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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근시안에서 벗어나 세대 간 벽을 허물어라!

한 직장에 모인 다섯 세대, 우리들의 이야기『세대 주식회사』. 조직문화 코칭 전문가인 두 저자 메간 존슨과 래리 존슨이 생각과 행동이 서로 다른 세대별 맞춤 코칭법을 제시하였다. 전통세대부터 베이비부머, X세대, Y세대, 링스터 세대까지 여러 세대들의 이야기를 종합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살펴본다. 다섯 세대 구성원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직장 환경, 직원의 태도, 관리자의 관리방식, 직원관리방식 등 각 세대별 특징을 세세하게 짚어냈다. 더불어 역사학자들과 사회평론가들이 정의한 다양한 세대별 하위집단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각 세대들이 서로를 이해함으로써 최고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맞춤별 대안을 알려준다.

회사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는 상사와 부하의 갈등, 어떻게 극복할까?

- 종이문서 작성에 익숙한 조직의 관리자와 업무에 SNS를 활용하는 신입직원의 행동 차이! -
- 팀워크와 희생이 당연하다는 부장님과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평직원의 생각 차이!” -

“직장 내부의 세대별 부조화를 지혜롭게 융합, 관리하는 방법”

생각과 행동이 서로 다른 세대별 맞춤 코칭법!

한 직장 안에는 67세 이상의 전통세대, 은퇴를 시작한 베이비부머 세대, 조직의 핵심 인력 X세대,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는 Y세대, 그리고 막 조직에 발을 들여 놓은 링스터 세대 등이 함께 모여 지낸다. 그런데 문제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사 또는 부하직원과 크고 작은 일에서 사사건건 부딪히며 지낸다는 점이다. 이런 문제를 단순히 ‘세대차이’라고만 여긴 채 피한다면 문제와 갈등만 커질 뿐이다. 상사 위치에서는 직급으로 일을 밀어붙일 수 있으며, 부하 입장에서는 지시가 맘에 들지 않아도 생각 없이 따를 수 있다. 그 결과는 조직의 몰락을 부른다. 나와 다른 세대의 생각,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좋을까? 이와 관련하여 조직문화 코칭 전문가인 두 저자가 세대별 생각의 차이를 밝히고 지혜로운 맞춤 대안을 제시한다.

세대별 구분과 그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 전통세대 : 67세 이상 사람들. 기업총수나 회장 등이 일부 있긴 해도 대부분은 현업에서 은퇴했으며, 뒷방에 눌러 앉아 있기보다는 여전히 사회적?경제적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기 원한다. 다섯 세대 중 가장 보수적이며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갖고 있다.

* 베이비부머 : 49~66세 사이의 사람들. 전후 세대로서 오늘날 조직 내부에서 가장 높은 관리자 위치에 있으며, 강력한 협동정신 즉 팀워크로 전후 경제성장의 가장 큰 공로자들로 평가 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이들의 본격적인 은퇴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X세대 : 32~48세 사이의 사람들. 현재 많은 조직에서 중간을 떠맡고 있는 핵심 인력들이다. 그리고 현재 정치적?사회적으로 베이비부머를 넘어설 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한다. 전 세대처럼 맹목적인 애사심에는 거부 반응을 보이며 독립심이 강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Y세대 : 19~31세 사이의 사람들. 대부분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녀들로서 현재 대학생에서부터 사회에 막 발을 디딘 신입직원들까지 포함한다. 링스터 세대와 함께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렌드를 이끌어간다. 이들은 답답한 문화가 아닌 소통이 가능한 조직의 융통성을 희망한다.

* 링스터 세대 : 19세 이하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아르바이트 등의 비정규직으로 조직에 데뷔하고 있다. 뛰어난 컴퓨터 활용 능력이 강점인 반면에 사람과 직접 만나 문제를 엮고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난다.

한 직장에 모인 5세대의 갈등과 충돌!
한 직장 안에는 전통세대, 베이비부머, X세대, Y세대, 링스터 세대 등이 함께 모여 지낸다. 그래서 책 제목이 <세대 주식회사>이다. 나이 많은 상사에서 갓 회사에 들어온 신입직원까지 조직 내 세대별 분포는 넓다. 그런데 문제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상사 또는 부하직원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지낸다는 점이다. 이런 갈등을 ‘세대차이’ 정도로만 여기고 피한다면 조직이 발전할 수 없다. 각 세대를 구별 짓는 행동양식과 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나의 상사와 부하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좋을까? 이 책은 생각과 행동이 서로 다른 세대별 특징들을 상세히 설명함과 동시에 조직에 도움 되는 세대별 맞춤 코칭법을 제시하고 있다.

