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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먼 길

원제 : The Long Wa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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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을 보듬는 네 여성의 자동차 여행

2012년 봄 전자책을 출간, 다운로드 50만 건을 넘기며 아마존 킨들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미국을 휩쓴 화제의 책이 한국에서도 선보인다.

갑자기 죽어버린 남자 친구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는 주인공 마니. 그리고 그녀의 긴 여정에 동행하기로 하는 세 명의 여성. 각자 떠나는 이유는 다르지만, 외롭고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함께 길을 떠나게 된다. 성격도 다르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 없이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여행을 하는 동안 그들은 친구가 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 준다.

세 명의 아이를 둔 평범한 주부인 작가가 자신의 현실을 바탕으로 그려내 이 소설은, 낯선 이들이 여행길에서 만들어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그 안에서 얻는 위로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현실의 각박함에 지친 당신이라면 이 여행에 동참해보자.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휩쓸 무렵 [집으로 가는 먼 길]은 조용히 50만 여성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출판사가 놓친 이 소중한 원고에 독자는 열광했다. 첫 출간 후 24시간 만에 3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50만 건의 다운로드를 보이며 아마존 '킨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캐런 매퀘스천의 대표작, [집으로 가는 먼 길]이 드디어 한국의 여성들을 만난다.

*세 명의 아이들의 엄마, 글 쓰는 가정주부 캐런 매퀘스천의 책은 곧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될 예정이다.

-아마존 전자책 킨들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전미 베스트셀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

미국 아마존 킨들 베스트셀러 작가
캐런 매퀘스천의 신작 소설


올해 봄에 출간되어 미국 아마존 킨들북 판매 순위 8위에 선정되었던 캐런 매퀘스천의 신작 소설 [집으로 가는 먼 길]이 문예출판사를 통해 우리말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미국에서는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50만 번 이상 다운로드 될 정도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다가, 그 여파로 종이책으로도 발행되기에 이르렀다. 이외에도 매퀘스천의 여러 소설들은 전자책으로 많은 판매 부수를 올렸는데, 그중 작은 마을 세 여성의 우정을 그린[흩어진 삶Scattered Life]은 할리우드 제작사와 계약을 맺어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캐런 매퀘스천은 3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그녀는 작가가 되기 위해 무려 10년 동안 여러 출판사를 돌아다니며 원고를 투고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결국은 스스로 책을 내기로 결정했고, 그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책이었다. 그녀가 말하길, 전자책은 자비 출판을 하기에 딱 적합한 매체인데, 왜냐하면 일단 제작비용이 절감되고 게다가 영업을 하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뛰어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 3명을 키우는 전업주부로서는 더할 수 없는 장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처음 킨들에 작품을 올린 이후 6시간 만에 첫 판매를 이루었고, 그날 하루 만에 3만 부나 판매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여성의 삶을 현실감 있고 생생하게 그려내면서도 담담한 필치로 풀어낸 매퀘스천만의 내러티브가 여러 독자들의 호응을 샀던 것이다. 그러고 나서 1여 년이 지난 후, 그녀는 아마존 킨들 부문 베스트셀러 작가로 당당히 입지를 굳혔다.

[집으로 가는 먼 길]의 미국 출판사 이름은 ‘아마존’이다. 서점이 출판사의 역할을 하고 판매까지 한 책이다. 전자책 시대에는 저자가 저술에서 출판까지 직접 하게 된다. 서점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저자들이 전자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고 있다. 수없이 쏟아지는 전자책 저자들의 맨 앞에서 우리는 매퀘스천을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저자 한 명을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된다.

이번 겨울, 당신이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이 책을 들어라. 네 명의 여자 친구가 당신과 대화를 하며 차분한 목소리로 여러분을 어루만질 것이다. 책이 무겁다면 전자책으로 읽어도 좋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읽으면 차창 밖의 풍경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여행이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면, 이 책은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풀어주는 선물이 될 것이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모험에서 사랑과 우정을 만나다

[집으로 가는 먼 길]의 주인공 마니는 약간 독특한 상황과 감정에 처해 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채로 한 남자와 10년을 동거했고, 그는 갑작스럽게 죽는다. 떠나버린 연인보다 그의 아들인 트로이라와 헤어진 것 때문에 허전함을 느낀다. 그래서 트로이를 다시 만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내내 하루라도, 한순간이라도 더 빨리 트로이를 만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친아들도 아닌 소년에게 이처럼 깊은 모성애와 그리움을 가지는 것이 가능할까?

