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네이버페이 1%
(네이버페이 결제 시 적립)
NH(올원페이)카드 12% (14,260원)
(3만원 이상 결제/최대 1만원 할인)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11,3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하나SK 북&카드 30% (11,3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12,9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14,58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15,0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벌집 혁명 : 100년 후를 내다보는 자녀양육법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6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8,000원

  • 16,200 (10%할인)

    900P (5%적립)

  • 구매

    12,600 (30%할인)

    63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자동적립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2)

출판사 서평

자연재해와 자원 고갈로 인해 위기로 치닫는 지구,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쓰나미, 허리케인, 홍수, 가뭄, 지진, 화재....... 텔레비전만 틀면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자연재해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3년 아시아·태평양 기후 변화 적응 포럼’ 개막 기자회견에서 권영한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 평균보다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100년간 지구 평균 온도는 0.74도 상승했지만 우리나라의 6대 도시는 1.7도가 상승했고, 최근 43년간 지구 평균 해수면이 8센티미터 상승하는 동안 제주도의 해수면은 23센티미터나 상승했다고 한다.

더불어 급격하게 늘어난 인구로 인해 식량과 토지를 비롯하여 에너지, 금속 자원 등 무엇도 더는 풍족한 것이 없게 되었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개발했던 핵은 일본의 원자로 폭발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언제 우리의 삶을 흔들어 놓을지 모른다. 마구잡이로 쓰고 버린 쓰레기 탓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지구의 자정 능력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세계화는 오히려 부의 편중을 낳아 사회 불안을 가중시키고, ‘테러’라는 단어가 더는 낯설지 않게 되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차피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삶과 직접 연관되는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아무 물이나 마실 수 없어 생수나 정수기를 이용하게 된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중국산 먹을거리에 들어간 유해 성분에 대한 기사를 수시로 접하며, 가습기 살균제처럼 일상적으로 쓰는 물건에는 유해한 화학 성분이 들어가 있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한 번 오른 휘발유 가격은 내릴 줄을 모른다. 천식, 비염,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성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은 주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들은 어느새 우리를 둘러싼 환경 깊숙이 침투해 와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것일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몇십 년 후 세상은 과연 어떠할까? 그렇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은 물려줘야 할까? 이제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고,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선택, 벌집 혁명!
당신의 아이에게 닥쳐올 불안사회에 대비하라


이제 우리는 더는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넓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친환경적이고, 유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어떠한지 ‘확인’하고, 어떻게 해야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공부’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삶을 ‘실천’해야 한다. [벌집 혁명]의 저자 애나 캠벨은 이렇게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혁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원래 도시에서 통근에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 직장에서 일하며 이웃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라고는 텔레비전을 같이 보는 것뿐인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자신이 하는 일이 아무런 쓸모도 없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직장을 사직하고 과감하게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자연을 향유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벌집 스타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농장 ‘허니콤 벨리 팜’에서 세 아이와 함께 양봉을 하고 염소, 닭, 양 등 가축을 기르고 텃밭을 가꾼다. 농장에는 지금까지 2,000명이 넘는 우프(친환경 농장의 자발적 근로자)와 여행객, 손님이 방문했다. 이들과 함께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고 토종꿀을 채취하고 식용 꽃을 재배하는 등 농장 일을 하면서, 자연을 만끽하고 자립심, 자급자족, 공유의 이치를 경험하고 배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과 자녀 양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족, 공동체를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우리와 같이 살아가는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미칠 영향도 함께 탐색한다. 저자가 말하는 ‘벌집’은 자녀를 회복력 있고 유능하고 사려 깊은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상황을 은유한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만 이들에게 닥쳐올 미래 사회에 대처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실천방향을 제시한다.