조직 내부의 세대간 벽을 허물라!
갈등 없는 회사, 조화로운 조직을 만들고 싶다면 각 세대가 가진 생각의 원천과 행동의 근본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세대별로 나타나는 생각의 차이, 의사결정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 그러자면 획일화된 조언이나 딱딱한 규칙에서 벗어나라. 각 세대가 갖고 있는 특징을 이해하고 맞춤별로 문제에 접근하여 해결해나가자. 베이비부머와 X세대의 대표 격인 두 저자는 여러 기업들을 컨설팅하면서 조직 내부의 부조화가 세대별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직장이라는 한 울타리에 모인 다섯 세대, 이들을 어떻게 융합하고 관리하느냐가 조직의 성패를 좌우한다. 조직 내부의 세대간 벽을 무너뜨리려는 시도가 100년을 앞서가는 기업의 최우선 조건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이 가득하다. 지금 바로 이 책을 읽어라. 직장 내 의사 의사소통 문제와 세대 간 갈등이 어느 순간 사라질 것이다.
-블로그 비즈니스 월드(Blog Business World)

어떤 이유로 이 책을 구매하든 흥미로운 스토리에 푹 빠지고 만다. 세대 간 장벽 때문에 직장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아라.
-오피스 프로(OfficePro)

서로 다른 세대 사람들의 원활한 협력을 원하는가? 그들의 업무습관, 삶의 태도, 꿈과 이상, 심지어 머리 모양까지 관찰하고 파악하라. 그런 측면에서 유용한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어카운팅 투데이(Accounting Today)

이 책은 세대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애사심과 직업의식의 개념을 새로이 정립했다. 세대 문제에 관심 많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북 리뷰(San Francisco Book Review)

<책속으로 추가>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향 중에서
1972년 6월 17일 이른 시각,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호텔 민주당 본부와 오피스 콤플렉스(Office Complex)에 침입한 괴한 다섯 명이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 체포되었다. 괴한들은 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려 한 비밀공작반으로 정체가 드러났다. 연이은 증언과 도청을 지시한 내용이 기록된 테이프는 닉슨이 미국 대중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증명하는 증거들이었다. 고소, 부인, 심문으로 얼룩진 2년이 흐른 1974년 8월 9일, 리처드 닉슨(Richard Nixon)은 탄핵에 대한 위협과 머릿속을 맴도는 신념에 못 이겨 대통령직에서 불명예 사임했다. 한편 8년을 끌어온 베트남전은 막을 내렸다. 5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을 비롯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베트남 시민들이 전쟁에서 죽어갔다. 이처럼 피로 얼룩지고 남을 게 없는 기나긴 전쟁을 종결한 것은 닉슨이 대통령으로서 이룬 업적으로 꼽힌다. 전쟁의 종결은 베트남에서 세상의 반만큼 떨어져 있는 나라 미국에 혼란을 일으켰다. 미국은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분열되었다. 베트남전과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 정부에 대한 베이비부머들의 신뢰가 깨지고 말았다. 전쟁에 반대하는 쪽에서는 베트남의 부패한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해 생명과 자원을 바치는 것이, 전쟁에 찬성하는 쪽에서는 군사지도자들이 확실히 승리를 거두지도 못하면서 현상 유지만 하는 것이 어리석인 짓이라고 여겼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미국지도자들이 부패하고 무능력하다는 인식만 강화되었다.

‘열쇠 아동’현상 - X세대의 성향 중에서
X세대는 대부분 학교에서 돌아온 후 텅 빈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 경험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직접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가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열쇠 아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내 딸 메간 역시 ‘열쇠 아동’이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X세대가 어린 아이였을 때, 그들의 부모들(베이비부머 세대)은 30대였다. 베이비부머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부를 쌓아 성공하기 위해 애썼다. 사회적 정의와 변화에 헌신한 히피의 삶에서 장시간 노동을 하고 물질적 풍요로움을 추구하는 여피의 삶으로 전환된 것이다. 열쇠 아동들은 그런 사회적 현상에서 만들어진 결과다. 물질적 풍요를 추구하는 풍토가 조성되면서 맞벌이 부부가 늘기 시작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장시간 혼자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크게 히트한 영화 <나 홀로 집에(Home Alone)>를 본 메간의 반응은 이랬다.

