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카카오페이 3,000원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최대할인 3천원 / 5만원 이상 결제, 기간 중 1회)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1,97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8,82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10,08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314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2013 겨울 책따세 추천도서

  • 저 : 신동흔
  • 출판사 : 우리교육
  • 발행 : 2012년 11월 01일
  • 쪽수 : 340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80409464
정가

14,000원

  • 12,600 (10%할인)

    7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I-Point 적립은 출고완료 후 14일 이내 마이페이지에서 적립받기한 경우만 적립됩니다.
  • 추가혜택
    배송정보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

    • 사은품(5)

    출판사 서평

    사람들 마음속에 깃들어 기나긴 생명을 얻은 옛이야기의 힘
    겹겹이 숨겨진 옛이야기의 속살을 만나다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양식, 옛이야기

    신동흔의 설화 에세이[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은 20여 편의 설화 속에 깃들어 있는 소중한 깨달음을 찾아내고 저자의 이야기로 풀어낸 옛이야기 해설이다. 어린 시절로, 또 더 먼 과거로의 아련한 시간 여행에서 만나는 옛이야기 속 겹겹이 숨겨진 속살과 의미를 살피고 삶을 일깨우는 진실을 들려준다. 저자는 옛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될 때 보이는 감춰진 내막을 펼치며 좋은 이야기는 지식보다 강력하고 심오한 깨달음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장자못, 아기장수, 구렁각시, 광청아기, 해님달님처럼 널리 알려진 친숙한 옛이야기를 저자만의 해석으로 풀어내 이야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옛이야기가 왜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말한다. 머리가 아닌 가슴에 새겨져 몸과 삶을 바꾸고 사람들 마음속에 깃들어 기나긴 생명을 얻은 옛이야기의 힘. 저자는 자신을 일깨우고 이끈 설화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 가족의 소중함, 인간의 욕망, 나눔과 관계의 철학을 전한다.[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은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양식인 원형적인 이야기의 의미와 해석을 쉽게 설명해 설화 속 속살을 배우고 옛이야기의 힘을 만날 수 있게 돕는다.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양식, 옛이야기
    그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꿈이 깃들어 있다

    나를 일깨워 주고 일으켜 준 이야기, 내 삶의 이야기

    오랜 세월 전해지는 이야기인 설화는 일반적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다. 설화를 연구하는 저자는 오랜 세월을 이어온 전설들에는 세상의 큰 비밀들이 깃들어 있음을 발견하고 겉보기로는 알 수 없는 원형적인 옛이야기의 속살을 찾아가는 일에 몰두하며 빠져든다. 속살 깊은 곳의 원형적인 의미 요소를 찾아내는 어려운 일. 저자는 옛이야기의 껍질을 벗겨서 속살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 운명적인 과업이라고 여긴다.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은 이야기에 깃든 속살을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에 깃든 재미와 의미에 어떻게 접속하게 됐는지를 저자의 이야기로 풀어낸 작업이다. 저자의 삶을 크고 작게 흔들어 놓은 이야기 속에 깃들어 있는 소중한 깨달음과 함께 저자를 일깨우고 이끌어 준 이야기들을 에세이로 풀어낸 옛이야기는 그 자체로 또 다른 생명력을 지닌다.
    ‘나를 일깨워 주고 일으켜 준 이야기들! 일컬어 나의 삶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전하며 옛이야기가 최고의 문학이자 최고의 철학임을 설명한다. 저자의 해석으로 새로운 속살과 만나는 경험은 말도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야기들이 어느 순간 놀라움을 동반한 깨우침으로 마음을 흔드는 옛이야기의 힘을 깨닫게 한다.

    고갯마루의 길, 장자의 며느리가 나의 손을 잡아 줄 것이다

    옛이야기에 관한 여정은 떠나는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길 떠나는 이는 장자의 며느리. 어떠어떠한 일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전설 중에서도 가장 흔한 이야기가 ‘장자못 전설’이다. 시주를 청하는 스님을 내쫒는 장자 몰래 쌀을 퍼서 스님에게 시주를 드리며 사죄하자 “지금 바로 길을 떠나 산마루를 넘되, 어떤 일이 있어도 뒤를 돌아봐선 안 된다.”는 뜻 모를 말을 들은 며느리. 고갯길 산마루를 넘어서려는 순간 세상이 무너지는 요란한 소리에 뒤를 돌아보고 결국 그 자리에서 돌이 되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베풀 줄 몰랐던 인색한 사람이 하늘의 징벌을 받아서 쫄딱 망했다는 서사는 타인과 어울려 베풀며 살아야 한다는 도덕적인 교훈을 준다. 여기서 저자는 장자의 서사는 이 전설의 일부일 뿐이며 이 전설 속 또 하나의 서사, 며느리의 얽힌 화두에 초점을 맞춘다.
    ‘며느리가 돌이 된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인가?’ 스님이 며느리에게 내린 금기의 해석은 일반적으로 신의 명령으로 이해된다. 돌아보지 말라는 금기이면서 돌아보라는 유혹이 기획된 하나의 시험. 하지만 저자는 신이 그리한 것이 아니라는 또 다른 해석을 펼친다. 지난 삶을 떨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고빗길에서 그 고갯마루를 넘지 못하고 뒤를 향함으로써 과거적 삶의 함정에 발목을 붙잡혀 쓰러진 것. 그 자리에 수장된 것은 누구의 강제도 아닌 스스로의 업보라고 단언한다. 저 한 편의 이야기는 지금까지의 삶을 떨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곧 죽음과 같다는 것. 나아가지 못하면 다시 돌아갈 곳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천둥 같은 울림임을 전한다.

