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PAYCO(페이코) 최대 5,000원 할인
(페이코 신규 회원 및 90일 휴면 회원 한정)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4,41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EBS 롯데카드 20% (5,04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NEW 우리V카드 10% (5,67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인터파크 현대카드 7% (5,8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Close

관객모독

원제 : Publikumsbeschimpfung
베스트셀러 인터파크추천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4,472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2019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대표작

정가

7,000원

  • 6,300 (10%할인)

    350P (5%적립)

  • 구매

    4,900 (30%할인)

    24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북카트 담기
    • 바로구매
    • 매장픽업
    • 이벤트/기획전(2)

    • 연관도서(380)

    • 사은품(3)

    책소개

    실험적 글쓰기의 대가 페터 한트케의 초기 희곡 「관객모독」은 1966년 초연 때부터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고 오늘날까지도 널리 공연되고 있다. 1960년대 정체된 독일 문단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등장한 한트케는 「관객모독」을 통해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 줌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한트케는 「관객모독」에서 시간, 장소, 행위의 통일 그리고 감정 이입과 카타르시스 같은 전통적 연극의 요소들을 뒤엎고, 내용과 형식에서 분리된 언어 자체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특히 관객들에게 온갖 욕설을 퍼부음으로써 현대 사회의 허위와 위선을 조롱하고 풍자한 마지막 부분은 이 작품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 이후 한트케 문학의 출발점이 된 「관객모독」은 희곡 역사에서 가장 도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출판사 서평

    ▶ 줄거리도 사건도 없는 희곡 아닌 희곡

    무대 위 등장인물은 배우 넷이 전부고 극을 이끄는 줄거리나 사건은 없다. 배우들은 관객을 향해 직접 말하고 배우와 관객, 무대와 객석, 연극과 현실 사이 경계는 사라진다. 급기야 배우들은 관객들을 “여러분” 대신 “너희들”이라 부르며 거친 욕설을 퍼붓는다. 이것을 과연 희곡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관객모독」에서 배우들은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이 아직 들어 본 적 없는 것은 여기서도 듣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직 본 적 없는 것은 여기서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곳 극장에 오면 늘 보았던 것을 여기서는 전혀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곳 극장에 오면 늘 들었던 것을 여기서는 전혀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17쪽)

    이것은 연극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이미 일어났던 사건이 반복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지금이 있을 뿐입니다. 현재가 있을 뿐입니다. 오직 한 번 있을 뿐입니다.(32쪽)

    연극을 보기 위해 극장에 온 관객들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며 “이것은 연극이 아닙니다.”라는 과격한 말은 계속 관객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보통 연극에서는 무대 위 배우들이 어떤 사건을 재연하거나 배역을 연기하고 관객들은 그것을 조용히 바라본다. 관객은 연극의 시공간을 현실 세계와 분리해서 인식하고, 연극을 관람할 때만큼은 무대 위 세계를 마치 실제 세계처럼 여기며 작품 속 사건과 인물 들에 빠져든다. 고대 그리스 이래로 서양 연극을 규정해 온 감정 이입, 카타르시스 같은 개념들은 바로 이런 상황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관객모독」에서 관객과 배우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존재하며,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사건 같은 것은 없다. 관객들은 무대 위 연기를 보는 대신 배우들이 끊임없이 쏟아 내는 말을 직접 들으며, 허구가 아닌 현실로서 새로운 연극을 ‘체험’한다.

    ▶ 다양한 언어 실험이 돋보이는 혁신적 작품

    한트케의 희곡들은 ‘언어극’이라 일컬어지며 언어를 중요한 주제로 다룬다. 한트케는 「나는 상아탑에 산다」라는 글에서 연극이 “현실을 그대로 묘사하거나 현실이 아닌 것을 현실로 착각하게끔 하지” 않고, “오직 현실에서 쓰이는 단어와 문장”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한트케는 「관객모독」에서 어떤 사건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거나 무대 위에서 보여 주려 하지 않으며, 오직 언어에 집중한다.

