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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셜록홈즈 9 : 독사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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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셜록이 정신을 잃었다 눈뜬 곳은 바로 중국으로 가는 낯선 배 글로리아 스콧 호.
    갑작스레 덮친 폭풍우와 무시무시한 해적.
    그동안 익힌 지식과 기술로 살아남은 셜록은 어느새 어엿한 뱃사람이 된다.
    그리고 배의 주방장이자 중국인인 우중에게무술을 배운다.
    그런데 상하이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우중이 아프고, 그 원인은 독사한테 물린 것이라고 하는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9권!
    한국어판 저자 서문과 함께 드디어 출간!

    올여름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를 사랑하는 독자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9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이번 여름 방학은 7월에 출간된 9권 [독사의 습격]과 8월 출간 예정인 10권 [세 사람의 죽음]으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이번 9권에는 탐정 영화라면 악당 역할을 할 것 같은 사진 속의 저자 앤드루 레인이 한국어판에 대한 찬사 가득한 서문이 들어 있다(물론 책 쓰랴 집필에 필요한 자료 조사 차 여행하랴 바쁜 분이라 원고를 받기까지는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진심으로 밝히는데, 전 각 나라에서 오는 소포 중에서 한국 소포를 가장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두 권으로 나뉘어 발간되다 보니 두 배로 자주 오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국어판 표지는 정말 일품이에요. 책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제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담아내고 있거든요. 책 속 디자인도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으고, 아끼는 많은 사람을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전해 주지요. 저에게는 책 속의 글자까지 독특하고 매력 넘쳐 보입니다. 한국에서 소포가 올 때마다 전 어떤 예식을 치르는 기분으로 조심스럽게 상자를 엽니다. 그러고는 한참이나 책을 들고 예술품과 같은 디자인을 만끽한 다음 선반에 고이 올려놓지요.
    어쩌면 한국 독자 여러분은 이 책들이 그다지 특별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이런 식의 디자인에 익숙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제게 한국어판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는 마법과도 같습니다. 볼 때마다 활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해 주거든요.
    ('한국어판 저자 서문' 중에서/ pp.9~10)

    전 세계 유일! 코난 도일 협회에서 승인 받고 출간된
    셜록 홈즈의 소년 시절 이야기

    전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하게 코넌 도일 협회, 코넌 도일 경 유족의 허락을 받고 출간된 책! 작가 앤드루 레인의 탁월한 상상력과 탄탄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쓰인 코넌 도일이 쓰지 않은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 작가가 직접 코넌 도일의 유족에게 원고를 보내고, 코넌 도일이 셜록 홈즈의 어린 시절을 썼다면 이랬을 것이라 인정받아 영국에서 책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6월 1권 [죽음의 구름], 2권 [명탐정의 탄생] 전격 출간! 이후 독자들의 호응과 시리즈 후속 출간 요청에 따라 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는 3권 [바이올린 스승], 4권 [붉은 거머리], 5권 [차가운 얼룩], 6권 [검은 눈보라], 7권 [황금 접시], 8권 [화염 폭풍], 본편 중간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특별판 [베들램 병원]까지! 더불어 올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더운 여름을 피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추리의 세계와 모험을 선물할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9권 [독사의 습격]이 출간되었다!

    어른 셜록 홈즈에 대한 복선과,
    소년 셜록 홈즈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그의 성격

    이 책에서는 셜록의 사소한 생각과 경험을 통해 어른이 된 셜록의 모습을 보여 준다. 앞으로에 대한 암시와 복선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하! 그래서 이렇게 된 거구나. 이것 때문에 셜록 홈즈의 성격이 이럴 수밖에 없었던 거군."이라며 무릎을 치며 깨닫게 된다.

    셜록은 뒷머리가 쭈뼛 서는 게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는 것 같았다. 셜록은 등을 돌리고 있어도 누가 자신을 몰래 지켜보는 걸 알 수 있다는 육감 같은 건 믿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두 눈이 감시자의 모습을 흘깃 보았으며, 머릿속에서 그 문제에 대해 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설명을 믿었다.
    -73쪽, 논리적인 셜록 홈즈의 성격은 이때도 마찬가지임을 보여 줌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와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다. 운명적인 바로 그 이유.

