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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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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고등학생들이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회 용어를 쉽게 풀이한 ‘고등학생을 위한 개념어 사전’이다.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중심으로, 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개념어, 수능이나 논술에 활용되는 용어들을 모았다. 많은 학생들이 신문을 읽거나 시험을 준비할 때,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이내 포기하고 만다. 그런 개념어를 만날 때를 위해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현직 사회 교사가 엄선한 개념어인 패러다임, 통섭, 사회 구조, 신자유주의, 제3의 길, 포스트모더니즘 등 74개 개념어 풀이가 등장한다.
저자 전대원은 패러다임을 설명할 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상……미운 짓만 골라한다는 것은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내 미움이라는 내 관점에 맞춰 해석한다는 뜻이 된다. 그 사람에 대한 미움 패러다임이 나에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에 비유하는 등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1518 학생들의 흥미를 끈다.

개념이 충만해야
신문을 읽고, 수능과 논술을 잡는다

수많은 과목으로 세분화 되어 있지만, 의외로 고등학교 사회 과목의 목적은 단순하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기본 운영 원리를 익히는 것이다. 때문에 사회의 원리와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은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아도 사회 과목이 수월하고, 개념 이해가 부족한 학생은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는다.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과목을 무작정 외우려 드니 당장 눈앞의 시험은 어떻게 넘기더라도, 공부한 것이 오래 남지 않을뿐더러 수능이나 논술 등 시험의 규모가 커질수록 더 대응하기 힘들어진다.
[고등어 사전]이 암기가 아닌 개념과 원리에 집중한 이유는, 개념과 원리를 알아야 당장의 시험뿐만 아니라 수능과 논술에서도 활용 가능하고 나아가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도 써 먹을 수 있는 싱싱한 지식이 되기 때문이다.
책에서 예를 찾아보자. 저자는 똘레랑스를 설명할 때, 낯선 프랑스의 용어를 끌어오지 않는다. 대신에 수다와 대화를 비교한다. “대화는 생각이 다른 이웃과의 상호 작용을 뜻한다. 생각이 같은 친구들과의 상호 작용인 수다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수다는 상대방의 말이 나와 같은 생각에서 나왔거나, 관심사가 같아서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화제, 아니면 나의 아픈 곳을 긁어 시원하게 해주는 것들을 소재로 한다. 하지만 대화는 다르다.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관심사가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이다. 생각이 다른 차원을 넘어서 나와 정반대 생각이거나 이해관계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은 어지간히 훈련되어 있는 사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수다와 다르게 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개념어는 개념이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이해되는 단어는 아니지만, 설명까지 어려워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생하고 쉬운 설명을 읽다보면, 개념어는 내 것이 되고 2년이 지나고, 수능이 끝나고, 어른이 되어도 머리에 남아 있는 내 개념이 된다. 개념 있는 고등학생이 개념 있는 어른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개념과 생각으로 놀이를 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개념만 이해해도 공부의 절반은 이루어진다
[고등어 사전]은 고등학교 사회 과목에 나오는 기본 개념들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다. 저자에 의하면 공부의 절반은 어떤 개념이 가지는 말뜻을 이해하는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그 개념을 수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특히 사회 과목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개념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마치 퍼즐이 맞아 들어가는 것처럼, 개념들이 서로 맞물려 어느새 탄탄한 기초가 완성되는 것이다.
[고등어 사전]은 현직 선생님이 사회 주요 개념을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책이다.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는 빼고 고등학교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들을 중심으로 추렸다. 예를 들면 해석학을 이야기 할 때는 철학 전문 용어는 배제하고 “연애를 하다 싸우거나 헤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있었는데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다. 이성 간의 연애 문제는 워낙 내밀한 것이라 의미 부여와 맥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여지가 크다”라고 직접 경험하거나 주위에서 들을 수 있는 예시를 들어 생활 가까이 설명하는 것이다.

스스로 완성되는 개념어들
[고등어 사전]은 혼자서도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고, 현실에 대입해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교나 학원 수업을 쫓아가기 어렵다고 느껴질 때, 자기 페이스에 맞게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공부의 기초가 없는 학생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췄다.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필요한 단어를 찾아서 한 꼭지씩 읽어도 좋다. 혹은 유사 영역에 포함된 단어들끼리 모아놓은 장 단위로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각 장의 시작 부분에서는 해당 장에서 설명할 가장 중요한 개념을 이미지로 표현해 놓았다.
학생들을 위해 썼지만, 학교를 떠난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각종 원리와 개념을 확인하고, 자기 견해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이 책을 읽을 학생들을 위해


