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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누구나의 인생 : 상처받고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뜨거운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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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와일드]의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
    누구나의 인생 고민을 마음으로 듣고 온 삶으로 답하다!


    가족 간의 갈등, 사랑과 이별, 상실의 고통 등 누구나 고민하는 인생 문제에 대해 저자가 자신의 아픈 경험담을 솔직하게 들려주며 위로와 조언을 건네는 상담 에세이. 2012년 아마존 '올해의 책'이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와일드』의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가 '슈거'라는 필명으로 2년간 온라인에 연재했던 상담 칼럼을 모았다.
    아버지의 폭력, 이른 나이의 결혼과 이혼, 삶의 기둥이었던 어머니의 죽음과 뒤이은 방황 등 저자는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독자와 공명하고 보듬는다. 진정 아파 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깊은 공감과 통찰력 가득한 조언을,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냉정하게 펼쳐 놓는다.

    아파 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뜨거운 공감과 냉정한 조언


    [안녕, 누구나의 인생]은 셰릴 스트레이드가 '슈거'라는 필명으로 2010년 3월부터 2년여간 온라인 문학 커뮤니티에 연재했던 상담 칼럼을 모은 책이다. 가족 간의 갈등, 사랑과 이별, 상실의 고통 등 누구나 부닥치는 인생 고민에 대해 스트레이드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냉정하게,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자녀나 부모를 잃은 사람에게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잃고 아파했던 기억을 나누며 함께 눈물 흘린다. 망나니 가족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폭력적인 아버지에 대한 미련을 내려놓기까지 수없이 번민했던 일을 들려주며 단호한 결단을 주문한다.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고 후회하는 사람에게는 도둑질과 약물 복용, 부정 같은 자신의 치부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그래도 용서받을 수 있다고, 스스로를 용서해야 한다고 다독인다. 사랑 앞에 흔들리는 사람에게는 사랑했지만 헤어져야 했던 첫 남편, 여러 시련을 겪은 뒤 '소울 메이트'가 된 두 번째 남편과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긴다. 그리고 이런 고통을 겪어 낸 덕분에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
    자기 인생 전부를 내보이며 독자와 공명하는 그녀의 치열한 글에는 진정 아파 본 사람만이 줄 수 있는 통찰이 담겨 있다. "상담 장르를 새롭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1만 5000명 이상의 페이스북 및 트위터 팔로어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된 것, 새로 단장한 오프라 윈프리의 북클럽 2.0의 첫 책으로 선정된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진정한 치유는 홀로 얻는 법
    그러니 지금 이 고통을, 분노를 견뎌 낼 것


    '슈거'는 결코 적당한 위로로 독자에게 사탕발림하지 않는다. 대신 고통스럽더라도 진실을 직시하라고 한다.
    아이를 유산하고 괴로워하는 여성에게는 누구도 그 고통을 대신해 주지 못하니 홀로 견뎌 살아남으라고 독하게 주문한다. 자신이 '청소년 지킴이'로 일하던 시절 고작 열세 살 여자아이들이 겪던 끔찍한 현실에 울었던 일, 그리고 그 악몽 같은 현실을 이겨 낸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짜 치유는 그 같은 진창 속에서 스스로 얻어 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산송장'이 된 아버지에게는, 여섯 살 아들의 말을 듣고서야 세상의 전부였던 어머니를 잃은 현실을 마침내 받아들이게 되었다면서 사랑과 분노, 기쁨을 받아들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한다.
    슈거의 글에는 그렁그렁한 눈물과 희미한 희망의 빛이 동시에 담겨 있다. 눈물을 모두 흘리고 나면, 고통스럽더라도 이 시간을 담담히 버텨 내고 나면, 지금 이 고통이 왔듯 기쁨 또한 오리라. 그 고통과 기쁨의 시간을 여러 차례 겪어 본 슈거의 조언은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고통스러우면서도 평화롭다.

    사랑, 사랑, 언제나 사랑…
    그러나 때로는 그 사랑에도 '노'가 필요하다


    사랑, 사랑, 사랑, 사랑만큼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을까. 남녀 간의 사랑이든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든 혹은 불륜이든, 모든 사랑은 쉽지 않다. 그러나 슈거의 조언은 명쾌하다. '사랑에도 경계선은 있다'는 것. 비겁하지 않은 사랑, 사랑해 마땅한 사랑,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을 향해서는 뜨겁게 용기와 응원을 보내지만 경계를 넘는 사랑에는 단호하게 '노'를 외친다.
    20년 결혼 생활을 이혼으로 끝낸 남자가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 두렵다고 호소하자, 슈거는 자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마지막으로 한 말이 '사랑'이었다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야수 같은' 외모 때문에 낭만적 사랑을 포기하려는 사람에게는 화상을 입었던 '괴물' 친구의 슬픈 이야기를 들려준다. 잘났건 못났건 우리는 사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포기해선 안 된다고 그녀는 단언한다.
    반면 사랑에 환상을 품고 있는 예비 신부에게는 세상에 '완벽한 커플'은 없다고 조언한다. 또 부적절한 사랑에 '흠뻑' 빠진 사람에게는 불륜 상대는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아무 데도 가지 않는 오토바이'와 같다며 그 열정을 다시 배우자에게 쏟으라고 현명하고 냉정한 충고를 던진다.

