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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리더십』은 우리 역사 속 위대한 명장 이순신의 삶을 통해 이순신이 우리에게 주는 리더십과 교훈을 알려준다. 이순신은 위태로운 시대 32세의 늦은 나이로 관직에 나가 북방을 위협하던 여진족에 맞서고 권력욕과 부패로 얼룩진 정치권에 희생당하고 조선을 침범해 온 왜군과 맞서 싸우다 목숨을 전투 중 죽음을 맞이하였다. 이 책을 통해 역경을 딛고 역사 속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죽고자 하면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도서의 개요

이순신은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한 분이다. 그런 위치는 그를 수식하는 거룩한 영웅 또는 뛰어난 영웅이라는 뜻의 ‘성웅’이라는 칭호에 집약되어 있다.
이순신은 나라가 위태로운 시대에 어려운 삶을 살았다. 당파 싸움으로 조정이 분열된 시대에 태어나, 32세의 늦은 나이로 관직에 나가 북방을 수시로 위협하던 여진족에 맞서고, 권력욕과 부패로 얼룩진 정치권에 의하여 희생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조선을 침범해 온 왜군을 향해 장렬하게 목숨을 던졌다.
이순신은 무인으로 관직을 시작하여 23년간 3번의 파직을 당하고, 1번의 사형선고를 받았으며, 2번의 백의종군을 겪는 수모와 고통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지켜냈다. 권력에 굴하지 않는 용기와, 스스로 옳다고 믿는 신념을 가지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잃어버린 백성을 높이 섬기는 배려를 하였으며, 자신을 모함하는 소리에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오직 바른길을 걸었다.
이순신은 여수의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여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1년 2개월 만에 수군을 굳건하게 키워냈으며, 거북선을 만들어 전쟁에 대비하였다. 결국,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이순신 장군은 옥포 해전을 시작으로 해서 23전 23승을 하였다.
이순신 장군은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이었으며, 꺼져가는 조선의 운명을 살렸다. 이순신은 오직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온몸과 정신을 바쳤다. 그러나 이순신은 승리를 계속했지만 모함으로 조정에 불려가 모진 고문과 사형선고를 받고 백의종군을 해도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지 않았다.
이순신이 공들인 조선의 수군을 원균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만들고 12척의 배만 남겼지만 절망하지 않았다.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을 물리치면서도 자신이 가진 전선이나 군인이 적다고도 하지 않았다. 전쟁 중에 자신의 사랑하는 두 아들의 전사 소식을 듣고도 좌절하지 않았다. 다만 그에게는 사랑하는 홀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나라를 걱정하는 충성심만이 가득했다.
이순신 장군은 일본으로 돌아가는 왜군들을 용서하지 않기 위해 노량에서 왜군들과 마지막 대전을 치루었다. 일본 수군의 500여 척의 배 중에서 450여 척을 침몰시키고 겨우 50여 척이 도망가는 대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 전쟁을 끝으로 조선에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순신은 전투 중 적의 조총에 맞아 전사하게 된다. 이순신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하는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사는 이순신의 전사에 대해서 세계의 그 어떤 전쟁보다 위대한 것으로 기록하였으며, 세계의 명장들은 이순신의 전사를 배우고, 훌륭한 인간성에 대하여 존경하고 있다.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의 삶을 통하여, 이순신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이순신처럼 역경을 딛고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기는 위대한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다.

Ⅰ 이순신의 어린 시절
이순신의 탄생
자식을 엄하게 키운 어머니
유성룡을 만나다
전쟁놀이로 꿈을 키우다

Ⅱ 평탄치 않았던 관직 생활
무과 시험에 합격하다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다
파면당하다
아닌 것은 아니다
1차 백의종군을 하다
여진족을 토벌하다
일본에 통신사를 보내다
전라좌수사로 부임하다
거북선을 만들다
일본 침략에 대비하다
화포를 만들다

Ⅲ 임진왜란의 희망이 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옥포에서 최초의 승전을 하다
사천포해전, 당포해전, 당항포해전, 율포해전
선조, 의주로 피난하다
한산도대첩에서 대승을 거두다
적장의 존경을 받다
안골포해전에서 이기다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다
명나라가 참전하다
원균과 이순신의 갈등

Ⅳ 정유재란에서 나라를 구하다
전쟁이 소강상태에 빠지다
다시 전쟁을 준비하다
정유재란이 발발하다
백의종군하다
원균, 칠천량해전에 대패하다
다시 삼도수군통제사가 되다
수군을 육군에 편입하라
명량해전에서 대승을 거두다
강강술래로 적을 기만하다
아들 면이 전사하다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을 감동시키다
노량해전에서 승리하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Ⅴ 이순신의 리더십
백성을 사랑하라
부하를 배려하라
가정을 소중히 하라
적을 알아야 한다
적의 약점을 찾아라
빨라야 한다
포기하지 마라
용기를 가져라
솔선수범하라
엄격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져라
신념을 가져라
항상 기록하라

Ⅵ 이순신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
이순신의 후견인 유성룡
상소로 이순신을 구한 조헌
목숨을 구한 정탁
이순신을 끝까지 칭찬한 이원익
이순신을 존경한 이억기
거북선을 만든 나대용
군량미를 모은 이의온
이순신의 해전
이순신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