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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교의 라이트노벨 소설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나 주민수는 어린 시절부터 신인류 ‘베헤모스’ 윤무예와의 악연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그 녀석의 담당관인 아버지의 전근으로 그 가열찬 운명에서 해방되나 싶었더니, 아예 둘이 같이 신인류 특별학교로 전학이라고?! 그뿐이 아니다. 자신도 여자이면서 여자애들 관찰이 취미인 ‘키메라’ 채휘정, 비뚤어진 성격에 구인류의 감정을 조종하길 즐기는 ‘하멜른’ 이신아, 인간 따윈 이 세상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광합성 소녀 ‘유그드라실’ 소청연. 딱 봐도 윤무예 이상으로 괴팍한 신인류들과 한 반에서 공부하라고?!

노블엔진 공모전 『1챕터의 승부』에서 발굴된 작가의 신작

“큭…… 어쩌다 내가 이런 녀석들을 돌보게 된 거야?”
노블엔진 공모전 『1챕터의 승부』에서 발굴된 신인작가 정진교와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라티세 콤비가 펼쳐보이는
한없이 비일상에 가까운 코믹스풍 일상계 스쿨 라이프!!

“이 답이 없는 녀석들에게서 이 세계를, 구인류를, 아니 일단 내 몸의 신병부터!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나 주민수는 어린 시절부터 신인류 ‘베헤모스’ 윤무예와의 악연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그 녀석의 담당관인 아버지의 전근으로 그 가열찬 운명에서 해방되나 싶었더니, 아예 둘이 같이 신인류 특별학교로 전학이라고?!
그뿐이 아니다. 자신도 여자이면서 여자애들 관찰이 취미인 ‘키메라’ 채휘정, 비뚤어진 성격에 구인류의 감정을 조종하길 즐기는 ‘하멜른’ 이신아, 인간 따윈 이 세상에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광합성 소녀 ‘유그드라실’ 소청연. 딱 봐도 윤무예 이상으로 괴팍한 신인류들과 한 반에서 공부하라고?!
하지만, 그건 전조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난 그때까지 모르고 있었다…….

작품소개 : 노블엔진에서 주최한 라이트노벨 공모전 『1챕터의 승부』공모전 발굴된 신인작가가 내놓은 자신만만한 작품! NO EROTIC, NO PARODY, YES COMEDY를 캐치프라이즈로 무독성의 유쾌한 학원 코미디를 선보인다! 2013년 6월 1일 발매예정! 초판 한정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 라티세님이 그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메인 히로인 3인방의 고급 일러스트 책갈피가 3종 중 1종이 랜덤으로 증정된다.

Prologue.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
#01.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02. 양반은 가는 데마다 상이요 상놈은 가는 데마다 일이라
#03.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04.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05.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06. 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07.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Epilogue.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