“웬 소란이지? 난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늘 집에 혼자 있었는데”

‘열쇠 아동’이라는 X세대의 지표가 오늘날 사회에 미친 영향은 그들이 직장에서 강한 독립심을 발휘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자기 자신을 스스로 돌봐야 했다. 이런 점은 X세대를 관리하고 그들과 함께 일하며 살아가는 측면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 물론 X세대들 전부가 ‘열쇠 아동’은 아닐 것이다. X세대라 해도 어떤 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자신을 기다린 기억이 있을 것이고, 또는 방과 후 학원을 다녔거나 보모와 함께 시간을 보냈거나 친구 집에서 놀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 ‘열쇠 아동’이라는 사회적인 현상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컴퓨터 전문가들 - Y세대의 성향 중에서
20년 전, 베이비부머들은 퇴근해서 집에 들어서자마자 배우자에게 이런 식의 얘기를 자주 했다. “오늘 컴퓨터를 배웠어! 컴퓨터가 사람들을 대신할 거란 얘기가 나돌아. 언젠가 그 날이 올 거라 확신해.”
베이비부머들은 대부분 직장에서, X세대는 학교에서 컴퓨터를 배웠다. Y세대는 대부분 컴퓨터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언제나 삶의 일부였고, 제2의 천성이었다.
레이놀 준코(Reynol Junco)와 지안나 마스트로디카사(Jeanna Mastrodicasa)의 저서 ≪Connecting to the Net.Generations:(넷 세대와의 연결)≫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 Y세대의 97%가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 94%가 휴대전화기를 가지고 있다. ▷ 76%가 문자 메시지를 사용한다. ▷ 69%가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다. ▷ 44%가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는다.
▷ 34%는 웹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본다. ▷ 28%가 블로그를 운영한다.

나이든 세대가 토스터기에 익숙하듯, Y세대는 컴퓨터에 친숙하다. 그들은 베이비부머 세대와는 딴판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블로그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 이런 측면에서 Y세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런 능력은 조직에서 이전의 젊은 세대가 가지지 못한 힘과 존경을 끌어냈다. Y세대는 우리의 인터넷 여행의 가이드가 되었다. GE의 전 회장 잭 웰치(Jack Welch)가 이런 말을 했다. “e비즈니스 지식은 보통 나이와 지위에 반비례한다.”

부모와 친밀한 관계 - 링스터 세대의 성향 중에서
소아 정신과의사 마이클 브로디(Michale Brody) 박사는 링스터 세대의 부모들(X세대)은 자녀들을 통해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경험한 상처를 치유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기억하겠지만, X세대들은 어떤 세대보다 부모의 이혼과 가족의 분열을 체험했다. 그리고 방과 후 집에서 혼자 생활했던 사람들(‘열쇠 아동’)이 많다. 그런 까닭에 링스터 세대의 부모들은 전 세대인 베이비부머들보다 합리적이고 전통적인 가족 분위기를 만들고자 애를 쓴다. 여기서 ‘전통적’이라고 하면,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식사를 하고 가족애가 돈독해지는 활동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이이다. ‘합리적’이라는 말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도록 내버려둔다는 의미다. 이런 가족관에 따라 링스터 세대는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했다. 뉴저지 주 램지에 소재한 마케팅 조사 기관 에 따르면, 링스터 세대의 70%가 그들의 부모를 최고의 친구로 여긴다. 링스터 세대와 X세대 부모들은 스케이트보딩이나 스노우보딩 같은 활동을 함께 즐긴다. 북미 지역의 유명한 어린이 채널 니켈로데온이 선정한 ‘2009년 아이들이 선택한 음악상’ 부문에 비욘세(Beyonce)의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가 올랐다. 권위 있는 음악잡지 <롤링스톤즈(Rolling Stone)>의 100대 명곡에 오른 음악이다. 이처럼 링스터 세대와 그 부모들은 음악에 대한 취향도 비슷하다.

저자의 말
Intro
세대의 구분 / 개인의 지표, 집단의 지표 / 세대별 지표 / 세대별 지표와 공감대 / 삶의 원칙 / 과도기 세대, 커스퍼 / 로큰롤 세대, 오바마 세대 / 세대의 지표가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영향 / 세대근시안 / 미래의 리더들

1장 경쟁력을 키워야 살아남는다! 베이비부머 세대

1 베이비부머 세대 파악하기
* 베이비부머 세대의 탄생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1 친절하고 너그러운 정신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2 권위에 반기를 들다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3 최고의 가치는 협동정신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4 인종차별에 관대하다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5 TV의 영향을 받은 가치관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6 여성의 권리도 인정하다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7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 베이비부머들의 성향 8 인종차별은 철폐되어야 한다

