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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양장]

원제 : Dem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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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청춘의 필독서

    [데미안]은 성장소설의 계보에서 가장 독특한 지점으로 자리하며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작품이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에게 ‘알’에 비유한 탄생의 고통은 잊히지 않는 강렬함으로 각인된다. 이 같은 각인 덕분에 [데미안]은 세대를 넘나드는 작품이자 자녀와 부모에게 교점을 만들어 주는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철학과 종교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한 작가의 깊이 있는 성찰은 읽는 연령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더하며 [데미안]을 유산처럼 물려줄 수 있는 세기의 고전으로 만들었다.

    출판사 서평

    [데미안]은 성장소설의 계보에서 가장 독특한 지점으로 자리하며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작품이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는 젊은이들에게 ‘알’에 비유한 탄생의 고통은 잊히지 않는 강렬함으로 각인된다. 이 같은 각인 덕분에 [데미안]은 세대를 넘나드는 작품이자 자녀와 부모에게 교점을 만들어 주는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철학과 종교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한 작가의 깊이 있는 성찰은 읽는 연령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더하며 [데미안]을 유산처럼 물려줄 수 있는 세기의 고전으로 만들었다.
    [데미안]은 헤세의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난해하다고 알려진 작품이다. 따라서 어떤 번역본을 읽느냐에 따라 독자들의 이해도가 크게 달라진다. 보물창고의 [데미안]은 독일 문학 전문 번역가 이옥용 씨가 번역을 맡아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번역가는 관념적인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보다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어휘의 선택부터 신중을 기했고, 헤르만 헤세 문체 특유의 숨결을 살리기 위해 원서의 관사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 어떤 번역본보다 헤세의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통[데미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최고의 번역으로 정통 헤세 문학의 깊은 치유를 꼭 한번 경험해 보길 바란다.

    처절한 성장기를 거쳐 피어난 아름다운 내면의 꽃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의 제2막을 열어 준 작품으로 줄거리보다는 내면 탐구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헤르만 헤세는 이 작품을 [데미안. 에밀 싱클레어의 청년기 시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싱클레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출간했다. 그리고 그해 10월, 재능 있는 젊은 작가에게 주는 ‘폰타네 상’ 수상자로 발표되자, 비로소 에밀 싱클레어가 자신의 가명이라고 밝히며 수상을 반려했다. 헤세는 훗날 가명을 쓴 이유에 대해 자신이 얻은 명성이나 이러이러한 작가라는 낙인에서 벗어나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선교사 집안에서 태어난 헤세는 예민하고 고집이 세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개성이 강했다. 자살을 기도하고 신경과 병원에 입원하고 학업을 중단하는 등 순탄치 않은 성장기를 보냈으며, 결혼 이후에는 아내의 정신분열 증상을 겪고 심리 치료를 받기도 했다. 또한 전쟁의 참상을 직접 보고 들었다. 이와 같은 경험으로 헤세는 더더욱 인간 내면에 천착하였고 자연에 대한 동경을 품게 되었다. 보물창고에서는 이러한 헤세의 혼란스러운 내면과 내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혹독한 성장 과정을 빈센트 반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를 통해 표지화로 형상화했다. 고흐의 그림은 강렬한 묘사로 유명하다. 굴곡진 젊은 시절을 보냈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청춘의 몸부림과 성장을 짚어 낸 헤세의 작품과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
    인간의 내면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선하고 밝고 올바른 세계가 있는 반면 끔찍하고 두렵고 어두운 세계가 존재한다. 기존의 철학과 종교는 밝고 올바른 세계만을 인정하고 나머지 세계의 절반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 버린다. 하지만 헤세는 [데미안]을 통해 관습과 도덕을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것은 죄악일 수 있으니, 안일함을 좇아 대중을 따르며 ‘기성품’처럼 살지 말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선과 악을 떠나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목소리에 따라 사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이라고 말한다. 그 길은 처절할 것이고 고독할 것이다. 그렇지만 마침내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게 되면 우리의 삶은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것이다.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있는 아직 성장해야 할 모든 젊음에게 [데미안]은 한 줄기 빛이 되어 줄 것이다.

    주요 내용
    청교도적인 집안의 막내아들로 자란 주인공 싱클레어는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자신이 구도자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열 살의 싱클레어는 선하고 밝고 올바른 세계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또 하나의 다른 세계, 즉 어두운 세계가 있음을 느끼고 그 세계에 이끌린다. 그러던 중 선과 악, 인간의 내면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데미안을 만나 기존의 관습과 도덕에 의문을 품고 자기 자신에 이르는 혹독한 길을 걷게 된다. 그리고 모진 시련 끝에 마침내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을 발견한다.

    목차

    제1장 두 개의 세계
    제2장 카인
    제3장 예수와 함께 십자가형을 받은 도둑
    제4장 베아트리체
    제5장 새는 알 밖으로 나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제6장 야콥의 싸움
    제7장 에바 부인
    제8장 종말의 시작

    역자 해설
    작가 연보

    본문중에서

    누구나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다. 평균적인 보통 사람들에게 이러한 것은 자신의 삶이 요구하는 바가 주위 세계와 가장 격렬하게 다투게 되는 인생의 시점이며, 또한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아주 힘겹게 쟁취해야 하는 인생의 시점이다. 많은 이들은 일생 동안에 죽음과 새로 태어남을 딱 한 번 체험한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우리가 사랑하게 된 그 모든 것들이 우리 곁을 떠나려 하고, 우리가 우리 주위를 감돌고 있는 우주의 고독과 살인적인 한기를 불현듯 느낄 때면, 유년시절은 그때가 다 지나 쉽게 부서지고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데, 이때 우리는 평생 딱 한 번 죽음과 새로 태어남을 체험하는 것이다.
    (/ p.77)

    “새는 알 밖으로 나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그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이다.”
    (/ p.142)

    “길거리에 두 발로 걸어 다니는 자들이 단지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걷고, 자식들을 뱃속에 열 달 동안 넣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당신은 그 자들을 전부 인간으로 간주하는 건 아니겠죠? 그들 중 얼마나 많은 수가 물고기나 양, 벌레가 거머리인지 당신도 보면 잘 알 거예요. 또 얼마나 많은 수가 개미이고, 얼마나 많은 수가 벌인지! 한데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인간이 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지요. 그들이 그 가능성을 예감할 때, 부분적으로 그 가능성을 의식하는 것을 터득할 때 비로소 그 가능성이 그들 것이 되는 겁니다.”
    (/ p.166)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서로에게로 도망치고 있는 거야. 고용주들은 고용주들끼리, 노동자들은 노동자들끼리, 학자들은 학자들끼리 그렇게 하고 있지! 그 사람들은 왜 불안해할까? 사람은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지 못할 때는 두려움만 일지. 자기 자신을 알게 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거야. 그 단체들이란 미지의 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두려워하는 사람들로만 이루어져 있어!
    (/ p.212)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저] 베스트작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77.07.02~1962.08.09
    출생지 독일
    출간도서 347종
    판매수 127,577권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헤세는 명문 마울브론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기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퇴했다. 그 후 서점의 견습사원이 되면서부터 독서에 몰두하며 문학수업을 쌓았다.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릴케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문단에서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고, 1904년에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는 그의 출세작이 되었다.
    그 후 1906년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수레바퀴 아래서 ]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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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다. 2007년 동시로 제5회 ‘푸른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래와 래고]가 있다. 현재 번역문학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변신], [압록강은 흐른다], [그림 속으로 떠난 여행], [우리 함께 죽음을 이야기하자], [데미안], [헤르만 헤세 환상동화집], [싯다르타], [젊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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