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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 우리 산하 : 숨겨진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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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신정일
  • 출판사 : 다음생각
  • 발행 : 2012년 10월 05일
  • 쪽수 : 45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80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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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의 고전 읽기는 그 자체의 향기(즐거움)와 함께 우리에게 어떤 예지(의미)를 준다. 중후하고 방대한 체계와 양을 갖춘 고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학술적 관점이 아니라 교양으로 고전 읽기에 가장 알맞은 책이 이중환의 [택리지]다. 우리나라 사람이 쓴 우리나라의 지리학서이자 문학, 역사, 철학이 총 망라된 대표적인 인문학서이기 때문이다.
    인문지리는 최소한 오십 년 단위로 다시 쓰여야 한다. 자연과 사회환경이 인간의 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면서 새롭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300여 년이 가깝도록 [택리지]는 다시 써지지 않았다. 도보답사의 선구자인 신정일이 그 어렵고도 힘든 작업을 다시 해냈다. 30년간 땀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보답사의 결정판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다. 책은 그가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한 최고의 명작이다.
    9권인 [우리 산하]는 백두대간과 8개의 명산, 속리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사람들이 가까이하여 즐겨 찾는 산, 바다에 인접한 명산, 나라 안에 이름난 절, 나라 안의 여러 고개, 사람의 길, 땅의 길 등 총 11장으로 구성되었다.

    왜 지금 우리는 택리지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우리 시대의 고전 읽기는 그 자체의 향기(즐거움)와 함께 우리에게 어떤 예지(의미)를 준다. 중후하고 방대한 체계와 양을 갖춘 고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학술적 관점이 아니라 교양으로 고전 읽기에 가장 알맞은 책이 이중환의 [택리지]다. 우리나라 사람이 쓴 우리나라의 지리학서地理學書이자 문학, 역사, 철학이 총 망라된 대표적인 인문학서가 바로 택리지이기 때문이다. [택리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대중교양서 내지는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다. 그 당시 혼란스런 사회에서 ‘어디에 살 것인가’를 고민할 때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었다.
    현재에도 한 권의 책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교양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며, 교양으로 읽는 고전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하는 귀중한 책이다. 인문지리는 최소한 오십 년 단위로 다시 쓰여야 한다.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이 인간의 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때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문지리는 새롭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300여 년이 가깝도록 [택리지]는 다시 써지지 않았다. 길 위의 철학자라 불리는 신정일(우리땅걷기모임 이사장)이 그 어렵고도 힘든 작업을 다시 해냈다. 30년간의 땀과 열정이 살아 숨쉬 는 인문도보답사의 결정판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다. 책은 그가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한 최고의 명작이다.

    “이 책은 왜 우리가 죽도록 이 땅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2012년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_택리지 완역본]을 끝으로 총 10권 완간을 앞두고 있다. 2004년 2월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의 시작을 알리는 [택리지] 팔도총론 세 권이 먼저 나왔다. 모든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고, 2004년 4월에 "간행물 윤리위원회" 추천도서가 되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정년퇴직하고 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던 한영우 선생님이 썼다. 그는 신정일 저자의 택리지에 대한 가치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을 구석구석 밟아보고, 그 땅의 자연과 물산과 그 땅에 심어 놓은 조상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죽도록 이 땅을 사랑해 본 일이 있는가. 2백 년 전의 이중환은 불우한 가운데서 그런 일을 했고, [택리지]라는 명저를 냈다. 150년 전의 김정호도 이 땅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대동여지도로 그려냈다. 그런데 바로 지금 또 하나의 21세기 ‘택리지’가 나타났다. 세월이 변하고 국토가 변하고, 문화가 바뀐 이 시점에서 당연히 [택리지]는 다시 쓰여야 할 것이고, 그 일을 신정일이라는 문화사학자가 일구어냈다. 비록 분단의 북쪽은 밟아 보지 못했으나 이 책은 왜 우리가 죽도록 이 땅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귀중한 현장 사진과 더불어 옛날과 지금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땅과 사람의 대화를 그려낸다.”

    이중환이 한 권에 담아낸 택리지를 신정일은 1. 살고 싶은 곳, 2. 경상도, 3. 전라도, 4. 충청도, 5. 경기도와 서울, 6. 강원도, 7. 북한, 8. 제주도, 9. 우리 산하로 현재까지 총 9권을 출간하였다. 곧 10권(택리지 완역본)을 끝으로 새로 쓰는 택리지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이는 이전 300여년의 공백이 있었듯이 앞으로도 다시 쓰이기 힘든 걸작이다.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시리즈(총 10권)]

    1. [살고 싶은 곳]

    1권인 이 책은 총론 격으로 우리 국토를 지리(地理), 생리(生利), 인심(人心), 산수(山水) 등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사람이 살만한 곳을 다룬다. 특히 '복거총론'을 교본으로 그 요지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다.