◎ 벌집처럼 튼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300여 개의 방법 중 발췌)
- 소비를 줄이고, 일회용을 지양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고, 망가진 물건은 수선하고, 쓰지 않는 물건은 재분배한다.
- 광고에 나오거나 남들이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나에게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한다.
- 큰돈을 벌기 위해 오로지 일만 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을 벌어 현명하게 소비한다.
-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현명하게 시간을 분배하여 사용한다.
- 세상을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고, 상황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파악하며, 공정하게 행동하도록 가르친다.
- 맞든 틀리든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어렵지 않은 도전 과제를 제시하여 아이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아이가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안정적이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직업을 찾게 한다.
- 무엇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지 알고, 자연과 유대하는 삶을 산다. 친환경 텃밭을 가꾸면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에 좋은 먹을거리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
- 다가올 현실을 직시하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수 있게 키운다.
-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보고, 아이와 함께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해서 실천한다.
- 유용한 응급 처치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응급 처치와 관련된 책을 구매하고 응급 처치 교육 과정에 등록한다.
- 아이들에게 집 안에 있는 모든 병(샴푸, 린스, 세제 등)의 뒷면의 성분을 읽어보고, 그 성분이 안전한지 알아보게 한다.

양육에는 혁명이 필요하다!
변화하는 세상을 염려하고 걱정하는 당신을 위한 21세기형 양육서


현재 우리 사회는 아이 성적에만 너무나 치중하여 아이들 스스로 자기 삶에 대해 행동하고 판단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먼 훗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녀를 좋은 대학과 직장에 넣을 생각만 한다. 매우 이기주의적인 생각이다. 저자처럼 지구의 위기 문제를 파악하고 서로 공동체로 연대하며, 자존감 있는 성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적극적인 성찰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 가족과 지역 공동체가 벌집과 같은 회복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크게 23가지로 제시하며, 세부적인 실천 방법을 300가지가 넘게 소개한다. 우리 가족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 더 나아가 인류의 진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감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추천사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다 보니,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 것이 옳을지를 항상 고민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지만, 언제나 현실은 녹녹치 않습니다.
이 책은 점점 험해져 가는 세상에서 자존감이 높고 주체적이며, 이웃과 유대할 줄 알고, 어떤 위협에도 잘 대처할 수 있으며, 세상을 현명하게 바라보고 판단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벌집 혁명]이 널리 퍼진다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고, 더 나아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사람으로 자랄 것 같습니다.
- 신애라 / 배우

먼저 혼자 읽고 영감을 받은 다음 아이가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선물로 주어라. 온 세상이 고맙다고 할 것이다!
- 피터 드리스컬(Peter Driscoll) / 트랜지션시드니(Transiton Sydney) 공동 창업자

애나 캠벨의 ‘벌집’은 부모가 자녀를 회복력 있고, 유능하고, 사려 깊은 아이로 키울 수 있는 상황을 은유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환경 파괴와 경제 붕괴를 향해 위태롭게 달려가는 듯이 보이는 세상에 공헌할 수 있고,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기후 변화와 석유 생산 정점 같은 세계적인 문제를 분명히 인식하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정직과 영감을 발견하리라고 믿는다.
- 리처드 하인버그(Richard Heinberg)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The End of Growth)]의 저자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생활 방식과 그런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가족이 진정한 부를 이끌어낸다. 이 책은 지금부터 환경을 파괴 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 가능한 생활을 이끌 해결 방안을 찾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 데이비드 완(David Wann) / [소박한 삶Simple Prosperity]의 저자

[벌집 혁명]은 ‘집단의 지혜’를 찾는 전 세계 부모에게 시의적절하며 유익하다. 저자의 접근법과 전망은 현재 국내와 국외에서 일어나는 전례 없는 의미심장한 변화와 더 넓은 사회 전반을 배경으로 양육과 아동 발달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저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가족 및 공동체를 되찾아야 한다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그리고 지금 우리 행동이(지금 우리가 하지 않는 행동도 포함하여) 현재 개개인을 넘어, 미래 세대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다. 모든 사
람을 위한 특별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우리 인생이 그러하듯이 빛과 그림자, 유머와 깊은 사색, 좌절과 희망을 안겨준다. 실용적인 제안(저자는 ‘우리만의 특별한 재료도 첨가’하라고 친절하게 권한다)과 숨김없는 설명과 묘사, 진실과 영감을 제공하는 탐색으로 가득한 이 책은 가족과 공동체와 인류의 진보를 위해 필요한 감동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
- 레노라 뉴컴(Lenora Newcombe) / 차일드후드 주식회사 헌터 얼라이언스(Hunter Alliance for Childhood Inc.) 회장

