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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를 만화로 읽다!

역사와 논술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제39권 『유럽 통합의 역사와 미래』. 이 시리즈는 충실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진짜 역사를 가르쳐주는 역사학습만화입니다. 역사에 기록된 위대한 인물과 사건에 대해 배워나가면서 역사적 지식을 습득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관점을 갖도록 이끌어줄 뿐 아니라, 사고력을 향상시켜 논술을 대비합니다.

이 책은 "유럽인들은 왜 통합을 하려고 할까?"라는 물음에서부터 출발하여 충돌과 협력의 과정을 거치면서 천천히 진행되는 유럽 통합에 대해 다룹니다. 불안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통합을 확대하거나 강화시키면서 유럽의 안정과 평화를 지켜온 유럽 통합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해나갑니다.

제대로 알차게 만든 교양 세계사 만화!
우리 집 최고의 종합 인문 교양서!
- 서양사와 동양사를 21세기의 균형적 시각에서 다룬 최초의 역사 만화
- 세계사의 핵심사건과 대표적 인물을 함께 소개해 세계사의 맥락을 짚어 주는 책
- 시시각각 이슈가 되는 세계사 정보를 지식이 되게 하는 재미있는 대중 교양서

46개의 나라, 87개 종류의 다양한 민족이 살아가고 있는 유럽은 나라마다 자신들의 역사와 문화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유럽이 하나의 나라로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사실은 어쩌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유럽은 세계 대전을 두 번이나 겪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라 평가 받는 세계 대전을 되풀이하면서 유럽은 처참한 폐허가 되었다. 이렇게 뼈아픈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유럽이기에 하루 빨리 통합하여 전쟁 없는 유럽을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럽 통합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유럽 통합은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주권을 양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럽 통합은 잦은 충돌과 또 그것을 다시 봉합하는 협력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천천히 진행되어 왔다.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던 유럽 통합은 이제 ‘유럽연합’이라는 거대한 공동체가 되었다. 유럽연합에 속한 국가들은 단일화폐인 유로화를 사용하고, 국경도 철폐되면서 생활의 많은 부분이 하나가 되었다. 세계적으로도 큰 정치와 경제 블록을 형성하고 있어서, 이제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력을 가진 유일한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60년 동안 전쟁 없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이룬 유럽연합은 이제 다른 나라와 지역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국가 간에 분쟁이 발생해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인권이나 민주주의 같은 보편적인 가치를 가장 우선시 하는 제도를 세우는 모습은 세계에도 많은 교훈을 던져 주고 있다.

1장 유럽인들은 왜 통합하려고 할까?
신념과 열정의 지도자, 원스턴 처칠

2장 유럽공동체의 출발
유럽 통합의 아버지, 장 모네

3장 로마 조약과 유럽 통합의 재도약
천차만별인 유럽 사람들

4장 초국가적 공동체의 확대
위대한 프랑스를 꿈꾼 샤를 드골

5장 유럽연합의 강화와 통화제도의 출범
유럽의 의무교육 제도

6장 유럽 단일시장을 향하여
미스터 유럽, 자크 들로르

7장 통일독일과 마스트리히트 조약의 탄생
통일독일의 건축자 헬무트 콜

8장 유럽의 단일 화폐, 유로화
유럽 사람들의 생활 패턴은 어떻해 다를까?

9장 유럽연합의 확대와 유럽헌법의 등장
유럽 사회보장제도의 미래

10장 유럽연합은 어디로 나아갈까?
유럽과 아시아의 징검다리, 아셈
유럽 통합의 역사 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