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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 : 얼짱 선생 이지성의 생각이 자라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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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꿈꾸는 다락방] 저자 이지성의 초등 교사 시절 실제 이야기
    친구와 벌이는 좌충우돌 속에서 어린이의 생각이 자라고 꿈이 커 간다!


    [꿈꾸는 다락방]으로 어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리딩으로 리딩하라]로 대한민국에 고전 열풍을 불러일으킨 저자 이지성이 어린이를 위한 책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을 펴냈다.
    자기계발서 분야에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는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 성남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이 책은 당시에 아이들과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저자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맛있게 버무린 것이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대신 살이 찐다는 자칭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은 오늘도 다양한 사건과 사고로 친구들을 울리고 얼짱 선생님의 진땀을 뺀다.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에는 이들이 벌이는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얼짱 선생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친구와 벌이는 좌충우돌 속에서 어린이의 생각이 자라고 꿈이 더욱 커 갈 것이다.

    즐거운 학교생활에도 연습이 필요해!
    좌충우돌 하루 속에서 우정, 용기, 신뢰, 규칙을 배운다


    어린이들에게 학교는 즐겁기만 한 곳일까? 새로운 친구 사귀기, 친구와 싸우고 화해하기, 왕따 문제 등 친구와 우정을 쌓는 일도 쉽지만은 않다. 선생님은 짝꿍만 예뻐하시는 것 같고, 부모님은 매일 잔소리만 하신다. 학원 가고 공부하는 일도 스트레스다. 어린이들에게도 하루하루가 힘겨운 날들이다.
    얼짱 선생님의 교실에서도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갑작스런 말벌의 출연에 교실은 아수라장이 되기도 하고, 친구의 눈물로 순식간에 울음바다로 변신하기도 한다. 친구와 다투고 고민하는 친구, 이성 문제로 힘들어하는 하는 친구, 공부 때문에 죽고 싶다는 친구 등 어느 교실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얼짱 선생님의 교실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하지만 다른 점은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신 나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한다는 것이다.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은 친구의 좋은 점을 먼저 보기 위해 노력하고, 다툰 친구에게는 먼저 손을 내민다. 쉬는 시간마다 책상 위에 올라가 짱구 춤을 추면서 친구들을 웃기고, 외계인과 교신을 시도하기도 한다. 이런 엉뚱함이 학교를 더욱 신 나고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 준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학교도 얼마든지 즐거운 곳이고, 옆자리 짝꿍은 더없이 소중한 친구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잔소리를 맛있게 우려낸 책!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좌충우돌 우리 교실’에서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알아 두어야 할 것들,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 ‘선생님, 우리 선생님’에서는 선생님의 마음 속 이야기를 들어 본다. 다른 친구를 놀리거나 따돌리는 친구, 친구의 잘못을 이르는 친구들에게 해 주고 싶은 얼짱 선생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3장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주거나 엄마 아빠가 꾸중부터 하실 때는 정말 속상하다.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만의 이야기’에서는 친구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4장 학교생활이 힘들고 친구와 싸웠더라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 보자. ‘다르게 생각하면, 세상이 달라 보여’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불가능하게만 여겨졌던 일도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학교생활도 더 즐거워질 것이다.
    5장 ‘공부 못해도 나는 멋진 사람이야’에서는 가장 멋진 친구는 ‘공부 잘하는 친구’가 아니라 ‘꿈이 있는 친구’라고 말한다. 생생하게 꿈꾸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각 장을 마친 뒤에는 학습 페이지를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상황에 적용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도록 했다. 1장 학습 페이지에서는 단짝 친구를 사귀고 싶은 슬기와 선생님 간의 대화를 통해 인기 있는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2장부터 5장까지는 각각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 부모님의 잔소리에 대처하는 방법, 화 다스리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등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아 실천해 보도록 했다.

