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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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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침독서 청소년 추천도서 / 2014 경남독서한마당 추천도서 / 2014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여름방학에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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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휴대폰과의 일상, 이제는 깰 필요가 있다!

    다리아는 휴대폰에 몰두하고 있던 찰나에 한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그 심각성을 깨달은 아빠와 엄마는 결국 다리아의 휴대폰을 압수한다. 다리아는 휴대폰 없이 며칠을 보내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질까 봐 두려워하고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초조해하며 피가 날 때까지 손톱을 물어뜯는 등 금단 증세를 보인다.
    이 책에서는 다리아가 휴대폰 중독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휴대폰의 사용을 통제하고 조절하게 되는 과정이 심도 있게 그려진다. 다리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휴대폰 중독’에 대한 발표 수업을 준비하면서 금단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세세하게 기록한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게 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간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친구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우정의 깊이는 ‘횟수’가 아닌, ‘진심’임을 깨닫는다.

    출판사 서평

    "휴대폰 중독? 난 아니야!
    이 정도는 누구나 한다고!"

    휴대폰 중독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청소년 소설!

    휴대폰은 동전의 양면처럼 우리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중에서도 휴대폰 중독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휴대폰은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이 가능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모의 감시와 통제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중독이 될 위험이 더 크다.
    여성가족부가 2013년 5월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35.2%가 휴대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 18.4%가 나왔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고, 게임 중독률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휴대폰 중독은 게임 중독과 마찬가지로 정서 불안, 소통 장애, 대인 기피, 사고력 부재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해 기본적인 교육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휴대폰 전쟁]은‘접속’ 상태에서만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중학생 다리아를 통해 휴대폰 중독의 위험성을 곱씹어 보게 하는 작품이다. 요즘 청소년들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어 휴대폰 중독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휴대폰 중독의 위험을 경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휴대폰 사용 습관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고민해 보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간결한 문체로 다루어 쉽고 빠르게 읽힌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대화체의 문장, 짧은 호흡의 챕터 구분과 단순한 플롯 구성으로 글의 흡입력이 상당히 높다.

    휴대폰에 빠진 청소년, 그들의 위태로운 자화상
    요즘의 청소년에게 휴대폰은 친구들 사이의 중요한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메신저나 문자를 통해 모든 대화가 이루어지고,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사진을 찍어 친구들과 공유한다. 휴대폰에서 손을 놓는 순간, 왕따가 되는 건 시간문제다.
    [휴대폰 전쟁]의 주인공 다리아가 휴대폰에 집착하게 된 이유도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해서였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자, 이전 학교의 친구들과 문자 메시지, 이메일, 페이스북으로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휴대폰 속 세상에 빠지게 된 것이다.
    길을 가면서도, 책상 앞에 앉아서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도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다리아의 일상은 요즘 청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휴대폰 전쟁]은 휴대폰에 빠진 청소년의 맨얼굴을 보여 주면서 무겁고도 가벼운 친구 관계, 진지하면서도 불안한 이성 문제, 가까우면서도 먼 가족의 모습 등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문제를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다.

    휴대폰을 내려놓고 세상과 소통하다
    다리아는 휴대폰에 몰두하고 있던 찰나에 한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그 심각성을 깨달은 아빠와 엄마는 결국 다리아의 휴대폰을 압수한다. 다리아는 휴대폰 없이 며칠을 보내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질까 봐 두려워하고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초조해하며 피가 날 때까지 손톱을 물어뜯는 등 금단 증세를 보인다.
    이 책에서는 다리아가 휴대폰 중독의 심각성을 깨닫고 스스로 휴대폰의 사용을 통제하고 조절하게 되는 과정이 심도 있게 그려진다. 다리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휴대폰 중독’에 대한 발표 수업을 준비하면서 금단 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세세하게 기록한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게 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간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친구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우정의 깊이는 ‘횟수’가 아닌, ‘진심’임을 깨닫는다.
    이 책은 아이들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모와 선생님의 관심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 준다. 아빠 역시 휴대폰 의존도가 높다는 걸 인정하고 사용을 자제함으로써 딸을 이해하고 고통을 함께 나눈다. 선생님은 다리아가 발표 수업을 한 뒤에 반 아이들에게 ‘단절 프로젝트’에 참여해 볼 것을 제안한다. 다리아뿐 아니라 반의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휴대폰 중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휴대폰 중독은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그런 점에서 [휴대폰 전쟁]은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소설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고 부모와 자녀, 선생님과 학생 혹은 친구들끼리 휴대폰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휴대폰을 바르게 사용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되지 않을까?

