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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 평생 공부 습관, 초등 1학년 책읽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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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송재환
  • 출판사 : 예담
  • 발행 : 2013년 10월 31일
  • 쪽수 : 26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17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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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생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 1학년중요한 공부, 그보다 더 중요한 책읽기로 잡아라!

초등 1학년은 다른 사람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접하게 돼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가 가장 손쉽게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풍부한 어휘를 익히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책읽기’다. 초등 1학년 때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책읽기도 결정된다. 다시 말해 초등 1학년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의 결정적 시기’인 셈이다. 책만 제대로 읽어도 모든 공부는 수월해진다. 책읽기를 하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줄줄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당장 성적은 안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결국 우등생으로 거듭난다. 초등 1학년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책을 읽히자. 부모는 그저 걱정과 조바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지켜보면 될 일이다.

출판사 서평

현직 초등 교사이자 독서 전문가가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 1학년 공부와 책읽기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평범한 아이도 우등생으로 만들 수 있는 책읽기 방법을 고스란히 담은 책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공부를 훨씬 더 재미있게, 조금 더 잘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책만 제대로 읽으면 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이면 부모는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을 마구잡이식으로 시킨다. 선행 학습을 위해 학습지도 구독해보고, 학원 순례도 시켜보지만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목적 달성을 위한 마음만이 앞서 틀린 방법을 시도하거나 방법을 잘못 알았기 때문이다. 사실 초등 1학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부모가 초등 1학년의 특성을 정확히 알고, 아이에게 제대로 된 방법으로 책만 잘 읽히면 된다. 이번에 출간된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송재환 지음, 예담프렌드)는 1학년 때부터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책읽기의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몇 해 전, 전국 초등학교에 고전읽기 돌풍을 일으켰던 현직 교사이자 독서 전문가인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아이들의 책읽기를 지도한 노하우를 이 책에 집약시켰다.
초등 1학년은 다른 사람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이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접하게 돼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가 가장 손쉽게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풍부한 어휘를 익히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책읽기’다. 초등 1학년 때 어떻게 책을 읽었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책읽기도 결정된다. 다시 말해 초등 1학년은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독서의 결정적 시기’인 셈이다. 책만 제대로 읽어도 모든 공부는 수월해진다. 책읽기를 하면 어휘력, 이해력, 상상력 등 공부에 필요한 요소들이 줄줄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당장 성적은 안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결국 우등생으로 거듭난다. 초등 1학년 우리 아이,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책을 읽히자. 부모는 그저 걱정과 조바심을 내려놓고 천천히 지켜보면 될 일이다.

평생 공부 습관이 형성되는 초등 1학년,
중요한 공부, 그보다 더 중요한 책읽기로 잡아라!


책읽기와 공부는 도대체 어떤 관계이기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걸까? 사실 대다수 부모들은 책읽기와 공부를 분리해서 생각한다. 아이에게 공부는 공부대로 시키면서 또 책은 책대로 읽으라고 채근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서는 묘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한 쪽에서는 하라고 떠밀고, 다른 한 쪽에서는 하기 싫어 기를 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책읽기와 공부 사이에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제대로, 그리고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기본적으로 어휘력, 이해력, 이해심, 상상력 등이 길러지는데 이 모든 요소가 정확히 공부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막 공부에 발을 들인, 초등 1학년 시기야말로 책읽기와 공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이 책은 거듭 주장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초등 1학년 수학 문제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식을 보고 푸는 단순 연산 문제, 그림을 보고 푸는 그림 문제, 문장을 읽고 푸는 서술형 문제가 그것이다. 이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자주 틀리는 유형은 무엇일까? 바로 서술형 문제이다. 서술형 문제를 풀 때는 다른 문제를 풀 때보다 훨씬 더 높은 이해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일수록 핵심을 짚지 못한 채 쓸데없는 질문만 한다. ‘어항 속에 금붕어가 3마리 있습니다. 오늘 아버지께서 수족관에서 금붕어 4마리를 더 사 오셨습니다. 금붕어는 모두 몇 마리입니까?’라고 문제를 내면, ‘수족관이 뭐예요?’, ‘어떤 마트에서 샀어요?’ 등의 질문으로 응수하는 격이다. 어휘의 뜻을 모르고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아이들이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라는 전제 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을 잘 듣고 공부를 잘하려면 아이들은 당연히 ‘교사의 그 정도’에 부합하는 실력을 갖춰야 하며, 이러한 능력을 고르게 키워줄 수 있는 건 책읽기뿐이다. 이처럼 책읽기와 공부는 한배를 탄 것이나 다름없다. 이 책은 아이가 초등 1학년 때부터 이 배를 능수능란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도와줄 것이다.