2 효과적인 베이비부머 세대 관리법
* 후일로 미룬 은퇴
* 베이비부머 관리 비결
1. 관심을 버리지 마라 2. 멘토 역할을 맡겨라 3. 지속적인 헌신을 요구하라 4. 교육에 참가시켜라 5. 변화에 적응하게 도와라 6. 부정적인 태도에 대처라하 7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라 8. 경험을 존중하라 9. 끈임없이 대화하라 10. 성과를 통해 자신을 증명하라 11. 베이비부머들의 지혜를 붙잡아라 12. 베이미부머 관점에서 동기를 부여하라 13. 새로운 방식으로 강점을 활용하라
* X세대, Y세대 관리자들을 위한 팁
* 결론

2장 전통과 혁신의 중간 다리다! X세대

1 X세대 파악하기
* 조직의 중심, X세대
* X세대의 성향 1 가족에 대한 끈끈함이 넘치다
* X세대의 성향 2 불신과 실망에 익숙하다
* X세대의 성향 3 일을 흥미롭게 대하다
* X세대의 성향 4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다
* X세대의 성향 5 맹목적인 애사심은 NO!

2 효과적인 X세대 관리법
* 합당한 근거의 필요성
* X세대 관리 비결
1. 개개인의 성과를 인정하라 2. 평등한 권한을 갖는 팀을 만들라 3. 실력주의 문화를 조성하라 4. 생활방식을 유지하도록 도와라 5. 탄력 있는 근무제도를 시행하라 6. 이직 준비를 도와라 7.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도와라 8. 도널드 트럼프의 훈련법을 적용하라 9. 쓸모없는 규칙을 없애라 10. 사내정치를 코치하라 11. 도전하게 하라 12. 3가지 직원 유형을 참고하라 13. 칭찬하고 인정하라 14. 지나친 간섭을 피하라 15. 개인의 취향을 허용하라 16. 함께 즐겨라
*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X세대 관리자들
* 결론

3장 합리적 소비와 유행을 선도한다! Y세대

1 Y세대 파악하기
* 헬리콥터 부모를 둔 Y세대
* Y세대의 성향 1 피드백을 원한다
* Y세대의 성향 2 감추지 말고 설명하라
* Y세대의 성향 3 야무진 컴퓨터 활용 능력
* Y세대의 성향 4 끊임없는 소통을 원한다
* Y세대의 성향 5 안정을 원한다
* Y세대의 성향 6 함께 무리지어 움직이다
* Y세대의 성향 7 삶의 융통성을 원한다
* Y세대의 성향 8 친사회적 기업을 선호한다
* Y세대의 성향 9 자원봉사를 즐긴다

2 효과적인 Y세대 관리법
* Y세대의 성향을 파악하라
* Y세대 관리 비결
1. 결속학 기회를 만들라 2. 있는 그대로 말하라 3. ‘좋았던 옛 시절’을 입에 담지 말라 4. Y세대에게 적합한 규정을 만들라 5. 재택근무를 허용하라 6. 탄력 있는 근무제도를 운영하라 7. 틈틈이 소통하라 8. 작은 재미를 불러일으켜라 9. 이유를 설명하라 10. 피드백을 멈추지 마라
* 결론

4장 노장으로부터 지혜를 구하라! 전통세대

1 전통세대 파악하기
* 가장 위대한 세대
* 전통세대의 성향 1 지독히 독립적인 세대
* 전통세대의 성향 2 몸에 밴 검약의 삶
* 전통세대의 성향 3 신, 나라, 직장에 대한 신뢰
* 전통세대를 고용하는 현명한 기업들

2 효과적인 전통세대 관리법
* 노익장을 인정해주라
* 전통세대 관리 비결
1 선입견을 버리고 과감히 채용하라 2 지혜를 구하고 멘토 역할을 맡겨라 3 새로운 기술을 가르쳐라 4 공로를 인정하고 축하하라 5 일대일로 지원하라
* 결론

5장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다! 링스터 세대

1 링스터 세대 파악하기
* 미래의 주역들
* 링스터 세대의 성향 1 - 친구 같은 부모를 두다
* 링스터 세대의 성향 2 - 컴퓨터는 곧 일상이다
* 링스터 세대의 성향 3 - 대면접촉 부족 현상
* 링스터 세대의 성향 4 -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2 효과적인 링스터 세대 관리법
* 서둘지 말고 단계적으로 접근하라
* 링스터 세대 관리 비결
1. 감독하고 통제하라 2. 업무설명을 제공하라 3. 소중한 동료로 대하라 4. 모범을 보여주라 5. 구체적으로 설명하라 6. 살갑게 대하라 7. 공감대를 만들어라 8. 복장 규정을 재검토하라 9. 부모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라
* 결론