    아기장수 설화, 우리 안의 비겁을 꿰뚫는 냉정한 성찰의 서사

    우리나라의 여러 설화 가운데 가장 많은 각편이 채록 보고된 ‘아기장수 설화’는 신이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아이가 부모에 의하여 또는 어머니 탓으로 죽임을 당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하늘의 신탁을 받고 태어난 존재가 억울한 죽음으로 쓰러지는 안타까운 결말로 끝나는 이 비극적인 전설을 사람들은 왜 그렇게 열심히 전승해 온 것일까.
    저자는 아기장수가 가지고 태어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신이한 능력에 주목하면서 이 설화의 좌절은 ‘가능한 성공’으로 이어져 현실을 향해 열려 있음을 발견한다. 사람들은 ‘미래의 성공’을 말하기 위해 ‘과거의 실패’를 말한다는 것이 저자가 전하는 아기장수 설화의 비밀이다. 아기장수를 지켜 주지 못한 나약한 패배주의 때문에 세상을 바꿀 기회가 날아가고 모든 게 잘못되었다는 또 하나의 속살. 그리고 자식을 죽인 부모의 모습은 우리 자신의 표상이며, 궁극적으로 ‘만약 네가 아기장수의 부모가 된다면 너는 어찌하겠느냐?’를 묻는 질문과 대면하는 것임을 일깨운다. 우리 안의 비겁을 꿰뚫는 냉정한 성찰의 서사, 그를 통해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고 키워 나가고자 하는 다짐의 서사라는 것이 아기장수 설화가 의미하는 최종적인 결론이다.

    목차

    책 머리에

    여는 이야기
    이야기에 깃든 복

    그가 간 길, 내가 가야 할 길
    장자못 전설과 고갯마루의 메타포

    삶을 위한 저항
    아기장수의 죽음, 그 너머의 의미

    인간에 대한 예의
    신립의 길과 이순신의 길

    눈물겨운 내 안의 신성
    그 구렁이는 어떻게 용이 되었나

    욕망하니까 인간이다
    울지 마요 광청아기, 당금애기

    소중한 건 어디 있는가
    먼 길 돌아와 만난 내 곁의 여신

    남자의 꿈? 여자의 현실!
    선녀와 우렁각시, 그들은 왜 떠났을까

    쉿! 엄마의 두 얼굴
    해님달님 이야기의 오싹한 내막

    떠나라, 떠나보내라
    집 떠난 딸들의 길, 바다에 이르다

    돌아와 마주 서라
    진짜 아들의 귀환을 위한 긴 여정

    속이는 자? 부딪치는 자!
    막동이와 트릭스터의 존재론

    세상을 얻는 자는 누구인가
    신선비 각시의 호랑이 눈썹

    세상을 얻는 자는 누구인가
    민담형 인간이 살아가는 법

    나의 길을 가리라
    편견을 돌파한 소신의 여인들

    마음 베푸는 나눔의 철학
    타인을 돕는 법, 스스로를 돕는 법

    다가와 손 내미는 관계의 철학
    그 호랑이는 어떻게 형님이 되었나

    삶을 꽃피운 아름다운 선택들
    선이 선을 불러 행복을 낳다

    운명 그 너머의 운명
    운명을 만들어 낸 사람들

    다시 여는 이야기
    나의 길, 이야기의 길

    본문중에서

    충남 공주에서 만난 한득상 어르신은 저 여인이 남자로부터 얻어야 할 무엇을 일컬어 ‘인참’이라 했다. 그 구렁이는 인참을 얻어야 승천할 수 있었던 것이라 했다. 찾아보니 ‘인참’이란 말은 사전에도 없다. 하지만 그것은 나에게 무척이나 아름다운 말로 남아 있다. 저 밑바닥으로 손을 뻗쳐 존재의 초라함을 끌어안아 주는, 그리하여 그 안의 신성을 이끌어 내 펼쳐 주는 그 무엇, 인참! 인간의 허물 안에 흉한 동물이 있다. 그리고 그 동물의 허물 깊은 곳에, 찬연한 신성神聖이 있다. 진심으로 손을 내밀어주면, 우리 안의 수성獸性은 문득 신성神性이 된다. 무모하기 그지없는 나의 꿈은, 어쩌면 현실이 될지 모른다. 누군가 나를 진심으로 믿어 준다면. 귀한 인참 건네준다면. 어쩌면, 그렇게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 나 자신도 그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초라한 구렁이가 되어 신음하고 있는 누군가를 용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모른다. 나의 작은 인참 건네진다면.
    ('눈물겨운 내 안의 신성' 중에서/ p.82)

