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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개의 별 2 : 빅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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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심금
  • 그림 : 김유진
  • 출판사 : 샘터사
  • 발행 : 2013년 01월 30일
  • 쪽수 : 224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46416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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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빅 브라더라는 이름을 들으니 어떤 컴퓨터일지 쉽게 감이 잡혔다. 아주 오래전 쓰여진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에 ‘빅 브라더’가 나온다. 소설 속 빅 브라더는 과학 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대중의 모든 것을 도청하고 감시하여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끔찍한 독재자였다. 그런데 2064년이 된 오늘날, 실제로 ‘빅 브라더’라는 이름을 가진 슈퍼컴퓨터가 나타나 지구상의 모든 것을 제멋대로 감시하고 있는 셈이었다."
    ( / 본문 중에서)

    기획의도
    * 디지털 시대의 모험, 찾아야 할 보물은 황금이 아닌 ‘인간다움’

    출간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9만 개의 별’ 시리즈의 첫 책인 [마지막 종이책]의 후속 권 [빅 브라더]가 출간됐다. 요즘의 어린이 책이 가족과 학교, 마을을 배경으로 쓰여 진다면, 이 시리즈는 전 세계를 배경으로 웅장한 모험이 펼쳐진다.
    첫 권에서 새별은 책을 뺏으려는 적들을 피해 모험을 떠났지만 이번에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빅 브라더를 막아내고 가족을 구하기 위해 새별과 친구들이 뭉치게 된다. 중국의 놀이공원으로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로, 프랑스 보르도 항구로 이어지는 여정은 막강한 적의 등장으로 전작보다 긴장감이 높다. 애초 빅 브라더는 테러와 같은 강력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악용되기 시작했다. 빅 브라더는 세상 모든 것을 감시하고 조종할 수 있는 마치 신과도 같은 존재라 아이들은 모험 내내 경계를 풀지 못한다. 이 책은 디지털 문명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슈퍼컴퓨터 빅 브라더를 파괴하러 가는 열두 살 새별과 친구들이 가진 것은
    도청당하지 않는 비행 도서관 한 채 뿐이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빅 브라더의 눈을 요리조리 피할 수 있는 지혜와 재치가 있었고요, 친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용기와 헌신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거기에 늘 끊이지 않는 웃음과 활기는
    얼마나 우리를 즐겁게 했던가요!
    컴퓨터는 알지 못할 그런 인간다움, 그것이 빅 브라더에게 맞설 수 있게 하는
    우리의 숨은 힘이 아닐까요?
    (/ 작가의 말 중에서)

    내용 소개
    * 세상 모든 것을 꿰뚫는 전지전능한 빅 브라더를 속여라!

    자신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9만 권의 책을 기증하고 나서, 새별은 일약 스타가 된다. 인적이 뚝 끊겼던 도서관은 새별을 보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그것만 빼고는 제법 평화로운 일상이었다. 불만이라고는 도서관에 남은 책이 고작 스물여덟 권뿐이라는 점이었다. 읽은 책을 읽고, 또 읽으며 요만, 강산과 함께 하루를 보내던 새별에게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UZ-64 연구소에서 전자책 복구와 바이러스 퇴치를 연구하던 요만의 쌍둥이 형 마데이다. 마데는 전자책을 없앤 블랙 허리케인은 ‘빅 브라더’라 불리는 슈퍼컴퓨터가 일으킨 것이며, 바로 그 빅 브라더를 만든 것이 새별의 할머니인 오 박사와 닥터 콜드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새별은 가족을 구하기 위해, 세계 재앙을 막기 위해 도서관의 비행 시스템을 가동한다. 빅 브라더는 세상 모든 네트워크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모험은 새별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수 있는 빅 브라더는 로봇들까지 이용해서 새별을 위협한다. 새별에게 안전한 곳은 오직 생각이 읽히지 않는 방공호, 도서관뿐이다.

