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5만원 이상 결제시, 4/1~4/30 기간 중 1회)
우리카드 3천원/7천원/1만 5천원 즉시할인
3만원/5만원/10만원 이상 결제시
삼성카드 6% (9,310원)
(삼성카드 6%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9,41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6,93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7,92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붉은배새매랑 나무 탔지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29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1,000원

  • 9,900 (10%할인)

    55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3)

  • 사은품(7)

출판사 서평

나무 타는 날다람쥐
깜씨 사총사의 붉은배새매 둥지 구경!


가만있어도 땀이 주르륵주르륵, 등골을 타고 흘러내리는 한낮이에요.
하지만 깜씨 사총사는 김칫국에 뚝딱 밥 말아 먹고, 나무에 올라가요.
더울 땐 나무 위만큼 시원한 곳이 없거든요.
참매미 잡아서 배도 간질이고,
올망졸망 새끼 새들도 구경할 수 있고요.
“빼빼빼빼빼…….”
쉿! 어디서 새끼 새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작품 특징

새끼 새들아, 무슨 반찬 좋아하니?

옥수수를 찌듯, 푹푹 찌는 찜통더위예요. 이렇게 더운 날엔 깜씨 사총사가 냇가보다 더 좋아하는 비밀 장소가 있어요. 바로 나무 위예요. 어른들은 떨어지면 큰 일 난다고 뭐라 하지만, 나무 위에 올라가면 바람도 시원하고 가슴도 탁 트이고 하늘이 손끝에 닿을 듯, 구름 위에 둥실 오른 기분이거든요.
상수리나무에 저만치 위에 새 둥지가 있었어요. 새끼 새 세 마리였어요. 어미는 먹이를 구하러 잠시 둥지를 비웠나 봐요. 어미가 있었다면 깜씨 사총사는 나무에 오르지도 못 했을 거예요. 새끼 새들을 해치러 오는 줄 알고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부리로 엄청 쪼아 댔을 테니까요.
아직 새끼 새들이라서 무슨 새인지는 알 수가 없어요. 조금 컸다면 눈동자 색이나 부리, 울음소리 같은 걸로 알아맞힐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은 솜털이 보송보송하니까요. 새끼 새들은 깜씨 사총사를 쳐다보며 우리 엄마는 어디 가고, 낯선 애들이 왔냐고 따지는 건지, 배고픈데 먹을 것 좀 없냐는 건지, 빽빽 울어 대기만 했어요. 깜씨 사총사는 새끼 새들의 까만 입속이 마냥 신기해요. 그리고 그 귀여운 입속에 맛있는 걸 넣어 주고 싶었어요.
깜씨 사총사는 마음이 급해졌어요. 어미 새가 먹이를 물어 오기 전에 얼른 잡아다 먹어야 하니까요. 어미 새가 오면 새끼 새들을 더 볼 수가 없으니까요.
메뚜기, 여치, 거미, 개구리, 물고기…… 잡히는 대로 꼼짝 없이 새끼 새들 먹이가 될 지경이에요. 깜씨 사총사가 눈에 불을 켜고 풀밭을 뒤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는 맛도 좋고, 양도 많은 개구리겠지요?

“와, 새다!”
“진짜 귀엽다. 무슨 새지?”
새끼 새들은 주둥이를 크게 벌리고 울었어요.
“입속이 까매. 신기해.”
“배고파서 우나 봐. 우리가 먹이 잡아다 주자.”
연이가 신이 나서 말했어요.
-본문 16~17쪽-