6장 세대간 벽을 허물기 위한 팁

1 직원관리 4가지 원칙
1 같은 사람은 없다
2 ‘절대적인 것’은 없다
3 연장이 많아야 일도 잘 한다
4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라

2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5가지 관리방식
1 감독
2 교육
3 설득
4 협력
5 조정
* 직무내용과 직무절차 / 속도에 대한 필요성 / 조정에 대한 필요성 세대에 적합한 관리방식 / 검증된 능력 / 시샘하는 직원들에 대한 대처법

부록 세대간 갈등해별 비법

“이해가기 쉽고 현실이 잘 반영된 조직관리 기법이 가득 담긴 책이다! 비즈니스는 말할 것도 없고 개인의 인간관계에서도 세대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
- 마이크 드라이언타펠루, 핸디마츠 회장

현실화된 회사 내 다섯 세대 구성- 머리말 중에서
흥미로운 사실은, 조금 전에 언급한 다섯 세대가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통세대 중 일부는 여전히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구직과 구인이 이루어지는 취업 사이트에는 가장 신세대인 링스터 세대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윗부분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전통세대와 가장 아래쪽 신입사원 격인 링스터 세대가 한 직장에 모이는 일은 엄연한 현실이다. 물론 68세 이상인 전통세대의 경우 현직에서 거의 은퇴했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여전히 한 기업의 총수 또는 대표격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퇴직과 더불어 링스터 세대의 입사가 날로 증가 중이다. 이는 직장 내부의 세대 구성이 빠르게 변할 것임을 시사한다. 그러나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 중 상당수가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할 것이라고 대답한 것을 고려할 때 아마도 당분간은 베이비부머, X세대, Y세대, 링스터 세대들이 회사이라는 조직에서 핵심을 이루는 일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위의 다섯 세대 구성원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역사학자들과 사회평론가들이 정의한 다양한 세대별 하위집단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직장환경, 직원의 태도, 관리자의 관리방식, 직원관리방식 등에 대해 각 세대가 갖고 있는 기대와 생각의 차이는 매우 크다. 개인의 사생활에서도 각 세대들의 다양성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세대별로 나타나는 지표를 알자! - 서언 중에서
세대별 지표란 한 세대를 특징짓는 사건이나 문화적 현상을 뜻한다. 세대별 지표들을 통해 우리가 구매하는 상품이나 회사에 대한 기대, 행동, 사고방식 등이 형성된다. 달리 말해 우리가 삶에 대해 가지는 기대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대별 지표들은 애사심, 직업의식 등 직업에 대한 가치관과 관념을 형성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나의 아버지는 ‘전통세대(Traditional Generation, 1946년 이후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의 부모들)’에 속한다. 1920년대에 성년기에 접어든 아버지는 전통세대의 주요 지표인 대공황을 겪으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힘썼다. 당시 아버지 세대들은 공통적으로 ‘운이 좋아 직장을 얻는다면 나를 고용한 회사에 평생 충성해야 한다’고 믿었다. 그렇게 아버지는 신념에 따라 한 직장에서 40년 동안 일하셨고, 입사해서 퇴직할 때까지 가족들에게 무조건 아버지 회사에서 만들어낸 상품만 사라고 요구했다. 우리 가족은 그 뜻에 따라 P&G 상품만 사용했다. 여기서 잠시 Y세대(198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의 태도와 비교해보자. Y세대의 이직률은 약 30%에 달한다(회사 고용주들은 Y세대 신입사원이 퇴근시간 이후에도 회사에 남아 있으면 다행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Y세대의 애사심 부족 현상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다. 예컨대 그들은 많은 월급을 받고 싶어서 또는 일 자체에서 만족감과 소명의식을 느끼지 못해 이직을 결심한다. 이직을 마치 진로 찾는 과정쯤으로 여기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여전히 부모의 그늘 밑에서 생활하기에 직업 가질 생각을 아예 하지 않는 Y세대도 많다. 이런 현상은 Y세대를 특징짓는 주요 지표와 연관이 있는데, 그들은 ‘헬리콥터 부모(helicopter parents, 자녀 주위를 맴도는 과잉보호 성향의 부모-옮긴이)’의 소산이다.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이런 부모 아래서 성장한 아이들은 대부분 제 멋대로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점만 우선 짚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