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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 행복 프로듀서 주철환의 산뜻한 인생 관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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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주철환
  • 출판사 : 중앙M&B
  • 발행 : 2013년 03월 25일
  • 쪽수 : 280
  • ISBN : 97889645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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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다!

행복 프로듀서 주철환의 산뜻한 인생 관찰기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소중한 인연, 감동의 멜로디, 눈물의 순간이 만든 영원한 청춘 주철환 PD의 행복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난 30년간 꿈의 공장이라 불리는 방송국에서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저자가 들려주는 진심어린 위로와 충고, 살아가는 힘과 용기가 담긴 인생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인사 발령에서 물 먹은 사람들과 낙방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식물성 부부 혹은 친구 같은 아빠로 살아가는 방법, 좋은 남편을 만들기 위해 아내가 해야 할 것,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자신만의 독서법 등 일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 넉넉지 못한 환경이었고 외롭고 심심했지만 이미자와 비틀즈의 노래, 글 쓰고 공부하는 재주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쇼의 귀재’ 주철환 PD가 건네는 긍정과 희망의 랩소디
“헤아려 보라,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다!”


지난 30년간, ‘꿈의 공장’ 방송국에서 주철환 PD는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쇼의 귀재’였다. 《일밤》의 웃음에서 《우정의 무대》의 감동까지, 그의 방송은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을 관찰해온 결과물이었다.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대중의 감성과 행복에 귀기울여오던 그가 각박한 시대를 위로하는 산문을 건넨다. 소중한 인연, 감동의 멜로디, 눈물의 순간이 만든 프로듀서 주철환의 행복한 인생 강의가 시작된다.

30년 간 관찰해온 대중의 감성과 행복을 말하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우정의 무대》, 《테마게임》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장본인, 대학교수와 민영 방송사 경영진이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다시 방송 현장으로 돌아온 영원한 청춘 주철환 PD가 대중을 향한 따뜻한 산문을 건넨다. 신간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를 통해서다.
지난 30년간, ‘꿈의 공장’ 방송국에서 그는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쇼의 귀재’였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돈암동 시장 골목을 기웃대던 문학 소년은 어느 새 많은 후배들을 길러낸 방송계의 대표 PD로 성장했다. 《일밤》의 웃음에서 《우정의 무대》의 감동까지, 그의 방송은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을 관찰해온 결과물이었다.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대중의 감성과 행복에 귀기울여오던 그가 그렇게 오래 묵혀온, 행복과 희망이라는 인생의 고민들을 담아 각박한 시대를 위로하는 에세이를 펴냈다.
지금, 여기의 행복을 즐기는 것, 내 곁을 지키는 소중한 ‘잡념’들과 인연에 감사하는 것, 이왕이면 나 혼자 ‘더’ 잘 사는 것보다 모두 ‘다’ 잘 사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는 독자들에게 나지막하게 말하려 한다. 소중한 인연, 감동의 멜로디, 눈물의 순간이 만든 프로듀서 주철환의 인생 강의가 궁금해진다.

“집념 보단 잡념의 사나이로 살았다. 그래서 더 행복하다.”
주 PD는 종종 주변 사람들로부터 ‘철없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오십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청바지와 야구 모자를 즐겨 쓴다. 남들의 시선에 신경 끊고 살 수 있는 직업도, 성격도 아니었지만 그는 종종 자신을 ‘연구’했고 자기다운 스타일을 만들어나갔다.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PD’로 살아왔고, 그 덕에 수많은 방송계 스타들을 막강한 인맥으로 두기도 했다. 대학 졸업 직후엔 국어 교사로도, 이후엔 교수로도, 또 사장으로도 살아봤다. 그렇게 5번 직장을 옮겼다. 시가 좋고, 음악이 좋다는 이유로 자작곡을 담은 음반도 냈다. 그 모든 달고 쓴 ‘인생 수업’이 지금의 그를 있게 했다.
한 자리에 말뚝을 박는 ‘집념’은 부족했지만, 매 순간 하고 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더 행복한 일을 선택하는 ‘잡념’은 충분했다. 그는 “돈과 명예를 ?아온 인생은 아니라서 ‘사회적 성공 비결’을 말해줄 순 없지만, 일상의 웃음과 행복을 발견하는 ‘긍정의 레시피’는 말해줄 수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신간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에는 인사 발령에서 ‘물 먹은’ 이와 낙방한 지원자를 위한 위로에서 ‘식물성’ 부부 혹은 친구 같은 아빠로 사는 법,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과 같은 일상적인 레시피가 담길 수 있었다.

