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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

원제 : 人生がときめく片づけの魔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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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버리기 마법'의 다음 단계, '삶을 바꾸는 일상의 정리 기술'

최근 한 다큐에서는 저장강박증의 일부로서 '호딩(Hoarding)'의 문제를 소개하며, 많은 이들이 버리지 못하는 것들로 고통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대청소를 마쳤는데도 집 안이 어수선하거나 늘 입을 옷이 없는 옷장이나 심란한 책상 위를 보면서 정리 고민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일본의 정리 컨설턴트인 '곤도 마리에'에 따르면 물건을 무조건 버린다고 해서 정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생활공간을 채운 필요 없는 물건이나 정보 등은 삶에 대한 통제력과 설렘을 떨어뜨린다. 저자의 신작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에서는 지금 당장 실현가능한 '인생을 바꾸는 일상의 정리 기술 10가지'를 소개한다.

이 책은 전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 전한 '버리기'에 이은 실전 정리의 기술을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는 '설레는 물건을 구별하는 법', '물건에 설렘을 더하는 법' 등 '버리기'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설레는 삶'을 완성하는 구체적인 수납 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정리와 청소의 차이점, 버리기를 마치고 난 후의 수납 노하우, 물건의 설렘을 판단하는 법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리의 기술'을 연마하여 '정리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버리기'를 마치고도 어수선한 주변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과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 정리를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이 책의 정리 기술들은 궁극적으로는 지금의 삶을 정리하게 만든다. '무엇을 버리는냐'보다 중요한 '어떤 삶의 공간과 관계 맺으며 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은 내게 정말 필요한 것과 살고 싶은 삶을 돌아보는 여정으로 이어진다.

출판사 서평

일본 아마존 135만 부 돌파,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실천편!

버리기를 끝내고 나서도 주위가 산만한 당신에게
“지금 다시 정리를 시작하라!”


“버리기만 하면 정리가 다 끝나는 걸까?” “버리고 버려도 늘 방이 지저분하다면?” 버려도 버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산더미 같은 물건들. 정리를 포기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버리기’만으로는 정리가 완성되지 않는다. ‘버리기’는 정리의 전제일 뿐. 두근거리지 않는 물건을 버린 후, 남은 물건들 속에서 진짜 인생은 시작된다.”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은 일본에서 135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된 전작[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실전 정리의 기술을 자세히 소개한다. ‘설레는 물건을 구별하는 법’, ‘물건에 설렘을 더하는 법’ 등 저자는 이 책에서 ‘버리기’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이상적인 ‘설레는 삶’을 완성하는 구체적인 수납 방법을 제시한다.
물건도 생각도 넘쳐흐르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정리’다. 버리기에도 순서가 있다. 어수선한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바뀐다. 지금,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짜 ‘정리 공부’를 함께 시작해보자.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정리 정돈의 여신, 곤도 마리에가 전하는 인생이 빛나는 ‘설렘 정리술’
봄맞이 대청소를 마쳤는데도 집 안이 어수선하다? 매일매일 출근하면 정리하는데도 퇴근시간이 되면 책상 위는 폭격 맞은 듯 엉망진창이다? 혹시 정리 리바운드가 아닐까?
물건을 무조건 버린다고 해서 정리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바쁜 생활과 지나치게 풍요로운 사회 때문에 손쉽게 소비가 일어나는 반면 필요 없는 물건이나 불필요한 정보 등이 자신의 통제를 벗어날 정도로 쌓여가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인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의 저자 곤도 마리에는 ‘버리기’를 마치고도 어수선한 주변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과 무엇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몰라 정리를 시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좀더 구체적인 정리 기술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정리’는 ‘설레는 인생’을 사는 데 꼭 필요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정리를 하면서 물건을 통해 설렘의 감도(感度)를 높일 수 있다. 설렘의 감도가 높아지면 정리 속도가 빨라지고 판단력이 좋아져 삶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제대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설렘 정리술’은 인생을 빛나게 만든다.
‘나는 무엇에 설레고, 무엇에 설레지 않는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내가 ‘무엇에 설레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정리는 무엇이든지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설레는 물건을 제대로 남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서 설레는 인생이 완성되는 것이다.

모없는 물건을 버리고 설레는 물건만으로 내 공간을 채우는 정리 노하우
이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진짜 정리’가 완성된다!
정리 노하우를 아무리 많이 모아도 ‘설렘’을 기반으로 정리하지 않는다면 완벽한 정리를 할 수 없다. 전작이 ‘정리는 마인드가 90퍼센트’라고 생각하는 것을 기본으로 ‘우선은 버리기를 끝마친다’를 위한 책이었다면,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에서는 물건을 통해 설렘의 감도를 훈련하는 방법과 더불어 버리지 않고 남긴 물건을 소중히 다루는 수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옷을 개는 법부터 클로짓 수납, 주방의 수납까지’ 곤마리 식의 정리법을 일러스트를 통해 알기 쉽게 해설하고 있다.

