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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금융의 참 모습을 대변한다!

『금융 오뚝이의 꿈』은 20여 년이 넘게 금융 현장의 일선에서 뛰고 현재는 신한금융투자 ‘100년 금융투자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저자 김현기가 금융회사의 통절한 경험을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금융회사 이야기, 증권회사 이야기, 영업 이야기, 직장생활 이야기 등 치열한 금융 현장에서 위기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난 저자의 이야기는 금융인으로서의 도전과 열정을 보여준다. 더불어 저자가 직접 부딪히며 경험한 금융 현장의 참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변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군 시절부터 지금까지 적어온 일기장 속에 지식과 지혜를 켜켜이 쌓아 놓았다가, 봇물이 터지듯 풀어 놓은 이 시대 금융현장의 참 모습을 대변한 생생한 기록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금융기관’을 ‘금융회사’로 규정하고 금융자산관리의 역할을 강조한다. 아울러 ‘자산가 그룹’과 ‘은퇴자 그룹’에게는 자산관리지원, 특히 자산형성이 절실한 ‘근로자 그룹’에게는 체계적인 자산관리와 성공하는 금융투자의 길잡이, 그리고 금융회사의 미래인 대학생 이하의 ‘주니어 그룹’에게는 금융투자교육을 주문한다.
‘금융기관’이란 자금이 풍부한 곳에서 부족한 곳으로 잘 유통되도록 하는 자금의 중개기능을 강조한 말이다. 여기에는 공신력과 신뢰가 내포되어 있다. 하지만 주지하는 바와 같이 2011년 1월 삼화상호저축은행을 시작으로 2월에 부산저축은행 외 6곳, 9월에 제일저축은행 외 7곳, 금년 5월에는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 외 3곳 등 20여 개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다. 이제는 절대 망하지 않는 ‘금융기관’이 아니라 수익을 내지 못하면 파산하는 ‘금융회사’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자본주의의 꽃은 증권시장이다. 자본주의의 발전을 위해서는 증권시장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국내 증시의 외국인 투자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외적인 변수가 주식시장을 좌우한다. 특히, 외환위기 때는 많은 상장사와 관련 협력업체들의 줄도산 여파로 종합주가지수가 5분의 1로 주저앉아 말 못할 사연들은 거리에 넘쳤고, 우리에게 ‘세계화’와 자본주의의 본질을 뼈저리게 각인시켰다.
이 책은 오늘날 금융환경과 금융맨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기록이자 20여 년간 금융회사의 통절한 경험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역작으로, 금융 관련 모든 이들에게 삶 자체를 되돌아보게 한다. 금융업계의 신입사원이나 금융종사자의 정체성 확립, 나아가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금융회사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또한 금융회사 취업이 목표라면 이 책을 읽고 준비해야 한다. 취직과 취업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접과정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막연히 생각하고 입사하는 것과 이해하고 입사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금융투자소비자는 금융회사를 이해한 후에 거래해야 한다. 현명한 금융투자소비자는 금융상품을 가입하지 않고 구매한다. 궁극적으로 금융회사는 믿고 맡기는 곳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현명한 금융투자소비자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저자의 책소개
쌍용투자증권 굿모닝증권 굿모닝신한증권 신한금융투자에서 19년간의 지점 생활중 7년 동안 지점장을 역임하였으며 그 후, 본사 퇴직연금본부, WM부, 법인금융상품 영업부 등을 거쳐 신한금융투자 ‘100년 금융투자 연구소’ 소장을 하고 있는 필자가 금융회사의 통절한 경험을 생생하게 표현한 역작으로 금융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삶 자체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

만일 국민들이 100세 장수 시대를 맞이하여 금융회사에게 길을 묻는다면 당당하게 답해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갖고 있는가? 이 책은 금융기관을 금융회사로 규정하고 금융자산관리로의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금융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지금의 금융환경과 금융회사 직원들의 모습을 너무도 생생하게 기록한 현장 기록서

군대시절부터 직장생활의 전부를 일기로 기록하고, 일기장 속에 지식과 지혜를 켜켜이 쌓아 놓았다가, 봇물이 터지듯 풀어 놓은 책

금융회사이야기, 증권회사이야기, 영업이야기, 직장생활이야기로 가장 진솔하게 현장의 모습을 중개하듯 들려주는 이 시대 금융의 참 모습을 대변한 책

금융회사 근무자라면 지금의 금융산업의 위기를 알고 있다. 이 책으로 반면 교사를 삼으라! 신입사원은 선배사원의 조언으로, 중견사원은 중간 체크로, 선배사원은 자신의 역정과 비교할 수 있다.

금융회사 취업이 목표라면 이 책을 읽고 준비해야 한다. 취직과 취업이 다름을 이해할 수 있다. 또 면접의 과정에서도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생각을 하고 입사한 것과 이해하고 입사한 것은 다르다.

금융회사와 관련이 있는 지인들은 이 책으로 그들을 이해 할 수 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그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금융인의 삶은 과연 행복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다.