    2. [전라도]
    무주, 전주, 군산, 익산, 광주 등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곳곳을 누비며 미륵사지, 섬진강, 무등산, 남고산성, 무장읍성, 도산리 고인돌, 화엄사 등 우리의 역사가 서린 곳을 소개한다.

    3. [경상도]
    의성, 안동, 밀양, 울릉도, 부산, 성주, 남해 등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곳곳을 누비며 도산서원, 인각사, 옥산서원, 금정산성,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 우리의 역사가 서린 곳을 소개한다.

    4. [서울.경기도]
    한국 고대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지역이었던 한강 유역, 임진강, 경기 북부, 평택, 화성, 안성 등 다양한 지역을 답사하며 해당 지역의 인문지리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5. [충청도]
    가야산 아래 고을들(예산, 당진, 서산, 홍성, 태안), 연한 청양과 보령, 서천, 백제의 도읍이었던 공주와 부여 등에 관련된 인문지리적 지식을 총망라하여 소개한다.

    6. [북한]
    ‘북한’편은 바다와 산줄기, 굽이치는 강물 등 천혜의 자연이 역사에 새긴 무늬에 집중한다. 자연에 적응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생활문화에 따라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이북)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리와 인물, 조선시대의 기록까지 꼼꼼하게 다시 조명하고 있다.

    7. [제주도]
    제주도편은 육지와 전혀 다른 풍속과 풍토를 지닌 제주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서 제주도의 삶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제주도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8. [강원도]
    강원도편은 강릉, 삼척, 양양, 속초, 춘천, 인제, 횡성 등 8개 권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동팔경과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율곡, 허균, 신사임당 등 걸출한 인물을 통해 강원도를 소개한다.

    9. [우리 산하]
    우리 산하편은 백두대간과 8개의 명산, 속리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사람들이 가까이하여 즐겨 찾는 산, 바다에 인접한 명산, 나라 안에 이름난 절, 나라 안의 여러 고개, 사람의 길, 땅의 길 등 총 11장으로 구성되었다.

    10. [이중환의 택리지 완역본](출간예정)

    추천사

    강과 길의 철학자인 신정일 저자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정말 걷고 싶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우리 땅에 깃든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애쓰는 신정일 저자는 우리 시대 또 하나의 희망으로 기억할 것이다.
    - 박원순 / 서울시장

    신정일의 이 책은 발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산과 들, 강과 바다, 시간적 과거들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소망들을 책상물림이나 머리로 쥐어짜는 짱구들의 억지 글과는 판이하다. 그는 자기의 발이 도달한 산천 도처에서, 금강의 여러 구비에서 울고 웃는다. 나는 그를 ‘발로 쓰는 민족사상가’라고 부른다.
    - 김지하 / 사상가.시인

    우리가 사는 지금, 김정호 선생을 닮은 사내가 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산을 오르기 시작한 그가 다음은 강 길을 걷더니, 이제는 아예 우리나라 전 국토를 이 잡듯 뒤지며 걷고 또 걷는다. 평생 계량 한복 위에 가방을 짊어지고, 어깨에는 카메라를 메고 깐닥깐닥 걷는 그를 보며, 나는 ‘저 사내 틀림없이 김정호 귀신이 씌었지 그러지 않고서야 어찌 저럴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생각한다. 현대판 김정호, 그가 바로 신정일이다. 이 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완성한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국토인문서가 분명하다. 나는 이따금 그의 발바닥이 궁금할 때가 있다. 언제 만나면 한번 보자고 해야겠다.
    - 김용택 / 시인

    우리나라 4백여 개의 산과 8개의 강, 영남대로를 비롯한 우리 옛길과 동해트레일을 걸어온 30년의 세월을 담은 답사기. 18세기에 [택리지]를 쓴 이중환과의 대화에서 나온 책이 바로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이다.
    - 조용헌 / 사상가.동양철학연구소장

    신정일 선생은 촌놈 같기도 하고 동학군 같기도 하여 어수룩해 보인다. 그런데 이 ‘촌놈’의 얘기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절로 무릎을 치게 한다. 신정일은 무당처럼 답사를 한다. 이렇게 혼이 실리고 신명나는 답사의 궤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다.
    - 이정만 /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목차

    우리 산하 12대 길지
    저자의 말
    추천글

    1 산수(山水)

    산과 물을 어떻게 볼 것인가?
    등산이 아니고 입산이다
    우리 역사 속의 산
    산은 바다에서 시작되었다
    산의 나라 조선
    살 만한 곳을 찾아 나섰던 사람들