- 인생을 바꾸는 일상의 정리 기술 10

01 정리 전에 이상적인 생활을 그려보자
02 버릴 수 없는 물건이라면 당당히 남기자
03 나만의 ‘파워 스폿’을 만들자
04 수납 장소는 마지막에 결정하라
05 서랍 속 물건에게 집을 만들어주자
06 수납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
07 비슷한 물건끼리 가까이 수납하라
08 조리 기구는 걸어서 수납하지 마라
09 사용 빈도에 따라 수납의 위치를 정하라
10 추억의 물건은 가능한 빨리 정리하라

더불어 정리와 청소의 차이점, 버리기를 마치고 난 후의 수납 노하우, 물건의 설렘을 판단하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서 정리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정리의 기적’을 경험하게 해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는 인생을 정리한다는 것의 의미까지 알려주고 있다.

어수선한 집 안부터 복잡한 내 마음까지 정리 정돈하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
당신에게도 반드시 ‘정리의 기적’이 찾아온다!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먼저 내가 살고 있는 주변부터 정리해야 한다. 정리 컨설팅을 하면서 인생이 바뀐 사람들을 많이 만나본 저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전작인[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집필했다. 이 책은 인생의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일본 현지에서 135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에도 정리 열풍을 몰고 왔다. 저자는 일단 ‘설레지 않으면 무조건 버려라’라는 메시지를 통해 정리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이들을 정리의 길로 인도하여 정리가 인생에서 왜 필요한지를 강조했다.
신간 [버리면서 채우는 정리의 기적]에서 저자는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반드시 정리를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가장 극적으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은 ‘정리를 전혀 못하는 사람’이다. 스스로 ‘절대로 정리를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나중에 정리를 끝마친 후에는 놀랍도록 부지런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사실 ‘정리를 잘한다’, ‘정리를 못한다’ 하는 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선입관이다. 올바른 정리법을 잘 몰랐다거나, 그래서 한 번도 정리된 상태를 경험한 적이 없을 뿐이다. 정리를 못해 집 안이 어질러지고 흐트러져서 손쓸 방법이 없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극적인 정리 효과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집 안부터 정리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내 마음을 어지럽혔던 수많은 잡념들도 모두 사라진다. 설레는 물건을 제대로 남기는 순간,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시작된다. 정리는 한번에, 단기간에, 완벽하게 당신을 변화시켜준다. 정리의 기적은 그렇게 당신 곁을 찾아올 것이다. 지금 정리를 다시 시작하라.

추천사

‘설레는 장소’에서 ‘설레는 물건’을 만지고 사용하며, ‘설레는 사람’들을 만나고 ‘설레는 일’을 하게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진정 원하는 행복한 삶이 아니겠는가? 이 책은 버리고 나서도 어수선한 사람들에게 소중한 물건을 남기는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자신에게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면서 소중한 것을 채워나가는 것.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정리의 기적이 아닐까.
- 윤선현 / 베리굿 정리컨설팅 대표, [하루 15분 정리의 힘] 저자

수납을 하다 보면 물건을 버릴 것인지 남길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이 책은 그런 물건들 속에 휩싸여 정리를 포기한 사람들에게 설레는 물건을 고르는 방법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정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버리면서 채우는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강력 추천한다.
- 조윤경 / 수납전문가, [깐깐한 수납][똑똑한 수납] 저자

목차

프롤로그 설레는 삶은 정리로부터 시작된다

PART 01 잘 버리려면 설레는 감각부터 키워라
01 정리는 물건, 청소는 더러움이 대상이다 - 정리와 청소의 차이점
02 물건에 순위를 매겨 가려내라 - 설렘의 순위 정하기
03 설레지 않는 물건은 ‘일단’ 버려라 - 정리의 기본은 일단 버리는 것
04 나에게 이로운 물건은 설레는 물건이다 - 물건의 진정한 역할 파악하기
05 필요 없지만 좋아한다면 남겨라 - 설레지만 사용도가 적은 물건 가려내기
06 정리 리바운드와 어지럽혀진 것은 다르다 - 정리 리바운드와 일상의 정리의 차이점
07 집 안의 수납 상태부터 확인하자 - 정리 전 수납 상태 파악하기
08 정리 전과 정리 후 사진을 찍어 놓자 - 정리 전과 정리 후 비교해 보기
09 정리에는 반드시 끝이 있게 마련이다 - 정리는 끝이 분명한 물리적 작업
10 정리를 포기하지 않으면 변화는 따라온다 - 정리를 위한 마음가짐
11 정리 전에 이상적인 생활을 그려보자 - 정리 전 자신에게 질문할 사항들

