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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 이덕환,김웅서,장순근,김성호,권오길, 이들이 얘기하는 과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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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개성 있는 과학자 5명이 생각하는 과학은?

    ‘과학과 사회의 소통’ 하면 떠오르는 서강대(화학과/과학커뮤니케이션) 이덕환 교수, 플랑크톤 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심해저 탐사 과학자 하면 생각나는 한국해양연구원의 김웅서 박사, 딱따구리들의 번식생태 전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 존엄을 얘기하는 김성호 교수, 남극 월동대장을 지냈으며 남극박사로 알려진 장순근 박사, 제1세대 과학전도사인 달팽이박사 권오길 교수. 이렇게 다섯 명의 과학자가 색다를 것 없는 질문 "과학은?"에 어떠한 조율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엮어서 책이 되었다. 자연과학 도서를 주로 발행하는 출판사 사장이 과학자들에게 "과학이란 무엇인가?"라고 묻고, 과학자들은 각자 자신의 세계관을 담아서 과학이 무엇인지를 얘기한다. 어찌 보면 질문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평소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넋두리처럼 쏟아낸 것 같기도 하다.
    기획 단계에서 우리나라의 저명한 과학자 십여 분께 원고 청탁을 드렸는데 원고로 돌아온 5편만을 묶어 출간한 이 책은, 다소 투박해 보이기도 하고 덜 영근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기획 때의 볼륨과 다소 거리가 있는 분량 때문이라 생각한다. 아마 과학자에게도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어려웠던 모양이다. 그럼에도 출간을 강행한 것은 이 시대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있는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는 상식적인 수준의 과학의 정의나 과학이 왜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탐색하는 과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 땅에서 과학자의 길을 걷는 이들이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공부하며 체득한 ‘내게 있어 과학’을 진솔하게 들려줄 뿐이다. 기획자로서 끝까지 남는 아쉬움 하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과학자의 생활을 본보기로 보여 주지 못한 아쉬움은 쇄를 거듭하며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과학은 무조건 쉬워야 공부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며, 어렵다고 도외시하는 것 역시 우리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과학자들이 담담하고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담백한 얘기들을 통해 독자들이 ‘과학’을 차분하게 바라보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마음에서 요즘 출간되는 책들처럼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고 아주 담백하게 제작하였다. 글의 주인공인 저자들의 성함만을 손글씨 이미지로 부각시켰을 뿐이다.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과학은?’에 대해서 어찌 대답하고 했는지 이제 읽어볼 일이다.

    지은이 소개

    세상과 소통하는 과학자 _이덕환

    ‘세상 이치를 꿰뚫고 있는 과학자’ ‘비과학적 요소와 타협하지 않는 과학자’ ‘세상과 소통하고 학문의 융합을 꾀하는 과학자’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닥칠 때마다 대안을 제시하는 과학자’라는 숱한 정의가 어울리는 과학자입니다.
    이덕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교수로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1996; 번역서), [확실성의 종말: 시간, 카오스 그리고 자연법칙](사이언스북스, 1997; 번역서), [셜록 홈스의 과학 미스테리](까치, 1999; 번역서), [녹색화학: 더 푸른 지구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한승, 2000; 번역서), [먹거리의 역사](까치, 2002; 번역서), [산소](자유아카데미, 2002; 번역서), [볼츠만의 원자](승산, 2003; 번역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4; 번역서), [새로운 우주](까치, 2005; 번역서),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까치, 2007; 번역서),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까치, 2008; 번역서), [그림으로 보는 거의 모든 것의 역사](까치, 2009; 번역서), [춤추는 술고래의 수학 이야기](까치, 2009; 번역서), [거인들의 힘과 생각](까치, 2010; 번역서),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까치, 2011; 번역서), [사이언스 토크토크](프로네시스, 2012; e-book) 등이 있습니다.