    셜록은 밧줄을 꽉 붙잡고 나무 활대 위로 튀어나온 가시에 찔리지 않도록 조심조심 움직였다. 나무 가시가 살에 박혔다가 잘못되면 어찌 되는지 셜록은 두 눈으로 보아서 잘 알고 있었다. 지난번에 다친 선원은 상처가 감염되어 두 배로 부어오르는 바람에 그 부위를 잘라 내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까지 갔다. 선상 생활에는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오만 가지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었다. 마이크로프트는 가장 안전하게 사는 법은 집 안에만 머무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셜록은 형의 그런 주장에 처음으로 수긍이 갔다.
    '그러나 집 안에만 있으면 모험을 해 볼 기회를 모조리 놓치고 말잖아.'
    셜록은 혼자서 빙그레 웃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의사를 친구로 두는 걸지도 몰라. 그러면 언제든 치료를 받을 수 있을 테니까.'
    -35~36쪽,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암시

    셜록 홈즈가 화학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 계기는 바로 이것!

    "병을 예방하는 점은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아저씨의 피부는 귀한 건가요? 은이 몸속에 쌓인 거라면서요. 그럼 누군가 아저씨를 납치한 다음 피부를 벗겨서 팔까 봐 걱정스러웠던 적은 없나요?"
    아레니우스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웃음소리라고 해 봐야 바람에 나뭇잎이 바스락대는 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네게는 안된 일이다만, 난 그런 걱정은 하지 않는단다. 내 몸에 있는 은은 이미 산화물이나 질산염 형태로 남아 있어. 내 피부에서 진짜 은을 얻어 내려면 아주 머리 좋은 화학자가 필요할 텐데, 그렇게 공들여 봐야 값도 많이 안 나오지."
    그 말을 듣던 셜록은 갑자기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 물론 아레니우스의 피부를 벗겨 은을 추출해 낼 방법은 아니었다. 그건 생각만 해도 섬뜩한 데다 완전히 잘못된 일이었다. 셜록이 관심을 가진 부분은 은이 산화물이나 질산염 등 다른 형태로 존재할 수 있고, 화학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그것들의 차이점을 구분할 수 있으며, 나아가 둘을 서로 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건 돌이나 나무, 사람 등 모든 것의 기초가 되는 구성 요소를 가지고 놀 수 있게 되는 거나 다름없잖아.'
    -180~181쪽, 셜록이 화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생각에 대한 복선

    무술의 나라 중국의 태극권을 배우는 셜록. 묘사만으로도 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가르쳐 줄 거죠?"
    "이미 중국어를 가르쳐 주고 있잖아. 이제는 요리도 가르쳐 달라는 거냐?"
    셜록은 싱글싱글 웃으며 대답했다.
    "아니요, 요리 말고 태극권을 가르쳐 주세요."
    우중은 한참 동안 셜록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싸움질을 가르쳐 달라는 말이냐?"
    셜록은 우중의 질문에 함정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아니요. 전 마음으로 몸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그제야 우중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바른 대답이다. 좋아. 태극권을 가르쳐 주마. 그럼 싸우는 법은 저절로 따라올 거야."
    (/ pp.62~63)

    비슷한 나날들이 이어졌다. 셜록은 일하거나 자고 있지 않으면, 바이올린 연습을 하거나, 우중한테서 중국어를 배우거나, 우중이 매일 아침 갑판에서 선보이는 태극권의 느린 동작을 따라 했다. 셜록은 태극권의 우아한 동작을 빠르게 취하면 방어적인 싸움을 할 때 효과 만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말하자면 날아오는 주먹을 막아 낸 다음, 손이나 발을 이용해 그 공격을 고스란히 되돌려 주는 식이었다. 또한 셜록은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동작을 아주 느리게, 때로는 근육이 혹사당해서 비명을 지를 만큼 천천히 연습해야 동작이 몸에 익는다는 걸 알았다. 그렇게 되면 혹시라도 실제로 태극권을 쓸 기회가 왔을 때, 따로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몸이 기억하고 있는 동작을 자동으로 행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왜 영국에선 태극권 같은 무술이 개발되지 않은 거지?'
    영국에서 무술과 가장 비슷한 걸 꼽으라면 권투이겠지만, 우중에게 배우는 태극권은 권투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
    '다른 무술도 있을까? 어쩌면 나라마다 고유한 무술이 있는지도 몰라?'
    셜록은 마음속에 궁금증을 담아 두고 언젠가 시간이 되면 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 pp.64~65)