우리는 석유 생산 정점, 기후 변화, 과소비에 대처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야만 하는 시급한 도전에 직면했다. [벌집 혁명]은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으며, 만족할 만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진정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아이로 키우려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생각을 제공한다. [벌집 혁명]이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학교, 놀이 학교, 예배 공간, 각종 모임, 중역 회의실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적절한 대화거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 그레이엄 스튜어트(Graeme Stuart) / 뉴캐슬대학 가족연구센터(FamilyAction Center, The University of Newcastle) 박사

하나 된 세상, 하나 된 인류, 하나의 운명, 이 모든 것은 바로 우리 가정에서 시작된다. [벌집 혁명]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아이를 키워야 하는 부모에게 딱 맞는 여러 가지 생각과 수단을 제공한다.
- 팀 플래너리(Tim Flannery) / 맥쿼리 대학 교수

세상의 긍정적 변화는 새로운 세대의 출현과 함께 시작한다. 아이들이 개인적 도전과 세계적 도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부모에게 꼭 필요하고 반가운 지침서.
- 팀 코스텔로(Tim Costello) / 호주 월드비전 회장

21세기를 편안하게 사는 법이 궁금한 부모나 조부모가 읽기에 딱 좋은 책이다.
- 커스티 매켄지(Kirsty McKenzie) / 호주 컨트리컬렉션즈(Australian Country Collections) 편집자

목차

글을 시작하며

1 21세기, 우리의 현실

2 벌집 혁명으로 더 나은 세상을!


공동체에서 협력하는 시민의식을 키운다
맞든 틀리든 아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다
작은 일부터 성취감을 높인다
경쟁이 아닌 협동과 유대를 일깨운다
역지사지, 공정함을 가르친다
건강을 위협하는 것에 대해 대화한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적당히 먹는다
친환경 텃밭을 함께 가꾼다
아이가 좋아하는 의미 있는 일을 찾는다
온 가족이 함께 오래 행복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한다
제대로 돈을 벌고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자연과의 유대감을 일깨운다
웃음은 최고의 명약이다
넓은 안목과 균형감을 일러준다
지구를 아끼는 다섯 가지 활동:
줄이고 재사용하고 수선하고 재활용하라고 재분배하라
광고의 본질을 깨닫는다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친다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조건 없는 사랑을 준다
소통이 살아 있는 진실한 가정을 꾸린다
변화하는 세상에 대처할 수 있게 키운다
아이들에게 다가올 현실을 직시한다
당신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다
삶에 대한 열정과 기쁨을 나눠라

글을 마치면서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본문중에서

대다수 서구인이 지금까지 누려온 삶이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정말로 불안하고 속상할 것이다. 서구인이 지금까지 누린 인생은 대다수 사람에게 공정하지도 않고 적합하지도 않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고 싶어 한다. "다 괜찮아. 우리 아이들 세대에도 지금처럼 많은 것을 누리는 삶이 바뀌지는 않을 거야." 이렇게 생각해야만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계속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미래가 그렇게 장밋빛은 아닐 수도 있고, 현재 사회가 그다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만 잘못된 상황을 바로잡고 온갖 노력을 쏟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다시 말해 뻔히 보이는 문제를 무시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렇게 무시했다가 그 문제가 갑자기 아이들을 완전히 압도하는 상황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개인·지역·세계 수준의 위험과 문제를 알면 우리는 위험을 피하도록 노력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다. 아니, 적어도 그렇게 함으로써 그런 위험의 여파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좋은 점은 극대화할 수 있다. 벌집을 보살피면서 여러 가지 해충이나 질병, 기상 조건이 벌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면 질병과 해충을 미리 방지하기 어렵다.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벌집 본연의 방어 능력을 키워줄 수도 없다.
(/ pp.32~33)

