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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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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정운찬
  • 출판사 : 따뜻한손
  • 발행 : 2012년 09월 21일
  • 쪽수 : 320
  • ISBN : 978899127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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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독점에서 공유로, 독주에서 동반으로
    스마트시대를 일깨우는 새벽 죽비소리


    “세계는 바야흐로 문명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정부와 시장과 가계 - 3자 사이에 맺어진 사회계약의 파기가 임박했다는 조짐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리스에서 태어난 대의정치는 국민과 유리된 지 오래 됐고, 미국에서 꽃 피운 시장경제는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주의의 본산 아테네에서는 재정위기 앞에 손을 놓은 정부 대신 국민들이 거리정치에 나서고,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는 시위대의 일격에 자본주의의 심장인 뉴욕 한복판이 휘청하는 것이 이 사실을 웅변하고 있다. 현재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세계를 지배하고, 거기서 초래된 불만과 분노가 다시 또 불안과 불확실성을 부추기는 데도 구제도(Ancien R?gime)는 조절기능을 상실하여 문제가 문제를 낳고 있는 형국이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진단하는 오늘날 세계의 모습이다. 우리의 자화상은?
    “소용돌이치는 문제의 한가운데에 우리나라가 놓여 있다. 정치위기.경제위기라는 보편적 현상 이외에도 우리나라는 1910년에 강제된 일제 체제와 1960년대 이래 고착된 불균형성장 체제가 초래한 2중.3중의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걸출한 경제학자로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우리 시대의 석학 정 전 총리가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조망하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질적 숙제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가슴으로 승부하라](따뜻한손 출판사)라는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서다.
    2007년 이맘때 첫 선을 보인 베스트셀러 [가슴으로 생각하라]의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이 책에는, 그 이후 총리로 임명되어 세종시 수정안을 추진하고 동반성장위원장을 맡아 재벌총수들과 불화를 겪으면서 체득한 실천적 해법과, 다양한 경험과 경륜에서 우러나온 시대적 통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5년 전 경제전문가이자 교육행정가로서 피력했던 현실인식과 대처방법을 현시점에서 비교하고 검증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개발독재가 초래한 독선과 독주.독점과 독식의 재벌경제 체제를 청산하고, 소통과 공감.공유와 상생에 바탕을 둔 패러다임의 혁신을 모색하고 있는 지은이에게 이 시대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점과 그것의 원인은 무엇일까.
    “엄혹한 1960년대, 무력으로 정권을 잡은 군부세력은 신속하게 가시적 성과를 올려 국민들의 저항을 잠재우려고 압축성장을 독려했다. 밥으로 입을 막겠다는 정치적 셈법이었다. 개발독재의 견인차로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재벌’은 정치권력과 결탁하여 시장을 장악하고 지배구조를 강화해 나갔다.
    정-관-재계의 부패 카르텔에서 배제된 수많은 기업들은 정당한 경쟁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채 하청기업으로 전락하고, 손발이 묶인 상태에서 씨름을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불공정경쟁 체제 아래에서 더 많은 수의 기업들은 아예 링 밖으로 쫓겨나 자활의 길을 찾는 수밖에 없었다.
    구조적으로 소득격차.빈부격차가 악화될 수밖에 없는 여건이었다. 양극화는 개발독재 시대의 불균형 성장정책이 우리 사회에 파생시킨 고질적 병폐다. 그 이후 두 차례나 경제위기가 몰아쳐 사회 전체가 맨몸으로 칼바람을 맞는 바람에 양극화에 가속도가 붙은 것이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의 실체다.
    재벌 개혁이 시급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경제 민주화가 절실한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시급히 동반성장을 추진해야 하는 절박한 이유다.”

    세상의 변화에 걸맞은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소이(所以)다. 이미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크고 센 것이 이기던 아날로그 시대는 갔다. 빠르고 정확하면 무조건 통하던 디지털 시대도 저물고 있다. 지금은 옳고 바른 것이 이끄는 소프트 시대, 작은 것이 아름답고 간편한 것이 대세인 스마트 시대다.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을 새로 짜야 한다. 승자가 모든 것을 독식하는 독재시대의 유산을 청산하고, 독점과 독주가 판치는 살벌한 정글을 공유와 공생에 바탕을 둔 따뜻한 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 크고 작고, 있고 없고, 많고 적고, 강하고 약한 차이를 서로 메워 인간의 체온이 선순환하는 유기체적 생태계로 - 더불어 커나가는 동반성장 시스템이 해답이다.”