    셜록은 무의식적으로 왼손을 쭉 뻗어 칼을 막고, 이어 오른손을 내밀어 손바닥 끝으로 해적의 오른팔을 가격했다. 그 충격에 해적의 팔 근육이 순간적으로 마비되었는지 해적은 손가락을 부르르 떨며 칼을 떨어뜨렸다. 셜록은 자신이 태극권 동작을 펼쳤다는 걸 깨닫고 깜짝 놀랐다. 단지 평소보다 속도가 빨랐을 뿐이었다.
    해적은 여전히 종이 뭉치를 쥔 채 한 걸음 뒤로 물러나더니 셜록의 코를 부러뜨리려는 듯 오른발을 높이 돌려 찼다. 이어 해적은 다시 균형을 잡으려고 몸을 뒤로 꺾었다. 어떤 공격을 펼치려는지 해적의 의도를 알아차린 셜록은 손을 아래로 내리고 왼쪽 다리를 구부렸다. 그런 다음, 오른쪽 다리를 바닥과 평행하게 빙글 돌려 해적의 오른쪽 다리를 걷어찼다. 그러자 해적은 볼썽사납게 대자로 쿵 쓰러졌다. 그 바람에 해적의 손에서 종이 뭉치가 빠져 날아오르더니 탁자 옆에 떨어졌다.
    셜록은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 두뇌에서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몸이 해야 할 일을 이미 알고 있었다. 우중이 자상하게 태극권을 가르쳐 준 덕분이었다.
    (/ pp.111~112)

    영국인 소년 셜록의 눈으로 본 1870년 당시 상하이의 모습.

    셜록은 항구 쪽을 바라보았다. 초승달 모양의 둥그런 항구를 따라 부두와 방파제가 만들어져 있고, 항구 양 끝에는 감시탑이 서 있었다. 부두 뒤에는 창고가 늘어서 있는데 모양이 모두 똑같았다. 그리고 항구 한쪽 편에 상하이 시가 아지랑이를 배경 삼아 멀리 뻗어 나가고 있었다. 상하이 시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높이가 에이미어스 크로의 키보다 다섯 배 정도는 되어 보였다. 성벽과 감시탑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상하이는 지난 세월 동안 자주 침략당한 모양이었다. 그러나 성벽은 부서져 내리고, 감시탑은 비바람에 시달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았다. 어쨌거나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든 간에 상하이는 이제 안전해졌고, 심지어 지금의 현실에 만족하고 있는 듯했다. 마치 얼굴에 흉터가 가득하고 코끝도 찢어진 늙은 수고양이가 졸려 하는 모습과 비슷했다.
    -136쪽, 상하이 항구 묘사 장면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 두 가지 박스 세트!
    "소년 셜록 홈즈" 시리즈의 1권부터 6권까지 양장본 도서가 짙은 진녹색 고급스런 박스에 담긴 1~6권 박스 세트. 이 1~6권 박스 세트에만 특별히 부록 "크로 선생님의 탐정 수업" 추리퀴즈북이 들어 있다.
    또 1~8권+특별판 박스 세트도 있다. 이 세트는 시리즈 도서는 물론 특별판도 고급스런 황금색 박스에 한꺼번에 담아 시리즈 도서를 모으는 독자들의 소장용은 물론 추리물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여름방학용 선물용으로 더 없이 좋을 것이다.
    두 세트 모두 전국 서점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목차

    한국어판 저자 서문
    프롤로그

    1
    2
    3
    4
    5
    6
    7

    저자소개

    앤드루 레인(Andrew Lan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26종
    판매수 7,775권

    앤드루 레인은 지금까지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썼다. BBC 방송국의 프로그램 [닥터 후(Doctor Who)], [토치우드 (Torchwood)], [랜들과 홉커크 (Randall and Hopkirk)]를 배경으로 한 원작 소설도 있고, 필명으로 쓴 현대 소설도 몇 권 있다. 영화와 TV 프로그램의 인물(특히 제임스 본드, 월레스와 그로밋)에 관한 정보를 다룬 책도 썼다. 영국의 [라디오 타임스]와 그에 맞먹는 미국의 [TV 가이드]에도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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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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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고,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쓰고 번역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매직트리’ 시리즈,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와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나쁜 씨앗》, 《놀라운 모험의 세계》, 《바이블 인포그래픽》,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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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때 다른 아이가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그리스 로마 신화], [일리아드], [오디세이아],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줄줄 외울 정도로 읽고 또 읽었다. 제일 좋아하는 여신은 사냥의 신 아르테미스였는데 정작 본인은 운동에 영 소질이 없었다. 그래서 헤라클레스처럼 열두 가지 모험을 하고 올림포스 산에 가 보고 싶었지만 엄두도 낼 수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린이 독자를 위해 [올림포스 여신 스쿨] 시리즈를 번역하면서 신나는 모험을 하는 중이다. 혹시 [여신 스쿨] 시리즈가 끝나면 제우스의 초청을 받아 올림포스 학교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며 두근두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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