1학년 독서 습관이 6학년까지 간다!
고전읽기 마스터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 1학년 독서 실전 가이드


책은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 책을 읽는 시기, 책을 읽는 방법, 책의 종류, 이렇게 네 박자가 어우러질 때 책읽기는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 초등 교사로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을 통해 초등 1학년 책읽기의 모든 것을 낱낱이 보여준다. 우선 저자는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전제 조건으로 ‘읽기 독립’을 이야기한다. 읽기 독립은 한글 떼기와는 또 다른 개념으로 한글을 뗀 아이가 누군가 책을 읽어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책을 읽는 걸 의미한다. 몇몇 아이들은 한글의 낱글자는 물론, 통글자까지 거의 다 아는 데도 스스로 책을 읽지 않으려고 하거나 못 읽는다. 저자는 이러한 아이들의 원활한 읽기 독립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가이드를 책 속에 담았다. 이와 함께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을 세워 세상의 모든 초등 1학년 학부모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초등 1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다양한 책읽기 및 독후 활동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반복해서 읽기, 소리 내어 읽기, 쓰면서 읽기 등 7가지 책읽기 방법은 한창 호기심이 많은 초등 1학년 아이들의 잠재력을 한껏 끌어올려줄 것이며, 여러 가지 감각에 방점을 둔 5가지 독후 활동 방법은 책읽기란 그 무엇보다 즐겁고 창의적인 활동이라는 생각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또한 고전읽기 마스터인 저자는 그 명성에 걸맞게 초등 1학년만을 위한 맞춤형 고전 읽기 전략을 소개해, 초등 1학년 아이들이 고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책 곳곳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추천 도서 리스트는 초등 1학년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에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초등 1학년,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고 긴장되지만 그 ‘처음’은 가장 큰 기회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이 책을 마중물 삼아 아이를 키운다면 그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 인성 좋은 아이로 자라는 건 시간문제일지도 모른다.

목차

프롤로그 내 아이의 믿을 구석 ‘책읽기’

1장 초등 1학년, 아이의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01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시기
1학년 때 모습이 6학년 때까지 가는 아이들
어휘력 부족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선행 학습으로 산만해지는 아이들
기본 생활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
하늘은 복 없는 인생을 내지 않는다

02 어휘량이 폭발하는 시기
어휘력과 시험의 상관관계
어휘량의 빅뱅이 일어나는 초등학교 1학년
어휘력 향상의 유일한 해법, 책읽기
어휘력 빈곤에 시달리는 영어 유치원 출신들

03 상상력과 호기심이 무궁무진한 시기
“선생님, 저요! 저요!”
“선생님, 재미있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
상상력은 꿈의 가장 큰 자양분이다

04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는 시기
독서 습관이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1학년은 독서 습관을 들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지혜로운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만든다

2장 아이는 읽는 만큼 성장한다

01 읽기 독립 만세
읽기 독립이 한글 떼기보다 더 중요한 이유
책읽기에도 이유기離乳期가 필요하다
읽기 독립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

02 책만 제대로 읽어도 공부 우등생
외계어로 가득한 교과서
내 아이는 독서 부진아일까
부모가 먼저 챙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

03 1학년 공부, 책읽기로 해결하라
국어, 정해진 시간에 긴 글을 읽는 능력
수학,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
통합,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

04 차라리 책을 한 권 더 읽혀라
아이의 호기심, 죽일 것인가 살릴 것인가
겉만 번지르르한 100점보다 속이 꽉 찬 90점이 낫다
수학을 위한 결정적 책읽기