마니의 여행을 계획하고 주도한 재지라는 여성 또한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다. 자신의 일을 내버려둔 채로 처음 보는 낯선 이의 여행에 동행한다. 마니는 나머지 세 여성의 슬픔과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져준다. 이렇듯 한 사람의 조건 없는 배려와 도움으로 나머지 여성들도 점차 서로의 감정을 매만지며 보듬어준다. 그러한 우정을 통해 그동안 잃어버리고 있었던 삶의 희망과 행복을 발견해나간다.

이처럼 네 명의 주인공을 묶어주는 사랑과 치유의 힘이 이 소설을 끌고 간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생판 모르는 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우정을 베푼다는 것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설의 흐름에 푹 빠져 읽어나가다 보면 그간 잊고 살아왔던 이웃과 친구의 소중함이 새삼 느껴질 것이다. 네 여인을 따라 여행을 끝내고 나면 세상에는 조건 없는 사랑과 우정도 분명 존재한다는 믿음, 우리들의 오래고 깊은 상처를 치유해줄 누군가의 따뜻한 미소와 위로가 반드시 있을 거라는 믿음, 불완전한 나 자신이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한 발자국 다가서게 될 것이다.

줄거리: 한 편의 로드무비 같은 드라마 속에 각기 다른 네 여성의
슬픔, 즐거움, 모험, 우정, 사랑이 물들어 있는 감동의 소설


위스콘신에 사는 세 명의 여성 마니, 라번, 리타는 자신들의 삶이 슬프고 외롭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시간은 정체되어 있다. 그들은 지금의 삶에서 벗어나 더 나은 무언가가 나타나길 원하고 그들의 삶이 변화하기를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여성 재지가 있다. 그녀는 죽은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살 수 없지만 언제나 활기차고 긍정적이다. 우연히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네 명의 여성은 나이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서로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만 위스콘신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마니의 긴 여정에 동행하기로 결정한다. 그곳에서 마니는 남자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십 년 동안 키워온 트로이라는 소년을 다시 만나기로 하는데……. 한편 리타는 딸 멀린다가 남자 친구 데이비스의 손에 목 졸려 죽임을 당한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그런데 여행 도중 재지는 ‘프레스턴 플레이스’로 가야 한다는 영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자동차 고장이 나는 바람에 낯선 사람들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그들은 과연 영혼의 목소리가 알려준 그곳에 당도할 수 있을까? 그들을 이끈 영혼의 목소리는 그들에게 어떤 운명을 암시하고 있는 것일까? 마니, 라번, 리타, 재지가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그들 삶을 통과하는 운명의 시간에 함께 해보자.

추천사

아마존 독자 리뷰

캐런 매퀘스천이 다시 한번 해냈다! 정말로 [집으로 가는 먼 길]은 지금까지의 자동차 여행 소설에 대한 새로운 시도이다. 나는 자동차 여행이라는 줄거리에 기반한 책을 읽을 때마다 항상 주저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대부분의 내용이 전에 읽었던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크게 필요한 책이며, 자기 발견에 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진부한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나는 각각의 모든 장들이 좋다. 모든 부분은 진실로 사랑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고, 또한 우리가 눈을 움직이며 나지막한 탄성을 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각의 장들은 찬사받을 만하다. 당신이 아주 싫어할 만한 등장인물도 없고, 줄거리에서 어색한 공백을 만들어낼 거대한 틈을 야기해나가는 인물도 없다. 그럼에도 줄거리 자체보다 더 훌륭한 것은 현실을 생생하게 써나가는 매퀘스천의 재능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 이런, 이건 내가 했던 일이잖아!”라고 말하거나 생각하게 될 순간이 있다.
이것이 내가 이 책과 더불어 캐런 매퀘스천의 다른 모든 책들을 읽으라고 말하는 이유다.
- 켈시 토마스-그레고리오(Kelsey Thomas-Gregorio)

이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함께 여행을 하며 나를 웃게 만들어주었다. 자동차 여행은 언제나 유쾌하며, 네 명의 여자들이 마주하는 장애물을 읽는 것은 편안하면서도 재밌다. 나는 매일의 상황과 해결책을 묘사하기 위해 이 네 여성들의 삶을 뒤얽는 캐런 매퀘스천의 방식을 좋아한다.
- CJ 심슨(CJ Simpson)

