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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과 '과학'의 신선한 만남!

『빽! To The Classic』시리즈 제2권《천하무적 물리 쾌도 홍길동》. 본 시리즈는 '고전'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스토리에 '과학' 상식을 잘 녹여낸 작품이다. 각 권마다 초등 과학 교과의 네 영역인 화학, 물리, 생물, 지구과학의 지식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풍부한 일러스트는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 2권에서는 물리 영역을 다루고 있다.

홍 판서의 두 자제, 유천과 길동은 이복형제이지만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을에서 소문난 초절정 인기남들이다. 어느 날 홍 판서의 첩, 초란의 간교함으로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길동은 산적 삼형제를 만나 의기투합하여 활빈당을 조직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게 된다. 어느덧 활빈다으이 소문은 임금이 있는 조정에까지 흘러들어가 관군과 전투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빽! To The Classic 시리즈는,
과학 교과의 네 영역,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을 한국의 고전 작품 속에서 즐겁게 만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학 교과의 네 영역, 화학, 물리, 생물, 지구과학이 엉뚱 발랄한 우리 고전과 만났습니다!
전체 4권으로 구성된 빽! To The Classic 시리즈는 춘향전 속에 화학을 쏘옥, 홍길동전 속에 물리를 쏘옥, 별주부전 속에 생물을 쏘옥, 봉이 김 선달전 속에 지구과학을 쏘옥 넣어, 쉽고 재미있게 초등 과학 교과 내용과 중등 기초과학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담고 있습니다.
각 권 모두 풍부한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를 더해 주며, 한 꼭지가 끝날 때마다 과학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페이지가 있어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도 즐겁게 과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천하무적 물리 쾌도 홍길동〉 내용소개
홍 판서의 두 자제, 유천과 길동은 이복형제로,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을에서 소문난 초절정 인기남들이다. 어느 날 홍 판서의 첩 초란의 간교함으로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 길동은 산적 삼형제를 만나 의기투합하여 활빈당을 조직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게 된다. 어느덧 활빈당의 소문은 임금이 있는 조정에까지 흘러들어가 관군과 전투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는데…….
과연 길동은 뛰어난 과학 지식과 산적 삼형제, 아니 삼총사의 힘, 그리고 어여쁜 꽃분 낭자의 도움으로 관군을 물리칠 수 있을까?

▶이렇게 읽으세요!
-〉초등 전 학년, 중등 기초 과학 교과 과정을 담았어요!
-〉조심하세요! 배꼽 잡는 일러스트가 가득!
-〉어려운 과학 용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본문 팁!
-〉각 꼭지가 끝나면 과학 내용이 재미있는 만화로 기다리고 있어요!

1막. 길동과 유천_어머니는 달라도 우리는 한 형제
5학년-1학기 *물체의 속력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2막. 활빈당의 탄생_관성전법으로 산적을 이기다
중학교 1학년 *힘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3막. 길동, 과학의 힘으로 타짜가 되다!
3학년-1학기 *자석놀이 / 중학교 2학년 *여러 가지 운동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4막. 오목거울로 관아의 곡물창고를 열다!
3학년-2학기 *빛의 나아감 / 5학년-1학기 *거울과 렌즈
5학년-2학기 *에너지 / 6학년-2학기 *편리한 도구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5막. 김 진사 댁 화재사건
3학년-2학기 *빛의 나아감 / 3학년-2학기 *소리내기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6막. 활빈당 VS 관군 한 판 대결!
3학년-2학기 *빛의 나아감 / 5학년-2학기 *전기회로 꾸미기 / 중학교 1학년 *힘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7막. 최후의 전투_칼을 맞댄 형제①
6학년-2학기 *편리한 도구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8막. 최후의 전투_칼을 맞댄 형제②
5학년-1학기 *잠망경 만들기 / 5학년-2학기 *전기회로 꾸미기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9막. 유천, 대역죄로 체포되다
5학년-2학기 *전기 회로 꾸미기 / 6학년-1학기 *전자석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10막. 길동, 유천을 구하고 곤경에 빠지다!
5학년-2학기 *전기 회로 꾸미기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11막. 율도국의 탄생
중학교 1학년 *힘
중학교 2학년 *여러 가지 운동
막을 내려라~ 만화 속에 과학이 쏘~옥

우산도 웃통을 벗어 던지고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마산 형님, 제가 돌멩이를 던져 물고기를 맞출 테니 물고기가 둥둥 떠오르거든 건지기만 하세요~”
우산이 돌멩이로 물고기를 겨냥하며 말했다. 그런데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향해 돌멩이를 던진 보람도 없이 돌멩이는 번번이 물고기를 비껴갔다.
“어라, 이럴 리가 없는데. 내 돌팔매질은 산적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이놈아, 과학은 뒀다 뭣에 쓰느냐. 이럴 때 써먹어야지.”
길동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형님, 물고기 잡는데 무슨 과학씩이나 필요합니까?”
우산이 짜증 섞인 목소리로 투덜댔다.
“지금 네 눈에 보이는 물고기는 실제 물고기가 아니라 허상이야. 우리가 보는 물체는 물체에 반사된 빛이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것이지. 그런데 빛이 물속으로 들어갈 때는 굴절이 된단 말이야. 이렇게 굴절된 빛이 우리 눈으로 들어오면 우리 눈에 보이는 물체의 위치와 물체의 실제 위치는 달라지지. 물속에서의 물체는 원래의 위치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거든. 그러니까 네가 물고기를 돌로 잡으려면 눈에 보이는 위치보다 아래쪽에 물고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돌멩이를 던져야 한다, 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