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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없는 나무

원제 : 無風之樹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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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현대 중국의 트라우마, 문화대혁명을 문학 한가운데로 끌고 들어온 리루이의 대표작이다. 이 책의 제목 ‘바람 없는 나무’는 문혁을 개시하면서 마오쩌둥이 제창한 “나무는 고요하고 싶으나 바람은 그치지 않는다”를 비튼 제목으로, 뤄량 산 두메산골 난쟁이마을에서의 계급투쟁을 배경으로 반인륜적 관습과 계몽주의적 폭력, 운명과도 같은 체념과 유토피아적 열망 사이에서 치열하게 사투하고 사라져간 이름 없는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형상화한다.

    한국전쟁 때 아버지를 여읜 뒤 혁명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한 지식청년 자오웨이궈, 가난한 가족을 먹여 살리려 옥수수 한 자루에 난쟁이마을 생산대대로 팔려온 친누안위, 한평생 당에 충성했지만 정작 아무것도 못 건졌다는 인민공사 주임 류창성, 그리고 매번 겁박당하며 관습과 비굴함으로 자기 자신을 지켜나간 아홉 가구 난쟁이들이 난쟁이마을에 불안하게 동거하고 있던 1969년. 드디어 계급의 적을 박멸하라는 마오쩌둥 주석의 교시가 두메산골 난쟁이마을에까지 하달되면서 다섯째 난쟁이 차오융푸가 부농분자로 지목되게 되고, 난쟁이마을의 숨겨왔던 비밀 역시 계급투쟁이라는 이름 아래 한 꺼풀씩 벗겨지기 시작하는데...

    중국문학계의 이단아, 리루이!
    문화대혁명의 광풍에 휩쓸려 사라져간
    이름 없는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한국전쟁 때 아버지를 여읜 뒤 혁명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다짐한 지식청년 자오웨이궈는 안경알 없는 무뚝한 뿔테 안경을 쓴 채 듣도 보도 못한 두메산골 난쟁이마을로 자원해서 떠난다. 그로부터 6년이 지난 1969년, 정치대장이 된 자오웨이궈의 앞에 놓여진 현실은 첩첩난관이다. 난쟁이들은 가난한 가족을 먹여 살리려 옥수수 한 자루에 난쟁이마을 생산대대로 팔려온 친누안위와 부적절 관계를 맺으면서도 전혀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서로 거친 입을 놀려댄다. 그러다 당 간부들 앞에만 서면 언제 그랬냐는듯 얼굴을 싹 닦고 그 작은 키에 허리까지 굽신거리며 헤헤거린다. 마을 치수사업은 얼마 안 되는 난쟁이들만으로는 10년 내내 망치를 두드려도 끝날 것 같지도 않다. 인민공사 주임 류창성이라는 작자는 혁명경력을 떠벌리면서 난쟁이들을 윽박지르는 것 외에는 하는 것도 없고, 틈만 나면 누안위 구들방에 쫄래쫄래 들어가 용을 쓰고 와서는 아무일 없다는 듯 당성이니, 마오주석어록이니 입에 달며 호통친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평온함도 잠시, 계급의 적을 박멸하라는 마오쩌둥 주석의 교시가 두메산골 난쟁이마을에까지 하달되면서 다섯째 난쟁이 차오융푸가 부농분자로 지목되게 되고, 지금껏 유야무야 마을의 관행들 역시 계급의 적을 척결하라는 이름 아래 한 꺼풀씩 벗겨지기 시작하는데...

    작가인 리루이 자신이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목도하고 부딪힌 현실 그리고 뼈저린 고뇌가 담겨 있는 이 소설은 흔히 문화대혁명의 과잉된 잔학성과 폭력성을 비난하는 지식인의 태도를 고집하지도, 또한 농민으로 대표되는 순진하고 목가적인 민중의 우월성을 고집하지 않으며 이들 모두가 마주했던 근원적 곤란을 신랄하게 드러낸다.
    노벨문학상 종신 심사위원인 고란 말름크비스트가 중국의 문화대혁명이라는 트라우마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책이라고 말한 것처럼, 《바람 없는 나무》는 거대한 국가폭력과 민간사회의 반인륜적 관습, 그리고 유토피아적 열망과 생존 사이에서 처절하게 사투하고 사라져간 수많은 이름 없는 소수자들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추천사

    이 작품에 대하여

    * [바람 없는 나무]는 문화대혁명이 중국에 가져다준 불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책이다.
    - 고란 말름크비스트 /노벨문학상 종신 심사위원

