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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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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적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평화운동가 이승헌의 『한국인에게 고함』. 2000년 8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50인의 영적 지도자로 추대되어 '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의 개막 기도를 올리는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저자의 국학론이다. 10여 년 전부터 미국에 거주하며 우리 정신문화를 단학과 뇌호흡이라는 이름으로 국외에 알리는 일을 해온 저자가, 국학과 한국학이 명확한 구분 없이 혼용되는 세태를 비판한다. 외래문화로 혼탁해지기 전의 본래적이고 순수한 우리 민족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인 국학의 뿌리를 찾아나가면서 그를 우리 시대에 되살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학이야말로 위기를 맞은 인류문명의 사상적 대안임을 강조한다.

출판사 서평

국학, 한민족의 전통사상에서 발견한 위대한 철학

요 몇 년 사이,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및 독도 소유권 주장 등 우리 국민들을 분노케 하는 몇 가지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다. 그러나 용산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연대표에서 고조선이 누락된 사건에서도 보듯이, 우리가 일본과 중국의 우리나라 역사 왜곡을 성토하고 비판하기 전에, 먼저 우리 국민들 스스로 역사의식과 역사교육의 현주소를 냉정히 평가하고 뼈를 깎는 참회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저자는 국학國學을 통해 민족의 중심철학을 바로세우는 일이라고 역설한다.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유태인들을 예로 들며 국학이 살아 있지 않은 민족은 세계무대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으며, 국학은 한 나라의 과거이자 미래이며, 민족을 민족답게 하는 철학적ㆍ사상적 정수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2000년 <힐링 소사이어티>와 2006년 <휴먼 테크놀로지>로 한국인 최초로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던 일지 이승헌 박사의 국학론이다. 저자는 국학과 한국학韓國學이 명확한 구분 없이 혼용되는 세태를 비판하면서 한국학이 유교나 불교처럼 한국화한 외래문화까지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면, 국학은 외래문화로 혼탁해지기 전의 본래적이고 순수한 우리 민족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우리 국학의 뿌리는 어디인가? 그는 일제의 식민사관에 의해 잘려나간 삼국시대 이전의 우리 역사에서 국학의 뿌리를 찾는다. 우리 국학의 뿌리는 유교도 불교도 아닌, 조화와 상생의 치세 철학으로 찬란한 정신문화를 꽃피웠던 상고上古시대의 선도문화에 있으며, 그 중심철학이 천부경사상과 홍익인간정신이라는 것이다. 지난 26년간 국내ㆍ외에서 단학과 뇌호흡을 알려온 그의 행보는 한 마디로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한 ‘국학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한민족의 전통사상에서 발견한 국학정신이 양극화로 치닫는 우리사회의 철학적 대안이며, 테러와 전쟁, 환경 문제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 인류가 지구인정신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길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지구인정신은 위기에 봉착한 인류를 위한, 홍익정신의 세계 버전

우리 민족의 국학을 이 시대에 되살려야 하는 이유는 한국의 문제에 국한되어 있지만은 않다. 저자는 우리의 국학이야말로 위기를 맞은 인류문명의 사상적 대안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과연 어떻게 해야 인간의 의식을 경쟁과 지배, 상극과 파괴에서 조화와 화합, 상생과 평화로 바꿀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단군의 홍익인간정신이 단순한 통치 이념이나 지배 이데올로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홍익인간정신은 자연과 인간의 합일, 신과 인간의 합일을 추구하는 상생의 정신이며, 민족을 넘어 모든 지구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철학이기 때문이다.

문명간의 갈등과 충돌이 빚은 최악의 테러를 경험한 지금, 우리는 다시 한번 ‘인간’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이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대로 가도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에게 미래가 남아 있을 것인가? 세계가 테러와 보복 전쟁을 겪으며 위기의식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은 홍익정신을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2001년에 출간된 초판의 개정증보판이다. 4부로 구성되었던 초판에 그의 국학론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을 덧붙여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이렇습니다

● 1부 왜 국학을 말하는가


1부는 국학에 대해 말하고 있다. 국학의 정의는 무엇이며, 한국학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국학의 뿌리는 어디인지, 이 시대에 왜 국학이 필요한지, 저자의 26년 국학운동은 어떠했는지, 우리의 국학이 왜 범세계적인 철학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국학론이다.