    추천사

    휴대폰과 소셜 미디어에 푹 빠져 있는 수많은 십대들에게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 북리스트

    친구와 휴대폰으로만 소통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현실적인 주제를 읽기 쉽게 풀어내 토론 교재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 라이브러리 미디어 커넥션

    모든 도서관에 구비해 두면 좋을 책.
    - VOYA

    목차

    문자 메시지
    전학 온 아이
    친구
    단절
    언제나 접속 중
    오래된 우정
    살려 주세요
    응급실 앞 복도
    휴대폰 전쟁
    휴대폰 사용 금지
    아르바이트 종료
    단절 프로젝트
    아빠와 딸
    내 마음이 달라졌어요
    발표 수업
    오, 나의 절친

    본문중에서

    휴대폰 중독 vs 단절된 생활
    다리아에게 접속은 삶의 전부다.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뒤에도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으며 떠나온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었다. 한 달이 다 되도록 다리아는 이사 온 곳에서 친구를 사귈 생각이 전혀 없고, 문자 메시지, 이메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 학교 친구들과의 소통에 집중한다.
    어느 날, 클리오라는 여자아이가 전학을 온다. 휴대폰에 빠져 사는 다리아와는 달리 클리오는 휴대폰이 없다. 집에는 컴퓨터도 텔레비전도 없어서 인터넷은 학교 도서관에서 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다리아와 클리오, 그 둘은 서서히 서로의 삶에 스며든다.

    “그거, 중독될 수 있는 거 알지?”
    나는 뜨악한 표정으로 클리오를 쳐다보았다.
    “이메일, 문자 메시지, 인터넷, 게임, 트위터, 페이스북. 그런 것 모두.”
    클리오가 덧붙여 말했다.
    “다들 이 정도는 해.”
    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서 퉁명스레 대꾸했다.
    “책 안 봤어? 신문이나 잡지는? 인터넷이나 휴대폰, 게임 중독 얘기로 얼마나 떠들썩한데. 기사도 많고 연구 논문도 나와 있어.”
    클리오가 모자에 달린 꽃 하나를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나는 중독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거든.”
    이 말에 굳이 대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 pp.34~35)

    “우리 집엔 컴퓨터가 아예 없는걸.”
    “컴퓨터가 없다고?”
    얘는 도대체 어느 행성에서 온 애람?
    “컴퓨터는 도서관에 가서 하면 돼.”
    클리오가 활짝 웃었다.
    “전화기는?”
    “물론 있지.”
    클리오가 씩 웃으면서 손바닥으로 이마를 탁 쳤다.
    “이런 바보같이. 너, 휴대폰 말하는 거지? 없어.”
    휴대폰, 그러니까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게 아예 없다고? 그러고도 생활을 할 수 있단 말이야?
    (/ p.42)

    휴대폰 사용 금지
    봄방학 때 전 학교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한 다리아는 여행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엄마 친구네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전 학교 친구에게 여행에 같이 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화를 내며 전화를 끊어 버렸다.
    다음 날, 학교에서도 다리아의 생각은 온통 친구들에게 가 있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도 휴대폰을 절대 놓지 않고 확인하며 친구들의 연락을 기다렸다. 드디어 연락이 오자, 다리아는 친구와의 전화 통화에 몰두한다. 그러는 동안, 돌보는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아이는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응급실로 실려 간다.
    엄마와 아빠는 다리아의 휴대폰 의존도가 심각해졌다는 걸 깨닫고 휴대폰 및 컴퓨터 사용을 금지하는데…….

