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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요정 플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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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2013 뉴베리 아너 상 수상 작가
    로라 에이미 슐리츠의 신작!

    흥미로운 모험과 신비한 마법,
    잔잔한 감동이 어우러진 새로운 고전!


    태어난 지 석 달도 되지 않은 어느 밤,
    날개를 잃고 낯선 정원에 추락한 밤의 요정 플로리.
    버려진 새집을 둥지 삼아 날개도 없이 혼자 힘으로 새로운 삶을 일구어 간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픔과 미안함,
    부끄러움과 감동을 배워 가는 플로리의 흥미진진한 모험.

    페어런츠 매거진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동화와 옛이야기에서 요정은 늘 어린이의 상상력을 북돋우는 존재로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강력한 마법을 부리고, 착하고, 아름답기까지 한 요정은 이야기 속에나 존재하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존재로 여겨지기도 한다. 뉴베리 상과 뉴베리 아너 상을 모두 수상한 작가 로라 에이미 슐리츠는 비슷비슷한 요정 이야기에 흥미를 잃은 어린이 독자들이 놀랄 만한 질문을 던진다.
    만약 작고, 연약하며, 서투른 요정이 바로 우리 집 정원에 살고 있다면 어떨까?
    [밤의 요정 플로리]에는 이제껏 우리가 한 번도 상상해 보지 않은 요정이 등장한다. 인간의 눈에는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정원에서 수많은 생명들과 어울리며 험난한 모험을 펼치는 밤의 요정 플로리! 가장 생동감 넘치고 독창적인 요정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을 초대한다.

    작품 소개
    * 고전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문체와 감동적인 얼개, 깊이 있는 그림의 조화

    뉴베리 상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아동문학상이며 가장 권위 있는 상이기도 하다. 로라 에이미 슐리츠는 2008년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으로 뉴베리 상을 받고, 얼마 전 2013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자로 결정된 뛰어난 작가이다. 전작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이 중세시대에 대한 정보를 ‘희곡’이라는 형식으로 전달하는 교양서였다면, [밤의 요정 플로리]는 로라 에이미 슐리츠의 창작 동화로는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명성에 손색이 없는 뛰어난 문학성과 흥미로운 줄거리, 깊은 감동을 모두 갖춘 성장 동화이자 모험 동화다. 거기에 스마티즈 상을 받은 화가 안젤라 배럿은 요정의 눈에 비친 광활한 정원의 자연을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했다. [밤의 요정 플로리]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문학이 주는 감동을 한층 깊게 전달하고,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새로운 고전’으로 남을 작품이다.

    * 살아 있는 요정을 만나는 독특한 경험
    [밤의 요정 플로리]는 태어난 지 석 달도 되지 않은 밤의 요정 플로리가 박쥐의 공격을 받아 날개를 잃고 거인이 가꾼 정원의 벚나무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밤의 요정’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태어나 살아가는지, 타고난 습성과 기질, 마법을 익히는 방법까지도 아주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마치 어느 집 정원에 살고 있는 작은 ‘생명체’를 설명하는 듯하다. 플로리는 독자들이 이제껏 책 속에서 만나 온 아름답지만 비슷비슷한 요정들과는 달리, 아주 독창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캐릭터이다. 작가 로라 에이미 슐리츠는 어릴 적부터 요정 이야기를 좋아했고, 자신이 일하는 도서관에 찾아와 ‘요정’ 이야기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 작품을 썼다. 그렇기에 작가는 어떤 화려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보다도 ‘요정이 우리 집 정원에 살고 있다면?’이라는 상상이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밤의 요정 플로리]는 가장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요정 이야기로, 독자들을 풍부하고 깊은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 작은 요정이 펼치는 거대하고 흥미진진한 모험
    플로리는 낯선 세상에서 새로운 생활을 개척해 간다. 풀과 꽃으로 옷을 짓고, 열매와 씨앗을 모아 겨울에 대비하고, 자신을 해치러 온 다람쥐를 구슬려 그 등에 타고 다니기도 한다. 새 삶에 익숙해질 쯤, 플로리는 거미줄에 걸린 벌새를 발견한다. 벌새는 플로리에게 둥우리에서 차갑게 식어 갈 알들을 따뜻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 절박한 부탁에 플로리는 알들과 벌새를 모두 구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밤의 요정 플로리]는 그 여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정원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라고 해서 단순하거나 평탄할 거라고 생각한다면 커다란 오해다. 새가 날아다니고 인간이 정원을 거니는 한낮에 도토리만 한 요정이 날개도 없이 정원을 가로질러 일은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이다. 거기에 거미와 사마귀, 너구리 같은 동물들이 나타나 플로리의 목숨을 위협한다. 작가는 작은 요정 플로리의 눈을 통해, 인간의 눈에 늘 조용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정원이 사실은 많은 생명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동물이나 곤충 들과 플로리의 생생한 대결 장면은 자연의 생명력을 전달한다. 위기에 빠질 때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마법의 힘이 깨어나, 플로리가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나는 장면들은 여느 모험 이야기 못지않게 박진감 넘친다. 독자들은 잠시도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함께 숨죽이고, 또 안도하며 플로리의 모험에 빠져들 것이다.