    추천사

    아이들의 세계에도 어른들의 세계처럼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다만 일반 어른들은 그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지요. 어른들은 아이들의 세계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르침을 주지 못하고, 잔소리만 늘어놓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잔소리를 정말 맛있게 우려냈습니다. 이지성 작가가 아이들과 있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우려내, 아이들 배꼽 빼기를 예약한 글입니다. 재미 속에 주옥같은 가르침으로, 아이들의 감동 또한 예약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자녀의 바른 가치관 형성을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 송재환([초등 고전읽기 혁명]저자, 서울 동산초등학교 선생님)


    어떤 책을 읽다 보면 웃다가 끝나기도 하고, 또 어떤 책은 읽을수록 표정이 점점 굳어지는 책도 있습니다.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은 때로는 짠하고, 때로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였으면, 그저 평범한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의 아름다운 점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 동화되거나 치유되게 한다는 점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선생님과 결코 평범할 수 없는 학생들이 만나 펼치는 이 파란만장한 오케스트라는, 그러므로 학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 오장근(시인, 목포 한빛초등학교 선생님)


    요즈음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 살아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교실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교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이를 재미있는 추억거리로 승화시킬 수 있다면, 교실이, 학교가 좀 더 활기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침 이지성 작가가 교실 현장에서 아이들과 있었던 일들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풀어냈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이 책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학교를 웃음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주리라 확신합니다.
    - 노승식(일산 황룡초등학교 선생님)

    어린이는 어린이다워야 합니다. 그런 모습이 가장 예쁘고 보기 좋지요. 교실에서 방귀를 뀌기도 하고, 똥침 놀이를 하다가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지만, [돼지키오와 괴짜 친구들]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모두 어린이다운 순수함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친구와 다투고 화해하는 방법을 몰라 고민하거나 학원에 가기 싫어서 끙끙거리는 친구들의 모습에서는, 마치 우리 아들과 딸의 모습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자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녹여냅니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학교도 얼마든지 즐거운 곳이고, 그 안에는 다양한 재미와 감동이 있습니다. 선생님과의 관계, 친구들과의 우정, 왕따, 공부와 시험 등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얼짱 선생님의 이야기 속에 녹아 있습니다.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정은표(배우, [SBS 붕어빵] 출연)

    방학이 싫은 어린이가 있었습니다. 이 어린이는 수업이 끝나면 학교 도서관에서 손에 닿는 높이에 있는 책을 모조리 읽고, 운동장 구름사다리에서 친구들과 신 나게 놀았어요. 졸업식 때는 선생님과 헤어지는 것이 어찌나 슬프던지 눈물을 뚝뚝 흘렸지요. 바로 저입니다.
    학교는 즐거운 곳이에요. 좌충우돌 지나가는 하루 속에 우정, 용기, 신뢰, 규칙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이죠. 얼짱 선생님이 계신 교실에서도 사건이 끊이지 않습니다. 책 속에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어린이에게 전하고 싶은 얼짱 선생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신 나는 학교생활을 위해서 어린이 여러분이 기억하고 알아야 할 것들이지요. 이 책이 그런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여러분이 학교를 더 좋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저처럼요.
    - 봉아름([어린이동아] 취재팀장)

    목차

    작가의 글
    추천의 글

    1장 좌충우돌 우리 교실
    - 교실 상공에 미확인 비행 물체가?
    - 태권 소년 vs. 국술 소녀
    - 선생님의 어설픈 ‘꼭짓점 댄스’
    - ‘스카이 똥침’ 놀이하며 하하 호호
    - 어디 진짜 똥 냄새 좀 맡아 봐라!
    - 거짓말하면 살이 찌는 ‘돼지키오’?
    - 운동장 달리는 삽겹살
    - 귀신 소동
    - 교실은 벌써 찜질방

    얼짱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나도 단짝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친구들에게 인기를 얻고 싶어요
    매너 있는 친구가 되고 싶어요
    도전! 좋은 친구되기!