    그때 갑자기 철썩 밀려오는 한 가지 생각이 있었다. 가만, 그 호랑이가 엄마 자신이었던 것은 아닐까? 엄마 속에 숨어 있던 호랑이가 엄마를 잡아먹은 것. 그렇게 호랑이의 모습으로 나타난 엄마가 말한다. “얘들아, 엄마 왔다. 문 열어.” 아이들이 보니, 엄마가 맞는데 엄마가 아니다. “엄마 맞잖아!” “아니야, 저건 우리 엄마 아니야! 호랑이야!” “엄마 맞는데……”
    이럴 수가! 호랑이가 곧 엄마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 하고 보니 그것은 너무나 압도적이었다. 엄마의 두 얼굴! 천사 엄마와 호랑이 엄마. 돌아보면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지 않은가 말이다. 언제나 자식을 따뜻하게 감싸고 돌보는 존재가 엄마라 하지만, 어찌 그것만이 엄마의 참모습일까. 어느 순간 아이들한테 호랑이가 되고 ‘악마’가 될 수 있는 존재가 엄마다. 자기를 지켜 줄 엄마가 호랑이가 되어 눈에 불을 켜고 다가올 때 아이들은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쉿! 엄마의 두 얼굴' 중에서/ p.138)

    저 험상궂고 무서운 호랑이, 알고 보면 그는 외로운 존재였다. 세상에는 온통 자신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하는 사람뿐이다. 감히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며 벌벌 떨 따름이다. 손을 내밀기라도 할라치면 그냥 맥없이 거꾸러지는 것이다. 아니면 죽자 사자 덤벼서 싸우거나. 그러면 호랑이는 발톱을 휘둘러 그를 쳐 죽인다. 누구와도 손잡을 수 없는 존재, 누구와도 형제가 될 수 없는 존재, 그것이 호랑이였다. 그런 호랑이한테 누군가가 다가와서 ‘형님’이라 불러 주고 또 ‘아들’이라 불러 주자 저 호랑이 뜨거운 눈물 뚝뚝 흘리면서 형님이 되고 아들이 되었던 것이었다. 친형보다 더 갸륵한 진짜 형님, 친아들보다 더 뜨거운 진짜 아들이……. 그가 나무꾼과 노파를 위해 지성을 다하고 나아가 목숨까지 바친 것은 그러니까 엉터리 같은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결과였던 터였다. 대장부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 하지 않았던가.
    ('다가와 손 내미는 관계의 철학' 중에서/ p.279)

    저자소개

    생년월일 1963.08.15~
    출생지 충남 당진
    출간도서 57종
    판매수 21,279권

    충남 당진의 작은 산골마을에서 태어나 등잔불 밑에서 부친의 옛이야기와 징용 체험담을 들으며 자랐다. 서울대 인문대학에 입학한 뒤 역사학이나 철학을 전공하려던 계획을 바꿔 국어국문학과를 선택했으며, 구비문학을 만나 평생의 반려로 삼았다. 사회적 설화와 이야기 갈래에 대한 탐구를 거쳐 민간신화와 현대 구술담화, 이야기꾼 연구 등으로 관심을 넓혀 왔으며, 근간에 원형적 세계 민담 분석 및 스토리 원리 탐구를 본격 진행 중이다. 건국대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펼쳐보기

    언론사 추천 및 수상내역

    이 책과 내용이 비슷한 책 ? 내용 유사도란? 이 도서가 가진 내용을 분석하여 기준 도서와 얼마나 많이 유사한 콘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비율입니다.

      리뷰

      9.2 (총 0건)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북피니언 지수 최대 600점

      리뷰쓰기

      기대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200자
      등록하기

      기대평

      10.0

      교환/환불

      교환/환불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함, 1:1 문의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1577-2555) 이용 가능

      교환/환불 가능 기간

      고객변심은 출고완료 다음날부터 14일 까지만 교환/환불이 가능함

      교환/환불 비용

      고객변심 또는 구매착오의 경우에만 2,500원 택배비를 고객님이 부담함

      교환/환불 불가사유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할 수 있음
      배송된 상품의 분실, 상품포장이 훼손된 경우, 비닐랩핑된 상품의 비닐 개봉시 교환/반품이 불가능함

      소비자 피해보상

      소비자 피해보상의 분쟁처리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비해 보상 받을 수 있음
      교환/반품/보증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음

      기타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주문이 취소될 수 있음(이 경우 인터파크도서에서 고객님께 별도로 연락하여 고지함)

      배송안내

      • 인터파크 도서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하여, 인터파크 외 타업체 배송상품인 경우 발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배송비

      도서(중고도서 포함)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잡지/만화 구매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잡지/만화/
      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 구매

      업체별 상이한 배송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