    바다를 연구하는 과학자 _김웅서
    ‘스마트한 과학자’ ‘다정다감하게 주변 사물을 바라보는 과학자’ ‘사진 찍기를 좋아할 뿐 아니라 수준급 사진 작품을 보유한 과학자’ ‘보기 드물게 큰소리로 부부 싸움을 한 적이 없다는 민주적인 과학자’ ‘우리나라 최초로 심해 탐사를 한 과학자’ ‘노래를 참 잘하는 과학자’ 등 바다만큼이나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과학자입니다.
    김웅서 박사는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해양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해양연구원에서 바다생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제주 바다물고기](현암사, 1995; 공저), [해양생물](대원사, 1997), [21세기를 위한 해양 보전, 바다는 희망이다](수수꽃다리, 2002; 번역서), [아름다운 바다](사이언스북스, 2002; 번역서), [앗 바다가 나를 삼켰어요](삼성출판사, 2002), [난파선의 역사](수수꽃다리, 2003; 번역서), [펭귄](웅진닷컴, 2003), [바다](웅진닷컴, 2003), [미래 동물 대탐험](한승, 2004; 번역서), [바다에 오르다](지성사, 2005), [빙하기](사이언스북스, 2005; 번역서), [태평양 바다 속에 우리 땅이 있다고?](지성사, 2006; 공저), [우리 바다 서해 이야기](영림카디널, 2006), [바다 깊이 탐사하다](웅진주니어, 2007), [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지성사, 2007), [호기심 가득, 바다야 친구하자](키작은나무, 2008; 공저), [내가 좋아하는 바다생물](호박꽃, 2008), [독도 가는 길](해양문화재단, 2008; 공저), [포세이돈의 분노](지성사, 2010), [직업으로 꿈꾸는 바다](넥서스BOOKS , 2010; 공저), [바다의 비밀](지성사, 2010; 공역), [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킨 사람들](웅진주니어, 2010; 공저), [도심 속 바다생물](지성사, 2011; 공저), [자연 습지가 있는 한강 하구](지성사, 2011; 공저), [한국 연안해역의 플랑크톤 생태학](동화기술, 2011; 공저) 등이 있습니다.

    생명 존엄을 얘기하는 과학자 _김성호
    곁에서 바라본 김성호 교수를 내 식대로 소개하자면 ‘마음이 열려 있는 과학자’ ‘생명에 대한 애정과 이해가 깊은 과학자’ ‘자연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려는 열정을 지닌 과학자’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걷는 과학자’ ‘풍부한 감성을 지닌 시인 같은 과학자’ ‘내가 만약 부자라면 무조건 연구비를 지원하고 싶은 과학자’입니다.
    김성호 교수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서 공부하고 같은 대학에서 식물생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지리산과 섬진강이 지척에 있는 서남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웅진지식하우스, 2008), [동고비와 함께한 80일](지성사, 2010), [까막딱따구리 숲](지성사, 2011), [나의 생명수업](웅진지식하우스, 2011) 등이 있습니다.

    글 쓰는 과학자 _장순근
    장순근 박사를 표현하는 수식어들을 모아 보면 ‘원칙주의 과학자’ ‘취재하는 과학자’ ‘보고 듣는 것을 기록하고 이를 글로 쓰는 과학자’ ‘청소년이 닮고 싶어 하는 과학자’ ‘남극 월동대장 또는 남극 박사’로, 끊임없이 새로운 세상과 만나기를 즐기는 열정적인 과학자입니다.
    장순근 박사는 서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다음 프랑스 보르도 1대학교에서 미고생물학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으로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남극의 영웅들](창비, 1999), [바다는 왜?](지성사, 2000), [망치를 든 지질학자](가람기획, 2001), [남극 탐험의 꿈](사이언스북스, 2004), [비글호 항해기](가람기획, 2006; 번역서), [땅속에서 과학이 숨쉰다](가람기획, 2007), [가자, 신비한 남극과 북극을 찾아서](교학사, 2007), [그 옛날 지구에는 누가 살았을까요?](사계절출판사, 2009; 번역서), [애튼버러가 들려주는 극지생물 이야기](자음과모음, 2010), [우리나라 최초 쇄빙선 북극 척치 해를 가다](지성사, 2011), [남극은 왜?](지성사, 2011), [펭귄은 왜 날지 못하나요?](다섯수레, 2011; 번역서) 등이 있습니다.