    2장 선생님, 우리 선생님
    - “까꿍~!” 인사해 보세요
    - 개학 증후군 앓는 제자들아!
    - 앗! 선생님에게 똥침을?
    - 반성문 쓰랬더니 ‘괴기 문서’를?
    - ‘얼짱 몸짱 왕서방 독거미파’는 안 돼!
    - ‘피노키오 쌤’이 정말 화날 때

    얼짱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선생님이 절 미워하시는 걸까요?
    선생님과 친해지고 싶어요
    선생님께 편지를 써요
    도전! 선생님과 친해지기!

    3장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만의 세계
    - 어른들은 몰라요, 우리만의 세계
    - 사귀면 사랑한다고 말해야 해?
    - 성범이의 이해할 수 없는 사랑
    - 입은 말하라고 있는 거야
    - 색분필로 칠판 가득 “군서야, 미안해.”
    - 먼저 사과할 줄 알아야 멋진 어린이
    - 세상에서 제일 큰 담배를 피우고 싶었지

    얼짱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엄마 잔소리가 싫어요
    나만의 비밀을 만들고 싶어요
    좋아하는 남자 친구가 생겼어요
    도전! 마음 표현하기!

    4장 다르게 생각하면, 세상이 달라 보여
    - 상상의 식탁
    - 응가는 전혀 더럽지 않단다
    - 뿌붕뿡뿡 기관총 방귀에 교실 소란
    - 새 정수기에 얽힌 ‘괴소문’
    - ‘검은별 X단’의 어린이날 선물
    - 8초 이상 쳐다보면 성희롱?
    - 비 오는 날 나눈 어떤 대화

    얼짱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자꾸만 ‘화’가 나요
    ‘화’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화’는 꼭 나쁜 건가요?
    도전! 분노 표출하기!

    5장 공부 못해도 나는 멋진 사람이야
    - ‘마음으로 보는’ 기말 시험
    - 공부 때문에 죽고 싶어요
    - 공부가 안 되면, 엉덩이를 흔들자!
    - 너희도 가능하다, ‘멋진 사람’

    얼짱 선생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학교생활
    공부를 잘하고 싶어요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지요?
    시험을 잘 보고 싶어요
    도전! 공부의 달인!

    본문중에서

    진택이는 청소 도구함으로 달려가 분홍빛 쓰레기 소각 전용 봉투를 꺼내더니, 몸에 말고 ‘꼭짓점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울지 마아∼, 울지 마아∼.”
    진택이가 이렇게 말하면서 꼭짓점 댄스를 추자 다른 남자아이들도 가세했다. 그리고 에라 모르겠다, 선생님인 나도 어설프게 꼭짓점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기준이는 1분도 안 돼 웃기 시작했다.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학교 위기를(아니 어쩌면 지구의 위기일 수도 있다. 어린이의 눈물바다는 지구별 하나쯤은 충분히 가라앉힐 수 있으니까.) 구한 진택이에게 감사하면서 나는 새삼 우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말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라고.
    (/ p. 27)

    “피노키오 선생님, 4반 경미 때문에 죽겠어요.”
    요즘 경미가 6학년 여학생 세계에서 새로운 ‘주먹짱’으로 떠올랐는데, 자기들을 때렸다는 것이었다. 나는 또 한숨이 나왔다. 내가 알기로 녀석들은 지난 몇 개월간 친구들을 열심히 괴롭혔다. 이름 하여 ‘얼짱 몸짱 왕서방 독거미파’라는 것을 만들어서 말이다.
    “좋아, 경미 이야기는 너희 반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자. 하지만 너희들도 이젠 알았을 거야. 친구에게 괴롭힘 당하면 얼마나 힘든지.”
    나는 이렇게 말해 주고 녀석들을 돌려보냈다.
    이 어린이들만이 아니다. 우리 어린이 친구들은 다른 친구가 나쁜 행동을 하면 선생님에게 일러바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일러바치는 어린이가 평소에는 더 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는 급식으로 받은 우유를 던져도 괜찮다. 하지만 친구들은 절대 그런 짓을 해서는 안 된다.’ 또는 ‘나는 힘이 약한 친구를 때리거나 괴롭힐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어린이가 그런 짓을 하면 선생님한테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p. 75)

