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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말이 아직도 낯선 초보 엄마들에게 수퍼내니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육아의 지혜!

120가지 생활 속 육아 고민에 대한 360가지 속 시원한 해답『육아고민 해결사 수퍼내니』. 이 책은 QTV의 ‘수퍼내니 코리아’에서 방송되었던 다양한 가정의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수퍼내니 정주영이 15년간 경험했던 현장 강의와 상담 경험, 그리고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미운 세 살부터 개구쟁이 일곱 살 아이를 둔 엄마들, 훈육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초보 엄마들에게 육아 솔루션을 제공한다. 밥 먹이기, 수면 습관, 부모와의 관계, 친구&대인 관계, TV와 게임 중독 등 어떤 아이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모두 9가지 주제로 나누어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이도 일상에서 엄마들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방법만을 설명해 가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아이를 훈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수퍼내니의 한마디를 수록하여 세세한 육아법까지 익힐 수 있도록 했다.

● 영국ㆍ미국ㆍ프랑스ㆍ독일 등 16개국 TV 방영,
세계적 육아 프로그램 <수퍼내니>의 한국판 육아 지침서
● 모든 아이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보통'의 문제 행동, 이에 대한 생활밀착형 솔루션
● 미운 세 살부터 개구쟁이 일곱 살 아이를 둔 대한민국 모든 초보 엄마들에게 바친다!

"내 배 아파 낳았지만, 딱 남같이 느껴지는 그 순간!
좌충우돌 육아에 지친 초보 엄마들을 위한 맞춤형 육아 지침서"

사랑스럽지만 가끔은 아이가 버겁습니다

아이는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예쁘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부모의 무한한 사랑 속에서 보석보다 빛나는 존재로 자라나겠지요. 하지만 그 과정이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초보 엄마에게는 아이의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가 모두 힘겹게 다가옵니다. 밥을 먹을 때 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지, 자기 뜻대로 안되면 왜 물건을 집어 던지는 건지, 엄마 말에 왜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는 건지, 왜 한 친구에게만 집착하는 건지, 왜 배우는 것마다 싫증을 내는 건지…. 안타깝게도 아이는 부모 마음처럼 따라 주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다른 아이들은 다 잘 하는 것 같은데 왜 우리 아이만 이런 문제 행동을 보이는 걸까. 내가 부모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걸까."하며 자신과 아이를 번갈아 탓해 봅니다. 아이가 미워 소리를 버럭 지르다가도, 마음이 아파 부둥켜 안고 펑펑 울기도 하지요. 그러다 또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 하지만 아이는 잘못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 사실 아이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유아기 아이들의 돌발적인 행동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성장 과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아이는 그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부모에게 ‘나를 더 지켜봐 주세요. 나를 더 사랑해 주세요. 내 진심을 알아 주세요.’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다소 엉뚱하거나 고집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것이죠.
하지만 부모는 어떤가요? 아이의 행동을 어른의 잣대로 판단하여 ‘문제 행동’이라 단정 짓고, 반복해서 훈계하거나 심하게 꾸짖지는 않았는지요? 한 발짝 물러서서 아이의 말과 행동을 가만히 지켜보면 그 속내를 금세 알아챌 수 있는데 말이지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면 사실 부모의 훈육법은 매우 간단해집니다. 매일 아이와 으르렁대며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낼 필요가 없지요. 아이와 부모, 모두의 행복을 위해 육아고민 해결사, 수퍼내니가 나섭니다! 책의 목차만 읽어도 무릎을 치게 됩니다. 책 속 훈육법을 실천하고 나면 아이가 달라지고 엄마가 행복해집니다.

