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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의 힘이 있다 : 삶에 지친 당신을 위한 힐링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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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지금껏 경험했던 난해하고 공허한 철학책은 잊어라!”
    철학의 거장들이 인생의 난제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준다!


    철학이 삶의 지혜를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철학이라고 하면 현실과 동떨어진 어려운 학문이라는 느낌이 먼저 들기 마련이다. 이번에 출간된 [철학자의 말에는 생존의 힘이 있다]는 사변적이고 아카데믹한 철학의 모습을 버리고, 소크라테스가 마치 시장에서 사람들과 토론하며 철학을 하듯, 공자가 제자들과 대화를 통해 철학을 하듯, 인생의 문제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제시하고 있다.
    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문제에 맞닥뜨린다. 중요한 시험에 떨어져 크게 좌절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한참을 방황하기도 하며, 사업에 실패해 병상에 드러눕거나 큰 사고를 당해 회복불능의 상태가 되기도 한다.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들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절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자신의 좁은 시각에서만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넒은 시각으로 관망하는 철학자들은 살면서 부딪히는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어떤 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고통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쇼펜하우어는 이 책에서 이렇게 타이른다. “고통, 궁핍, 혐오, 좌절이라는 묵직한 압력이 인간의 생활에서 깔끔하게 제거된다면, 교만이 하늘을 찌르다가 결국 광란으로까지 치닫게 될 것이다. 아니면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싫증이 나서 미치거나 죽어버릴지도 모른다. 따라서 배가 바다를 거침없이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짐이 필요하듯이 인생을 항해하는 사람에게도 일정량의 불안이 고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또 매사에 자신감이 없으면서도 다른 사람 밑에서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에게 니체는 이렇게 충고하고 있다. “자신에게 명령할 힘이 없는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명령을 내려줄 사람을 찾는다.” 이 책에서는 앞서 제시된 사례처럼 인생에서 부닥치는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 철학의 여러 거장들이 등장하여 문제의 핵심을 짚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100만 부 돌파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제시한
    생명력 넘치는 ‘철학자의 말’


    번역을 넘어선 번역으로 유명한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는 철학교양서를 일본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단단한 유리알처럼 뭉쳐져 있는 ‘철학자의 말’이 우리 삶 구석구석에서 어떻게 투사되고 있는지를 특유의 거침없고 위트 있는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다. 그의 현실감 있는 시선과 묵직한 철학자의 말이 한데 어울려 현대인의 지친 삶과 공허감을 시원하게 대변하는 동시에 삶에 대한 자극과 도전과 모험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우리 삶과 철학을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시각으로 엮어서 인생의 벽을 헤쳐 나가는 해법을 모색하는 철학 사용설명서다. 더 이상 자기 삶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응시해야 할지 머뭇거리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철학자의 말’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으라고 역설한 책이다.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니체, 비트겐슈타인 등 철학의 거장들이 탐구하고 발굴한 삶의 근본 문제와 그들이 제시한 답안지를 확인하며 각자에게 다가온 인생의 사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에서 내놓은 인문교양 시리즈 ‘한 줄 클래식’의 두 번째 도서이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고, 각 장에서 등장하는 철학자의 말은 인생에서 도려낼 수 없는 ‘고통’의 시간들을 어떻게 잘 삼켜내어 삶의 양분으로 재생해낼지 알려준다. 본문 속에 나오는 17가지 물음을 통해, 우리가 허무와 무의미 속에서 일회성 생존 전략에 매달리며 근근이 살아갈 것인지, 인생의 벽 앞에서 압도당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면하며 생존의 힘을 키워갈 것인지 독자들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게 될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 인생 정면 돌파법: 생동감 넘치는 철학의 세계로!

    1장 고통을 잘 삼켜야 인생이 즐거워진다

    철학자의 고뇌와 나의 고민은 어떻게 다를까?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철학 사용설명서

    철학은 무엇을 해결해줄까?
    -통하는 철학과 통하지 않는 철학

    생각하지 않는 동물이 행복해 보인다고?
    -행복한 동물, 불행한 인간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스마트한 세상에서 스마트하지 않게 살아가기

    2장 존재의 힘, ‘인간 지성’을 터득하라

    철학자는 생각한다, 로댕은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해도 생각해도 왜 정답이 보이지 않을까?

    신용불량자를 구원하는 것은 신일까, 돈일까?
    -종교에는 인간을 구원하는 힘이 있다, 없다?

    산 입에 거미줄을 치더라도 도둑질을 해서는 안 된다?
    -착하게 산다는 것

    왜 아저씨는 대접받지 못할까?
    -상식을 박차고 나오는 방법

    겉모습은 속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내면의 코드, 옷차림을 해독하라

    3장 나와 너, 그리고 관계를 이해한다는 것

    여행을 떠나면 자아를 찾을 수 있을까?
    -새로운 나를 찾아주는 철학 팸플릿

    왜 나보다 못난 저 녀석이 출세했을까?
    -인간관계의 철학 1: 명령하는 기술

    남자의 연봉을 보고 결혼하는 여자의 심리
    -인간관계의 철학 2: 소유의 의미

    도대체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사랑의 진실들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상대방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리고 있는가?
    -공감한다는 것