05 이해력을 키워주는 책읽기
이해력의 든든한 밑바탕, 배경지식
이해력의 차이는 배경지식의 차이다
스토리로 기억한 지식이 오래간다

06 이해심을 심어주는 책읽기
책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책은 부모가 할 수 없는 걸 대신해준다
뻔한 동화책이 뻔하지 않은 이유

07 좌뇌와 우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책읽기
우뇌만 자극하는 아이들
책읽기는 가장 완벽한 전뇌적인 활동이다

08 책읽기의 대가는 상상력의 대가
식을 세우기보단 그림을 그려라
상상력은 창의력의 어머니

3장 책만 잘 읽혀도 1학년의 반은 성공이다

01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원칙
책과 사랑에 빠지게 한다
책읽기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한다
꼼꼼하게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

02 부모가 노력하는 만큼 아이는 책을 읽는다
과감히 TV를 치운다
틈틈이 자주 읽게 한다
책으로 가득한 아이만의 공간을 꾸며준다

03 지상 최고의 놀이터, 도서관
도서 대출 카드=보물 창고 열쇠
책을 사랑하는 만큼 아이의 인생이 열린다
맛있는 책부터 빌린다
진정한 책 부자가 되려면
도서관 친구를 사귄다
다양한 도서관 행사에 참여한다
도서관 사서와 친하게 지낸다
도서관에 가는 날을 정한다

04 새 책은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마중물이다
보유 장서가 학업성취도를 결정한다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간다
도서 구입의 7가지 원칙

05 책 읽는 부모, 책 읽는 아이
부모의 태도가 자녀의 독서량에 미치는 영향
우리들의 행복한 가족 독서 시간

06 흐릿한 기록이 뚜렷한 기억을 이긴다
단 한 줄만이라도 써본다
간단하게라도 기록한다
책등에 스티커를 붙인다

07 혼자 하는 책읽기에서 함께하는 책읽기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독서 대회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의지

4장 ‘많이’보다는 ‘제대로’ 읽혀라

01 잘못된 읽기
만화책만 읽는 아이
판타지만 읽는 아이
건성으로 읽는 아이
한 분야의 책만 읽는 아이

02 반복해서 읽기
반복 읽기는 힘이 세다
두 번째 저자가 되는 법

03 귀로 읽는 책, 읽어주기
아이의 마음을 바꿀 수 있다
잘 듣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책을 읽어주는 7가지 방법

04 입으로 읽는 책, 소리 내어 읽기
소리 내어 읽기의 위력
소리 내어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노하우

05 손으로 읽는 책, 쓰면서 읽기
백 번 읽는 것이 한 번 쓰는 것만 못하다
가장 효과적인 베껴 쓰기 방법
밑줄만 잘 쳐도 반은 성공이다
어디에 밑줄을 칠 것인가

06 연애편지처럼 읽는 책, 천천히 읽기
급할수록 돌아가라
책을 천천히 읽으려면

07 집중하며 읽는 책, 몰입해서 읽기
책에 빠져들수록 행복은 커진다
독서 몰입의 4가지 조건

08 재미있고 신 나게 읽는 책, 즐기며 읽기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7가지 방법

5장 깊이 있는 아이로 만드는 독후 활동

01 입으로 하는 독후 활동
북 토크
질문하기
끝말잇기

02 손으로 하는 독후 활동
독서 기록장
편지 쓰기
동시 쓰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책 광고하기
마인드맵

03 눈으로 하는 독후 활동
영화 감상하기
뮤지컬 관람하기

04 귀로 하는 독후 활동
다섯 고개 놀이
녹음해서 듣기
판소리 듣기

05 몸으로 하는 독후 활동
책과 실생활 연결하기
몸짓으로 표현하기
미니북 만들기
등장인물 캐릭터 만들기

6장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01 세상에서 가장 힘세고 위대한 책, 고전
고전古典은 고전古傳이다
고전古典은 고전高典이다

02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고전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고전
안목을 높여주는 고전