고단한 인생일수록 산뜻한 희망이 필요하다
순탄하게만 살아왔을 것 같은 인상이지만, 주 PD 인생의 무게가 가벼운 편은 아니었다. 여섯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줄곧 방랑자였던 아버지는 과부였던 고모에게 어린 그를 맡겼다. 사투리 쓰던 마산 소년은 그렇게 별안간 서울 돈암동의 시장 아이가 되어버렸다. 넉넉지 못한 환경이었고, 외로웠고 심심했다. 그러나 이미자와 비틀스의 노래가 있었고, 용케 글 쓰고 공부하는 재주가 있었다. 학창 시절엔 운동장 귀퉁이에서 응원만 했고, 군 시절엔 고문관 중에서도 ‘상 고문관’으로 통했지만 그래도 제 갈 길을 찾는데 소홀하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그는 MBC PD 공채에, 그것도 후기 발표로 붙었다. 그렇게 ‘꿈의 공장’ 시대가 시작됐다. 말 그대로 ‘간판 PD’로서 그는 수많은 프로그램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많은 스타들이 그의 프로그램을 빛냈다. MBC를 떠나 7년 동안은 강단에 서서 후배들을 길러냈다. 성공일로를 걷는 와중에도 어느 후배는 그의 면전에서 ‘거품론’을 제기하기도 했고, 아내는 느닷없이 교환교수 기회가 생겼다며 미국행을 제안했다. 롤러코스터 같은 방송가를 지켜보면서 그는 어느 새 지나온 세월의 의미와 인연, 추억을 되새길 줄 아는 나이가 되었다.
그의 글에는 나이듦의 여유와, 쿨한 솔직함, 노련한 원숙함 같은 것들이 있다. 30년을 지나오면서 자신의 삶에 대한 관찰은 대중의 삶으로 향했고, 그는 그 풍경 속에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이나 희망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들이 녹아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됐다. 주 PD가 펴낸 신간은 자신을 포함한 대중의 인생과 희노애락을 관찰하고 고민해온 결과물인 셈이다. 그가 말하는 ‘산뜻한 희망론’은 그로 인해 무게감을 갖는, 현실에 발을 댄 위로로 거듭난다.

조금 ‘더’보다 모두 ‘다’ 행복한 지금을 위하여
그는 누군가 사인을 청하면 이름 옆에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라고 써준다. 그렇게 서로에게 작게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단다. 결국 여러 매체에 연재했던 짤막한 원고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져 나오는 과정에서, 그 한 문장이 많은 글을 대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은 그렇게 탄생했다. 그리고 이왕이면 ‘더 좋은 날’은 나 혼자만의 기적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행복이기를 그는 바랐다. 다다이즘에서 차용한 ‘더다이즘’은 그의 오랜 지론으로, 다들 ‘더(more)’ 잘사는 게 최고라 생각하지만 ‘다(all)’ 잘사는 게 최선이라고 넌지시 말하고 싶었단다. 그가 깨달은 한 조각의 ‘다’가 그렇게 제목에서 빛나게 되었다.
너도나도 인생의 고단함을 토로하고 즉각적인 처방전을 찾는 시대다. 한권의 에세이가 한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오늘 하루 살아갈 힘을, 희망을 던져줄 수는 있지 않을까. 막연한 미래의 행복을 말하지는 않지만, 이 책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가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다면 그것은 출근길의 행복과 낙방의 유익함을 말하며 ‘지금, 오늘’의 희망을 말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바로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니까 말이다.