어미 새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하고, 가엽기도 해.
어치는 둥지에 몰래 와서 새끼 새들을 부리로 쪼아 댔어요. 어치는 다른 새들 울음소리도 잘 흉내 내니까 아마 새끼 새들도 처음에는 어미 새인 줄 알고 반갑게 울어 댔을 거예요. 깜씨 사총사가 다시 나무에 올랐을 때, 새끼 새들은 모두 죽어 있었어요. 어치는 새끼 새들을 잡아먹을 것도 아니면서 왜 모두 죽였을까요?
얼마 뒤, 배에 살구빛이 도는 붉은배새매가 날아왔어요. 덩치는 작지만 나는 맵시가 매처럼 빠르고 힘 있었어요. 새끼 새들은 붉은배새매 새끼들이었던 거예요.
어미 붉은배새매는 바로 둥지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어요. 불에 덴 듯, 나뭇가지 위를 옮겨 다니며 동동거렸어요. 한참을 어쩔 줄 몰라 하더니, 하늘을 향해 울음을 내뱉었어요. 울음소리만으로도 어미 붉은배매새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와 닿았어요.
깜씨 사총사는 그제야 어렴풋이 알았어요. 어치가 왜 느닷없이 나타나 붉은배새매 새끼들을 죽였는지 말이에요. 어치와 붉은배새매는 가까이 둥지를 트는데, 다 크고 나면 붉은배새매가 어치보다 세서 잡아먹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어치 어미가 붉은배새매 어미가 둥지를 비우기를 기다렸다가, 새끼 새들을 죽인 거예요. 자기 새끼들이 나중에 잡아먹히지 않도록 말이에요.
깜씨 사총사는 “그랬구나!” 어치가 이해되기도 하고, “어떡해!” 붉은배새매가 가엽기도 했어요. 새끼 새들한테 개구리도 잡아다 주고, 날기 연습하는 것도 봤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쉬웠어요. 눈이 노란색이면 암컷, 검은색이면 수컷인 것도 알아맞혔을 텐데요. 하지만 깜씨 사총사는 믿었어요. 한바탕 비 온 뒤 무지개가 뜨듯이, 다시 또 예쁜 새끼 새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요.

붉은배새매는 차마 새끼들에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둥지 주위를 애타게 종종거리다가,
하늘을 향해 낮고 길게 울었어요.

투두둑, 투두둑.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붉은배새매는 둥지 안으로 들어갔어요.
죽은 새끼들을 품에 꼭 안았어요.
-본문 30~31쪽-

작품 내용
너무 더워서 개미들조차도 그늘을 찾아간 한낮이에요. 깜씨 사총사가 오늘 뛰어놀 곳은 나무 위예요. 더울 때는 나무 위만큼 바람이 시원한 곳이 없거든요. 매미도 잡을 수 있고요. 그런데 어디선가 아기 새 울음소리가 들려왔어요. 새 둥지에는 예쁜 새끼 새 세 마리가 있었어요. 깜씨 사총사는 새끼 새들에게 먹이를 잡아다 주기로 했어요. 먹이를 잡아 왔을 때, 어치가 새끼 새들을 쪼아 댔어요. 깜씨 사총사가 어치를 내쫓았지만, 새끼 새들은 이미 죽어 있었어요. 얼마 뒤, 배에 살구빛이 도는 붉은배새매가 둥지로 날아왔어요. 붉은배새매는 죽은 새끼 새들을 어쩌지 못하고 슬픈 울음만 울었어요.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지자, 어미 붉은배새매는 새끼 새들을 품에 꼭 안았어요. 처음 알을 품을 때처럼 따뜻하게요. 그사이, 소나기가 그치고 산마루에는 무지개가 떠올랐어요.

본문중에서

“와, 새다!”
“진짜 귀엽다. 무슨 새지?”
새끼 새들은 주둥이를 크게 벌리고 울었어요.
“입속이 까매. 신기해.”
“배고파서 우나 봐. 우리가 먹이 잡아다 주자.”
연이가 신이 나서 말했어요.
(/ pp.16~17)

붉은배새매는 차마 새끼들에게 다가가지 못했어요.
둥지 주위를 애타게 종종거리다가,
하늘을 향해 낮고 길게 울었어요.

투두둑, 투두둑.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붉은배새매는 둥지 안으로 들어갔어요.
죽은 새끼들을 품에 꼭 안았어요.
(/ pp.30~31)

관련이미지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며 만났던 자연 친구들, 해 지는 줄도 모를 만큼 재미났던 자연 놀이를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버들치랑 달리기했지] [줄장지뱀이랑 숨바꼭질했지] [붉은배새매랑 나무 탔지] 들이 있습니다.

생년월일 -
출생지 전라남도 화순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생명들을 검은색 연필로 그립니다. 생명들은 세상처럼 잔뜩 회색이지만, 그 안에 살아있는 따스한 숨결을 표현합니다. 연필로 그리는 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그래도 연필로 그린 생명들이 아름다운 색을 얻어 활짝 피어날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렙니다. 이 작품을 하는 내내 마치 저의 온 힘을 다해 봄을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세밀화를 바탕으로 소박한 회화적 기법을 넘

펼쳐보기
김현태 [감수]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공주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서산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한국양서파충류보존네트워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남극 세종 기지와 장보고 기지에서 조류 조사를 했고, 러시아 캄챠트카에서 양서파충류 조사 활동도 벌였습니다. 2008년부터 [한국의 양서파충류]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서류?파충류 백과], [내가 좋아하는 시냇가] 등을 썼습니다.

이 상품의 시리즈

유아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9.6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