● 2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2부는 저자 개인의 이야기다. 저자가 왜 우리 민족의 철학과 정신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지난 26년 동안 홍익문화운동(국학운동)을 전개하며 무엇을 느꼈는지, 미국에서 한국의 전통심신수련법을 보급하는 정신지도자로서, 또한 평화운동가로서 활동하며 한국문제와 세계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등을 소개한다.

● 3부 우리에게 단군은 누구인가

3부는 단군과 홍익정신, 홍익정신이 확장된 지구인정신의 의미를 밝히고 있으며, 지난 1999년 통일기원 국조단군상 건립운동을 발의한 주체로서, 단군을 둘러싼 여러 문제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제안 등을 담고 있다.

● 4부 어떻게 하는 것이 홍익인가

4부에서는 정치인, 교육자, 종교인, 네티즌, 젊은이, 부모를 대상으로 홍익의 문화를 일상에 뿌리내리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한다.

● 5부 아름다운 지구와 인간을 위하여

5부는 주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신문화와 지구인 정신의 의미에 대해 강연한 내용이다. 미국의 테러사건과 보복 전쟁을 바라보는 저자의 관점을 알 수 있으며, ‘조화와 화합의 세계관, 마고성 이야기’에는 인류 정신사를 관통하는 큰 통찰이 담겨 있다.

목차

송하사 4
초판 서문 8
개정판 서문 19

1부 왜 국학을 말하는가
국학은 민족정신 광복운동이다 25 / 국학의 뿌리는 어디인가 30 / 이 시대에 왜 국학이 필요한가 38 / 나의 26년 국학운동 54 / 깨달음과 희망의 붉은악마 64 / 국학은 우리 모두의 꿈이요, 비전이다 73

2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깨달음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83 / 민족의 철학이 내게 힘을 주었다 90 / 홍익인간이 지구인이다 105 / 세도나 마고가든의 단군상 117

3부 우리에게 단군은 누구인가
나는 왜 단군상을 세웠는가 131 / 식민사관의 망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145 / 뮤지컬 ‘웅녀’를 세계무대에 올리자 152 / 민족의 큰 생일, 개천절을 생각한다 158 / 나는 이러한 통일을 원한다 164

4부 어떻게 하는 것이 홍익인가
홍익대통령을 기다린다 175 / 뜻있는 교육자들에게 고한다 181 / 평화와 화합의 종교를 위해 제언한다 189 / 홍익네티즌들에게 바란다 196 / 한국의 젊은이여, 홍익의 웅지를 품자 203 / 홍익가정운동을 제안한다 208

5부 아름다운 지구와 인간을 위하여
아리랑, 나를 깨닫는 기쁨이여 223 / 깨달음의 환상에서 벗어나자 234 / 날숨의 지혜가 지구를 살린다 244 / 분노하는 미국인들에게 고함 255 / 조화와 화합의 세계관, 마고성 이야기 262

후기 272

국학원 창립 선언문 78 / 평화의 기도 113 / 지구인 127 / 동방의 등불 172 / 인류를 위하여 217 / Imagine 252 / 뇌 선언문 269 / 지구인 선언문 270 / 국학원 안내 275 / 국학운동시민연합 안내 276

본문중에서

얼마 전 한 교육학자가 어느 일간지에 올린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미국에 교육 시찰을 갔다가 유태인 학교의 수업을 참관한 이야기였다. 칠십도 더 돼 보이는 늙은 랍비가 초등생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을 앉혀놓고 이스라엘 민족 수난사와 유태인의 우수한 민족성에 대해 가르치는 모습을 참관했더란다. 그런데 그 모습이, 자기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늙은 랍비 자신의 영혼을 마치 아이들에게 그대로 불어넣는 것처럼 보이더라는 것이다. 실제로 유태인 학교에서는 머리가 맑은 오전에 민족정신을 교육하고 그 나머지 오후 시간에 수학, 과학과 같은 지식 수업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민족정신과 민족혼, 즉 국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을 통해 자손 대대로 물려주고 있는 것이다. - 40쪽 -



