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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상처

원제 : Tiefe Wu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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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넬레 노이하우스의 세 번째 수수께끼, 의문의 숫자 '16145’를 추적하라

    이제는 하나의 설레는 기다림이 된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 [깊은 상처]의 킥오프가 시작되었다. 시리즈 순서상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직전 이야기인 이번 작품에서는 독일 미스터리 스릴러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대한 '이야기’ 와 수수께끼 풀이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미스터리’를 그려내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거대한 퍼즐은 이번엔 독일의 근현대사에 대한 작가적 고찰까지 담았기 때문이다.

    사건의 서막을 여는 의문의 살인사건은 역시나 충격적이다. 미국 대통령 자문으로 일하며 부와 명예를 쌓았던 한 유대인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마치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총살당한 것이다.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반장 콤비는 피해자의 피로 쓰인 '16145'라는 숫자를 발견한다. 그리고 경찰이 이 숫자의 의미조차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또 한 명의 노인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하는데 두 번째 사건 현장에서도 역시 의문의 숫자 '16145'가 발견된다.

    [깊은 상처]의 정체를 쫓는 이 사건에서 독일인들의 아픈 과거, '나치'나 '유대인' 이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일제강점기와 군부독재기의 과거사 청산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는 한국의 독자에게는 어두운 근현대사, 재벌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소설 속 상황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과 복잡한 사건, 그리고 근현대사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낸 [깊은 상처]에서도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사실적인 인물들, 시리즈의 유쾌함은 여전하다. 이번 작품은 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을 준비 중인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고 한다.

    출판사 서평

    현지 누적 판매 300만 부 돌파! ‘타우누스 시리즈’ 세 번째 작품
    계속되는 신화의 정점을 찍는다!

    “눈물과 고통으로 태어나
    끊임없이 욕망하고 증오하다
    마침내 죽음이란 파멸을 맞이한다.”


    현지에서 300만 부 이상, 한국에서도 6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 북로드에서 발간되었다. [깊은 상처]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바로 전 이야기로, 저자인 넬레 노이하우스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힐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작품이기도 하다.
    [깊은 상처]는 한 노인의 기묘한 죽음으로 시작된다. 잔혹한 박해와 2차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돈과 명예를 손에 넣었던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살해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피로 쓰인 ‘16145’라는 수수께끼의 숫자가 발견된다.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드러나듯, [깊은 상처]는 독일의 근현대사에 대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가적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다른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다면, [깊은 상처]에서는 독일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또한 피할 수 없는 그들의 어두운 과거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사실 ‘나치’나 ‘유대인’ 같은 단어만 나와도 거리감을 느끼거나 독일만의 일이라고 치부하는 이들도 간혹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와 군부 독재기를 겪고, 친일파나 과거사 청산 문제가 아직도 논란이 되는 한국의 독자들이라면 오히려 이 작품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과 닮아 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어려운 사건과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 그리고 저자 스스로 자신하는 치밀한 구성과 깊은 고찰까지 담긴 이 작품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팬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열광할 만한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작품이다.

    의문의 숫자 ‘16145’ 그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반장은 함께 몇 가지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점 동료애를 키워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국 대통령 자문으로 일하며 부와 명예를 쌓았던 한 유대인 노인이 자신의 집에서 마치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총살당했다는 소식을 접한다. 바로 사건 현장으로 달려간 두 사람은 피해자의 피로 쓰인 ‘16145’라는 숫자를 발견한다. 그러나 경찰이 이 숫자의 의미조차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또 한 명의 노인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두 번째 사건 현장에서도 역시 의문의 숫자 ‘16145’가 발견된다.
    보덴슈타인은 첫 번째 희생자의 수첩에서 수상한 메모를 찾아내고,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재벌 가문인 칼텐제가의 수장 베라 칼텐제에게 접근한다. 살해당한 두 노인이 모두 베라 칼텐제의 오랜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칼텐제가에 대한 의심은 깊어지지만, 재벌 가문과 살인 사건의 연결 고리는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또 한 명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칼텐제가의 사생아와 애인 사이였던 젊은 여인이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수법으로 살해당한 세 번째 희생자의 등장으로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재벌가의 방해와 여론을 의식한 상부의 압박,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수사에 난항을 겪으면서도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16145’의 비밀을 계속 쫓는다. 그리고 그 의문의 숫자 뒤에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엄청난 진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매번 읽는 이를 감탄하게 하는 넬레 노이하우스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사실적인 인물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여전하다. 넬레 노이하우스는 자서전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세세하게 설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노인들이 많이 등장하는 [깊은 상처]의 경우, 그들이 살아온 수십 년의 삶을 작품 안에 농축시켜 표현해내고 있다. 몇 가지 사건과 표현만으로도 인물들의 삶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는 그 교묘한 구성은 몇 번을 읽어도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스릴러로서의 완성도 측면에서도 많은 마니아들을 감탄하게 했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비교해보아도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을 자랑한다. 현지에서 시리즈 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이어 가장 많은 독자들이 지지하는 작품이 바로 이 [깊은 상처]인 이유를 알 법하다.

