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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 서울 경기도 : 숨겨진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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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신정일
  • 출판사 : 다음생각
  • 발행 : 2012년 10월 05일
  • 쪽수 : 408
  • ISBN : 9788998035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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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우리 시대의 고전 읽기는 그 자체의 향기(즐거움)와 함께 우리에게 어떤 예지(의미)를 준다. 중후하고 방대한 체계와 양을 갖춘 고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학술적 관점이 아니라 교양으로 고전 읽기에 가장 알맞은 책이 이중환의 [택리지]다. 우리나라 사람이 쓴 우리나라의 지리학서이자 문학, 역사, 철학이 총 망라된 대표적인 인문학서이기 때문이다.
    인문지리는 최소한 오십 년 단위로 다시 쓰여야 한다. 자연과 사회환경이 인간의 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면서 새롭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300여 년이 가깝도록 [택리지]는 다시 써지지 않았다. 도보답사의 선구자인 신정일이 그 어렵고도 힘든 작업을 다시 해냈다. 30년간 땀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보답사의 결정판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다. 책은 그가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한 최고의 명작이다.
    4권인 [서울.경기도]는 한국 고대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지역이었던 한강 유역, 임진강, 경기 북부, 평택, 화성, 안성 등 다양한 지역을 답사하며 해당 지역의 인문지리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왜 지금 우리는 택리지를 다시 읽어야 하는가?

    우리 시대의 고전 읽기는 그 자체의 향기(즐거움)와 함께 우리에게 어떤 예지(의미)를 준다. 중후하고 방대한 체계와 양을 갖춘 고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학술적 관점이 아니라 교양으로 고전 읽기에 가장 알맞은 책이 이중환의 [택리지]다. 우리나라 사람이 쓴 우리나라의 지리학서地理學書이자 문학, 역사, 철학이 총 망라된 대표적인 인문학서가 바로 택리지이기 때문이다. [택리지]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대중교양서 내지는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다. 그 당시 혼란스런 사회에서 ‘어디에 살 것인가’를 고민할 때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었다.
    현재에도 한 권의 책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포괄적인 교양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며, 교양으로 읽는 고전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하는 귀중한 책이다. 인문지리는 최소한 오십 년 단위로 다시 쓰여야 한다.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이 인간의 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미친다고 할 때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문지리는 새롭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300여 년이 가깝도록 [택리지]는 다시 써지지 않았다. 길 위의 철학자라 불리는 신정일(우리땅걷기모임 이사장)이 그 어렵고도 힘든 작업을 다시 해냈다. 30년간의 땀과 열정이 살아 숨쉬 는 인문도보답사의 결정판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다. 책은 그가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가치를 재발견한 최고의 명작이다.

    “이 책은 왜 우리가 죽도록 이 땅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2012년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_택리지 완역본]을 끝으로 총 10권 완간을 앞두고 있다. 2004년 2월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의 시작을 알리는 [택리지] 팔도총론 세 권이 먼저 나왔다. 모든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고, 2004년 4월에 "간행물 윤리위원회" 추천도서가 되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정년퇴직하고 한림대 한림과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계시던 한영우 선생님이 썼다. 그는 신정일 저자의 택리지에 대한 가치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을 구석구석 밟아보고, 그 땅의 자연과 물산과 그 땅에 심어 놓은 조상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죽도록 이 땅을 사랑해 본 일이 있는가. 2백 년 전의 이중환은 불우한 가운데서 그런 일을 했고, [택리지]라는 명저를 냈다. 150년 전의 김정호도 이 땅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대동여지도로 그려냈다. 그런데 바로 지금 또 하나의 21세기 ‘택리지’가 나타났다. 세월이 변하고 국토가 변하고, 문화가 바뀐 이 시점에서 당연히 [택리지]는 다시 쓰여야 할 것이고, 그 일을 신정일이라는 문화사학자가 일구어냈다. 비록 분단의 북쪽은 밟아 보지 못했으나 이 책은 왜 우리가 죽도록 이 땅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뜨거운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귀중한 현장 사진과 더불어 옛날과 지금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땅과 사람의 대화를 그려낸다.”

    이중환이 한 권에 담아낸 택리지를 신정일은 1. 살고 싶은 곳, 2. 경상도, 3. 전라도, 4. 충청도, 5. 경기도와 서울, 6. 강원도, 7. 북한, 8. 제주도, 9. 우리 산하로 현재까지 총 9권을 출간하였다. 곧 10권(택리지 완역본)을 끝으로 새로 쓰는 택리지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이는 이전 300여년의 공백이 있었듯이 앞으로도 다시 쓰이기 힘든 걸작이다.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 시리즈(총 10권)]

    1. [살고 싶은 곳]

    1권인 이 책은 총론 격으로 우리 국토를 지리(地理), 생리(生利), 인심(人心), 산수(山水) 등 4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사람이 살만한 곳을 다룬다. 특히 '복거총론'을 교본으로 그 요지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다.