추천사
그의 글에는 생생하고 예리하게 반짝이는 은유, 따뜻하고 창의적인 잠언, 꿈을 꾸되 현실을 직시하는 삶의 이야기, 체험에서 우러나온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 솔직한 유머와 재치가 넘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철학이 들어있다. 읽다가 수시로 밑줄 그어둔 그의 어록을 지혜의 처방전으로 애용할 수 있어 행복하다.
- 시인, 수녀 이해인

그의 글은 진솔하고 담백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조근조근 움직인다. 피식 웃음도 자아내고 울컥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 그런 면에서 그는 베테랑 PD이기 이전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꾼에 가깝다. 사람 셋만 모이면 제 인생이 더 힘들다며 푸념하는 시대에 그의 이야기는 다시 희망이란 것을 떠올리게 한다.
- 배우 김혜자

삶이 불안한 청춘에게도, 마음이 허전한 중년에게도 주철환 PD의 글은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우리가 《일밤》을 보며 통쾌한 웃음을 짓고, 《우정의 무대》를 보며 ‘엄마’를 그리워하던 그때, 그는 무대 뒤에서 인생의 무게와 희망의 자리를 고민하고 있었다. 그 소중한 ‘잡념’이 모여 이렇게 다정한 산문을 지어냈지 싶다.
- 가수 윤종신

목차

프롤로그

1. 당신의 오늘도 ‘행쇼’
마침표는 없다 | 희망의 자리 | 행복한 출근길 | 때때로 웃어라 | 전화위복 | 재미있습니까 | 고난의 유익함 | ‘더’보다 ‘다’ | 선망과 희망 | 생일의 발견 | 인생도 편집이 되나요 | 잘 먹고 잘 쓰는 법

2. 그것이 사랑이구나
식물성 부부 | PD의 주례사 |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시동 걸기 |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 | 사랑이 별건가 | 다시 태어난다면 | 결단의 순간 | 사랑의 매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 반장 선거 | 그 시절 서울 | 프리지아 | 호밀밭의 파수꾼

3. 잡념의 사나이
잡념의 사나이 | 나잇값 | 비틀스 | 가수 | 임은 가도 노래는 남아 | 선배의 거품 | 노예 | 나도 관심사병이었다 | 스무 살의 유서 | 다시 읽는 청춘예찬

4. 고단할수록 기적은 가깝게 있다
기적을 원하신다면 | 단순 미래와 의지 미래 | 세월이 묻는다, 인생에게 | 마음의 화장법 | 설마 좋은 게 좋은 건 아니겠지 | 운동장에서 배운다 | 첫 마음 | 뽑기와 심기 | 명단과 명예 | 거짓말 | 이해 | 시간의 매듭 | 시시한 배역은 없다 | 드라마처럼 살고 싶다면 | 어느 PD론

인생의 고비마다 나를 위로해준 100곡의 노래들

본문중에서

사실 본부장 직전의 호칭은 사장이었다. 어느 회사의 사장으로 있다가 다른 회사의 본부장이 되니 사장으로 일하던 회사의 사원들이 허탈감을 가질 거라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생각하기 나름이다. 중역도 좋지만 현역은 더 좋다, 사장이나 본부장도 좋지만 현장은 더 좋다고 마음의 일기장에 적었다. 말장난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누군가에게는 유희의 언어로 들리겠지만 당사자에게는 치유의 언어가 되기도 하니까.
- 본문 25쪽

내가 오로지 재미, 재미 하는 까닭은 오랫동안 몸담았던 일터의 속성 때문임을 부인할 수 없다. 방송사에서 PD로 일하면서 재미없는 것은 시청자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겪었기 때문이리라. 시청률이라는 괴물의 유일한 식량은 재미였다. 돌아보면 내가 재미에 ‘중독’된 건 일종의 후유증이자 직업병이었다.
- 본문 46쪽

결혼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짓는 시금석은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하면 얼마나 행복해질까’를 가늠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어느 선까지 불행해지는 것을 참을 수 있는가’를 측량하는 게 옳다. “행복해지려고 결혼하지 누가 불행해지려고 결혼하느냐?”고 따지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행복이란 단기 수금액이 아니다. 오래도록 참고 지낸 후에 받게 되는 원금과 결산이자까지 포함한 것이 행복의 총액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본문 91~92쪽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5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5년생.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 MBC PD, 이화여대 교수, OBS 경인 TV 사장을 역임한 주철환은 창의적 발상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대학문화와 대중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대학가요제', '일요일 일요일밤에' 등의 연출가, '주철환의 사자성어', 'PD마인드로 성공인생을 연출하라' 등의 저술가, '다 지나간다'라는 창작 음반을 발표하고 두 번의 음악회를 연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내가 꿈을 이루면 나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된다'고 믿는 영원한 청년 주철환은 오늘도 부지런히 이 땅의 젊은이들을 만나 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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