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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를 키우는 동물들 : 동물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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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동물과 친해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생겨요.”
    동물의 행동을 통해 자연과 사람을 두루 이해하는 신개념 과학 동화!


    엄마 붉은캥거루는 새끼가 홀로설 수 있을 때까지
    주머니에 넣고 다녀요.
    엄마 꼬마물떼새는 온몸을 던져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고,
    아빠 제비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하루에 백 번이나 사냥을 나가지요.

    소중한 가족을 위해 힘껏 노력하는 동물들의 이야기!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신기한 반지를 가진
    구달이와 함께 놀라운 자연의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

    사람과 동물이 살아가는 모습, 다르지 않아요.

    구달이는 학교에서 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친구들의 고민을 완벽하게 조언해 주는 해결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달이는 자신의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갑자기 달라진 구달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구달이는 강아지 재롱이와 산책길에서 우연히 전설로 내려오던 ‘솔로몬의 반지’를 줍는다. 이 반지를 통해 동물들의 말을 들을 수 있게 된 구달이는 자신을 찾아온 동물들의 재미있는 경험담을 통해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얻고, 그것을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대입하여 주변 사람들의 고민을 풀어 준다.

    고슴도치 스토리텔링 과학 동화 ③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
    “사람도 동물도, 엄마 아빠의 자식 사랑은 끝이 없어요!”


    3권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 편에서는 구달이가 동물들이 새끼를 낳고 기른 이야기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구달이는 새끼를 낳고 기르며 가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끼와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동물들의 마음에 대해 알게 된다. 작고 약한 새끼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붉은캥거루, 위험에 처했을 때 아픈 척을 하며 새끼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꼬마물떼새, 새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하루에도 수백 번씩 사냥을 나가는 제비, 새끼가 태어날 때부터 가족 모두가 체계적인 교육을 시작하는 회색늑대 등 동물들은 사람 못지않은 애정을 가지고 가족과 새끼를 돌보고 있었다. 구달이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놀이동산에서 동생을 잃어버리지 않게 묶고 다니고, 가족의 교육을 받아 새로운 친구와 친해지게 된다.
    각 꼭지의 끝에는 주인공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비슷한 방법으로 새끼를 키우고 가족을 돌보는 동물들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 과학과 자연 탐구에 대한 배경 지식도 넓힐 수 있다.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는 아동기에는 주위 환경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고를 하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재미있고 신기한 동물들의 이야기는 과학 학습에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그간 출간된 생태 관련 서적들은 주로 한 권에 하나의 동물을 집중적으로 다루거나, 한 권 안에 여러 종의 동물을 실어 각 종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다루는 책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내용도 지루한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딱딱한 정보를 나열하고 있다.
    이 책은 동물의 특징적인 행동과 그와 관련된 갖가지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인간의 행동과 비교한 책이다. 때문에 단순히 동물의 생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정보를 긴밀히 결합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이야기 속에서는 각 동물의 행동에서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사례를 찾아내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람과 동물은 모두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며, 모두가 생태계의 일원이라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가치를 전한다.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도 독자들이 동물과 생태계에 대해 충분한 지식을 얻고 체계적으로 과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의 본문 뒤에 주인공 동물의 사진과 다양한 정보, 비슷한 행동을 하는 다른 여러 동물의 사례를 넣었다. 또한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동물 대부분이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종이어서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물의 생태에 대한 폭넓고 깊은 지식을 습득하고, 동물과 인간의 행동을 비교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에 대한 시각을 기를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구달이의 슬픔

    첫 번째 만남.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헌신적으로 돌보는 붉은캥거루
    탐구 노트_ 붉은캥거루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알이나 새끼를 정성스레 돌보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두 번째 만남. 다친 척 연기를 해서 새끼를 구하는 꼬마물떼새
    탐구 노트_ 꼬마물떼새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목숨을 걸고 위험으로부터 알과 새끼를 지키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세 번째 만남.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는 제비
    탐구 노트_ 제비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새끼를 잘 먹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네 번째 만남. 살아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회색늑대
    탐구 노트_ 회색늑대의 새끼 키우기
    학습 노트_ 새끼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는 동물들
    사람은 어떨까?