    2. [전라도]
    무주, 전주, 군산, 익산, 광주 등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곳곳을 누비며 미륵사지, 섬진강, 무등산, 남고산성, 무장읍성, 도산리 고인돌, 화엄사 등 우리의 역사가 서린 곳을 소개한다.

    3. [경상도]
    의성, 안동, 밀양, 울릉도, 부산, 성주, 남해 등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곳곳을 누비며 도산서원, 인각사, 옥산서원, 금정산성,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 우리의 역사가 서린 곳을 소개한다.

    4. [서울.경기도]
    한국 고대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지역이었던 한강 유역, 임진강, 경기 북부, 평택, 화성, 안성 등 다양한 지역을 답사하며 해당 지역의 인문지리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5. [충청도]
    가야산 아래 고을들(예산, 당진, 서산, 홍성, 태안), 연한 청양과 보령, 서천, 백제의 도읍이었던 공주와 부여 등에 관련된 인문지리적 지식을 총망라하여 소개한다.

    6. [북한]
    ‘북한’편은 바다와 산줄기, 굽이치는 강물 등 천혜의 자연이 역사에 새긴 무늬에 집중한다. 자연에 적응하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생활문화에 따라 함경도,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이북)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리와 인물, 조선시대의 기록까지 꼼꼼하게 다시 조명하고 있다.

    7. [제주도]
    제주도편은 육지와 전혀 다른 풍속과 풍토를 지닌 제주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서 제주도의 삶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제주도를 떠나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의 역사를 살펴본다.

    8. [강원도]
    강원도편은 강릉, 삼척, 양양, 속초, 춘천, 인제, 횡성 등 8개 권역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동팔경과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이율곡, 허균, 신사임당 등 걸출한 인물을 통해 강원도를 소개한다.

    9. [우리 산하]
    우리 산하편은 백두대간과 8개의 명산, 속리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사람들이 가까이하여 즐겨 찾는 산, 바다에 인접한 명산, 나라 안에 이름난 절, 나라 안의 여러 고개, 사람의 길, 땅의 길 등 총 11장으로 구성되었다.

    10. [이중환의 택리지 완역본](출간예정)

    추천사

    강과 길의 철학자인 신정일 저자의 이야기를 듣노라니 정말 걷고 싶었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우리 땅에 깃든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애쓰는 신정일 저자는 우리 시대 또 하나의 희망으로 기억할 것이다.
    - 박원순 / 서울시장

    신정일의 이 책은 발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산과 들, 강과 바다, 시간적 과거들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소망들을 책상물림이나 머리로 쥐어짜는 짱구들의 억지 글과는 판이하다. 그는 자기의 발이 도달한 산천 도처에서, 금강의 여러 구비에서 울고 웃는다. 나는 그를 ‘발로 쓰는 민족사상가’라고 부른다.
    - 김지하 / 사상가.시인

    우리가 사는 지금, 김정호 선생을 닮은 사내가 있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산을 오르기 시작한 그가 다음은 강 길을 걷더니, 이제는 아예 우리나라 전 국토를 이 잡듯 뒤지며 걷고 또 걷는다. 평생 계량 한복 위에 가방을 짊어지고, 어깨에는 카메라를 메고 깐닥깐닥 걷는 그를 보며, 나는 ‘저 사내 틀림없이 김정호 귀신이 씌었지 그러지 않고서야 어찌 저럴 수 있단 말인가’ 하고 생각한다. 현대판 김정호, 그가 바로 신정일이다. 이 나라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완성한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는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국토인문서가 분명하다. 나는 이따금 그의 발바닥이 궁금할 때가 있다. 언제 만나면 한번 보자고 해야겠다.
    - 김용택 / 시인

    우리나라 4백여 개의 산과 8개의 강, 영남대로를 비롯한 우리 옛길과 동해트레일을 걸어온 30년의 세월을 담은 답사기. 18세기에 [택리지]를 쓴 이중환과의 대화에서 나온 책이 바로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이다.
    - 조용헌 / 사상가.동양철학연구소장

    신정일 선생은 촌놈 같기도 하고 동학군 같기도 하여 어수룩해 보인다. 그런데 이 ‘촌놈’의 얘기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절로 무릎을 치게 한다. 신정일은 무당처럼 답사를 한다. 이렇게 혼이 실리고 신명나는 답사의 궤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행운이다.
    - 이정만 /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목차

    서울,경기도 12대 길지
    저자의 말
    추천글

    [서울]

