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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우울 : 우울 권하는 사회, 일상 의미화 전략

원제 : Rethinking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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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당신도 '우울증' 입니까?

    현대사회에서 ‘우울증’이란 질병은 마치 전염병처럼 널리 퍼져있다. 날로 높아져가는 자살률과 강력 범죄의 원인으로 우울증이 자주 거론되고 스스로 불행하다거나 우울하다고 느끼며 고통받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심리치료사이자 창의력 전문가인 에릭 메이젤은 [가짜 우울]을 통해 ‘우울증이라는 병은 없다’고 단언한다. '극심한 슬픔'일뿐 이러한 감정을 우울증이라고 말하는 것은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이윤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낸 질병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오랜 상담 및 심리치료 경험을 토대로 한 '실존 프로그램'을 통해 '우울한' 사람들이 내일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불행이란 감정을 초래하는 문제를 직면함으로써 비로소 우울증이란 가면을 벗어던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우울한’ 사람을 위한 실존 프로그램
    "우울증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라"


    가장 흔한 정신과적 질환, 우울증. 우울증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률과 ‘묻지마 범죄’와도 깊은 관련이 있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우울증 환자 수는 2007년 49만 명에서 지난해 57만 명으로 5년 새 13.9퍼센트 증가했다.([경향신문] 2012년 10월 15일) WHO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5퍼센트가 우울증을 앓고" 있고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명에 이르는 자살자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동아일보] 2012년 10월 11일)
    미국의 유명 심리치료사이자 창의력 전문가인 에릭 메이젤은 [가짜 우울]을 통해 ‘우울증이라는 병은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우울증은 편의상 만들어낸 병에 지나지 않고, 그저 ‘극심한 슬픔’일 뿐이라는 것. 정신과의사들 또한 표면적으로는 몇 가지 질문을 하며 치료하는 듯 보이지만, 결국엔 화학적 약을 처방하는 데 그친다는 것이다.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공인받은 심리치료사다. 그는 극심한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만나 상담해온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막연하게 우울증은 없으니 긍정적으로 살아가라고 말하는 건 결코 아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 ‘우울한’ 사람들이 내일부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삶의 시련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심리치료사가 상담해주고 이끌어주는 [가짜 우울]을 읽는 것만으로 불행을 극복하고 삶을 헤쳐나갈 용기를 얻을 것이다.

    우울증이라는 정신장애가 존재한다는 시각이 너무도 팽배한 탓에 대부분은 자기 내면의 자유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활용할 준비가 아직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먼저 자신의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불행을 느낄 자유까지도.
    여전히 그들은 극심한, 어쩌면 온몸을 파고드는 만성적인 불행을 헤쳐나가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울증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버린다면 훨씬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만들어진 정신장애, 문화적 최면에 휘둘리는 사람들
    "우리는 인간다움의 병리화에 희생되고 있다"


    현대인은 "우울하다" "피곤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리고 그런 감정에 대해 ‘우울증’이라는 자가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우울증으로 인한 사건 사고 뉴스가 끊이지 않고, 연예인들은 자신이 우울증을 겪었노라고 고백한다. 그렇다면 ‘우울증’은 대체 무엇일까?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그 실체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니까 ‘가짜 우울’에 빠져 있는 것이다.

    사실상 우울증이라는 단어는 우리 내면의 어휘 체계에서 불행을 실질적으로 대신하고 있다. 우리는 슬픔을 느끼면서도 우울증에 걸렸다고 말한다. 이렇게 무의식적으로 언어를 교체한 뒤 도움을 구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우울증 전문가를 찾는다. 알약에, 치료사에게, 사회복지사에게, 목회 상담가에게 의지한다. 설령 우울한 이유가 각종 청구서 대금을 내는 일이 힘에 부치거나, 하는 일이 제대로 안 풀리거나, 인간관계가 위기에 처해서일지라도.
    -[1. 만들어진 정신장애]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가상의 정신장애를 만들어보기도 한다. 먼저 사람들이 불쾌하다고 여기는 인간의 경험을 하나 골라 그럴듯한 라틴어 어원의 이름을 붙이고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이 정신장애에 해당하게 한다. 그리고 정신과의사나 심리학자 등을 동원해 동의를 구하고, 약을 만들어낸다. 이제 사람들이 자신이 이 증상이라고 자각하기만 기다리면 된다.