금융투자의 소비자는 금융회사를 이해한 후에 거래를 하여야 한다. 현명한 금융투자소비자는 금융상품을 가입하지 않고 구매한다. 궁극적으로 금융회사는 믿고 맡기는 곳이 아니라 활용하는 것이다. 이 책은 현명한 금융투자 소비자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필자의 이력으로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변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오뚝이처럼 위기때마다 일어선 필자를 통해 금융역사의 현장을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이 만나고 헤어진다는 것은 또 다른 환경에서 만나는 인연의 시작인지도 모른다. 소중한 인연이란 늘 새롭게 이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나와 김현기 소장의 인연도 이와 같다. 우리는 굿모닝증권과 신한증권의 합병으로 부사장과 지점장의 관계로 만나, 2005년 이후 인연이 끊어졌다가 2012년 2월, 내가 신한금융투자의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다시 시작되었다.
한 분야에서 평생을 근무한다고 하여 모두 지식과 지혜를 겸비하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치열하게 부딪히고, 철저하게 기록하며, 끊임없이 고민한 흔적들이 엿보이는 사람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김현기 소장은 금융투자 업계에서 흔치 않은 인물이다. 군대에서부터 직장생활까지 전부를 일기로 기록하고, 일기장 속에 지식과 지혜를 켜켜이 쌓아 놓았다가, 봇물이 터지듯 풀어 놓은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금융투자 관계자 및 투자자들에게 생각의 공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금융기관을 금융회사로 규정하고 향후 금융자산관리의 역할을 강조한 부분은 우리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만일 국민들이 100세 장수시대를 맞이하여 금융에 길을 묻는다면 우리는 당당하게 답해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갖고 있는가? 참으로 쉽지 않은 질문이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이 질문에 대해 국민들의 자산형성을 금융투자로 지원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신한금융투자의 사명(社名)도 국민들의 자산형성을 금융투자회사가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하여 명명한 것이다. 즉, 증권이란 이름을 빼고 금융투자를 넣어 2009년 9월 굿모닝신한증권에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우리나라 1호의 금융투자회사다.
이 책에서 강조하듯이 우리 금융투자 업계가 갈 길은 명확하다. 자산가 그룹뿐만 아니라, 은퇴자 그룹에 대한 자산관리를 지원해야 하고, 특히 자산형성이 절실히 필요한 근로자 그룹에 대해서는 3층 자산관리의 체계적인 지원과 성공하는 금융투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 대학생 이하의 주니어 그룹은 우리의 미래로 그들의 금융투자교육도 소홀할 수가 없다. 이러한 사명(使命)을 앞에 둔 직업으로서의 금융투자회사는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그렇지만 그래서 도전할 가치가 충분한 것이다. 이러한 도전 속에 금융업의 블루오션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한금융투자 ‘100년 금융투자연구소’ 김현기 소장은 지점과 본사를 두루 경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자산관리 세미나로 만나 그들의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이해하고 있는 금융투자 업계의 산 증인이다. 지난날 이 업계가 겪은 애환과 고난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이 책이 나온 것은 지금의 시대적 금융환경에 비추어 보면 행운인지도 모른다. 김현기 소장의 생생한 금융투자 현장의 목소리인 이 책으로 금융투자 업계의 종사자와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새로운 용기를 갖고 정진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 강대석 / 신한금융투자 사장

추천사 / 강대석(신한금융투자 사장)
머리말

금융회사 이야기
금융산업은 블루오션인가요?
누가 내 고객을 훔쳐갔을까?
금융환경의 변화와 금융회사의 역할 변화
자산관리 영업에 관하여
자산관리 영업 어디까지 왔는가?
과장법으로 생각해 보는 퇴직연금제도에서 바라본 자산관리 영업의 중요성
공유지의 비극을 넘어
금융 · 투자소비자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취직하셨나요? 취업하셨나요?
CSR
대리인 문제

증권회사 이야기
혁명과 문화
CRM
ISO 9000과 6σ
외부활동과 내부활동
잠재된 모든 문제는 반드시 노출된다
고통이 따르지 않는 비전은 거짓이다
리더십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자본주의
돈
깡통계좌 정리
IMF
주식시황 알아맞히기
지점 직원들의 신뢰 및 동참 그리고 지속적 시행을 위한 행동준칙

영업 이야기
연고증명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승부를 걸어라!
사회로부터 배운다
관리고객증명서
고객관리의 툴과 스킬
비즈니스 모델
프로파일
스페셜리스트(Specialist)
브로커리지(Brokerage)
스트레스
심부름과 서비스
표준편차와 재구매
증권영업은 특수하다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

직장생활 이야기
나는 나를 고용한다
직장과 가정
정치적 자본(Political Capital)
직급
지점장
직업으로서의 증권회사
상사와 부하
신입사원으로 돌아가자
제2의 경력(Second Carer)
나의 삶을 연극으로 만들면
술
담배
빚
일기(日記)
집나간 남편이 돌아오던 날

에필로그

지금 영업사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얘기한다. 스스로 찾아오는 고객(walker in customer)은 없다. 고객이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 또 내 고객을 지키기도 어렵다. 돈이 되는 금융상품은 점점 줄어든다. 알고 있어야 하는 금융상품의 종류가 너무 많다. 성공투자를 위해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과 더불어 심리적 분석도 알아야 한다. 또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도 실천해야 한다.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야 영업이 되기 때문에 사회활동도 열심히 해야 하고 각종 모임에도 참여해야 한다. 회사가 요구하는 목표는 높고, 해야 하는 일은 너무 다양하다. 갖고 있는 지식은 바닥이 나고 늘 새로운 공부를 해야 한다. 10개 법인, 천 명의 고객은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금융환경은 왜 생겨났을까? 이를 국민소득의 증가와 관련하여 설명해 보자.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집안에 없던 물건들이 하나씩 생겨난다. 라디오, 오디오, TV,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자동차, 핸드폰 등이 사야 하는 품목으로 등장한다. 그 밖에 가구와 내구재들은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한다. 이때 해당되는 제품을 판매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런데 국민소득이 2만 달러가 되면 이제 이러한 품목들은 이미 다 갖춘 것이 된다. 즉, 교체수요만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품목들을 판매하는 사업은 힘겨워지기 마련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영업사원은 이제 교체수요를 잡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한다.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물건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영업은 거의 포화상태로 확장되었다. 은행, 증권, 보험영업도 이와 같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