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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원제 : On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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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시리즈 『자유론』. 이 책은 밀의 사상적 발전과 활동의 결과가 집약된 대표작이다. 밀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독자적 개성을 발전시킬 자유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여론의 권위가 개인의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면 진리의 발견은커녕 인류는 어떤 진보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철저히 밝혀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굳건히 수립했다.

출판사 서평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밀이 1859년에 발표한 <자유론>에서 제 1장 서론과 제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를 옮긴 것이다.
≪On Liberty≫(The Univ. of Chicago, Encyclopaedia Britannica Inc. 1971)를 저본으로 삼아 번역했다.


밀은 벤담(J. Bentham)을 만나면서부터 아버지에게 받은 독특한 천재 교육에서 벗어나 독자적 사상가로 발전한다. 벤담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과 ‘모든 사람은 하나로 취급되어야만 한다’는 원리에 입각해, 쾌락(pleasure) 자체가 곧 선(善)이며 질적 차이가 없는 이 쾌락의 양(量)을 강도·계속성·확실성 등의 기준에 따라 과학적 방법으로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는 공리주의(Utilitarianism)를 제시했다. 이것은 유용성(utility)의 원칙에 따라 최대의 쾌락을 산출하고, 그 결과를 자애(charity)의 원칙에 따라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배분하려는 사회적 쾌락주의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이 쾌락의 양만 추구하는 ‘돼지 철학’이라고 비난받자, 밀은 “만족한 돼지보다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낫다”며 벤담 사상의 쾌락에 질(質)적 요소를 추가하고 인간의 행동에서 개인적 이기심 이외에 사회적 관습·명예욕·희생정신 등 도덕적 의무감을 부각시켜 보완했다. 그는 언론 탄압과 선거권 제한에 맞서 봉기한 프랑스 7월 혁명과 정신의 역사적 발전을 중시한 독일 이상주의(理想主義)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이성에 치우친 18세기 계몽주의(啓蒙主義)를 추구했던 벤담의 주장을 감정적 정서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고, 콩트(A. Comte)의 자연과학적 방법론을 사회학은 물론 철학과 심리학을 포함한 학문 일반에 적용해 낡은 도덕철학을 새로운 도덕과학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이러한 밀의 사상은 사회 전반을 효율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자연과학의 방법을 사회과학에 적용한 ≪논리학 체계≫(1843)와 경제학을 사회과학으로 체계화하면서 개인의 욕구와 다수의 행복을 조정한 ≪정치경제학 원리≫(1848)에서 표현되었고, 여성의 참정권을 통해 남녀평등을 구현하고 선거법을 개정해 개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보장하려는 적극적 활동으로 더욱 구체적인 모습을 띠어갔다. 밀의 사상적 발전과 활동의 결과가 집약된 ≪자유론≫(1859)은 오늘날에도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밀은 19세기의 여전히 어두운 정치·사회적 상황 속에서 인류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조건과 제도를 확립할 기초로서 진정한 개인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투쟁했다. 즉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권력 사이에 올바른 관계를 모색하는 가운데 전통적 권위와 맹목적 관습을 타파해 새로운 삶의 창조를 요구하고 있었다.
밀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한 독자적 개성을 발전시킬 자유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여론의 권위가 개인의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면 진리의 발견은커녕 인류는 어떤 진보도 기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철저히 밝혀내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굳건히 수립했던 것이다.
사상과 토론의 진정한 자유를 역설한 밀의 사상은 합리적 대화와 비판적 토론으로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장 서론
제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

옮긴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The only part of the conduct of any one, for which he is amenable to society, is that which concerns others. In the part which merely concerns himself, his independence is, of right, absolute. Over himself, over his own body and mind, the individual is sovereign.

어떤 사람의 행위에서 사회에 대해 책임져야 할 유일한 부분은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부분이다. 단지 자기 자신과 관련된 부분에서 그의 독립성은 당연히 절대적이다. 개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즉 그 자신의 육체와 정신에 대해 주인(sovereign)이다.

저자소개

존 스튜어트 밀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806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철학자, 경제학자, 사회 사상가이다. 그의 아버지이자 당시 영국 지성계의 핵심 인물인 제임스 밀은 공리주의를 창시한 벤담과 친분이 있었고, 이러한 영향으로 밀도 일찍부터 공리주의에 깊이 심취하였다. 그러나 감정을 경시하고 이성을 중시하는 기존의 공리주의에 의문을 품고, 이후 행복의 양뿐만 아니라 질을 중시하는 독창적인 공리주의를 주장하게 된다. '만족한 돼지보다는 불만족한 소크라테스가 낫다'라는 말로 자신의 사상을 대변한 밀은 이를 바탕으로 인간 정신의 자유를 해설한 <자유론>을 저술하였다. 그는 이와 같은 사상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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