동화를 통해 초등생 어린이가 이성 친구를 대할 때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잘 제시해주고 있다. 어린이 친구들에게 나이에 맞는 적절한 이성 친구 관계의 모습을 그려준다. 또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상대방의 마음에 대한 배려 없이 일방적인 고백과 관심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음도 알려준다. 더 나아가 학생의 본분인 공부와 즐거운 학교생활이 있어야, 건전하고 즐거운 이성 친구 사이도 가능해진다는 것을 아이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목차

    어린이 친구들에게

    두근두근, 화이트데이를 기대해!
    짝꿍을 바꾸다
    이상한 소문이 퍼지고 있어!
    선물만 많이 주면, 더 좋아하는 거야?
    일방적인 건 정말정말 싫다구!
    쪽지의 주인공은 누굴까?
    있잖아. 너랑 더 친해지고 싶어!

    본문중에서

    딩동.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4학년 1반 교실은 금세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로 가득 찼다. 새 학기가 된 지 2주도 채 안 되었지만 아이들은 꽤 많이 친해져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아이들의 관심사는 단연 코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다. 장난꾸러기 경태가 남자아이들에게 물었다.
    “낼모레가 화이트데이잖아? 재웅아, 누구한테 사탕을 줄 거야?”
    (/p.10)

    아이들은 선물 받은 사탕을 나누어 먹으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바로 그때 교실 앞문이 활짝 열리고 진규가 들어왔다. 아이들은 일제히 진규를 쳐다보았다. 진규가 아주 큰 선물 꾸러미를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와, 저건 누구에게 주려고 가지고 온 걸까”
    “엄청나게 큰 걸 보니까 우리 반 아이들 모두에게 주려고 하는 게 아닐까”
    아이들의 예상과 달리, 진규는 나현의 자리로 다가갔다. 아이들은 진규와 나현이를 바라보았다. 진규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나현이에게 선물 꾸러미를 내밀었다.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받아.”
    나현이는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p.16)

    “유리야. 너, 남자 친구 생겼어”
    유리의 눈이 동그래졌다. 갑작스럽게 남자 친구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 반 애들이 네 남자 친구를 봤다는데”
    “뭐? 내 남자 친구?”
    유리는 깜짝 놀라서 말했다.
    “응. 며칠 전에 네가 어떤 남자애랑 다정하게 얘기하면서 걸어가는 걸 봤대.”
    그제야 유리는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로 사촌 오빠 혁이를 말하는 것이었다.
    “아니야. 그 남자 애는,”
    딩동딩동.
    유리가 사실을 이야기하려는 순간, 수업 종이 울렸다. 이윽고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자 예은이는 후다닥 자리로 돌아갔다. 유리는 나중에 말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을 꺼내 들었다.
    (/p.41)

    다음 날. 4학년 1반 교실은 아침부터 시끄러웠다. 진규와 나현이 때문이었다. 진규는 생일 파티 때나 입을 법한 정장 스타일의 옷을 입고 왔다. 나현이는 민트색의 화려한 원피스를 입었다. 아이들이 두 사람의 남다른 옷차림을 보고 물었다.
    “너희, 오늘 무슨 날이냐”
    그러자 진규가 씨익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주 중요한 날이지. 오십 일이거든.”
    진규의 대답에 희재가 쿡쿡 웃으면서 말했다.
    “오늘이 진규가 태어난 지 오십 일 되는 날이란다.”
    그러자 진규가 희재의 옆구리를 툭 치더니 말했다.
    “야, 장난하니? 나현이랑 사귄 지 오십 일 되는 날이라구. 원래 사귀기 시작한 지 오십 일, 백 일이 되는 날에는 이벤트를 하는 거야.”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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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전북 전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의 美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의 도시 전주에서 태어났다. [서연이와 마법의 틴트], [서연이와 마법의 팔찌]를 비롯한 서연이 시리즈와 [혜린이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미소녀 고은비] 등 판타지 동화를 많이 발표했고, [한국사 여행기], [이야기로 풀어쓴 한국사] 등 한국사 관련 책과 [놀라운 솜씨], [아기 다람쥐 또미] 등의 동요 노랫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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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동물을 좋아하는 그림쟁이다.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닿아 사랑스러운 고양이 소미를 만나게 되었다.
    소박하면서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 그린 책으로는 《스크래치북-빨강머리앤》, 《나 남자친구 사귀어도 돼?》 등이 있으며, 교재와 학습지 및 교과서 등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였다

    이 상품의 시리즈

    팜파스 어린이 시리즈(총 27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2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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