    1 한강변에 자리 잡은 서울공화국


    서울, 높고 신령스러운 큰 마을
    온 나라 산수의 정기가 모인 곳
    삼국시대의 각축장이었던 한강 유역
    조선의 도읍이 정해지다
    술에 취하고 덕에 배불렀어라
    창덕궁 안으로 들어간 침류정
    서울의 왕릉
    한양은 동방 으뜸의 형승
    서울공화국의 어제와 오늘
    금값이 된 서울의 땅
    서울에 관한 속담들

    2 성곽길 따라 오백년 도읍을 거닐다

    서울의 길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신분에 따라 사는 곳도 달랐다
    서울의 아침을 깨우던 보신각종
    원각사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탑골공원
    놀이터이자 빨래터였던 청계천
    샌님이 살았던 남산
    손순효의 자취가 서린 남산
    세상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집
    광희문을 지나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길
    도성 조영 원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낙산
    도성의 북쪽 대문이었던 숙정문
    북악산에서 바라보는 서울
    세검정과 석파정에 얽힌 내력
    인왕산이 주산, 북악과 남산이 용호
    그 이름도 높았던 인왕산 호랑이
    성 밖으로 내놓은 선바위
    다산의 풍류계 죽란시사
    남대문이라고 부른 숭례문
    서울의 그 밖의 산들
    서울을 둘러싼 외사산

    3 남쪽과 서쪽을 둘러 흐르는 한강

    큰 물줄기가 맑고 밝게 뻗어내린 강
    한강의 여러 섬
    한강에 놓인 다리들
    한강변의 정자들
    강을 수놓았던 나루들

    4 도심에서 근대사의 자취를 더듬다

    신문물의 집성지
    구러시아공사관 3층탑에 올라
    한국 가톨릭의 총본산, 명동성당
    중림동에 자리한 약현성당
    한국은행 본관
    서울역, 일제 대륙 침략의 발판
    서울 3대 건축물로 꼽혔던 천도교중앙대교당
    서울대학교병원의 전신, 대한의원
    자유의 진공지대, 서대문형무소

    [경기도]

    1 남한강 주변의 고을


    한남정맥이 뻗어 나가고
    여주는 국도의 상류 지역에 있다
    이색의 마지막을 지켜본 남한강
    서울로 가던 길목 양근포구
    남한산성 아래에 있는 성남시
    아홉 임금이 묻힌 동구릉
    청의 침략이 시작되다
    화냥년에 숨겨진 사연

    2 수원에서 인천까지

    사통팔달의 고장 수원
    산은 관악과 연하여 평야를 둘렀고
    원미동이 있는 부천시
    비류 백제의 도읍지 인천
    인천은 7대 어향
    거친 들판의 물로 둘러싸인 제물포
    김포공항이 있는 곳
    역사와 한의 고장 강화
    산 아래 집집마다 흰 술 걸러내고

    3 남북으로 통하던 중요한 길목

    서울이 가깝고 소금이 풍부하던 안산
    남양 홍씨의 고장 화성
    익령군이 숨어 지낸 영흥도
    산은 낮고 옥야는 평평한 평택
    한양 남쪽의 큰 도회지였던 안성
    안성 태평미륵
    안성맞춤의 유래가 된 안성 유기
    땅은 넓고 기름지며 백성은 많고 부유하고
    남북으로 통하던 길목 용인
    자연의 도시 의왕

    4 한반도의 중심부

    서울의 동북부 관문 양주
    석실서원 자리에 조말생 묘가 들어서다
    양수리에 들어선 팔당댐
    팔당댐을 바라보는 산
    다산의 태 자리 능내리
    그리움의 땅, 마재
    나랏일을 옮겨 의논했던 의정부
    박세당이 살았던 장암동
    석축 산성인 아차산성과 감악산 산신

    5 삼팔 접경의 경기 북부

    고을이 작아 송사하는 백성이 없던 포천
    조선의 진정한 선비 이항복
    산은 첩첩, 물은 구불구불한 연천
    마전이 군이 된 사연
    징파나루와 척주동해비
    시냇물이 일렁거려 햇빛도 푸르고

    6 임진강에 강물은 흐르고

    고봉산 자락 고양
    이여송이 크게 진 벽제관
    화석정에서 바라보는 임진강
    파평 윤씨의 고향
    임진나루터에는 강물만 흘러가고
    통일 수도의 적지 교하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4~
    출생지 -
    출간도서 52종
    판매수 9,253권

    문화사학자이자 도보여행가.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에 걷기 열풍을 가져온 도보답사의 선구자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동학과 동학농민혁명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쳤다. 1989년부터 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까지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10대 강 도보답사를 기획하여 금강·한강·낙동강·섬진강·영산강 5대 강과 압록강·두만강·대동강 기슭을 걸었고,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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