    여러분은 생각 없이 앉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앉아 있습니다. 여러분은 함께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함께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자유롭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면서 여러분의 생각을 파고듭니다.(19쪽)

    「관객모독」의 대사에서 의미를 발견하기는 어렵다.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 대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유사한 문장 구조와 단어 들이 반복되면서 묘한 리듬감이 생겨난다. 마치 비슷한 리듬과 박자가 반복되고 변주되는 음악처럼, 대사들은 형식을 바꿔 가며 계속 이어진다. 극 막바지에 이르러서 대사는 욕설로 바뀐다.

    “전쟁광들아, 짐승 같은 인간들아, 공산당 떼거리들아, 인간의 모습을 한 짐승들아, 나치의 돼지들아.”(60~61쪽)

    배우들은 자신들이 누군가를 겨냥해 욕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욕설을 말하고 이로써 청각 이미지를 만들어 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욕설 중 상당수는 독일의 나치 과거에 대한 비판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관객들에게는 정신없이 쏟아지는 욕설의 의미를 하나하나 따져 볼 여유가 없다. “내 희곡은 단어와 문장으로만 구성되었고, 중요한 것은 의미가 아니라 그 단어의 다양한 사용”이라는 말처럼, 한트케는 「관객모독」에서 의미와 분리된 언어가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실험함으로써 독창적인 희곡 작법을 제시한다.

    ▶ 파격과 실험의 미학, 한트케의 문학 세계를 잘 보여 주는 대표 희곡

    「관객모독」은 1977년 국내 초연된 후 삼십여 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한국 연극계를 뒤흔들었다. 과격하고 전위적이며 논쟁적인 이 작품이 한국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고정 관념을 깨부수는 파격과 신선함 때문이었다. 안정적이고 완결된 형식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실험을 향해 나아가는 작가 한트케의 열정이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이다.
    「관객모독」은 2012년 12월 6일 일흔 번째 생일을 맞이한 대가 한트케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전통극의 형식을 뒤엎고 사회와 예술의 통념에 욕설을 퍼부음으로써 현대극에 충격을 안긴 「관객모독」은 도발과 파격 그리고 실험이라는 표현에 가장 잘 어울리는 희곡이다.

    목차

    관객모독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페터 한트케(Peter Handke)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42
    출생지 오스트리아 그리펜
    출간도서 12종
    판매수 1,973권

    1942년 오스트리아의 남쪽 케른튼 주에 있는 그리펜 구역의 산골마을 알텐마르크트에서 태어났다. 1961년 그라츠대학의 법학과에 입학했으나 1965년 첫 소설 '말벌들'로 문단에 등장했다. 1966년 희곡 '관객모독'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1972년에는 어머니의 자살을 다룬 '소망 없는 불행'으로 원숙한 작가의 명성을 얻었다. 이후 '아이 이야기' '반복' '베를린의 하늘' '인적 없는 해안에서 보낸 세월' '이른 아침 암벽 창에서' '모라비아강의 밤'

    펼쳐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윤용호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페터 한트케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명예교수다.
    저서로 [페터 한트케 연구] 등이 있고, 역서로 한트케의 [소망 없는 불행]과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괴테의 [시와 진실]과 [여우 라이네케] 그리고 독일 최초의 인문주의 작품인 요하네스 폰 탭플의 [악커만, 신의 법정에서 죽음과 논쟁하다] 등이 있다.

    이책의 연관기사(1건)

    이벤트 기획전

    • 기획전사은품

      이벤트 기간

      2019/10/10 ~ 2019/10/31

    • 기획전

      이벤트 기간

      2019/10/14 ~ 2019/10/24

      1. 일시 : 2019년 10월 31일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민음사 지하 강당
      3. 출연 : 윤용호 번역가 / 박혜진 문학평론가
      4. 인원 : 총 20명
      5. 신청방법 : 댓글게시판에 참석하고 싶은 이유를 남겨주세요.
      6. 발표 : 2019년 10월 25일 (금)

      ※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페이지 참조

    이 상품의 시리즈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민음사)(총 405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379권)

    펼쳐보기

    이 상품의 패키지(총 2권)

    선택한 상품 북카트담기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8.5 (총 0건)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