    * 리루이는 중국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소수 작가 중 하나다. 영웅과 계급투쟁이 역사를 촉진한다는 어용의 역사의식과, 운명에 단념하면서도 자신만의 생활방식을 찾는 민간의 역사의식이 서로 대립하는 장면에서 작가는 날카로운 양날의 칼을 든 것처럼 지식인의 이성을 여지없이 비판한다.
    - 천쓰허 / 문학평론가, [중국당대문학사] 저자

    * 이 소설을 따라서 나는 새처럼 멀리 날아갔고, 인적 없는 쓸쓸한 곳으로 걸어 들어갔다. 지금 나는 내 곁을 떠나 여러분에게 걸어가는 나의 소설을 보고 있다. 나는 그저 말없이 우두커니 그렇게 지켜볼 뿐이다.
    - 리루이

    본문중에서

    나는 세상천지를 확 바꿔 버리려고 온 거야. 우리 아버지는 열사야, 나는 당(黨)의 아들이라고! 내가 당신하고 어떻게 같아? 절대 싸잡아서 말하지 마. 지금 내 몸뚱이의 뼈 마디마디가 전부 욱신거리는 걸 당신이 알기나 해? 지난 6년이 얼마나 긴 세월이었는지 당신이 알기는 알아? 나는 그 일을 할 것이야! 기필코 끝장내고 말겠어! 내가 못할 줄 알아? 천만의 말씀이지!
    (/ p.8)

    네놈 같은 꺽다리들이 난쟁이마을에 뭐 하러 왔어? 네놈들이 오지 않았으면, 우리 난쟁이마을 사람들끼리 잘 살지 못할까 봐? 네놈들이 오지 않았으면, 하늘 아래 누가 이런 난쟁이마을이 있다는 걸 알기나 했겠어? 우리끼리 예전처럼 편안하게 살지 않았겠어? 대대손손 그렇게 살지 않았겠어? 구루병이 어때서? 사람이 짜리몽땅이면 어때서? 이 하늘 아래 그래 네놈들처럼 그렇게 키 큰 놈들을 편안히 살게 하는 곳이 그리도 없었단 말이야? 지들이 못 살겠다고 남까지 못 살아야 한단 말이야? 네놈들이 그러고도 사람이야, 아니야?
    (/ p.20)

    흐루쇼프가 누군지 알아, 엉? 어느 나라 사람이야, 엉? 중국의 흐루쇼프가 누군지 알아, 엉? 마오 주석이 말했어, 항상 우리 주변에서 잠자고 있는 흐루쇼프를 벌벌 떨게 만들어야 한다! 알아, 엉? 이런 네미 좆도 몰라? 옆에서 자빠져 자는 게 제 마누라인줄은 알아? 그것도 자본주의 복벽을 기다리는 거 아니냔 말이야, 엉? 무엇을 ‘나무는 고요하고 싶다.’라고 하는지 알아, 엉? 나무가 고요하고 싶다는 것은 나무는 되레 멈추고 싶고 쉬고 싶다는 말이야. 그러나 네미 좆도 바람이 들입다 불어오고, 들입다 불어와서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고, 똑바로 서고 싶어도 똑바로 설 수 없다 이 말이야. 계급투쟁도 그런 거야, 네미 좆도, 자기 마음대로 하든, 싸우고 싶지 않든 그게 안 된단 말이야, 알아? 이건 다 원칙이야!
    (/ p.65)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0.9~
    출생지 중국 베이징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저자는 스웨덴 한림원이 주목하고,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하는 세계적인 명성과 더불어 중국 당대 문단에서 ‘합창을 거부’하고 자신의 창작 경향을 지킴으로써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서구 문학담론과 이즘의 수용과 모방을 거부하고 중국 문학의 토속성과 전통성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전형적인 중국 작가다. 또한 자유로운 문예 창작활동을 통제하는 정치적인 검열과 그러한 어용담론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며 오로지 작품으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몇 안 되는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중단편소설집 [뿌리 깊은 땅(厚土)], [태평풍물(太平風物)], 장편소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리루이 소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특히 문화대혁명 이후의 현대문학을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는 리루이의 [장마딩의 여덟째 날張馬丁的第八天], [바람 없는 나무無風之樹], 베이다오의 [한밤의 가수午夜歌手], 궈원빈의 [만사형통吉祥如意](공역), 쉬원웨이의 [문학@타이완文學@台灣](공역)이 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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