● 이 책의 특징 네 가지

1. 우리 아이의 문제 행동, 수퍼내니의 1:1 맞춤형 솔루션으로 해결

QTV에서 2011년 말부터 방영된 프로그램 '수퍼내니 코리아'는 양육 고민 해결사인 '수퍼내니'가 육아 문제로 고민 중인 가정에 방문, 부모와 함께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개별 가정에 맞는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타 유사 프로그램에서는 극단적 상황에 놓인 '문제 아이'를 중심으로 과장된 상황 연출을 보여주어 실제 육아 현장과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수퍼내니 코리아는 '어떤 아이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보통의 문제 상황'에 포커싱했다. 그 결과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사는 수많은 부모에게 큰 공감을 얻기에 이른다. 특히 우리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다른 집 아이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행동이라는 점, 이러한 행동이 실은 부모의 잘못된 판단과 무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 그리고 부모와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복하여 전함으로써 육아로 인해 상처받은 초보 엄마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육아고민 해결사 수퍼내니』는 TV 프로그램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일상 속 육아 고민을 충분히 담아내고자 했다.

2. '핵심 육아 고민' 120가지 리스트업! 엄마들의 궁금증 모두 다 있다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의 일상 속 행동 패턴을 분석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밥을 먹고, 옷을 입고, 유치원을 가고, 친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아빠 엄마와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잠이 들 때 까지, 세 살부터 일곱 살 또래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행동을 살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빈번히 나타나는 행동들 중 부모를 힘들게 하는 핵심 고민 120가지를 추렸다. 이는 수퍼내니 정주영이 육아 전문가로서 지난 15년 간 수없이 많은 강의와 교육을 병행해 오며 1,000여 건이 넘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묻는 핵심 고민을 리스트업한 결과이다.

3.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 같은 책

120가지 핵심 고민 대한 솔루션은 철저히 생활 밀착형이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 없이도 일상 속에서 지금 당장 엄마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육아 솔루션만을 담고자 했다.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면 간단한 응급조치를 하기 위해 유아 건강 관련 도서를 집어 들 듯, 아이의 특정 문제 행동이 발견되면 당황할 필요 없이 책 속 솔루션을 따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 세계적 권위의 육아 프로그램 <수퍼내니>의 한국판 육아 지침서

2004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16개국에 포맷 제작된 세계적인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 <수퍼내니>. 아시아 최초로 QTV가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퍼내니 코리아>를 제작했다. 양육 코칭 전문가 정주영이 ‘수퍼내니’가 되어 각 가정에 방문, 1:1 육아 솔루션을 알려주면서 같은 육아 고민을 안고 사는 많은 가족에게 큰 공감을 얻어냈다. 지난 2011년 11월 시즌 1을 시작으로 육아고민 해결사 ‘수퍼내니’의 활약은 계속된다. 이 책은 <수퍼내니>의 한국판 육아 지침서로서 전 세계 엄마들과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눈다.

엄마들의 첫 번째 고민
밥 먹이기 _ "하루 세끼 밥 먹이는 일이 가장 힘들어요"

밥을 씹지 않고 입안에 물고 있어요
채소를 싫어해요
밥을 먹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녀요
음식을 먹다가 뱉어요
조금만 뜨거워도 뱉어요
김치를 안 먹어요
식탁을 어지럽게 헤집어요
TV를 보면서 밥을 먹어요
밥을 항상 국에 말아달래요
새로운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아요
식탐이 너무 많아요
너무 적게 먹어요
이상한 것을 먹어요
젓가락질을 못해요
군것질만 좋아해요
하루종일 젖병을 입에 물고 다녀요
반찬은 먹지 않고 밥만 먹어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먹지 않아요
엄마가 먹여 줘야만 밥을 먹어요
밥을 먹으면서 물을 많이 마셔요
밥 먹는 일에 관심이 없어요

엄마들의 두 번째 고민
수면 습관 _ "낮과 밤이 바뀌어서 아이가 푹 자지 못해요"

잠투정이 심해요
밤 12시가 넘도록 잠을 안 자요
밤새 엄마를 찾아요
낮과 밤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잠꼬대를 심하게 해요
밤에 자다가 우유를 찾아요
엄마가 아빠와 자는 것을 싫어해요

