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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쫓는 아이][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저자
[뉴욕 타임스],[아마존]베스트셀러 1위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타인에게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는 잊을 수 없는 이야기
1952년의 아프가니스탄. 압둘라와 여동생 파리는 아버지, 새어머니와 함께 작은 마을 샤드바그에 살고 있다. 아버지 사부르는 끊임없이 일자리를 찾아야 했고, 그들 가족은 가난과 혹독한 겨울을 버텨내려고 고군분투한다. 이름 그대로 요정처럼 아름답고 다정한 파리는 압둘라의 전부다. 오빠라기보다 부모 같은 압둘라는 파리를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 여동생이 애지중지하며 모으는 깃털을 구하고자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신발을 맞바꾸기까지 한다. 매일 밤 남매는 머리를 맞대고 팔다리를 얽은 채 같이 잠든다.
어느 날 남매는 아버지와 사막을 건너 카불로 향하는 여행길에 오른다. 파리와 압둘라는 그곳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대해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서서히 펼쳐지는 사건은 그들의 삶을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손을 잃지 않기 위해 손가락을 잘라내야 하는 것 같은 일들이.
세대를 넘나들고 카불에서 프랑스 파리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그리스의 섬 티노스로 무대를 바꿔가면서, 할레드 호세이니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모 자식뿐만 아니라, 형제자매, 사촌과 보호자들의 관계를 다룬 이번 소설에서 그는 서로가 서로에게 있어 보살피기도 하고 상처 입히기도 하고 배신하기도 하고 존경하기도 하고 희생하기도 하는 가족의 면면을 보여준다. 또한 특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따금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놀라는지에 대해서도.

“그러던 중 어떤 가족, 아프가니스탄의 벽촌에 사는 단출한 가족에 불쑥 생각이 미쳤습니다. 우리로서는 견딜 수도 없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리게 되는 가족을 말입니다. 그 가족은 생존을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절박함에서 비롯된 이 행위, 서로를 사랑하는 남매는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가족의 절망의 희생자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이 특별한 사건은 가정의 파탄을 초래했고, 망가진 남매의 관계가 바로 이 책의 핵심입니다.” _할레드 호세이니와의 인터뷰 중에서

An unforgettable novel about finding a lost piece of yourself in someone else.

Khaled Hosseini, the #1 New York Times-bestselling author of The Kite Runner and A Thousand Splendid Suns, has written a new novel about how we love, how we take care of one another, and how the choices we make resonate through generations. In this tale revolving around not just parents and children but brothers and sisters, cousins and caretakers, Hosseini explores the many ways in which families nurture, wound, betray, honor, and sacrifice for one another; and how often we are surprised by the actions of those closest to us, at the times that matter most. Following its characters and the ramifications of their lives and choices and loves around the globe-from Kabul to Paris to San Francisco to the Greek island of Tinos-the story expands gradually outward, becoming more emotionally complex and powerful with each turning page.

Praise for The Kite Runner

“A powerful book . . . an intimate account of family and friendship, betrayal and salvation that requires no atlas or translation to engage and enlighten us.”- The Washington Post Book World

“This powerful first novel . . . tells a story of fierce cruelty and fierce yet redeeming love. . . . Hosseini gives us a vivid and engaging story that reminds us how long his people have been struggling to triumph over the forces of violence?forces that continue to threaten them even today.”- The New York Times Book Review

“A marvelous first novel . . . an incredible story of the culture. It’s an old-fashioned kind of novel that really sweeps you away.”- San Francisco Chronicle

Praise for A Thousand Splendid Suns

“Spectacular . . . Hosseini’s writing makes our hearts ache, our stomachs clench and our emotions reel.”- USA Today

“Just as good as, if not better than, Hosseini’s best-selling first book, The Kite Runner.”- Newsweek

“Hosseini has the storytelling gift.”- Los Angeles Times

“[Love] is the emotion?subterranean, powerful, beautiful, illicit, and infinitely patient?that suffuses the pages.”- O: The Oprah Magazine

베스트 셀러 “The Kite Runner (연을 쫓는 아이: 2007),” “The Thousand Splendid Sun (천 개의 찬란한 태양: 2007)”으로 잘 알려진 작가 Khaled Hosseini (할레드 호세이니)가 감동적인 새 소설 “And the Mountains Echoed (메아리는 울리고)” 과 함께 돌아왔다.

호세이니는 6년 여의 집필 작업을 거친 자신의 새로운 작품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나의 전작들이 부정(父情)과 모정(母情)의 이야기를 가슴 아프게 그렸다면 새로운 작품에서는 여러 세대간의 이야기와 더불어서 형제와 자매들이 사랑하고, 상처받고, 배신하고, 그리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이야기를 다루게 될 것이다.’


타인에게서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게 되는 잊지 못할 소설!

호세이니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위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 어떻게 세대를 거쳐 반향을 일으키는지 새로운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형제, 자매, 사촌, 그리고 보호자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호세이니는 가족들이 같이 성장하고, 상처받고, 배신하고, 존경하고, 서로를 위해 희생하는 다양한 단면들을 보여준다. 때로 우리는 가까운 이들의 의외의 행동에서 놀라기도 하는데, 특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카불에서 파리로 다시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리스의 티노 섬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삶이 도달한 결과와 선택,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작품은 서서히 확장되어 감정적으로 복잡해지고 강화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