    [가슴으로 승부하라]는 위대한 업적 이전에 ‘훌륭한 시민’을 지향해 온 한 인간이 성실한 자아계발과 부단한 자기성찰을 통해 삶의 근원적 의문을 풀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진솔한 내면 고백이다. ‘소년가장과 다름없던’ 불우한 환경을 딛고, 스스로의 열정과 세상이 베풀어 준 행운을 바탕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꿈을 하나하나 이루어 나가는 ‘희망의 대장정’이라고 해도 좋다.
    이 책은 지금까지 그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우리 사회에 대한 감사의 인사장이기도 하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풀뿌리 같은 생명에도 고귀한 뜻이 깃들어 있다면, 삶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일까? 이 책은 “공부가 전부”라고 자식을 닦달하는 부모들에게, 세상은 경쟁의 장이 아니라 공생의 마당이라는 엄중한 이치와, 하루 생활이 고달픈 젊은이에게 절망 너머에 새로운 길이 있다고 가르쳐 주는 경건한 인생 찬가다.

    “길 있는 길을 힘차게 달려간다면, 그는 유능한 프로가 될 것이다. 그러나 길 없는 길을 힘들여 만들어 가는 젊은이가 있다면, 그는 마침내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이다.”
    불안한 시대.희망을 잃은 우리 사회를 향해, 이미 비슷한 경험을 한 지은이가 가슴으로 들려주는 격려의 메시지다.

    삶의 의미와 가치는 조화와 균형
    “운이 가득 찬 아이”라며 서당 훈장님은 ‘운찬’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지만, 지은이의 어린 시절은 가난했다. 미국의 원조물자로 끓인 죽으로 근근이 끼니를 해결하고, 도시락을 싸 갈 수 없어 수돗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공부에 매달렸다. 아무런 꿈이 없이 길거리를 배회하고, 가출 시기를 저울질했을 만큼 갈등과 방황도 겪었다.
    오늘날 자신이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의 고비마다 손을 잡고 좌절한 그를 이끌어 준 세상 사람들의 온정 덕이었다는 것이 그의 술회다. 그러나 [가슴으로 승부하라]를 통해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겸손의 미덕만이 아니다. 긴 세월 동안 추구해 온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이 그 속에 스며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돈이나 명예보다,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이 모두 1등일 수는 없다. 하나의 가치가 모든 것을 압도하던 시대는 이제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 우리의 행복은 경쟁에서 이기는 데 있지 않고,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데 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켜야 하는 가치가 하나 둘이 아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자유와 자율”이라는 것이 지은이가 내리는 결론이다. 이런 가치는, 결국 “이 세상에 나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다”는 자신감과 자긍심, 그리고 “이 넓은 사회에서 나보다 못난 사람은 없다”는 겸허한 타인 존중으로 이어진다.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리더십 - 원칙에 충실하라
    지은이는 함부로 세상에 나서려는 사람이 아니다. 총장 선거에 출마한 것도 노무현 정부 출현을 앞두고 서울대에 적대적인 위기가 감지됐기 때문이다. 지지율이 나날이 떨어지는 이명박 정부에 합류한 것 또한 평생 경제를 공부한 사람으로서,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고통 받는 국민들의 실상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에게는 스스로 정한 원칙이 있다. 처음과 끝이 항상 같은 사람, 속 다르고 겉 다르지 않은 사람이 그가 가장 중시하는 인생의 가치다.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한국경제학회 회장.서울대 총장.국무총리에 이르는 동안 한 번도 잊지 않았던 것이 바로 자신과의 약속이었다. 과거 정부에서 여러 차례 제의한 요직을 뿌리치고,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라는 이명박 당시 시장의 거듭된 권유를 거절한 것도 “4년 임기를 채우겠다”는 총장선거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사람들은 보통 ‘초심’을 중시하고 ‘처음처럼’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지은이는 ‘마지막처럼’이라는 말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있다. 노무현 정부가 ‘3불 정책’ 위반이라며 서울대 논술고사에 제동을 걸었을 때 총장직을 걸고 그것을 지켜낸 것이나, 총리 자리를 걸고 행정부처 분할에 반대하며 세종시 수정안 관철에 열과 성을 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명권자가 여러 번 말렸으나 총리직을 물러난 것도 이러한 철학의 연장선상에서 스스로 세운 원칙과 소신에 따른 것이었다.

    “어려운 때일수록 가슴으로 승부해라”
    “가슴으로 승부하라”는 제목은 아버지가 세상을 뜨기 바로 직전, 아홉 살 소년에게 준 유훈이었다. “손으로 싸우는 장수는 머리로 싸우는 장수만 못하고, 머리로 싸우는 장수는 가슴으로 싸우는 장수만 못한 것이 세상의 이치”라는 말씀이었다. “덕으로 대해야 부하들이 따르고, 덕을 베풀어야 운도 따라오는 법”이란 해설이 뒤따랐으나, 그가 그 속 깊은 말뜻을 짐작이라도 한 것은 세월이 많이 지난 뒤였다.