    가슴속 진실은 숨길 수 없어
    당장 떠나, 네가 원하고 있잖아!


    슈거가 건네는 조언은 쉬운 길이 아니라 어려운 길을 향한다. 그녀는 자기 가슴속에 반짝이는 빛을 따라 '지금 이곳'을 떠나라고 말한다. 그 길은 결코 안전하지 않지만 자기의 본 모습을 찾는,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그러니 당장은 어려워 보여도 결국은 그것이 가장 쉽고 안전한 길이라며, 외롭고 두려워하는 독자들을 온몸이 으스러져라 뜨겁게 안아 준다.
    홀로 세상을 떠돌고 싶은 기타리스트에게, 이성애자가 되길 강요하는 부모 때문에 괴로운 게이 청년에게, 떠나고 싶지만 현실에 발목 잡힌 사람들에게 그녀는 "지금 당장 떠나라!"고 격한 응원을 보낸다.
    남편이나 남자 친구를 떠나지 못하는 여자들에게는 자신이 원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떠날 이유가 된다고 다독인다. 떠나고 싶다는 진실이 남편을 사랑한다는 진실보다 더 크고 깊은 진실이기 때문이다.

    흠 하나 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우리는 모두 '작고 어여쁜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


    [안녕, 누구나의 인생]에서 슈거는 자신의 '죄'를 여러 번 고백한다. 아름답지 않는 과거까지 털어놓으며 그녀가 말하고자 한 것은 이런 죄, 이런 후회, 이런 실패의 순간에도 우리 모두는 가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다. 수치와 좌절과 분노가 뒤섞인 혼란 속에도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 안에 우리 자신을 구할 가능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 혼돈과 아픔을 겪지 않았다면 지혜롭고 여유로운 오늘의 셰릴 스트레이드가 있었을까? 상처와 고통이 밑거름이 되지 않았다면 베스트셀러 작가 셰릴 스트레이드가 탄생했을까? 그녀 자신의 말처럼 '슈거'는 상실과 상처와 고통 위에 지은 '성전(聖殿)'이다. 밑바닥에, 시궁창에 처박혀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결코 자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슈거의 메시지는 훈수꾼의 점잖은 충고가 아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에서 건져 올린 '정수'이다.
    뜨겁지만 어리석었던 20대의 자신에게, 그리고 그때의 자신처럼 상처받고 흔들리고 고민하는 모두에게, 슈거는 다시 한 번 우리는 누구나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다독인다. 원제에서 말하듯, 어떤 순간에도 우리는 '작고 어여쁜 것(Tiny Beautiful Things)'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추천사

    다이너마이트 같은 글! 그녀의 말에 공감해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고, 감탄과 놀라움, 기쁨에 고개를 내젓는다.
    - 살롱닷컴

    사랑 없는 결혼부터 가슴 아픈 가족 이야기, 추한 외모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모든 문제에 답한다. 독자의 삶뿐 아니라 저자의 삶까지 보여 주는 친밀하고 깊이 있는 에세이.
    - 오프라닷컴

    상담책의 고전! 힘들 때마다 꺼내 보게 될 책. 환히 빛나는 지혜와 깊이가 가득 담겨 있다.
    - 에이미 벤더 / 레몬 케이크의 슬픔(The Particular Sadness of Lemon Cake) 저자

    인터넷 시대를 위한 최고의 상담자! 슈거의 터프한 사랑은 동생을 사랑하는 누나부터 엄한 가정교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다.
    - 루스 프랭클린(작가·도서평론가) / 뉴 리퍼블릭

    슈거의 트레이드마크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에 바탕을 둔 깊은 공감과 솔직한 조언이다. 직업적인 질투에서부터 사랑하는 파트너를 떠나는 일, 자식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물음에 답한다. 아픔과 사랑, 진정한 지혜가 담긴 아름다운 글. 강력 추천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

    내 평생 읽어 본 가장 아름다운 글!
    - 사만다 둔 / 페일링 파리(Failing Paris) 저자

    이야기 안에 숨은 이야기, 독자들이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까지 듣는다. 누구의 기분을 띄워주려 하지 않으며 그저 질문을 충분히 이해하고 답할 뿐이다.
    - 뉴요커