난 캐런 매퀘스천이란 작가를 몰랐고, 그래서 선입견을 가지고 읽어내려 가지 않았다. 줄거리는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렇다. 그렇지만 매퀘스천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나는 여러 차례 크게 웃었고, 완전히 몰입해서 읽었다. 나는 쉽게 기분이 좋아지는 성격은 아니지만, 이 책은 그렇게 해주었다!
- 수잔 홀로웨이(Susan Holloway)

본문중에서

재지는 두 팔을 활짝 벌리고 바람에 나뭇잎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주차장에서부터 퍼져 나오는 자동차 배기가스의 냄새를 흠뻑 받아들였다. 자신이 주위에 있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상상했다. 폐 속의 공기, 팔다리의 에너지, 머릿속의 전기, 이 밖에 다른 모든 것이 우주의 모든 것 그리고 모든 사람과 연결되어 있었다. 재지는 두 팔을 벌린 채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세상을 품에 안고 싶었다.
(/ p.83)

“이 상황이 영화라고 하면, 리타가 운전석에 앉아 있고 우리 셋은 창밖을 보면서 미래를 찾아가는 장면이 나올 거예요. 그런 다음 카메라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에 초점을 맞추면서 음악은 절정에 이르죠. 우리 얼굴은 새로운 희망을 나타내고요.” 재지가 고개를 돌려 라번을 보며 활짝 웃었다.
(/ p.129)

기억해라. 우주가 협력할 때는 한 가지 이유로 그렇게 한단다. 우연의 일치라는 건 없어.
(/ pp.166~167)

마니가 재지의 귀에 속삭였다. “재지. 재지는 내 허수아비라고 결정했어.”
재지가 마니에게서 떨어지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에요?”
“재지는 내 허수아비야.” 마니가 뭐라고 설명해야 제일 좋을까 생각하느라 잠시 말을 멈췄다. “오즈의 마법사 알지도로시가 친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할 때 말이야. 다른 친구들에게는 다 다정하게 말해놓고 허수아비에게는 이러잖아…….” 마니가 음모를 꾸미듯 재지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네가 제일 보고 싶을 거야.”
(/ p.205)

재지가 머리카락을 한쪽 어깨 뒤로 넘겼다. “리타는 마니가 잘 이겨내길 바랐어요. 마니에게 사랑을 보내고 있어요.”
‘사랑을 보내고 있어요.’ 참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표현이었다. 재지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 마니는 사방에서 사랑이 자신을 둘러싸는 느낌이 들었다.
(/ p.343)

재지가 눈을 감았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삶이 자동차 여행처럼 재지의 머릿속에 펼쳐졌다. 빠른 속도로 감기는 영화처럼 모든 장면이 또렷하게 보였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러 차를 몰고 교회로 가고, 3년이 지난 뒤에 카슨은 운전을 하고 임신 9개월인 재지는 서두르라고 재촉하면서 병원으로 가고, 하나, 둘, 세 명의 아이들을 은색 미니밴 카시트에 태우고 가족 여행을 떠나고, 친구들과 가족들을 방문하고, 졸업식과 결혼식과 탄생과 장례식 자리에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장면들. “사실, 보이는 게 있어요.” 재지가 눈을 뜨고 카슨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우리가 자동차 여행을 하는 게 보여요.”
그들 앞에 끝없이 펼쳐진 고속도로가 있었다. 그 길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다.
(/ p.363)

저자소개

캐렌 매퀘스천(Karen McQuestion)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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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매퀘스천은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따뜻한 소설을 쓰고 있다. 캐런은 작가가 되기 위해 10년 동안 원고를 들고 출판사의 문을 두드렸지만 모두 거절당했고, 결국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책을 출판하기로 결심했다. 그로부터 1년이 흐른 후에는 매퀘스천의 따뜻한 소설에 감동받은 독자들의 입에서 입으로 작품이 전해지며 킨들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으며, 그중 소설 두 권은 2012년 킨들북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현재는 아마존 퍼블리싱과 호튼 미플린 하코트에서 작품을 출판한다. 저서로는 영화화가 된 [A Scattered Life]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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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워런 13세와 속삭이는 숲], [남자다움이 만드는 이상한 거리감], [이기는 공식], [이반 일리치의 죽음], [워런 13세와 모든 것을 보는 눈], [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상실 그리고 치유], [키친하우스], [집으로 가는 먼 길], [무엇을 더 알아야 하는가], [고독의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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