    * 기계 너머 사람을 보여주는 이야기
    집을 벗어나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내 모습이 몇 대의 카메라에 찍혔을까? 짧은 경로이든, 긴 경로이든 우리는 감시 카메라를 피하기 어렵다. 마을에도, 도로에도, 마트와 엘리베이터에도 ‘나’를 담고 있는 감시 카메라가 있다. 우리가 이 많은 카메라들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일상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 수 있지만 그보다 생명체가 아닌 기계의 시선이기 때문일 것이다. 무심히 지나친 기계의 눈 뒤편에는 그걸 만들고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흉악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오늘날, 감시 카메라는 범죄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사생활 침해와 같은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감시 카메라가 줄지 않는 이유이다. 범죄율은 높아지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해도 내 자유와 권리가 침해되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된다. 디지털 시대의 기계는 그저 단순한 기계가 아니다. [9만 개의 별 Ⅱ: 빅 브라더]에 등장하는 것처럼 CCTV와 스마트폰, 인터넷 등에 수집된 정보들은 유출의 위험이 있고, 잘못된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디지털 기기들을 익숙한 것이 아닌 낯선 것으로 바라보며 비판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 이야기는 그 낯선 시각을 선사한다. 기계 너머 사람을 볼 수 있게끔 독자를 이끈다.

    목차

    1.쌍둥이 형의 방문
    2.오지나 박사의 비밀
    3.숨겨진 책
    4.기자 회견
    5.몬스터
    6.한밤중의 도주
    7.수수께끼 위의 수수께끼
    8.중국의 놀이공원
    9.공포의 동굴에서
    10.밤하늘 결투
    11.누명
    12.새벽 1시, 유럽 횡단
    13.수호천사
    14.정답 위의 정답
    15.대서양
    16.체포
    17.여섯 지원자
    18.평안이여, 안녕

    ★작가의 말

    본문중에서

    “천사와 악마의 얼굴을 동시에 지닌 입체 영상이 튀어나오더라. 왼쪽은 천사의 얼굴이고, 오른쪽은 악마의 얼굴이었지. 그걸 만든 사람들은 애초에 그게 천사처럼도 악마처럼도 사용될 수 있다는 걸 짐작했나 봐.”
    (/ p.25)

    강산은 컴퓨터를 켜고 미미의 프로그램을 해킹하기 시작했다. 잔디밭을 깎는 로봇 ‘두루’를 강산으로, 강산을 두루로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이제 두루는 강산 대신 공부를 하고, 밥을 먹고, 학원에 가야 할 것이다.
    (/ p.74)

    움직일 때마다 나뭇가지가 등을 찔렀고, 혹 순찰로봇이 나타날까 봐 불안해서 잠도 오지 않았다. 누운 지 두 시간이 흘렀을까, 새별은 깜빡 선잠이 들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옆에 누운 강산의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에 잠이 깼다. 어찌나 또렷하게 느껴지던지 귓가에 개구리가 와서 우는 줄 알았다. 강산의 허기진 배에서 난 소리라는 걸 깨닫자 새별은 덩달아 시장기가 느껴졌다.
    (/ p.152)

    “앨리스야, 네가 보기엔 누구 머리카락이 더 빨간 것 같니? 응? 오늘은 제발 판결을 좀 내려 줘. 누구 머리카락이 더 빨갛지?”
    빨간 머리카락을 길게 땋아 내린 여자아이가 자기보다 조금 덜 빨간 머리인 여자아이를 옆에 데려와 누군가에게 묻고 있었다. 세 아이의 이름은 각각 앤, 삐삐, 그리고 앨리스였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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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글을 써 왔다. 심오라는 또 다른 필명으로 세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어린 시절 사랑했던 동화들이 보여 주었던 환상성과 통찰력, 그리고 서정적인 감성을 잘 담아내는 작가가 되고 싶다. 그 외에 또 다른 꿈이 있다면, 조명받지 못한 걸작을 발견해 내는 헌책방의 주인이 되거나, 하늘을 나는 도서관을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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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홍익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롯데월드에서 테마파크 디자이너로 일했다. 동화를 좋아하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어린이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꼭두일러스트교육원과 초방향연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마음색칠], [꼬리 감춘 가족], [길고양이 콩가], [고양이네 박물관], [9만 개의 별] 시리즈, [소방관 고양이 초이], [네가 오는 날] 등에 그림을 그렸다. 동화를 좋아하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책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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