우리의 건강은 음식이 재배되는 땅에서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브로콜리와 소고기, 콩이 재배되는 땅이 어떤 상태인지 그 토질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우리는 땅과 그 땅에서 재배되는 동식물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없다. 물론 학교에서 먹이 피라미드와 먹이 사슬에 대해 약간 배우기는 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흙을 제대로 대접하지는 않았다. 마치 우리가 먹는 음식이 냉방이 잘 가동되는 슈퍼마켓 통로에서 마술같이 자라기라도 하는 것처럼 흙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난 세기에 사용한 화학 비료 때문에 흙의 영양 성분인 몸에 좋은 미네랄과 미생물이 고갈되어, 흙은 이제 거의 한계 상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인류의 자원인 귀중한 표층토(겉흙)에 콘크리트가 덮이고, 그나마 남은 표층토는 폭풍우에 씻기고 가뭄이 들면 바람에 날려, 이제 거의 바닥을 보인다. 게다가 오랜 기간 산업화한 농사법으로 식물과 동물, 인류는 더는 최적의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계속해서 더 많은 음식을 탐하는 상태가 된 것은 아닐까? 우리 몸이 더는 가질 수 없는 최적의 영양 상태를 갈망하며 채울 수 없는 영양의 격차를 메우기 위해서 말이다. 그 결과 전염병처럼 확산하는 비만으로 이어진 것은 아닐까? 우리 몸이 보존식품과 가공식품으로 채워지다 보니 저항력이 없어지고, 젊은 나이에 많은 사람이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닐까? 우리 아이들이 어류와 몸집이 작은 여러 종의 죽음을 초래하는 화학 성분으로 범벅이 된 음식을 먹는 것은 분명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알아볼 수도 없는 재료로 만든 음식을 더 좋아한다면 이 역시 그냥 넘길 수는 없다. 예컨대, 아침에는 사과 대신 시리얼을 먹고 간식으로 당근 대신 매점 음식을 먹는 불행한 사태를 막아야 한다.
다행히 좋은 해결책이 있다. 물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바로 아이들에게 텃밭을 가꾸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다.
(/ pp.170~171)

‘현실을 직시한다’라는 말은 자신이 취한 행동으로 일어난 불쾌한 결과를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우리가 우리의 단점을 받아들일 때, 단점을 털어버리고 다른 것으로 이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다르게 행동하기로 마음먹고 현실을 직면하면 모든 것(여러 가지 기회와 인식 및 결과)이 바뀌기 시작한다. 이런 식의 변화는 바로 아이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것이다.
내가 직시한 ‘현실의 소리’는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 방식과 세상에 대한 인식이었다. 나는 지금까지의 생활 방식이 과거와 지금 이 순간을 기반으로 했을 뿐 미래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다른 누구도 배려하지 않고 살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특히 나에게 경종을 울린 계기가 된 것은 이 책의 서두에서 소개한 몇 가지 문제 가운데 고유가(高油價) 문제였다. 고유가 문제로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다 안다고 생각했던 인생과 기업, 정부, 기후 변화, 사회, 환경, 화장품, 음식,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살면서 유용하고 참되고 타당하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다시 검토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사실을 다시 검토하고 분석하면서 결코 수동적인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이렇게 결심하자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학교나 상업적인 존재, 친구가 아니라 부모의 안내와 지도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물론 이 책을 통한 나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건강한 벌집이라도 작은 집 딱정벌레(small hivebeetle,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벌꿀 군체에 저장해 놓은 벌꿀과 화분을 먹고 사는 크기 5~7밀리미터의 작은 짙은 색 곤충으로 벌집을 망가뜨린다)나 기생하는 바로아 응애, 질병 같은 외부 세력에 압도당하지 않으려면 시기적절한 감시와 도움이 계속 필요하다. 우리 아이들 역시 벌집과 마찬가지로 보호자의 감시와 도움이 계속 필요한 존재다.
(/ pp.363~365)

저자소개

애나 캠벨(Anna M. Campbell)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세 아이의 어머니이자 양봉가, 립밤 제조가, 대중 연설가로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삶을 널리 전하고자 힘쓰고 있다. 캠벨 부부는 아이들을 ‘벌집 스타일’로 키우면서 엄청난 재미를 느낀다. 물론 그만큼 많은 도전도 이겨내고 있다!
미국과 호주의 여러 도시와 교외에 살면서, 산호초 섬, 늪지대, 눈 덮인 국립공원 같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캠벨 가족은 2005년 가족 모두의 회복력과 역량을 키우고 환경 파괴 없이 지속 가능한 삶을 살고자 농장, 허니콤 벨리 팜으로 이사했다. 덕분에 양봉과 립밤 제조, 저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모험을 즐길 수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국민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기업체에서 통·번역을 했으며 영어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피노키오], [금발 머리 소녀와 곰 세마리], [미운 오리 새끼], [시스템] 등을 번역했다.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8.4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