    원치 않는, 골치 아픈 이 경험은 분명 실제로 있지만, 그것을 정신장애라고 부르는 것은 이윤이 많이 남는 이름 짓기 게임일 뿐이다.
    원치 않는 경험을 모두 병리적 이상으로 만든다면 허울만 있을 뿐 의학적 질병의 실체는 없는 장애들을 짜 맞출 수 있다. 이는 모든 것을 의료화하는 우리 문화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1. 만들어진 정신장애]에서

    그렇다고 저자가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우울하다고 느끼는 독자가 있다면 반드시 도움을 구하라"고, "다만 전문가들이 어떤 부분은 도와줄 수 없는지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현실을 파악할 때 진정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이다. 이에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실존 프로그램이다.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20단계
    "불행은 인간의 지극히 정상적인 특징일 뿐이다"


    우리 사회는 "불행을 당황스럽고 부적절한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며칠, 아니 몇 주간 도무지 웃을 수가 없다면 정신장애가 생긴 것일까? 아니다. "객관적으로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데도 불행을 느끼는 것이 장애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그것은 인간 존재의 지극히 정상적인 특징일 뿐이다." 인간은 수없이 많은 이유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낀다. 자기 자신 혹은 다른 사람 때문에, 때로는 삶 자체에 불행을 느낀다. 이 드넓은 우주에서 자신의 존재가 너무도 미미해서 불행을 느끼기도 한다. 저자는 이 피할 수 없는 불행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실존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존 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만드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따른다고 모든 불행이 말끔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은 인간이고, 인간은 고통에 면역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불행이 걷힐 것이다.
    불행의 실체를 인정하는 것은 불행이 삶의 중심에 있다고 단언하는 것과는 다르다. 실은 그와 정반대다. 불행이라는 인간의 공통적인 경험을 어둠 속에서 끄집어내고 그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불행의 힘을 줄여나가기 시작한다.
    -[0. 불행의 해답, 실존 프로그램]에서

    저자에 따르면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 세 가지는 이것이다. 첫째,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둘째, "당신의 생각은 당신에게 중요한 것에 맞춰져 있는가?" 셋째, "당신의 행동은 당신에게 중요한 것에 맞춰져 있는가?" 이 질문들을 바탕으로 실존 프로그램을 실천한다면 적어도 진정하지 못한 삶을 사는 데서 오는 불행을 없앨 수 있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이 세상이 처음부터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존재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자신을 중심에 두고 자신의 욕구와 필요, 가치를 고려해 의미를 만든다.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자기 기분이 어떤지 점검하기보다는 의미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일이 잘 풀릴 때는 자기 기분을 돌아보지 않는다. 그러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기분을 살피고 현실에 좌절한다. 하지만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기분보다는 의미에 집중해야 한다.

    기분이 꼭 좋거나 나쁜 상태일 필요는 없으며, 지극히 만족스러운 중립 상태란 것도 있을 수 있다. 야구 경기를 보거나, 이메일 답장을 보내거나,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기분 문제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을 수 있다. 교통 체증으로 꼼짝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도 중립적인 기분이 최선의 방책임을 스스로 상기함으로써 불행을 선택하려는 자신을 달랠 수 있다. 자신의 변덕스러운 기분 변화보다는 현재의 의미 기회에 집중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고 현재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이다.
    -[9. 집중하라_기분을 점검하는 습관을 버리고 의도에 집중한다]에서

