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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용 : 싱가폴 국립예술 위원회 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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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싱가폴 국립예술 위원회 공모전 수상작

    어느 날 공원에서 커다란 알을 줍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까요? 타조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알을 말이죠. 모른 척 지나갈까요? 아니면 집으로 가져갈까요? 이 책의 주인공 소녀는 용감하게도 그 알을 집으로 가져갔답니다. 그리고 지극정성으로 알을 돌보지요. 놀랍게도 알에서는 아기 용이 태어납니다. 소녀는 당황하고 놀랐지만 아기 용이 날 수 없는 것을 보고 불쌍하게 여깁니다. 어떻게 하면 아기 용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지요. 비록 무서운 불을 내뿜게 될 용이 될지라도 말이지요. 요즘 세상 사람들에겐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남의 불행이나 어려운 상황을 돌아볼 시간조차 내기 어렵지요. 하지만 이 책의 소녀는 버려지고 외로운 알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주변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따스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줄거리
    어느 날 소녀는 공원에서 커다란 알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따뜻한 보금자리 둥지를 만들어 줍니다. 놀랍게도 알에서는 아기 용이 태어납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날 수 없는 아기 용을 보며 고민 끝에 알이 있던 자리로 아기 용을 데려갑니다. 소녀의 진심 어린 눈빛에 용기를 얻은 아기 용은 드디어 날 수 있게 되고, 날이 저물자 소녀는 아기 용과 작별 인사를 나누게 되는데 그때 행복한 아기 용의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본문중에서

    나는 그 알을 누가 거기 갖다 놓았는지,
    그리고 그 알이 내내 거기 혼자 있었는지 궁금했어요.
    나는 그 안에 있는 게 무엇이든 좀더 안전한 집을 원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는 아주 조심스럽게 더러운 땅에서 커다란 알을 집어 들었어요.
    그리고 식구들에게 보여주려고 집에 왔어요.

    하지만 내가 집에 돌아왔을 때 아빠는 밥을 넣은 닭요리(백숙)를 하고 있었고,
    엄마는 꽃을 자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할머니는 몇 시간째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죠.

    그래서 나는 알을 테디에게 보여 줬고 테디는 아주 감동을 받았어요.
    우리는 그렇게 깨지기 쉬운 것은 받쳐 둘 곳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지요.
    우리는 솜과 구두 상자, 그리고 깔개로 둥지를 만들었어요.
    귀한 알을 그 안에 놓아 따뜻하고 포근하게 해 주었지요.

    나는 둥지를 부드럽게 흔들어 주었어요.
    난 내가 주문을 걸어, 분홍빛과 자줏빛 구름들이
    둥근 껍질 주변을 빙빙 돈다고 생각했지요.

    그러고 나서 우린 반짝이던 알에 금이 가고
    알이 깨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어요.
    갑자기 혀가 날름 나왔지요.
    난 뱀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가까이서 보고 소리쳤어요.
    “세상에!” 아주 밝은 용의 파란 두 눈이 나를 보고 반짝거리고 있었어요.
    우스워 보이는 아기 용은 뾰족한 가시 꼬리와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
    휙휙 움직이는 혀, 그리고 아주 작고 끝이 뾰족한 뿔을 가졌어요

    난 테디가 무서워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작은 손을 잡아 주며 설명했지요.
    “이건 아기 용일 뿐이야.” 하지만 테디는 이해하지 못했어요.

    아기 용은 힘차게 숨을 쉬었고, 코를 찌푸렸어요.
    불을 뿜으려고 애를 썼지만 한 줄기 연기만 나올 뿐이었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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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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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그녀는 소설, 시와 어린이책 등으로 상을 받은 작가입니다. 또한 오스트리아 어린이 작가협회로부터 2007년에 멘토십 상을 받으며 인정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바이킹의 저주]라는 어린이 책으로 상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아기 용]으로 싱가포르 국립예술협회가 주는 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25권 이상의 다양한 책들을 출간했으며 그 중에서도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어린이 그림책입니다.

    www.cazgoodwin.com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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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명지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2003년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바보와 호랑이와 도깨비 이야기》수학인성동화 시리즈《뭐든지 될 수 있어》《우리 모두 최고야》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특별한 엘로이즈》《미운 네 살》《눈이 된 엄마》《슬픔을 꽉 안아줘》《라피의 크리스마스 소원》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영어와 불어 그림책을 번역하며 기획편집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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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항상 열정적인 예술가이자 화가,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영국 리즈대학 미술 명예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의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어로 번역되고 그의 첫 번째 발간 책인 [여기에 묻힌 스테이크는 없다]는 2009년 유명한 맥밀란 상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자연스럽고 노련하며 종종 가벼운 유머 감각도 보여 줍니다. 현재 그는 네 권의 중국어 그림책을 발간했으며, [아기 용]은 영어로 된 그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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