    “군서야, 요즘 힘든 일 있지?”
    군서의 두 눈에 알사탕 같은 눈물이 어린다.
    “선생님, 성운이가, 성운이가…….”
    군서는 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나는 군서를 끌어안고 또 이렇게 물었다.
    “그래, 군서야. 성운이 때문에 힘들지? 넌 성운이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도리어 따돌리게 돼서 너무 힘들고 미안한 거지?”
    그러자 군서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끄덕한다.
    난 6교시가 끝난 뒤, 성운이를 불러 군서의 마음을 전해 주었다. 성운이는 뭔가를 깊이 깨달은 듯한 얼굴로 돌아갔다. 학년 회의를 마치고 교실로 돌아와 보니, 칠판 가득 색분필로 이렇게 써 있었다.
    “군서야, 미안해. 성운이가. 선생님, 이거 절대로 지우지 마세요.”
    나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해 자리에 앉는 것도 잊어버린 채 오랫동안 성운이의 마음을 느꼈다.
    다음 날, 군서를 불러 성운이의 마음을 보여 주었다. 한 시간 뒤, 군서와 성운이가 어깨동무를 하고서 우리 교실로 찾아왔다. 둘은 환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선생님,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 p. 104)

    정수기가 설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괴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밤 12시에 ‘책 읽는 소녀상’이 걸어와서 정수기 수도꼭지에 피눈물을 떨어뜨린다.’, ‘개미들이 몰려와서 정수기 앞에서 단체로 자살을 한다.’ 등등 해괴한 소문이 퍼진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막혔던 것은 ‘정수기로 콧구멍을 씻고, 비데를 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다 헛소문이다.
    찬수는 “내가 바로 비데를 한다.”며 거짓말을 하고 다녔다. 그렇게 하면 같은 반 친구들이 자기를 높이 평가할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들은 곧바로 6학년 왕언니에게 일러바쳤고, 왕언니는 복도에서 찬수를 고문(?)하다가 나에게 걸렸다.
    찬수가 자기 욕심을 조금만 억누르거나, 왕언니가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으면 벌어지지 않았을 일이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싸움이나 말다툼이 이렇다. ‘조금만’ 참으면, ‘조금만’ 생각하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싸움과 다툼이다.
    우리는 아직 어리지만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그러니 매사에 ‘조금만’을 실천하자. 여러분의 마음이, 교실이, 학교가 평화로워질 것이다.
    (/ p. 139)

    처음부터 공부를 신 나게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연습이 필요하다. 일부러 공부를 신 나게 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공부하다가 잘 안 되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이렇게 외쳐 보자.
    “유후∼, 신 난다, 신 나. 공부가 너무 좋다!”
    그리고 엉덩이를 이리저리 신 나게 흔드는 것이다. 그러면 두뇌 속에서 베타 엔돌핀이라는, 공부를 천재적으로 잘할 수 있게 해 주는 호르몬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에이, 짜증나!”
    반대로 이렇게 외치면 두뇌를 바보로 만드는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비처럼 쏟아진다.
    (/ p. 170)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4~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46종
    판매수 440,723권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해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 넘는 책을 출간했다. 대표작으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생각하는 인문학》 《스무 살, 절대 지지 않기를》 《스무 살 클레오파트라처럼》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 등이 있다. 주요 저서들은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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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으며, 한국출판미술대전 육영회 특별상과 한국 일러스트 아트 부분에서 입상했어요. 그린 책으로 [나는 나는 집짓기 대장], [피노키오], [덩기덕쿵덕 거문고와 가야금], [알을 낳는 거위], [낙돌이의 갯벌 나들이]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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