03 고전을 읽으면 달라지는 것들
성적이 오른다
생각이 깊어진다
인성이 좋아진다
책을 보는 안목이 달라진다
글을 잘 쓰게 된다

04 초등 1학년을 위한 고전

05 성공적인 고전 읽기의 길
고전 읽기의 원칙, 4T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조금씩 읽어야 한다
천천히 읽어야 한다
인문 고전은 암송해야 한다

에필로그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본문중에서

필자가 초등학교 교사로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건 다름 아닌 ‘모든 공부는 독서로 통한다’이다. 책읽기를 하면 공부에 필요한 모든 요소들이 굴비 엮듯이 따라온다. 책읽기를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당장의 성적은 안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결국 승자가 된다. 하지만 책읽기를 게을리하면 지금 당장 공부를 잘하는 것처럼 보여도 기초 없는 모래성에 불과하다. 책읽기가 빠진 공부는 언젠가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공부는 책읽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어디 공부뿐이겠는가?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심성이 곱다. 책을 읽다 보면 자꾸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감성이 풍부해지며 인성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친구 관계도 원만하다. 사고의 폭이 넓고 깊으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할 줄 알기 때문이다.
( '내 아이의 믿을 구석, 책읽기' 중에서/ p.13)

특히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읽기는 정말 중요해진다. 1학년이 되면서 획기적으로 변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바로 ‘듣기’ 위주에서 ‘읽기’ 위주로 삶이 전환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말을 듣고 친구들과 놀면서 음성 언어 위주로 의사소통을 한다. 하지만 입학 후의 아이들은 공부라는 것을 시작하면서 수많은 지식을 읽고 받아들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읽기가 한없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어떤 아이는 듣기에서 읽기로 무리 없이 생활과 사고를 전환시킨다. 하지만 어떤 아이는 상당한 충격에 휩싸여 잘 적응하지 못하다가 1학년을 허송세월로 흘려보내기도 한다. 아이가 듣기 중심의 생활에서 읽기 중심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려면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읽기 독립 만세' 중에서/ pp.51~52)

책읽기도 마찬가지이다. 습관이 되면 그만큼 쉬운 게 없다. 이러한 습관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가정에서부터 형성시켜야 한다. 입학하면 선생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챙겨주시겠지 하는 마음은 좀 위험하다. 이는 마치 젓가락질 못하는 우리 아이에게 선생님이 알아서 젓가락질 습관을 들여주시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다. 솔직히 선생님은 교과목만 가르치기에도 벅차다. 독서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지 않은 이상 따로 시간을 내서 독서를 지도하는 교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우리 아이의 독서 습관이 바로 잡히겠지’라고 기대하기엔 그 가능성이 다소 희박하다. 독서 습관은 부모가 반드시 챙겨야 한다. 독서 습관이 잘 형성된 아이라도 학교에 들어가면 교과 공부를 하느라 자칫 독서 습관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독서 습관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 책읽기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
( '부모가 먼저 챙기는 아이의 독서 습관' 중에서/ p.63)

배경지식이란 지금껏 경험하거나 보고 듣고 읽어서 아는 모든 것을 말한다.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사전 배경지식의 유무에 따라 받아들이는 정도의 깊이와 넓이 등이 결정된다. 아마도 바닷가에서 자란 아이는 교과서에 실린 갯벌이나 바다 생태계와 관련된 내용을 잘 이해할 것이다. 이미 이 아이에게 바다와 관련된 사전 배경지식이 많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직접 체험은 가장 강력한 배경지식이다. 이러한 직접 체험의 양은 거의 전적으로 나이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아무리 여러 가지 체험을 한다고 해도 6학년 아이보다 그 체험의 양이 더 다양하고 많기는 어렵다. 하지만 책읽기 등을 통해 할 수 있는 간접 체험은 이와는 전혀 다르다. 1학년 아이가 6학년 아이보다 아는 것이 더 많을 수도 있고, 심지어 정신세계가 더 풍성할 수도 있다. 책읽기에서 얻을 수 있는 배경지식은 이처럼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
( '이해력의 든든한 밑바탕, 배경지식' 중에서/ pp.80~81)