    에필로그_ 아쉬운 이별

    본문중에서

    “재롱아, 엄마가 이 반지를 있던 곳에 갖다 놓으래. 엄마는 항상 그래. 내 생각도 제대로 안 듣고!”
    구달이는 재롱이에게 엄마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재롱이는 앞발로 구달이의 무릎을 토닥거리며 위로했다.
    “엄마는 너를 위해서 그러시는 거야. 사실 엄마 말씀도 일리가 있잖아. 모두 착한 동물들이긴 했지만, 동물들이 조금만 나쁜 마음을 먹었다면 네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는 모르는 거라고.”
    ('프롤로그' 중에서/ p.12)

    “아기가 주머니에 똥을 누면, 내가 바로바로 치워 주었지. 혀로 주머니를 깨끗이 핥아서 말이야.”
    “윽, 똥을 혀로 핥아서 치운다고?”
    구달이는 자기 혀가 닿은 듯 몸을 부르르 떨며 인상을 썼다. 하지만 붉은캥거루는 오히려 그런 구달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우리 아기가 눈 똥인데 뭐가 더럽니? 아기가 깨끗하게 자라려면 당연히 할 일이지.”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헌신적으로 돌보는 붉은캥거루' 중에서/ p.23)

    “우리는 아빠를 따라 조심조심 움직였어. 그런데 엄마가 보이지 않는 거야.”
    꼬마물떼새의 말에 구달이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엄마는 우리가 떠난 둥지에 그대로 앉아 있었어. 우리를 품어 주던 모습 그대로 말이야.”
    “빈 둥지를 지키고 있었다고? 왜?”
    “엄마는 우리가 아직 그 둥지에 있는 척 연기를 한 거야. 작고 약한 우리가 둥지에서 나온 걸 알면 적들이 곧바로 달려들 테니까. 엄마는 우리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나서야 움직이기 시작했지.”
    구달이는 꼬마물떼새의 지혜에 손뼉을 치며 감탄했다.
    ('다친 척 연기를 해서 새끼를 구하는 꼬마물떼새' 중에서/ p.39)

    “너는 엄마가 하루에 밥을 몇 번 줘?”
    “음.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중간에 간식까지 더하면 다섯 번쯤?”
    제비는 구달이를 잠시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렇구나. 우리는 아기들을 기르는 동안 잠시도 쉴 틈이 없어. 아기들이 자라면서 점점 더 다양한 먹이를 많이 달라고 조르거든. 심지어 다른 형제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이를 못 참기도 해. 그러니 우리 부부가 쉴 수 있겠어? 종일 날개 한 번 접어 보지 못하고 먹이를 구하러 다녀야 해.”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는 제비' 중에서/ p.61)

    “와, 재미있겠다. 난 항상 뭘 배워야 해서 놀 시간이 없어. 학교와 학원에 가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짧거든.”
    구달이가 부러워하며 말했다. 그러자 아기 회색늑대가 대답했다.
    “그런데 어른들이 우리와 놀아 주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 알고 보니 우리가 했던 놀이가 앞으로 먹이를 잡을 때 쓸 기술인 거 있지? 그러니까 우리는 엄마, 삼촌, 형들과 놀면서 사냥 기술을 익힌 거지.”
    “그럼 재미있게 뛰어놀면서 공부하는 학교네?”
    ('살아가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회색늑대' 중에서/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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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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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려고,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를 위한 지식책을 만들어 온 사람들이 모인 집단입니다.
    지은 책으로 [생활 속 수학 공부], [생활 속 사회 공부], [생활 속 과학 공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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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일을 하다가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Hills)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애니메이션을 가르치면서 움직이는 그림과 정지된 그림 사이에서 신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고맙습니다], [요술 램프 소동], [불청객 아빠],[왜 나만 따라 해!],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마인드], [모양순 할매 쫓아내기], [크리스마스 전에 꼭 말해야 해], [거짓말은 무거워!], [오줌 지도], [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 [나는 내가 참 예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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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따뜻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좋아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나무와 아이들이 많은 동네에서 재미있는 그림에 행복을 가득 담아가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토끼야, 나랑 같이 가], [어린이 큐티책 쁘티] 등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동물들의 그림을 그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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