    회고록과 자기계발의 매혹적인 혼합. 스트레이드는 유창한 이야기꾼이며, 대부분의 자기계발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공감을 글에 담고 있다.
    - 워싱턴 포스트

    저자의 조언은 세심하고 포괄적이며, 독자에게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지혜가 나이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경험에서도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관계의 복잡함에 관한 현실적이고 가슴 저미는 책.
    - 커커스 리뷰

    목차

    머리말: 지금 우리에겐 '슈거'가 필요하다

    Ⅰ그래도, 사랑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진짜 치유
    흠뻑 빠진 사람에게
    머리 위에 보따리가 한가득
    인간 말종처럼 써라
    사랑은 구부러지고 휘어지는 것
    아이를 위해 베푸세요
    진정한 친구
    역겨운 생각이 날 흥분시켜
    아는 모르는 것

    Ⅱ가슴속 빛을 향해

    뭐 이딴 게 다 있어!
    가세요! 떠나세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친구의 삶은 당신 것이 아니에요
    찰싹 찰싹 찰싹
    미래는 과거의 심장을 갖고 있다
    용서는 한 걸음씩
    잘못된 만남
    이게 바로 나야!
    물감이 너무 많이 들어간 그림
    자신만의 탑을 쌓으세요

    Ⅲ아주 작은 혁명

    야수 같은 나도 사랑할 수 있을까요?
    나는 반 고흐를 택했어
    다 큰 자식 독립시키기
    떠나, 네가 원하고 있잖아
    내 몸은 너무 볼품없어요
    우리는 사랑일까?
    아버지에게 '노'라고 말하세요
    사랑은 스포츠가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스스로를 구한 고양이들

    Ⅳ고통에서 배우기

    사랑받기 위해 상처 입을 필요는 없어
    외로워서 그랬어요
    중독의 터널 밖으로
    자유냐 아기냐
    우리 모두 언젠간 죽어요
    140자의 작은 고통
    질투심에서 벗어나기
    가족 사이의 경계선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Ⅴ작고 어여쁜 것들

    완벽한 커플
    자기만의 집
    신이 정말 있나요?
    아버지의 빈자리
    화난 신부에게
    평범한 기적
    우리 엄마세요?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 않아요
    분노 받아들이기
    20대의 나에게

    셰릴 스트레이드가 말하는 '슈거'
    감사의 글

    본문중에서

    말하세요. 당신의 사랑을 정의 내리세요. 지금 만나는 여인에 대한 복잡하고 모순된 감정을 받아들이고 분명히 표현하세요. '이런 제길,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당신을 사랑하게 됐나 봐' 같은 감정을 그녀에게 설명하세요. … 전략 같은 건 세우지 말고 마음을 숨기지도 마세요. 그런 건 멍청이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용감해지세요. 진실해지세요. 우리 모두 언젠가는 죽어요. 저녁을 알리는 마음속의 종을 있는 힘껏 쳐 보세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p.25)

    고통은 그저 그 자리에 있습니다. 당신이 살아남아야 해요. 견뎌 내야 해요. 그 고통을 기어코 겪어 내고 사랑하고 이겨 내서 당신의 꿈꾼 최상의, 가장 행복한 꿈속으로 뛰어가야 해요. 반드시 치유되리라는 열망으로 세운 다리를 건너 꿈의 세계로 건너가야 해요. 진정한 치유는, 진창에 무릎 꿇고 앉아 실제로 맞닥뜨리는 치유는 절대적으로 당신 손에 달려 있습니다.
    (진짜 치유/ p.39)

    지금 안 떠나면 당신은 대체 왜 그때 신시내티로, 오스틴으로, 노스다코타로, 몽골로, 아니면 음악에 취해 튕겨 대는 손가락이 이끄는 대로 떠돌지 않았을까,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될 거예요. 물론 돌아다니면서 쓸데없는 짓도 하게 되고, 혼란스러운 나날도 있을 테고, 흥분에 취하는 날도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축 늘어지는 날도 있겠죠. 그래도 그건 영혼이 박살 날 정도로 아름다운 일이에요.
    (가세요! 떠나세요!/ p.96)