    2 백두대간에 자리 잡은 여덟 개의 명산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
    백두대간은 무엇인가?
    우리 민족의 진산인 백두산
    우리나라의 지형
    금강산 일만이천봉
    아래를 굽어보면 시냇물이 파랗고
    산에 올라 울고 물에 다다라 우노라
    왼쪽을 보아도 그림, 오른쪽을 보아도 그림
    금강산에 버금가는 명산 설악산
    절세의 미인이 숨어 있는 설악산
    오대산의 월정사
    우리 민족의 영산 태백산
    천제를 지내던 태백산
    작은 백산에서 유래한 소백산
    송시열과 화양구곡
    만동묘에 얽힌 사연
    신선들이 술잔을 나르던 파천

    3 속리산에서 지리산으로 백두대간은 이어지고

    국보급 문화재가 즐비한 법주사와 속리산
    수정봉의 거북바위 전설
    속리산 너머 추풍령으로
    십승지지의 한 곳인 무풍
    풍년과 흉년을 모르는 지리산
    깨달은 사람이 들어가는 산
    실상사와 백장암

    4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명산

    귀신의 솜씨로 빚은 칠보산
    단군이 태어난 석굴이 있다는 묘향산
    휴정과 유정이 수도했던 묘향산
    가야산에는 정견모주 신이 산다
    도는 어제보다 깊으나 앞산은 더욱 첩첩하고
    단정하면서 밝고 엄숙한 청량산
    욕심 많은 자도 청렴해지는 산
    조선의 4대 명산 구월산

    5 마음을 열고 기다리는 산

    춘천 청평산
    안동 학가산
    치악산 아래 원주
    가야산과 사찰들

    6 사람들이 가까이 하여 즐겨 찾는 산

    바깥변산과 안변산
    큰 산이 첩첩이 솟았고
    일몰이 아름다운 선운산 낙조대
    광주의 진산 무등산
    산 우는 소리가 수십 리까지 들리고

    7 누구에게나 오름을 허락하는 산

    달은 청천에서 뜨지 않고
    조선의 선비 같은 무위사의 극락보전
    천관산에는 봉수대가 남아
    아랫녘에는 그림 같은 다도해가
    옥룡사에서 입적한 도선국사
    팔공산 자락에 쌓은 가산산성
    구산선문의 큰절 태안사
    능파각에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
    송광·화엄사의 본산이던 태안사
    영암사가 있는 황매산
    비슬산의 대견사 터
    거문고를 닮은 비슬산
    운문산과 가지산
    주왕의 전설이 서린 주왕산
    청룡사와 남사당패
    금강산 다음으로 아름다운 산
    단군이 하늘에 제사 지냈던 명산
    바다를 바라보는 절
    일곱 개의 명당자리가 있는 칠갑산
    암마이산과 수마이산
    용출봉이라고 불렀던 마이산
    경기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문산
    입암산 아래 대흥리

    8 바다에 인접한 명산

    신선이 노니는 백록담
    아름다운 섬나라 남해
    감은사에 얽힌 이야기
    대종천을 따라가면 감포 바다가
    문무왕의 무덤이 대왕암?
    다도해를 바라보는 두륜산
    백련산 자락의 다산초당
    다산초당에서 저술에 몰두하다
    그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소정방이 머물렀던 덕적도
    구름같이 보이는 섬 울릉도
    독도는 우리 땅
    그 푸른 다도해
    한려해상국립공원
    태안반도 해상국립공원

    9 나라 안에 이름난 절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
    자장법사가 창건한 큰절 통도사
    팔공산 자락의 큰절 동화사
    거조암에는 오백나한이
    도선국사가 출생한 절
    모악산 아래에 있는 금산사
    민족 사상의 요람
    조계산 자락의 송광사와 선암사
    지공화상이 창건한 회암사
    능가사가 있는 팔영산
    천불천탑이 있는 운주사
    천불천탑이 하룻밤 사이에
    산 모양은 반드시 수려한 돌로 된 봉우리라야
    계룡산 계곡물은 쪽빛처럼 푸르고
    조선시대의 금서 [정감록]
    [정감록]의 십승지지
    호남의 4대 명당
    초혼제를 지낸 김시습
    남매탑으로 가는 길
    조선 초기의 도읍지 신도안

    10 나라 안의 여러 고개

    아련한 기억이 되살아나는 고개 이야기
    대관령 너머에 동해의 푸른 바다가
    소백산 아랫자락에 있는 큰 고개 죽령

    11 사람의 길, 땅의 길

    길은 무엇인가?
    사람의 길은 하늘의 길에 따르는 것
    길은 언제부터 비롯되었을까?
    도로는 물길을 대신하고
    사라진 역사 속의 옛길
    세상의 어느 누가 불행에서 안전할까?
    도보 답사에 필요한 것들
    가장 중요한 것은 길 위에 있다
    어떤 길을 걸을 것인가?
    우리나라의 옛 주막
    걷기, 세상으로 나가 세상을 만나는 출구
    누구나 걷고 싶은 숲길
    슬로시티의 시대
    빠름에서 느림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흐름
    우리가 걸어가야 할 동해 해파랑길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4~
    출생지 -
    출간도서 57종
    판매수 9,280권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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