    이러한 것들이 다져졌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의미 만들기에 들어간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어휘로 이루어진 문장을 만들어 매일 아침 되뇌며, 하루를 어떻게 의미 있게 보낼지 계획을 세운다. 삶의 목적 비전을 세워 자신의 의미 의도를 늘 마음에 간직하는 것이다. 또한 인생의 의미가 흔들릴 때 어떻게 대처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매 순간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고 자신의 의도에 맞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우리의 생각은 결국 우리 자신이고, 우리의 행동 역시 우리 자신이다. 불행을 줄이려면 올바른 생각을 하고 이를 실제로 행동에 옮겨야 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실존 프로그램은 나의 비전이다. 실존적 사실들로 인해 우리에게 제기된다고 보는 요구에 취하는 나의 주관적인 대응이다. 당신은 삶을 아주 다른 식으로 볼지도 모르고, 나와는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신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겪고 있고 그 어두운 구덩이에서 기어 나올 수 있는 실존적 접근법을 탐색하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시도해보길 바란다. 우울증이라는 말은 언어의 부패다. 우리 사회가 우울증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그 말은 우리 모두를 점점 더 불행으로 몰아갈 것이다. 불행의 병리화는 불행을 만들어낸다. 우울증이라는 개념 자체를 거부하고, 그 대신 의미를 만들어라.
    -[에필로그]에서

    피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당신은 우울증이 아니다"


    이 실존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하라고 요구하며 다그치는 듯 보인다. 하지만 "태어나는 순간, 많은 것을 요구하고 특정한 것만을 허락해주는 세상에" 던져진 우리는 "인간의 불행과 삶의 가혹함에 대처할 힘을" 갖추지 못하면 더욱더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이 하던 생각, 하던 행동에 길들여진 우리가 과거의 자신을 넘어서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가 제시하는 대로 실존 프로그램을 한 단계씩 따라가다 보면 ‘나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어떤 불행이 닥쳐도, 나의 손에 쥐어진 이 무기 덕분에 예전만큼 힘들지는 않으리라는 확신이 생길 것이다.
    우리는 늘 불행과 함께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가도 불행하다고 느끼고, 모든 것이 충족된 상황에서도 문득 슬퍼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우울증이 존재한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때로 증세가 심해져 약이나 심리치료로 완화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어차피 불행과 함께 가야 할 삶이라면,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매 순간 의미를 만들어가며 노력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우리 안에 이미 존재하는 "치유의 힘"을 믿으면서.

    목차

    프롤로그_정신장애의 그림자

    우울증을 다시 생각한다

    1. 만들어진 정신장애
    - 가상의 정신장애
    - 정신장애 만들기
    - 설명이 빠진 증상 묘사

    2. 우울증 치료의 현실
    - 항우울제가 정말 우울증 치료제인가?
    - 심리치료는 무엇을 증명하는가?

    3. 사람들이 우울증이 존재한다고 믿는 열다섯 가지 이유

    일상 의미화 전략

    0. 불행의 해답, 실존 프로그램
    - 실존적 이상과 힘겨운 현실
    - 인생의 의미를 만들어줄 실존 프로그램

    1. 직시하라
    자신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본다

    2. 주관화하라
    의미란 무엇인지 파악한다

    3. 중시하라
    중요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한다

    4. 부여하라
    의미 창조자로 자신을 임명한다

    5. 결정하라
    자긍심의 원칙에 따라 의미를 만든다

    6. 선택하라
    욕구와 필요, 가치를 고려한다

    7. 목적하라
    삶의 목적이 담긴 문장을 만든다

    8. 발휘하라
    매 순간 의미를 평가하는 실존지능을 활용한다

    9. 집중하라
    기분을 점검하는 습관을 버리고 의미에 집중한다

    10. 저항하라
    개인적·문화적 최면을 인식하고 벗어난다

    11. 고려하라
    자신이 처한 수많은 현실 상황을 살핀다

    12. 소통하라
    자신만의 의미 어휘를 익힌다

    13. 외우라
    의도를 지지하는 문장들을 되뇐다

    14. 훈련하라
    아침마다 그날의 의미 계획을 세운다

    15. 협상하라
    매 순간 의미를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한다

    16. 구체화하라
    어떤 의미 기회가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열네 가지 예

    17. 대처하라
    의미가 흔들릴 때 대처하는 일곱 가지 방법

    18. 돌보라 1
    실존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

    19. 돌보라 2
    인지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

    20. 돌보라 3
    행동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

    에필로그_우울증 코드 깨부수기

    본문중에서

    한 개인이 상담을 받기 위해 치료사의 상담실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환자’라는 낙인이 찍힌다.
    ('2. 우울증 치료의 현실' 중에서/ p.49)