    “…… 우리가 이 문제에 신경을 미처 못 쓴 것 같구나. 이렇게 심각한 지경이 될 때까지.”
    “무엇에 신경을 못 쓰셨다는 건데요? 지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네가 휴대폰에 지나치게 빠져 있는 거 말이다.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거. 네가 우리와 얼굴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얼마나 짧은지 알고 있니? 하루 종일 친구한테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그 망할 놈의 유튜브를 들여다보고 있잖아.”
    중독이라고? 최근에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아빠가 얼굴을 찡그렸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한 번 더 큰 소리로 말했다.
    “말도 안 된다고요. 전 날마다 아빠 엄마랑 대화를 나눠요. 텔레비전도 보고요.”
    “아니, 그렇지 않아, 다리아. 넌 꼭 휴대폰 세상에서 혼자 사는 것 같아. 그놈의 휴대폰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잖니?”
    “아빠가 사 주셨잖아요!”
    “중요한 건 그게 아니잖아.”
    아빠 목소리가 한층 높아졌다. 아빠는 머리카락을 신경질적으로 흩뜨렸다.
    “그럼 뭐가 중요한데요?”
    “네가 늘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같아, 여기가 아니라.”
    아빠가 손바닥으로 식탁을 탁 쳤다.
    “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관심도 없잖아. 네가 지금 여기서 일어나는 일보다 문자 메시지나 페이스북에 올라온 내용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단 말이야.”
    (/ pp.87~88)

    단절 프로젝트
    휴대폰을 빼앗긴 다리아는 불안해하고 초조해하며 무의식중에 손톱을 물어뜯거나 주머니를 뒤지며 휴대폰을 찾는 등 중독 증세를 보인다. 클리오는 사회 수업의 발표 주제를 휴대폰 중독으로 하자고 제안한다. 다리아는 사회 숙제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증세를 스스로 체크하고,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관찰하게 된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났을 때, 다리아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세상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나는 발표 자료를 책상에 내려놓았다.
    “저희는 휴대폰 중독의 영향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을 겁니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여러분은 오늘도 문자 메시지를 습관처럼 확인하겠지요? 우리가 휴대폰에 얼마나 얽매여 있었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입니다.”
    그러자 반 아이들이 갑자기 웅성거렸다. 핑계를 대는 아이도 있었고 신경질적으로 웃는 아이도 있었다.
    “미국의 어느 학교에서 단절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나는 재빨리 말을 이었다.
    “이 학교에서는 한 달 동안 휴대폰과 컴퓨터 같은 전자 기기를 일체 금지했습니다. 선생님들조차 학교에서는 전자 기기를 쓸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하자는 뜻은 아닙니다만, 우리의 발표를 계기로 여러분 스스로 휴대폰 중독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해 보기를 바랄 뿐입니다.”
    발표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는데, 선생님이 내 팔을 톡톡 치며 말했다.
    “잘했어, 얘들아. 단절 프로젝트에 대해서 더 알고 싶구나.”
    (/ pp.134~135)

    저자소개

    로이스 페터슨(Lois Peters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도서관 사서로 일하다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요즘은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는 한편, 예비 작가들에게 글 쓰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회복할 수 없는] [너클즈 맥그로우의 발라드] [405호 할머니를 만나다] 외 다수가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제주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번역과정을 이수했다. 번역을 함께 공부한 사람들과 어린이와 자연을 사랑하는 엄마 번역가들의 모임, 작은 우주'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새들이 보는 것] [휴대폰 전쟁] [그 여름의 끝] [말 해봐] [마르셀로의 특별한 세계] [우유팩 소녀 제니] [지렁이를 먹겠다고?]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 먼클트록] 등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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