PART 02 나만의 물건에 설렘을 입히자
12 버릴 수 없는 물건이라면 당당히 남기자 - 버리기 애매한 물건 다루는 요령
13 애정이 깃든 물건은 설렘을 선물한다 - 매력 있는 물건의 3가지 요소
14 나만의 이상적인 사진을 찾아라 - 설레는 삶을 위한 사진 활용법
15 정리된 공간에 나만의 장식을 더하자 - 꽃과 가구 등으로 색깔 있는 공간 만들기
16 소품을 감각적으로 변신시켜 보자 - 설레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소품 활용법
17 나만의 ‘파워 스폿’을 만들자 - 나만의 설레는 공간 만들기

PART 03 운이 좋아지는 수납 정리법
18 수납 장소는 마지막에 결정하라 - 물건 분류 후 수납 장소 정하기
19 소재별로 구분해서 수납하라 - 소재별 수납의 중요성
20 도시락을 싸듯이 서랍을 수납해 보자 - 효율적인 ‘도시락 수납’ 요령
21 개고, 세우고, 집중시키고, 사각으로 나눠라 - 수납의 4원칙
22 옷 개는 것을 어려워하지 마라 - 특이한 모양의 옷 개는 요령
23 옷은 직사각형으로 갠 후 세워 수납하라 - 옷 개기의 기본은 직사각형 만들기
24 직사각형으로 만들면 어떤 옷도 갤 수 있다 - 변형된 스타일의 옷 개기 요령
25 브래지어는 모양을 살려 수납하자 - 센스 있는 브래지어 수납 요령
26 브래지어는 색깔의 농담을 맞춰 수납하자 - 브래지어의 이상적인 수납법
27 팬티 수납은 갑티슈 상자를 활용한다 - 팬티 개는 요령
28 벽장은 최고의 수납공간이다 - 벽장 및 클로짓 활용법
29 서랍 속 물건에게 집을 만들어주자 - 서랍장 수납 요령
30 수납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줄이는 것 - 기존 수납공간 최대한 활용하기
31 모든 물건에는 각각의 기운이 있다 - 감각을 동원하여 물건 가려내기
32 지갑은 신주단지 모시듯 수납하라 - 지갑의 수납 요령
33 액세서리 수납은 겉보기에도 예뻐야 한다 - 액세서리 수납 요령
34 화장용품은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수납하라 - 화장용품의 기본적인 수납 요령
35 색조와 스킨케어 제품을 구분해서 수납하라 - 화장품 용도에 따라 수납하기
36 세면대 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 세면실 수납 요령
37 속옷은 세면실에 두지 마라 - 세면실 수납 시 주의할 점
38 화장실 수납은 청결과 외관을 중요시하라 - 화장실 수납 및 관리 요령
39 현관에는 가능한 물건을 두지 말자 - 현관 및 신발장 수납 요령
40 비슷한 물건끼리 가까이 수납하라 - 비슷한 종류별로 수납하기

PART 04 숨은 공간을 찾아주는 효율적 주방 수납법
41 주방용품은 가능한 내부에 수납하라 - 주방용품 수납 요령
42 주방 수납은 청소의 편리성이 관건이다 - 주방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 요령
43 주방 수납은 맨 나중에 하라 - 효과적인 수납 단계
44 싱크대와 가스레인지대 밑을 최대한 활용하자 - 주방 소품의 수납 요령
45 고급 식기는 모셔두지 말고 당장 사용하라 - 식기 수납의 3가지 포인트
46 몸과 접촉하는 물건은 각별히 관리하라 - 스푼, 젓가락, 포크 등의 수납 요령
47 조리 기구는 걸어서 수납하지 마라 - 조리 기구의 수납 요령
48 홈베이킹용품은 한데 모아 수납하라 - 홈베이킹용품 및 도시락용품 수납 요령
49 사용 빈도에 따라 수납의 위치를 정하라 - 기타 주방 소품의 수납 요령
50 비닐봉지는 옷처럼 개서 수납하자 - 비닐봉지 수납 요령
51 간결함보다는 설레는 주방으로 만들어라 - 주방 수납의 핵심 포인트

PART 05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바뀐다
52 정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 생활을 변화시키는 정리의 기술
53 가족사진은 가족과 함께 정리하자 - 가족사진 정리 요령
54 추억의 물건은 가능한 빨리 정리하라 - 디지털 사진 및 추억의 물건 정리 요령
55 인형을 버리기 어려울 때는 눈을 가리자 - 인형을 버릴 때의 요령
56 일상을 정리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정리를 통한 변화
57 물건과의 관계를 보면 인간관계도 알 수 있다 - 인간관계에 미치는 정리의 효과
58 정리를 끝내면 일상이 정돈된다 - 정리 후 일상의 변화
59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함부로 대하지 마라 - 다른 사람의 물건을 다루는 요령
60 다른 사람에게 정리를 강요하지 마라 - 타인의 가치관을 인정하기
61 자녀에게 옷 개는 방법을 가르치자 - 마법 같은 옷 개기의 효용
62 정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 즐거운 마음으로 정리하기
63 설레는 물건은 즐거운 삶을 선사한다 - 추억이 담긴 물건의 가치