    과연 당신은 정답을 맞힐 수 있을까?

    사실 ‘나치’나 ‘유대인’이라는 키워드만 가지고도 거리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와 같은 소재들이 한국에서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막연한 거부감을 걷어내고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국만큼 그 정서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나라도 없다. 나치 체제하에서 그들에게 협조했던 독일 사람들을 일제 강점기의 친일파로 치환해보면, 그 어두운 과거에 대해 작중 인물들이 느꼈을 감정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것이 어렵지만은 않다. [깊은 상처]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재벌가에 대한 부분 역시 지금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 봐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어두운 근현대사, 재벌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상황 등, 몇 가지 키워드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한국을 배경으로 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맞는 부분이 많다. 오히려 과거사 문제를 아직 청산하지 못하고 쉬쉬하기에 급급한 한국의 현실에 비해, 자신들의 어두운 과거를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는 독일의 역사관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근현대사를 소재로 했다고 해서 어렵거나 딱딱한 이야기일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전 세계 수백만의 독자를 타우누스의 세계로 끌어들인 ‘이야기꾼’ 넬레 노이하우스의 실력이 특히 탁월하게 발휘된 작품이 바로 [깊은 상처]이기 때문이다.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과 복잡한 사건, 그리고 근현대사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내려 시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넬레 노이하우스는 도통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특히 범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의 반전과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부분의 상쾌함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을 만큼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범인을 맞힐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이번에는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장대한 ‘이야기’ 그리고 수수께끼 풀이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미스터리’. 두 가지를 모두 담은 이번 작품이야말로 넬레 노이하우스 신화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

    줄거리
    2차 세계대전의 혼란과 잔혹한 박해에도 살아남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통령의 자문 역을 맡으며 명성과 부를 쌓아왔던 한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잔혹하게 총살당한 채 발견된다.
    현장에서 발견된 피로 쓰인 글자 16145. 수사에 착수한 피아 형사와 보덴슈타인 반장은 수수께끼의 숫자와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분투하지만, 단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곧이어 또 한 명의 부유한 노인이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하고, 그곳에서도 수수께끼의 숫자 16145가 발견된다.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두 피해자들이 모두 명망 높은 재벌 집안인 칼텐제가의 수장, 베라 칼텐제와 친분이 있는 인물들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하지만 베라 칼텐제와 살인 사건과의 연결고리는 발견하지 못한 채, 이번에는 젊은 여성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희생자는 늘어가고 범인은 점점 과감해져 가는 와중에, 보덴슈타인은 용의자 중 한 명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수사에서 물러나야 할지도 모르는 지경에 처하는데…….

    본문중에서

    “여기 이거 봤어?”
    보덴슈타인이 피아에게 물었다.
    “뭐요?”
    피아가 다가왔다. 그녀는 오늘 머리를 대충 양 갈래로 땋고, 항상 하는 아이라인도 그리지 않았다. 아침에 급히 나왔다는 뜻이다. 그는 손으로 거울을 가리켰다. 피가 튄 거울 한가운데 숫자가 쓰여 있었다. 피아는 눈을 가늘게 뜨고 피로 쓰인 다섯 개의 숫자를 읽었다.
    “1, 6, 1, 4, 5. 무슨 뜻이죠?”
    “나도 모르지.”
    보덴슈타인은 흔적을 지우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시체 옆을 지나 집 안으로 들어갔다. 부엌으로 가는 도중에 그는 현관과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을 둘러보았다. 집은 단층 주택인데 밖에서 본 것보다 훨씬 넓었다. 고풍스러운 실내장식에 육중한 목제 가구가 인테리어의 주를 이루고 있다. 참나무와 호두나무로 조각한 오래된 가구다. 거실에는 베이지색 바닥에 빛바랜 페르시아 양탄자들이 여기저기 깔려 있다.
    “손님이 왔었나 본데요.”
    ( / pp.16~17)