미국에서 우리 교포자녀들에게 우리 민족의 문화와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나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미국의 중학교 2학년 역사교과서에, 한국에는 고유한 전통문화가 없으며, 있다면 그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의 아류라고 쓰여 있다는 것이다. 역사 교과서 왜곡을 말할 때 우리는 일본이나 중국은 자주 도마 위에 올리지만 미국에 대해서는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아니, 모르고 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어쩌면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 중에 한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2세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이렇게 서술하고 있는 나라가 더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41쪽 -



국학은 민족을 민족답게 하는 철학적ㆍ사상적 정수다. 민족의 얼과 생명이다. 한 민족의 과거이자 미래이며, 세계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게 하는 자부심과 긍지다. 우리의 국학이 정말로 국학다우려면 저 넓은 동북아를 누비며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치세 철학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우리 선조들의 선도문화에서 그 뿌리를 찾아야 한다. 학문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힌 국학이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국학이어야 한다. 현재의 식민사관에 젖어 있는 역사는 우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지 못한다. 비전이 없는 역사는 죽은 역사다. - 45쪽 -



정신문명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심가치는 물질에 중심을 둔 외형적인 가치가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에 중심을 둔 내면적인 가치, 영적인 가치다. 정신문명은 전쟁과 지배와 소유를 통한 외적 성장이 아니라, 존중과 사랑과 평화를 통한 내적 성장을 지향한다. 그러므로 정신문명에서의 성장은 외형적이고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내면적이고 정신적인 완성이다. 지구인운동은 희망의 문명, 완성의 문명을 지향한다. - 123쪽 -



일제시대 이전에도 우리나라는 주체적인 역사관을 갖지 못하고 사대모화사상에 물들어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도 정신이 바른 이들은 단군을 받들며 민족의 위기 때마다 정신적 구심으로 부상하여 온 민족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몽골의 침략에 맞서 30년 전쟁을 치르던 고려 말, 당시의 고려인들이 고구려, 신라, 백제라는 옛 지역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해 사분오열할 때 대동단결의 구심점이 되었던 것이 바로 단군과 고조선이다.

조선시대에는 중국만이 하늘에 제사할 수 있다는 중화사상에 맞서 우리나라도 제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는데, 그 주요 근거가 바로 우리가 단군의 자손이라는 것이었다. 태조, 세종, 세조 등은 단군 제사를 나라의 제사 중 중대사에 포함시켜 문무 관리들을 거느리고 직접 단군에게 제사를 올렸다. 단군은 특히 사상적, 계급적 차이를 뛰어넘어 민족적 대단결을 이룬 3.1운동의 중요한 정신적 배경이었다. 우리는 반만 년의 역사를 이어온 배달민족, 단군의 자손이라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독립의 의지로 떨쳐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일본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내고 왜곡을 해서라도 국민들의 민족의식을 불러일으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런데 이 민족은 있는 역사도 없애려 하고 비하하지 못해 안달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는 종교지도자들이, 일본이 칠팔십 년 전에 왜곡한 식민사관의 논리를 그대로 따르며, 더 기막히게는 의도적으로 이용하여, 국조단군을 신화라며 부정하는 이 현실을 언제까지 수수방관할 것인가.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하거니와 단군은 우리의 핏줄이고 역사고 문화다. 식민사관의 망령과 종교의 탈을 뒤집어 쓴 무서운 최면에서 하루 빨리 깨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 150~151쪽 -



지도자는 첫째, 정직, 성실, 책임감, 즉 공심으로 내나라 내 민족이 잘된다면 무엇이 되어도 좋다는 기준, 둘째, 올바른 역사의식(국조 단군에 대한 정확한 인식), 셋째, 민족화해의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철학, 넷째, 비전을 가져야 한다. 이 나라에 미래에 대한 대안이 있어 권력을 잡고자 하는가? 과연 계획이 있는

저자소개

이승헌(일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501224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교육자, 평화운동가이다. 지난 37년간 사람의 몸과 마음을 두루 이롭게 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왔다. 현대단학과 뇌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하고, 그 원리와 방법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뇌과학을 결합해 ‘뇌교육’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창안했으며, 인간 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개개인마다 자신의 삶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성장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 책은 《더 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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