과학
패러다임
이기적 유전자
인문학
스토리텔링
역사
형이상학
시민 사회
사회 현상
연역법과 귀납법
통섭


민주주의
386 세대
똘레랑스
포퓰리즘
강남 좌파
자유
제3의 길
제6공화국


권력
마키아벨리즘
3권 분립
국민 참여 재판

정의
입증 책임
조중동
오프 더 레코드
이익 집단
역자 후기


근대
르네상스
사회 계약설
계몽주의
혁명
포스트모더니즘


제국주의
남북문제
세계화
자유 무역 협정(FTA)
민족주의
영토 분쟁
다문화
공정 무역
유러피언 드림
아메리칸 드림


명목론과 실재론
사회화
사회 구조
1차 집단과 2차 집단
관료제
기능론-갈등론
해석학


계급
계층
자본
감정 노동
비정규직
유토피아
인간 소외
재벌
부자 감세
신자유주의
경제 민주화


공리주의
보이지 않는 손
게임 이론
도덕적 해이
자본주의 4.0


관습
문화 상대주의
안락사
와스프(WASP)
젠더
청소년

에필로그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이 책은 모든 공부를 하는 데에 기본이 되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썼다. 말이 쉽지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고, 또 그 많은 것 중에서 핵심을 꿰뚫을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것을 배우고 그중에서 핵심을 골라낼 줄 알게 된다면 안개 속에 있던 개념과 원리가 실체를 드러내고 내 앞에 환하게 나타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p.7)

패러다임이라는 말이 어렵다면, 이를 인간관계에 적용해서 이해하는 방법이 있다. 유독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을 떠올려 보자.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하는 짓마다 밉상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내가 미워한다고 해서 실제로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 다 잘못됐을 리는 없다. 미운 짓만 골라한다는 것은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을 내 미움이라는 내 관점에 맞춰 해석한다는 뜻이 된다. 그 사람에 대한 미움 패러다임이 나에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 p.21)

교가(校歌)를 보면 존재 법칙이 지배하는 자연 현상이 어떻게 당위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 현상으로 바뀌는지 잘 알 수 있다. 전국 초·중·고 교가는 학교 수만큼 많지만 그 내용은 대부분 대동소이하다. 일단 첫 소절에서는 산이 나온다. 경우에 따라서는 강이나 바다가 나올 때도 있다. 여기서 거론되는 산이나 강은 평범하지 않아서 정기 또는 민족의 기상이 어려 있거나 흘러나온다. 두 번째 소절에서는 그 정기와 기상을 이어받아 갈고 닦는다는 표현이 나온다. 세 번째 소절은 훌륭한 산에서 나오는 정기를 받았으니 이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패턴만 안다면 교가 하나쯤 작사하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단 주변에 가장 높은 산부터 찾아 그 이름만 알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작사가 가능하다.
이런 교가에서 우리는 사회 현상과 자연 현상의 근본적이 차이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의미 부여다. 사람들은 의미를 부여하고 맥락을 따지면서 생활을 한다. 자연의 세계에는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 pp.44~45)

똘레랑스를 위해서는 대화가 중요하다. 대화는 생각이 다른 이웃과의 상호 작용을 뜻한다. 생각이 같은 친구들과의 상호 작용인 수다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수다는 상대방의 말이 나와 같은 생각에서 나왔거나, 관심사가 같아서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화제, 아니면 나의 아픈 곳을 긁어 시원하게 해주는 것들을 소재로 한다. 공통의 적을 두고 하는 ‘뒷담화’는 너무 재미있는 수다 소재가 된다. 내가 욕할 대상을 두고 상대방도 같이 욕을 해주니 속이 시원하고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대화는 다르다.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관심사가 다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이다. 생각이 다른 차원을 넘어서 나와 정반대 생각이거나 이해관계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은 어지간히 훈련되어 있는 사람도 쉬운 일이 아니다. 수다와 다르게 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 p.64)

친구들끼리 싸우다 보면 ‘그런 법이 어디 있냐’라는 말을 한다. 법은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법은 친구들끼리 다투는 문제들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그런 말이 나오는 상황은 대부분 법이 아니라 관행과 약속에 의해 해결되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관행과 약속은 사람이나 집단마다 다르기 때문에 공식적인 법규범으로 정해 놓은 것은 없다.
(/ p.99)

오늘날 제국주의는 팽창적 성격을 지닌 나쁜 의미들과 결합하면서 어의(語義)가 확장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문화 제국주의라는 말이 있는데, 주로 맥도날드나 피자헛처럼 전 세계의 입맛을 통일시키는 패스트푸드를 두고 쓰이는 말이다. 할리우드의 블록 버스터 영화가 전 세계에 동시 상영되는 현상을 두고서도 각 나라 고유의 문화를 말살한다는 의미에서 문화 제국주의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환경주의자들은 인간의 자연 파괴적 행동을 제국주의에 빗대 비난한다.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지 민중들의 생산물을 헐값에 사서 상품을 만들고 이를 비싸게 되팔 듯이, 인간은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착취를 한다는 것이다.
(/ p.148)