    * 아픔과 죄책감, 동정심과 우정을 배워 가는 아름다운 성장기
    날개가 찢겼을 때 플로리는 난생처음으로 고통을 느꼈다. 플로리가 몰랐던 것은 고통뿐이 아니다. 동정심이나 예의 같은 것도 알지 못했다. 그래서 먹이밖에 모르는 다람쥐를 무시하고, 위험에 처한 벌새에게 목숨을 구해 주는 대신 나만의 새가 되라는 제안을 한다. 그렇게 자기밖에 모르고 감정 표현에 서투르던 플로리는 자기와는 다른 존재들을 만나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다.

    “내가 죽으면 아기들도 죽을 거야. 밤이 되면 추워질 거야. 그러면 알에 든 아기들이 얼어 죽을 거야.”
    플로리는 이상하게 목이 따끔거렸다. (중략) 하지만 “아기들이 얼어 죽을 거야.”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욱신욱신 쑤셨다.
    (/ 본문 중에서)

    벌새와 거래를 하려던 플로리는 아무 대가도 없이 벌새와 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 벌새를 구하기 위해 거미를 공격했지만 거미에게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진심으로 사과하기도 한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동정심을 느끼고, 마침내 자신의 날개를 찢은 박쥐를 용서할 만큼 성숙해진 플로리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다. 플로리의 날개가 다시 자라기 시작한 것은 플로리가 이제야 진정한 요정이 될 자격을 갖추었음을 의미하는지도 모른다. 플로리는 밤의 요정들이 모여 사는 예전의 집이 아니라 이 정원이 자신의 보금자리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한다.
    뜻하지 않게 세상에 내던져진 연약하고 서투른 요정 플로리는 이제 막 세상에 부딪히기 시작한 우리 어린이들과 무척 닮아 있다. 플로리가 낯선 세상에 부딪히며 자기만의 마법과 아름다운 마음을 갖추듯, 우리 어린이들도 때로 고통과 외로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갖추어 갈 것이다. [밤의 요정 플로리]는 어린이 독자들이 세상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를 북돋우는 아름다운 성장 동화다.

    줄거리
    밤의 요정 플로리는 태어난 지 사흘째 되는 밤, 작은 박쥐의 공격으로 날개가 찢기는 바람에 낯선 거인의 정원에 추락한다. 플로리는 버려진 새집을 둥지 삼아 혼자 남겨진 세상에 부딪힌다. 풀을 엮어 옷과 이불을 만들고, 열매와 씨앗을 직접 따 모으고, 자신을 해치려던 다람쥐를 설득해 그 등에 타고 다니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플로리는 거미줄에 걸린 벌새를 발견하고, 목숨을 구해 줄 테니 자신만의 새가 되라는 제안을 한다. 벌새는 플로리의 제안을 거절하고, 대신 자신의 알을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벌새의 절박한 부탁에 플로리는 부끄러움을 느낀다. 결국 아무 대가도 없이 플로리는 벌새와 알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에 나선다. 사마귀를 물리치고 둥지로 가 알들을 따뜻하게 덥힌 뒤, 거미줄로 돌아온 플로리는 거미에게 진심으로 사과한 뒤 벌새를 먹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그때 커다란 너구리의 공격에 플로리가 위험에 처하자, 어디선가 박쥐가 나타나 도와준다. 박쥐는 언젠가 자신의 실수로 플로리의 날개를 찢은 것을 사과한다. 그리고 플로리의 날개가 다시 자라고 있음을 알려 준다. 플로리는 무척 기뻐하며 작은 박쥐를 용서하고, 친구가 되기로 한다. 아침이 되어 벌새와 함께 둥우리로 간 플로리는 알에서 깨어난 새끼 새들을 보며 뿌듯함과 감동을 느끼고, 작은 새집으로 돌아와 평화롭게 잠든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플로리
    2장 햇빛
    3장 스커글
    4장 벌새
    5장 무시
    6장 덫
    7장 사마귀
    8장 거미
    9장 너구리
    10장 집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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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로라 에이미 슐리츠(Laura Amy Schlitz)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6종
    판매수 825권

    교사이자 소설가와 극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Good Masters! Sweet Ladies!)]으로 뉴베리 상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소설[스플렌더스 앤드 그룸스(Splendors and Glooms)]로 뉴베리 아너 상을 수상했다.[어린 가정부 조앤(The Hired Girl)]은 2015년에 발표했는데, 이듬해 최고의 역사 소설에 수여하는 스콧 오델 상을 비롯하여 전미 유대인 도서상과 시드니 테일러 상을 연달아 받았다. 그 밖의 지은 책으로는[트로이 유적을 발견한 몽상가, 영웅 슐리만(The Hero Schliemann: the dreamer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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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부산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독문학을 전공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독수리 군기를 찾아], [존경하는 신사 숙녀 여러분!], [손도끼], [바람의 딸 샤바누],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 [정상에 오르기 3미터 전], [아무것도 묻지 마세요], [넌 자유롭니?], [워 호스], [푸른 광선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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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라 배럿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 주에서 태어났다. 왕립예술학교(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퀜틴 블레이크로부터 그림을 배웠다. 학교를 졸업한 후, 책 표지 디자인 작업을 비롯 '선데이 타임즈', '옵저버', '하우스 앤 가든' 등의 잡지의 그림 작업을 했다. 1983년 이후부터 그림책 작업을 시작해 독자 연령과 장르를 뛰어넘어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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