    베라 칼텐제는 현관까지 나와 형사들을 맞았다. 눈이 내린 듯한 백발, 총명해 보이는 푸른 눈, 정갈한 옷차림. 노부인의 얼굴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거미줄처럼 새겨져 있었으나 은색 손잡이가 달린 지팡이만 빼면 나이에 비해 상당히 정정해 보였다.
    “어서들 와요. 우리 충실한 모어만이 아주 중요한 일로 찾아오셨다고 하던데.”
    그녀의 눈에는 반가움이 깃들어 있었고 목소리는 살짝 떨렸다.
    “예, 그렇습니다.”
    보덴슈타인이 미소에 답하며 손을 내밀었다.
    “호프하임 강력반의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입니다. 이쪽은 피아 키르히호프 형사고요.”
    “아! 가브리엘라가 사위 자랑을 그렇게 하더니 결국 이렇게 만나게 되는구먼.”
    그녀는 보덴슈타인을 찬찬히 살폈다.
    “득녀하신 기념으로 보낸 선물이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네.”
    “네, 물론입니다.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보덴슈타인은 베라 칼텐제가 소피아에게 선물을 보낸 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러나 코지마가 잘 알아서 감사의 뜻을 전했을 것이다.
    “반가워요, 키르히호프 형사님.”
    베라 칼텐제는 이번에는 피아의 손을 잡으며 살뜰하게 인사를 건넸다.
    “어쩜, 눈이 예쁘기도 하지! 이렇게 예쁜 경찰관은 처음 봐요.”
    그녀가 피아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피아는 원래 그런 칭찬을 귀담아듣지 않지만 웬일인지 이번에는 바로 기분이 좋아져서 겸연쩍게 웃었다. 엄청난 부자에 유명 인사라 고압적인 자세로 나오거나 본 척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허물없이 대하는 것을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pp.99~100)

    그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커다란 안경을 쓰고 콧수염을 기른 그는 왠지 슬퍼 보였다. 자주 오는 은행 직원을 닮았다. 그녀는 일단 안심하며 미소를 지었다. 어쩌면 이 사람도 지폐를 몇 장 내놓고 갈지 모른다.
    “어때요? 20유로에 한 번 해줄 수 있는데.”
    그는 그녀 바로 앞까지 다가왔다. 차분한 얼굴에 아무런 표정도 없다. 그가 빠른 동작으로 오른손을 휘둘렀다. 모니카 크래머는 목에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반사적으로 목을 거머쥔 그녀는 손에 묻은 피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것이 자신의 피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한참 걸렸다. 비릿하고 따뜻한 액체가 입안에 고였다. 그녀는 목덜미에 소름이 쫙 끼치는 것을 느끼며 극한의 공포를 맛보았다. 도대체 왜? 그녀가 그에게 무슨 짓을 했기에? 그녀는 뒷걸음질 치다가 개에 걸려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바닥은 온통 피, 그녀의 피로 흥건했다. 그의 손에 들린 칼이 번뜩였다.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그녀가 목소리를 쥐어 짜내 말하고 방어하듯 양팔로 몸을 감쌌다. 개들은 미친 듯이 짖어댔고, 그녀는 필사적인 몸짓으로 손발을 내두르며 저항했다.
    (/ pp.137~138)

    저자소개

    넬레 노이하우스(Nele Neuhaus)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67~
    출생지 독일 뮌스터
    출간도서 20종
    판매수 93,459권

    1967년 독일 뮌스터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 때 마인 강이 흐르는 타우누스 지방의 시골 마을로 이사한 후 농장에서 말을 타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글도 채 배우지 않았던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이야기를 짓는 즐거움에 빠져 소설과 연극, 로맨스와 스릴러를 썼다. 대학 졸업 후 광고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결혼을 하고 남편의 소시지 공장에서 일하면서도 줄곧 작가의 꿈을 놓지 않고, 마침내 자비로 소설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부드러운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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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 및 연극학 석사를 받았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 대학교에서 교육학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바람을 뿌리는 자』, 『깊은 상처』, 『사악한 늑대』,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 『수잔 이펙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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