에필로그 정리를 두려워 말고 즐겨라

본문중에서

정리는 물건을 움직이고 수납해서 방을 깨끗이 하는 것이고, 청소는 더러움을 닦아내고 쓸어내어 방을 깨끗이 하는 것이다. 물건이 늘고 어질러지는 것은 100퍼센트 자신 책임이다. 자신이 물건을 구입하지 않고 물려받지 않는다면 물건은 저절로 증가하지 않는다. 모르는 사이에 주위가 어질러지는 것은 전부 자신 탓이다. 이렇듯 정리는 자신과 마주하는 행위이다. 한편 더러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쌓여간다. 먼지가 서서히 쌓이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청소는 자연과 마주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 pp.17~18)

아무리 어수선한 집이어도 정리는 물리적인 작업이다. 설레는 물건을 남기고 물건들의 제 위치를 정하기만 하면, 소유물은 무한하지 않으므로 정리는 반드시 끝이 나게 마련이다. 게다가 정리가 진행될수록 확실히 설레는 방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도중에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일단 정리 축제를 시작했으면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지금 상태가 어떻든 반드시 설레는 집이 되기 때문이다. 정리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p.48)

중요한 것은 버리는 게 아니라 정리를 한 결과 설레는 물건을 ‘남기는’ 것이다. 설레는 물건이 하나도 없는 휑한 방에서 살면 즐겁지 않을 것이다. 설레는 물건에 둘러싸인 생활이 본래 목표로 해야 할 정리의 최종 단계다. 따라서 정리 축제를 시작할 때 자신의 ‘이상적인 생활’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p.65)

수납은 ‘90퍼센트 수납’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설레는지 설레지 않는지에 따라 물건을 가려냈으면, 서랍과 칸막이 수납함 안에는 빈틈을 남기지 말고, 빽빽하지 않을 정도로 채우는 것이 좋다. 빈 공간이 생기면 채우고 싶어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70퍼센트 수납’이나, ‘여유 수납’을 목표로 하면 적정량 포인트는커녕 모르는 사이에 설레지 않는 물건이 늘어나게 된다. 심지어 ‘수납 가구를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다시 어질러진 상태로 돌아가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
(/ p.90)

본래 화장실은 배출하는 장소이다. 한마디로 100퍼센트 아웃풋하는 곳이므로 불필요한 문자 정보 같은 인풋의 요소들은 설레는 것이 아닌 한 없는 편이 낫다. 반대로 감각에 호소하는 설레는 물건들은 더해 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로마 향을 피우고, 꽃이나 그림을 장식하고, 벽지 대신 좋아하는 천을 붙여보고, 화장실 매트에도 관심을 갖는 등 좋아하는 물건을 좋아하는 만큼 사용해서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여보자.
(/ p.177)

신기하게도 청소하기 쉬워서 늘 반짝반짝한 주방에 있으면 선반 속 물건을 꺼내는 스트레스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즉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주방에서 먼저 목표로 해야 할 것은 청소하기 편리한 주방이다. 따라서 청소를 쉽게 하려면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주위에 기본적으로 물건을 놓지 말아야 한다. 이 점을 전제로 주방 수납을 생각하면 놀랄 정도로 사용하기 편리한 주방이 완성된다.
(/ p.194)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정리 컨설팅을 해오면서 얻은 경험칙이 있는데, 대체로 만남이 없는 사람들은 낡은 옷이나 서류가 쌓여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사귀는 사람이 있어도 상대를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남아 있는 물건들을 소홀히 다루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과의 관계는 물건과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반대로 물건과의 관계도 사람과의 관계를 보면 그대로 알 수 있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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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곤도 마리에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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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어릴 적부터 잡지에 나오는 정리정돈법을 따라 하며 잘못된 점을 찾아내고 ‘설레지 않으면 버린다’는 자신만의 정리법을 완성했다. 정리를 통해 진정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일의 효율성뿐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까지 높아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대표작 『정리의 힘』과 『정리의 기술』은 일본과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단숨에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곤도 마리에’ 열풍을 일으켰다. 그의 이름을 딴 ‘곤마리하다(to konmari)’는 정리를 지칭하는 동사로 사전에 등재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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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하였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최고의 휴식》, 《회사습관병》, 《잠자기 전 30분》,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당신이 선 자리에서 꽃을 피우세요》, 《앞으로도 살아갈 당신에게》, 《무슨 일 있으면 톡하지 말고 편지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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