    떠나, 이 사람을 사랑해도.
    떠나, 이 사람이 친절하고 믿음직하고 소중한 사람이라 해도.
    떠나, 이 사람이 너에게, 네가 이 사람에게 가장 좋은 친구라 해도.
    떠나, 이 사람 없는 인생을 상상할 수 없어도.
    떠나, 이 사람이 널 사랑하고 네가 떠나면 엄청난 충격에 빠질 거라 해도.
    떠나, 친구들이 너의 결정에 실망하거나 놀라거나 화를 낸다 해도.
    떠나, 이 사람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어도.
    떠나, 혼자 있는 게 두려워도.
    떠나, 이 사람처럼 널 사랑해 줄 사람은 없다고 확신해도.
    떠나, 갈 데가 없어도.
    떠나, 이 사람 곁을 지킬 수 없는 이유가 뭔지 정확히 몰라도.
    떠나, 네가 원하고 있잖아. -181쪽, 떠나, 네가 원하고 있잖아

    용서란, 용서받은 사람이 당신을 다시 한 번 무참히 짓밟고 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닙니다. 용서란 당신이 입은 상처와 피해를 뚜렷이 인식하고 그로 인한 분노나 고통이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그 감정이 상대와의 관계를 정의 내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다는 뜻이에요.
    (아버지에게 '노'라고 말하세요/ p.200)

    아는 그대로 행동하세요. 물론 힘들 거예요. 앞으로 하게 될 그 어떤 일보다 힘들고 어려울 거예요. 그 와중에 주저앉아 엉엉 울기도 할 거예요.
    하지만 다 괜찮아질 겁니다. 제가 약속할게요. 당신의 눈물은 슬픔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건 안도의 눈물이기도 하답니다. 그 덕분에 더 좋아질 거예요. 당신은 더 강하면서 부드러워지고, 더 깨끗하면서 더러워질 거예요. 자유로워질 거예요. 눈부시게 멋진 다른 인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 사이의 경계선/ p.238)

    제 아들이 여섯 살 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우리는 자기가 얼마나 살지 몰라. 사람은 아무 나이에나 죽을 수 있어." 아이는 괴로움이나 후회, 두려움이나 갈망 없이 말했어요. 그 말을 듣고 제 어머니의 삶은 45년으로 끝나고 그다음은 없는 것이었다고 간단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46세, 63세, 89세까지 살 수도 있었다는 것은 그저 저만의 바람이었던 거예요. 그런 일은 없어요. 결코 일어나지 않았어요.
    아들의 수명은 22세였다, 생각하고 숨을 들이쉬어 보세요. 아들의 수명은 22세였다, 생각하고 숨을 내쉬어 보세요. 아들의 삶에 23세는 없었던 거예요. 있는 힘을 다해 앞으로 나아가세요.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pp.290~291)

    당시 우리는 연애 초기의 달콤하고 순수한 사랑에 흠뻑 빠져 있던 나머지 서로를 어느 때보다 다정하게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남편에게 엽서를 보낸 그 여인이 우리를 밀어 넘어뜨리고 나서야, 그제야 준비를 마칠 수 있었어요. 완벽한 커플이 될 준비가 아니라, 결투가 필요할 때 결투하는 법을 아는 커플이 될 준비였죠. 달콤한 사랑도 가끔은 더럽힐 필요가 있어요. 당신 커플이 완벽한 사랑이 아니라 진정한 사랑을, 지금까지 상상했던 사랑이 아니라 한 번도 꿈꿔 보지 못한 사랑을 준비하길 바랍니다.
    (완벽한 커플/ p.305)

    네가 어리석게도 헤로인에 흠뻑 빠져 있을 때, 어느 뜨거운 날 오후 버스를 타고 가던 너는 끈으로 묶은 보라색 풍선 두 개를 들고 버스에 오르는 여자아이를 바라보면서 네 자신이 쓸모없는 쓰레기라고 느끼게 될 거야. 그 아이가 네게 풍선 하나를 건네겠지만, 넌 자신이 그런 작고 어여쁜 것을 받을 자격이 더 이상 없다는 생각에 그 풍선을 받지 않을 거야. 그런데 네가 틀렸어. 넌 자격이 있어.
    (20대의 나에게/ p.366)

    저자소개

    셰릴 스트레이드(Cheryl Straye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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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울 만큼 솔직한 자기 고백과 섬세한 묘사로 사랑받는 작가다. 37세에 발표한 데뷔작 [토치Torch]는 [오리거니언] 신문이 뽑은 '2006년 올해의 책 베스트10'에 선정되었고, 4285km의 도보 여행을 기록한 에세이 [와일드]는 2012년에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뒤, 2014년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면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현재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보그] [얼루어] [선] [베스트아메리칸에세이]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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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잡지 〈GQ〉, 〈VOGUE〉에서 문화 예술 기사를 번역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세계 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나는 세계 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지식, 철학의 법정에 서다], [미셸 오바마: 변화와 희망의 퍼스트 레이디], [몸, 욕망을 말하다], [STOPPING 쇼핑],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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