엄마들의 세 번째 고민
나쁜 습관 _ "타고난 성향이나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물건에만 집착해요
어지르기만 하고
정리 정돈을 하지 않아요
아이가 산만해요
다른 사람이 자기 물건 만지는 것을 싫어해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리부터 질러요
칭얼거리고 징징대요
유난히 깔끔을 떨어요
모든 것을 우는 것으로 해결하려 해요
말을 더듬어요
또래보다 말이 한참 늦어요
지나치게 까다롭고 예민해요
아이가 황소 고집이에요
거짓말을 잘해요
피가 나도록 손톱을 물어뜯어요
아기처럼 손가락을 빨아요
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떨어요
혼내도 히죽히죽 웃어요
화가 나면 바닥에 머리를 박아요
밖에만 나가면 안아 달라 떼를 써요
자기 뜻대로 안되면 물건을 던져요
엄마 옷에 관심이 많아요
속옷을 안 입으려고 해요
보이는 것마다 사달라고 졸라요
엄마 말을 따라 해요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려 해요
아이가 자꾸 고추를 만져요
‘싫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행동이 너무 난폭해요
씻는 것을 너무 싫어해요
개미처럼 작은 벌레도 무서워해요

엄마들의 네 번째 고민
대소변 가리기 _ "또래에 비해 대소변 가리기가 늦어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요
대소변을 참아요
변비가 심해요
대소변을 숨어서 봐요
자다가 이불에 오줌을 싸요
대변 뒤처리를 스스로 못해요
혼자서 화장실을 못 가요
대변볼 때 자지러지게 울어요
자신의 대변 냄새를 맡으려 해요
소변을 보고 나면 변기가 지저분해요

엄마들의 다섯 번째 고민
부모와의 관계 _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엄마에게서 잠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아요
엄마가 없을 때 엄마 옷 냄새를 맡아요
할머니 손에서 자란 아이, 엄마를 멀리해요
부모가 혼내면 때리고 덤벼요
엄마 말에 꼬박꼬박 말대꾸를 해요
아이가 엄마를 우습게 봐요
무엇이든지 엄마 아빠에게 해 달라고 해요
엄마를 하인 다루듯 해요
아빠를 무서워해요
아빠를 유령 취급해요

엄마들의 여섯 번째 고민
형제 관계 _ "형제끼리 싸워서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어요"

형제끼리 서로 양보하지 않아요
엄마는 형만 예뻐한다고 생각해요
엄마를 서로 독점하려 해요
동생과 놀지 않아요
엄마에게 서로를 고자질해요
엄마 몰래 동생을 꼬집고 때려요
밖에서는 동생을 잘 돌보는데 집에서는 남 취급을 해요
동생이 가지고 노는 것만 가지려고 해요
형이 하는 일을 사사건건 방해해요
동생에게 지는 걸 싫어해요

엄마들의 일곱 번째 고민
친구&대인 관계 _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가 되면 어떡하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해요
한 친구에게만 집착해요
처음 만나는 친구와 항상 다퉈요
친구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놀아요
친구를 때리고 괴롭혀요
친구들이 놀리면 울기만 해요
무얼 하든지 지는 걸 못 참아요
낯가림이 너무 심해요
처음 만난 어른에게 반말을 해요
화가 나면 사람에게 침을 뱉어요
고자질이 심해요
친구가 때려도 그저 맞고만 있어요
시도 때도 없이 욕을 해요
남의 물건을 가져와요
어린이집 선생님을 무서워해요

엄마들의 여덟 번째 고민
학습과 놀이 _ "또래보다 뒤쳐질까봐 걱정이에요"

과격한 놀이만 좋아해요
또래보다 어른들하고 놀려고 해요
‘심심해’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배우는 것마다 싫증을 내요
질문을 너무 많이 해요
책 읽기를 싫어해요
오로지 책만 좋아해요
놀이나 장난감에 금방 싫증을 내요
발표력이 부족해요
항상 칭찬받으려고 애를 써요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를 해요
친구에게 자꾸 맞고 와요
혼잣말을 하며 놀아요

엄마들의 아홉 번째 고민
TV와 게임 중독 _ "아이가 하루 종일 TV 시청과 게임만 해요"

스마트폰을 너무 좋아해요
하루 종일 TV만 봐요
TV 속 캐릭터처럼 말하고 행동해요
폭력적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요
성인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요
컴퓨터 게임에 빠져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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