    이야기로 과학을 푸는 과학자 _권오길
    권오길 교수는 ‘전설의 생물 선생님’ ‘달팽이 박사’ ‘과학 전도사’ ‘유쾌·통쾌한 과학자’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라는 말들이 잘 어울리는, 과학을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 주는 과학자입니다.
    권오길 교수는 서울대학교 생물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수도여고, 경기고,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하면서 패류분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강원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강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텃밭을 가꾸며 글쓰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한국 동식물 도감]〔제32권 동물 편(연체동물 I)〕(문교부, 1982), [꿈꾸는 달팽이](지성사, 1994), [인체 기행](지성사, 1994), [생물의 죽살이](지성사, 1995), [생물의 다살이](지성사, 1996), [개눈과 틀니](지성사, 1997),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지성사, 1998), [하늘을 나는 달팽이](지성사, 1999), [생물의 애옥살이](지성사, 2001), [달팽이](지성사, 2002), [열목어 눈에는 열이 없다](지성사, 2003), [바람에 실려 온 페니실린](지성사, 2004), [달과 팽이](지성사, 2005), [흙에도 뭇 생명이...](지성사, 2009), [갯벌에도 뭇 생명이...](지성사, 2011), [어린 과학자를 위한 몸 이야기](봄나무, 2011), [권오길 교수가 들려주는 생물의 섹스 이야기](살림, 2011), [강에도 뭇 생명이...](지성사, 2012) 등이 있습니다.

    목차

    책을 출간하며

    과학은 세상을 보는 눈 / 이덕환

    바다를 연구하는 과학자의 해양과학 오리엔테이션 / 김웅서

    생명과학자가 걷는 길 / 김성호

    내게 과학이란 / 장순근

    과학이란 / 권오길

    본문중에서

    많은 이들이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또 수많은 과학자가 이에 답해 왔다. 따라서 전혀 신선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울 것이 없어 보임에도 이 땅의 과학자들에게 다시 물었다. 외국 석학들의 입이 아니라 우리 토종 과학자들은 과학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다섯 분의 과학자가 진솔하게 들려주는 과학에 대한 생각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출간하며’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8
    출생지 서울
    출간도서 21종
    판매수 2,592권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와 해양학과, 동 대학원 해양학과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한 뒤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에서 해양생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지금까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바다를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이기도 하다. 2013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장을 맡았다. 한국해양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1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해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 [물과 땅이 만나는 곳, 습지], [바다에 오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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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40.08.13~
    출생지 경남 산청
    출간도서 54종
    판매수 28,468권

    '달팽이 박사' 권오길 교수님은 한평생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 탐구에 힘써 온 생물학자입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강원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명예교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상 저작상,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적인 책으로는 [꿈꾸는 달팽이], [생물의 다살이], [열목어 눈에는 눈이 없다],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동물], [인체 기행],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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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46~
    출생지 경상남도 함안
    출간도서 39종
    판매수 11,133권

    1946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중 프랑스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보르도 1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11~12월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하였다. 그 공로로 1986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이어서 1988년 2월 17일 준공된 세종기지에서 네 차례(1차, 4차, 8차, 14차)에 걸쳐 월동대장을 맡았다. 2013년 1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을 마지막으로 퇴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남극탐험의 꿈] [화석탐정] [가자, 신비한 남극과 북극을 찾아서] [남극 세종기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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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공부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지금은 서강대학교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며, 과학에 관한 많은 책을 번역해 왔다.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저술상(2002), 대한민국 과학문화상(2004),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2006), 과학기술훈장 웅비장(2008)을 수상했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그림으로 보는 분자세계와 대칭성](한국경제신문, 1996; 번역서),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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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1961~
    출생지 충남 당진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1년, 서남대학교 생물학과 교수가 된 뒤 자연에 깃든 생명체에 대한 사랑에 이끌려 지리산과 섬진강이 품은 생명에 특별한 시선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까막딱따구리 숲], [나의 생명 수업], [어여쁜 각시붕어야],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관찰한다는 것], [우리 새의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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