    중대한 사안일수록 정도(正道)로 가야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 상대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큰 가슴을 열어 보일 때 진실한 대화가 가능하고, 상대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넉넉한 가슴으로 상대를 대할 때 비로소 상대방을 내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것이 지은이 생각이다. 그가 생각하는 이유는 이렇다.
    “어려운 때일수록 가슴으로 생각하고, 힘든 일일수록 가슴으로 승부해야 한다. 가슴으로 생각하고 가슴의 크기로 승부하는 것은, 잔머리로 상대를 시험하고 잔재주로 일을 꾸미는 것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며, 훨씬 궁극적이기 때문이다.”

    국가경제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묻는다
    지금 우리 사회는 매우 어려운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다. 단합을 해도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재의 복잡다단한 상황인데, 남북은 여전히 대치상태를 면치 못하고, 좌와 우의 이념 갈등.동과 서의 지역 갈등.빈과 부의 계층 갈등.노와 청의 세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들이 하나의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 사회 각 분야의 개혁을 통하여 시민의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열린 사회, 인간의 존엄이 모든 가치에 우선하고 모든 국민이 사람대접을 받는 따뜻한 사회, 국민 대다수가 사회적 능력을 갖춘 행복한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 한마디로, 규모는 거대하지 않지만 튼튼한 국력을 갖춘 ‘강중국가(强中國家·powerful medium country)’ - 이것이 지은이가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우리 모두는 ‘세계경제의 선두주자인 강중국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앞에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지금 우리는 한 순간에 승패가 엇갈릴 수 있는 전략적 변곡점에 서서, 스푸트니크 모멘트(Sputunik moment)와 같은 역전(逆轉)의 계기를 맞고 있다. 오늘날 미국을 뒤덮고 있는 불황의 그림자는 시장지상주의를 외치며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등한시하면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암시해 주는 반면교사다. 한국경제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극심한 소득격차 해소가 시급한 이유다.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지시스템의 정비와 확대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양극화를 확대하는 양적 성장이 아니라 양극화를 완화하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중산층을 늘리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정치 민주화를 완성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극대화하고, 경제 민주화를 달성하여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을 되살려야 할 때다. 시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서울과 지방.도시와 농촌.가진 자와 가난한 자.청년층과 노년층.남성과 여성은 물론, 남한과 북한.한반도와 개발도상국이 함께 잘사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공동체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지은이가 구상하고 있는 동반성장의 장단기적 목표다. 총장 시절 국내 처음으로 지역균형 선발제를 도입하고 계층균형 선발제를 추진한 것도, 서울과 지방.도시와 농촌 간의 동반성장을 구현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다가오는 10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이 땅에서 영원히 삶의 터전을 일구어 나갈 우리 후손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 통일시대를 활짝 열어 동북아시아를 아우르고, 동반성장과 공동번영을 두 축으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세계질서 개편에 앞장서는 나라 - 지은이가 그리는 2110년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목차

    0. 내 삶의 열두 마디
    재벌과 일벌 - 맏형과 순둥이 동생들 / 경제 민주화 / 새로운 시대.새로운 패러다임 / 2110년-100년 뒤 대한민국 / 희망의 나라로

    제1장 나를 찾아서

    1. 행 운
    고향 / 아버지의 추억 / 익모초 / 효자 아버지 / 서울, 그 낯선 땅으로 / 하늘 같은 밥 / 야구, 인생의 축소판 / 행운이라는 특별한 선물...

    2. 가 난
    선비 골에서 선비 골로 / ‘운이 찬 아이’ / 어머니, 내 어머니 / 폐 끼치지 않고 살도록 / 정직과 성실 / 가난이 가져온 행운 / 나의 은인 석호필박사 / 정직이 가장 경제적 / ‘I’-세상의 중심 / ‘여기가 로도스다!’ / 나의 공부법 / 연탄가스 / 걱정 없는 사람은 없다 / 가출의 유혹 / '국가가 어려우면 몸을 던져라'

    3. 방 황
    삶, 그 오묘한 수수께끼 / 가지 않은 길 / 헌책방에서 찾은 경제학 / F학점의 말썽꾸러기 / 처음 실패한 시험 / 나를 만든 책들 / 세상의 3분의 2는 경제 / '부스bus' / 젊은 사자들 / 징집 연기 / 정영사의 추억 / ‘배고프면 공부하기 어렵다’ / 뜻밖의 유학