    당신은 중요해지기로 결심한다. 이 결심을 하고 나면 갑자기 많은 것들이 덜 중요해진다. 날씨가 흐린 것도, 토스트의 버터가 입에 맞지 않는 것도, 어머니가 여전히 나를 모욕하는 것도 이제는 예전만큼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외모가 어때야 한다거나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압박감도 줄어들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을 변명하려는 욕심도 적어진다. 온갖 소식과 뜬소문에 마음을 뺏기는 일도 줄어든다. 그 모든 것은 점점 줄어들어 이 문장의 마침표만큼이나 작아진다.
    ('3. 중시하라_중요한 존재가 되기로 결심한다' 중에서/ p.121)

    우리 삶에는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고 우리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진다. 해피엔딩 영화를 꾸준히 본 탓에 깨닫지 못하더라도 그게 우리의 실존적 현실이다. 인생은 로맨스가 아니다. 우리는 그저 삶의 목적 비전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뿐이다.
    ('7. 목적하라_삶의 목적이 담긴 문장을 만든다' 중에서/ p.164)

    우리는 하루하루, 그리고 한 해 한 해 스스로가 만들어낸 비몽사몽 상태로 떠내려간다. 제대로 살지 않는 삶이 현실보다는 덜 고통스러울 거라고 확신하면서 말이다.
    ('10. 저항하라_개인적 문화적 최면을 인식하고 벗어난다' 중에서/ p.186)

    아침 의미 훈련을 통해 하루를 자신의 의미 요구 중심으로 계획할 수 있고, 그날 하루 의미를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할 수 있다. 아마 이러한 계획과 결정에는 십 분에서 십오 분쯤 걸릴 것이다. 아니, 어쩌면 찰나의 순간만으로 충분할 수도 있다. 훈련을 구성해서 실행하는 것 자체가 목표는 아니다. 목표는 의미를 최우선에 두고 진정성을 향해 나아갈 채비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14. 훈련하라_아침마다 그날의 의미 계획을 세운다' 중에서/ p.231)

    어떤 일에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다. 직업 안내서에 기술된 모든 직업에 대한 반응이 ‘그다지 흥미 없음’이라면, 의미 위기의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불행이 기다리고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매일 해야 하는 협상에는 의미 있게 체험할 만한 것이 없는지 눈이 빠지게 찾는 일도 포함된다. 과연 그럴 만한 것이 있을까 하는 심각한 의심이 들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의미를 투자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 의미 있는 자리에 오를 때까지 힘껏 끌어올리는 것이기도 하다.
    ('15. 협상하라 매 순간 의미를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한다' 중에서/ p.234)

    우리가 경험하는 불행의 상당 부분은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도 그냥 내버려두기 때문에 생겨난다. 자신이 가진 힘을 발휘하여 그 생각들을 쫓아내라.
    ('19. 돌보라 2_인지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 중에서/ p.280)

    행동적 자기 돌보기는 자신의 의도에 맞는 방식으로 행동하기 위한 기술이자 훈련이다. 그것은 우리의 행동이 실존적 사실에 불가피하게 제약받고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자신의 행동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불이 난 숲에 침을 뱉는다고 산불이 꺼지지는 않는다. 아무리 아름답게 상상된다 해도 실제로 제방에 손가락을 밀어 넣어서 홍수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매일매일의 부단한 행동이 쌓여 진정한 노력이 되게 할 수는 있다.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이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이기도 하다.
    ('돌보라 3_행동적 자기 돌보기에 힘쓴다' 중에서/ pp.290~291)

    저자소개

    에릭 메이젤(Eric Maisel)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5종
    판매수 1,295권

    미국의 저명한 창의력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나는 예술가로 살기로 했다], [작가의 공간], [가짜 우울], [일상 예술화 전략], [당신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 등 40여 권의 책을 발표했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코치이자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펍헙 번역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가짜 우울》, 《무엇이 수업에 몰입하게 하는가》, 《사회주의 100년》(공역), 《우리는 왜 어리석은 투표를 하는가》, 《아이들은 자격이 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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