국제법적으로 독도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땅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전략은 이렇게 오랫동안 독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법은 기존의 관행을 승인하는 보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의 실효 지배 아래 몇백 년 세월이 흘러가면 논란의 여지없이 우리의 영토가 된다.
이를 아는 일본의 전략은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부각시키는 것이다.
(/ p.162)

사회화의 가장 중요한 기제는 내면화다. 내면화는 순 우리말 ‘시나브로(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점차로)’의 느낌을 가져오면 한결 이해하기 쉽다. 점진적으로 차츰 이루어져도 변화가 느껴지면 시나브로가 아니다.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아니라 어느 순간 누군가가 마음에 들어와 나중에는 원래부터 사랑했던 것처럼 그리워지는 경우가 있다. 사회화도 마찬가지다. 본래 내 것이 아니었던 것들이 시나브로 내 안에 들어와 마치 원래부터 있었던 것처럼 나와 분리할 수 없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이 사회화의 가장 중요한 성격이다.
(/ pp.184~185)

혹시 연애를 하다 싸우거나 헤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있었는데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서로 다르다. 이성 간의 연애 문제는 워낙 내밀한 것이라 의미 부여와 맥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여지가 크다. 연애하는 두 사람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면 서로 자신의 해석이 우월하다고 주장하며 다투게 된다. 하지만 누구의 말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편을 들어주기도 쉽지 않다. 왜냐하면 제3자도 또 다른 해석을 하고 의미 부여를 하기 때문에 그 또한 하나의 입장이 되기 때문이다.
(/ pp.200~201)

대중문화가 인간을 소외시킨다는 것은 무엇일까? 대중문화 속 연예인들이 불러일으킨 것 중에 ‘얼짱, 몸짱’ 열풍이 있다. 연예인들의 모습이나 스타일을 참고하는 정도가 아니라, 연예인 정도의 외모가 아니면 루저 취급을 받고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면 그것은 대중문화로부터 인간이 소외되는 것이다. 대중문화는 인간이 즐겁자고 만들어낸 것인데 반대로 대중문화의 지배를 받아 인간이 슬픔과 괴로움을 느낀다면 주객이 전도된 셈이다.
(/ p.224)

재벌을 영어로 하면 뭐라고 할까? 바로 생각나지 않아 자신의 영어 실력을 한탄하면서 영어 사전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재벌은 영어로 ‘Chaebol’이라고 쓴다. 재벌이라는 한국어를 소리 나는 그대로 옮긴 것이다. 재벌을 영어로 마땅히 옮길 말이 없어서 그대로 갖다 쓴 것인데, 이를 통해 재벌이라는 존재가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p.226)

개인의 가치관에서 봤을 때 문화적 문제가 없는 나라는 없다. 그러나 문화적 문제가 있다고 그 나라의 문화 전체를 매도할 수는 없다.
(/ p.268)

청소년이라는 개념은 서구 근대 사회의 산물이다. 산업화되기 전인 전근대 농경 사회에서는 청소년기가 존재하지 않았다. 여성들은 생리를 시작할 나이가 되면 거의 시집을 갔다. 남자들도 어느 정도 근육이 생기는 1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 한 집안을 건사할 경제력이 생겼다. 농경 사회에서는 아이에서 바로 어른이 되었지, 청소년기라는 중간 단계가 존재하지 않았다.
산업화가 되면서 사회에서 독립된 인격체로 살아가기 위하여 필요로 하는 교육 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하였다. 현대 산업 사회에서 독자적인 인격체로 대우를 받기 위해서 최소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필수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 옛날에는 상투를 틀면 어른이 되었다고 인정했지만, 지금은 고등학교 졸업 나이인 19세는 되어야 성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산업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생산성을 내려면 그 정도의 교육 기간이 필요하고 그래야 제대로 된 노동 인력으로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다.
(/ pp.281~282)

누구나 사회 속에서 살기 때문에 사회에 대해 한마디씩 할 수 있지만, 정확한 개념을 알고 깊은 성찰과 자기 견해를 가진 사람을 찾기는 그리 쉽지 않다. 사회 탐구 영역의 수많은 공부거리들은 그런 견해를 갖기 위한 여러 개념들의 집합체인 셈이다.
(/ pp.284~285)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0~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는 선생님. 독특한 관점과 탄탄한 논거를 바탕으로 정치 비평기사를 쓴다. 2002년부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을 시작했고 2009년에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을 받았다. 교직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청소년 교양서와 교과서, 참고서 등을 집필했다.
지은 책으로 [나의 권리를 말한다][세상을 보는 경제][고등어 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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