    제2장 세상의 파도를 넘어

    4. 유 학
    ‘경제하려는 의지’ / 구성의 모순 / 미국 경제학의 지형도 / 새뮤얼슨vs. 프리드먼 / 삶이 선택의 연속이라면, 그 답은 경제학 안에 있다 / 5%는 잘 모른다 / 경제 적 국가운영 / '뷰티풀 마인드' / 청버그(Chungburg) / 나를 구한 인터뷰 노하우 / 깊이 알기.두루 알기 / 교수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고백하는 사람 / ‘가마꾼의 어깨를 먼저 생각하게’

    5. 인 연
    형제 / 인연 / 모든 사랑은 운명이다 / 빈처(貧妻) / 자식만 잘 키워도 큰일 하는 것 / 세상의 반을 움직이는 홈 CEO / 1등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다 / 사람을 앞서는 가치는 없다 / 오늘 무슨 질문을 했니? / 생산적으로 놀고, 여유롭게 공부해라 / 가슴으로 승부하라 / 덕성이 지식보다 먼저다

    6. 분 노
    1980년대, 저 회색빛 하늘 / 현실이라는 아늑한 낙원 / 작은 일에 흥분하면 불의 앞에 분노하지 못해 / 5.18 전야 / ‘마르크스가 살던 곳이라고? / 사회 봉사와 현실 참여

    제 3장 인생이라는 중량

    7. 신 의
    철석같이 믿을 수 있는 사람 / ‘한국은행 총재가 되어 주시오’ / ‘나의 말은 나의 문서’ / 약속은 약속이다 / 기업의 신뢰도 . 국가의 신인도

    8. 도 전
    선거 / 창조정신이 변혁을 이끈다 / ‘부르주아 경제학자’와 ‘공산주의자’ 사이 / 선거란 마음을 얻는 과정 /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 / 기본으로 돌아가자 / ‘지배하지 말고 봉사하라’

    9. 개 혁
    청년의 특권 /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천천히 서둘러라' / 지역균형 선발제 / 교육은 나라의 미래다 / 차가운 머리.따뜻한 가슴 / 원칙의 리더십.리더십의 원칙 / 늘 마지막처럼

    10. 통 합
    개천에서 용이 나는 사회 / 위기가 부른 단결 / 내정은 개혁하고 외교는 보수로 / 정직과 통합의 리더십

    4장 더불어 사는 사회

    11. 봉 사
    무섭던 그해 여름 / 값비싼 데뷔 무대 / '밥으로 백성의 하늘을 삼으니' / '국민 투표가 해법입니다' / '약속이냐, 국익이냐' / 모두가 찬성할 때가'노'라고 해야 할 때' / '세종시 총리' / 조화와 균형.화해와 통합

    12. 희 망
    한국 - 어제.오늘.내일 / 강중국 건설을 위한 비전 / 동반성장 -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사회 / 우리의 희망은 사람

    본문중에서

    * 하늘은 복이 없는 사람을 내지 않고, 땅은 이름 없는 풀을 기르지 않는다
    .하늘 아래 의미 없는 존재는 없다. 세상에 버려진 풀은 있어도, 우리가 버릴 풀 - 잡초는 없다.

    * 행복은 경쟁에서 이기는 데 있지 않고,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데 있다. 꽃들은 먼저 피려고 순서를 다투지 않는다. 먼저 피는 꽃은 먼저 진다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기 때문이다.

    * 어려운 때일수록 가슴으로 생각하고, 힘든 일일수록 가슴으로 승부해야 한다. 가슴으로 생각하고, 넉넉한 가슴으로 승부하는 것은, 잔머리로 상대를 시험하고 잔재주로 일을 꾸미는 것보다도 경제적이다.

    * 크고 센 것이 이기던 아날로그 시대는 갔다. 빠르고 정확하면 무조건 통하던 디지털 시대도 저물고 있다. 지금은 옳고 바른 것이 이끄는 소프트 시대, 작은 것이 아름답고 간편한 것이 대세인 스마트 시대다.

    * 국가 운영의 패러다임을 새로 짜야 한다. 독점과 독주가 판치는 살벌한 정글을 크고 작고, 있고 없고, 많고 적고, 강하고 약한 차이를 서로 메워 인간의 체온이 선순환하는 유기체적 생태계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동반성장 시스템이다.

    * 길 있는 길을 열심히 달려가면 훌륭한 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길 없는 길을 힘들여 만들어 나가면 그는 시대가 기다리는 리더가 될 것이다. 오늘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내일 우리가 맞이하는 세상이 달라 진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48.02.29~
    출생지 충남 공주
    출간도서 18종
    판매수 6,701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프린스턴대학교 경제학박사. 서울대학교 총장, 국무총리 역임. 동반성장협회 이사장. 저서 [동반성장 국가로 가는 길], [우리가 가야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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