    4장 잘 산다는 것은 조화롭게 산다는 것이다

    나쁜 짓을 하면 정말 나쁜 일이 생기나요?
    -원인과 결과를 바라보는 촉촉한 시선

    남자도 한여름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다
    -미니스커트와 구성주의의 부적절한 관계

    놀지 않으면 불량해진다?!
    -변증법 그리고 조화로운 인생

    옮긴이의 말 / 대결의 힘을 주는 ‘철학자의 말’

    본문중에서

    현실에 충실한 동물의 삶이 인간의 눈에는 순수하게 비친다. 순진하고, 정직하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불평불만 없이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만약 이런 삶을 사는 인간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혹은 깨달음을 얻은 성인이라 믿고 존경할지도 모른다. 요컨대 인간은 같이 사는 반려동물을 통해서 한 점 부끄럼 없는 삶, 현실에 충실한 삶을 구체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순진무구한 모습에서 인간은 위안을 얻고 치유를 받는다. 어쩌면 삶의 진실을 느낄지도 모른다.
    (/ p.44)

    인간이 살아간다는 것은 이 세상과 인연을 맺는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인연을 맺는다고 해서 특별히 깊은 관계를 떠올릴 필요는 없다. 그저 의문점을 갖고 깊이 생각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일도 세상과 인연을 맺는 일이다. 심지어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버리는 일조차 얽히고설킨 세상의 연결고리에 밀접한 영향을 끼친다. 세상과 인생의 쫀득쫀득한 관계를 논한 철학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싶다면,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1889~1976, 독일의 철학자)를 떠올릴 수 있다. 하이데거는 그의 대표 저서인 [존재와 시간]에서 세계와 인생의 연결고리를 이렇게 규정한다. “세계란 우리가 저마다 관심을 갖고 관여하는 대상으로, 그 세계가 인생을 구성한다.”
    (/ p.51)

    때와 장소, 배려 혹은 이해관계, 아니면 그날의 기분이나 컨디션 등 모든 요소가 인간의 내면을 좌우할 텐데, 이런 모든 요소를 총칭해서 말하자면 개인의 지성이 주축이 되어서 감정이나 욕구의 순간적인 폭발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지성이란 학교 공부로 습득한 지식이 아니라, 인생의 시간에서 터득한 ‘인간 지성’을 일컫는다. 대부분의 경우 인간 지성과 도덕은 서로 포개지기 마련이다. 어쩌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도덕, 지성, 매너, 예절 등은 본질적으로 근원이 같은데, 단지 표현 언어만 다를 뿐이라고. 지성이나 도덕, 예의범절은 모두 착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착한 것들이다. 착하게 산다는 것은 융통성 없이, 되게 근엄하게, 되게 재미없게 사는 삶이 아니다. 진정으로 착하게 산다는 것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험한 꼴을 당하지 않고, 엄청난 시련이나 슬픔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삶이다. 이는 인생의 쾌락이자, 모두가 바라는 희망사항이다.
    (/ pp.98~99)

    언어는 추상적이지만, 이 언어를 통해 우리는 타인의 말을 이해하고 게다가 상대의 기분까지 공감한다. 심지어 언어는 인간의 생리적 반응까지 끌어낼 때도 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눈물을 주르르 흘리는 반응이 바로 그것이다. 단지 추상적인 언어를 해독하고 있을 따름인데, 더군다나 소설에 등장하는 이야기가 실제로 자신에게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날 가능성도 없는데, 우리는 눈물을 흘리거나 손에 땀을 쥐거나 여행의 노곤함을 느낀다. 이는 착각이나 환상이 아니다. 추상적인 언어를 상대하고 있지만, 엄연한 현실인 것이다.
    (/ p.182)

    중세 유럽의 회화를 뚫어져라 감상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이다. 갓난아이는 있지만 소년 소녀는 없다. 당시 일곱, 여덟 살이 되면 이미 어른들과 함께 ‘노동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요컨대 오늘날 흔히 말하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아이들은 없었다. 그러니 당시 시대와 사회가 아이다움을 만들어낼 수 없었던 것이다. 결국 시대가 변천하고 사회와 문화가 변모하면 인간의 가치관도 변하기 마련이다.
    (/ p.213)

    저자소개

    시라토리 하루히코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54~
    출생지 일본 아오모현
    출간도서 11종
    판매수 2,224권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에서 태어났다. 베를린자유대학교(Freie Universitat Berlin)에서 철학, 종교, 문학을 공부했다. 기성 개념에 사로잡히지 않는, 철학과 종교에 관한 명쾌한 해설서로 유명하다.
    주요 저서로 『초역 니체의 말』, 『지성만이 무기다』, 『초역 비트겐슈타인의 말』, 『머리가 좋아지는 사고술(頭がよくなる思考術)』, 『처음으로 알게 된 불교(はじめて知る仏教)』, 『이 책 한 권으로 ‘성경’을 알 수 있다!(この一冊で「聖書」がわかる!)』 등 다수가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고 첫 직장이었던 출판사와의 인연 덕분에 20여 년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10년 전부터는 '바른번역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강의도 맡고 있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글을 옮겨 독자에게 따스한 미소를 선사하는 '미소 번역가'가 되기 위해 오늘도 일본어와 우리말 사이에서 행복한 씨름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이럴 땐 도대체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고객을 설득하는 대화 기술], [처세의 신], [마법의 코칭], [경영학 수업],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요시모토 바나나의 인생을 만들다] 등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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