책은 형제자매와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책 속에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이 인물들은 책을 읽는 아이에게 형제자매나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형제자매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아이들은 책 속의 형제자매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사는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그럴 수도 있구나’와 같은 감정을 느낀다. 이와 더불어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극복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형제자매를 만나본 아이들은 인생의 길이를 바꿀 수는 없지만 인생의 폭은 바꿀 수 있다. 인생의 시작점은 바꿀 수 없지만 인생의 종착점은 바꿀 수 있다.
( '책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중에서/ p.87)

우리는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조차도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런데 책읽기는 자꾸만 다른 사람의 경험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정도로 친절한 인생의 스승은 현실 속에선 찾기 힘들다. 사랑도 많이 받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듯이, 이해도 많이 받아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좋은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그 자체가 위로이고 기쁨이며 치유이다. 좋은 책은 이해심이 많은 친구처럼 내 편에 서서 나를 감싸준다. 현실 속에서 이런 친구를 만나긴 힘들겠지만, 책을 읽으면 평생 좋은 친구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셈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순 있겠지만, ‘이해심’을 줄 순 없다. 반대로 책은 아이에게 ‘사랑’을 줄 순 없지만, ‘이해심’을 키워줄 순 있다.
( '책은 부모가 할 수 없는 걸 대신해준다' 중에서/ p.88)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조금씩 독서 이력을 남기면 이것은 나중에 엄청난 기록이 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뿌리를 알고 싶을 때 그 사람의 족보를 살펴본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가진 생각을 알려면 그 사람이 지금까지 읽어온 책의 이력을 살펴보면 된다. 꾸준히 기록한 독서 이력은 단순한 기록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 사람의 정신세계 지도에 해당하는 귀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서 이력은 추후 상급 학교에 진학할 때 매우 소중한 첨부 자료가 될 수 있다. 만약 아직까지도 독서 이력을 관리하지 않고 있다면 지금 당장 공책 한 권을 준비해 기록을 시작하게 하자. 아이는 날마다 채워지는 독서 기록장을 보면서 무한한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간단하게라도 기록한다' 중에서/ p.137)

우리 아이들의 독서는 이제까지 양적인 독서를 목표로 달려왔다. 무슨 책이든지 많이 읽기만 하면 좋은 줄 안다. 하지만 ‘나쁜 책보다 더 나쁜 도적은 없다’라는 말의 의미를 곱씹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책읽기의 즐거움을 한창 만끽해가는 1학년 아이들에게 아무 책이나 손에 쥐어주면 안 된다. 닥치는 대로 아무 책이나 읽게 했다간 아이들의 생각이 오염되고 영혼이 병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생각이 도적질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내용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어린 시절일수록 책을 더 가려서 읽혀야 한다.

많이 읽어라. 그러나 많은 책을 읽지는 말라. - C. 플리니우스

지금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책을 많이 읽기는 읽되 가려서 읽어야 한다. 손에 잡히는 대로 되는 대로 아무 책이나 읽지 말고 좋은 책을 선별해서 읽어야 한다. ‘고전 읽기’는 이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 '차원 높은 아이로 거듭나는 고전 읽기' 중에서/ p.228)

공부는 ‘즐거움이 의미하는 모든 것’이다. 하지만 현실 속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를 ‘지겨움이 의미하는 모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는 정말 어렵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아이들은 공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를 즐거움이 의미하는 모든 것으로 바꿔줄 수 있을까? 바로 책읽기이다. 책을 읽으면 공부가 쉬워진다. 책을 읽으면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책을 읽으면 알아가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자꾸자꾸 더 알고 싶어진다. 책 읽는 아이는 공부가 즐거워지다가 인생까지 즐거워지는 것이다.
( '인생의 항해를 시작하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중에서/ p.260)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4종
판매수 44,638권

서울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 동산초등학교에서 20년 가까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가와 강연가로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만나고 있다. EBS <부모>, KBS 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등 다수의 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도서관, 문화 센터, 기업체, 학교 등에서 500회 이상 강연을 진행하며 올바른 교육과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한 그만의 노하우를 널리 알렸다.
저서로는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초등 1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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