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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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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김제동
  • 출판사 : 위즈덤경향
  • 발행 : 2012년 04월 05일
  • 쪽수 : 276
  • 제품구성 : 전1권
  • ISBN : 978899662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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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그대를 안아주는 공감, 김제동이 다시 만나러 갑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둔 대중의 정치 감수성은 SNS와 각종 매체를 통해 뜨겁게 퍼져나가며 정치인들과 언론을 긴장타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뭘해도 터지는 '사찰의 남자' 김제동이 있다. 이외수, 박원순 등을 만나러 갔던 그가 이번에는 김어준과 공지영과 어깨동무 한다. 2011년 첫 책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잇는 두 번째 인터뷰집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 그의 첫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까?

    지난 1년간 전국을 돌며 웃음과 사회 문제가 버무려진 '토크 콘서트'를 열고 대중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더욱 예리해진 사회통찰과 농밀해진 유머를 탑재한 '김제동 인터뷰'는 더욱 단단하고 촘촘해졌다. 이번 이야기에서 그를 통해 우리는 정치,사회,문화의 더욱 다채로워진 18명의 삶에 다가간다. 대한민국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안철수와 박경철, 나꼼수 열풍의 김어준,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 진보 교육감 곽노현, 정권 교체의 희망 문재인 등 이슈메이커들부터 국민가수 조용필, 조수미, 이효리 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명사들과 손예진, 하정우 등의 핫한 연예인들의 고민도 흥미롭다.

    책의 마지막 무대는 가장 듣고 싶던 이야기, 말만큼 행동도 하는 멋쟁이의 차례다. 방송퇴출론과 정계진출론 등 대중의 환호와 의심의 시선에 시달리면서도 소통과 연대의 현장을 늘 지키는 용기와 고민에 대한 그의 5시간의 인터뷰가 담겨있다. 깨알같은 어록으로 감성을 두드리던 방송인이 80만명의 팔로워와 함께하는 소셜테이너가 되기까지에는,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닌 상대가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기다려주는 소통의 의지가 있었다.

    출판사 서평

    “소통의 감수성이 장착되었는가? 이제는 즐겁게 연대하는 길뿐이다.”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그 두 번째 이야기


    김제동의 신작 [김제동이 어깨동무합니다]가 위즈덤경향에서 출간되었다. 2011년 한국 사회에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전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잇는 두 번째 이야기다. 김제동은 첫 책에서 양 극단으로 분열하는 사회 속에서 화합과 상생을 위해 고민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났다. 소통에 대한 문제제기였던 셈이다. 그 화두는 이번 책에서 좀더 색깔을 갖고 구체화되었다. 1년간 전국 각지에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를 공연하며 대중의 마음을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청춘들과 함께하면서 그가 생각한 일종의 방법론과 실천적 구호가 담겨 있다. 그것은 공감하는 마음들의 결집과 실천, 즐거운 연대의식으로 상징된다.
    인터뷰이들 역시 연대와 화합을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이다. 대한민국 리더십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안철수, 나꼼수 열풍의 김어준, 한국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영화 <도가니>의 원작자 공지영, 진보 교육감으로 늘 보수층의 뭇매를 맞는 곽노현, 정권 교체의 희망으로 떠오른 문재인 등 이번 인터뷰이들은 진보정신의 최전선에 있는 이슈메이커들이다. 또한 조용필, 조수미, 이효리 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명사들, 손예진 하정우 등의 핫한 연예인들의 고민도 흥미롭다. 특히 경향신문에서 심층 취재한 김제동의 인터뷰는 이번 책에서 독자들이 흥미로워할 부분이다. 5시간 가까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제동은 숨김없이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상처 되게 받고요. 굉장히 여리고요. 겁도 많고요. 강박관념도 심합니다.”
    소셜테이너 김제동이 털어놓는 속마음, 그리고 뜻밖의 고민들


    전작 출간 후 1년. 대한민국은 여전히 권력을 향한 이전투구로 시끄럽다. 하지만 변화의 몸짓은 활발했다. ‘나꼼수’ 열풍으로 점화된 대중의 정치 감수성은 SNS와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뜨겁게 퍼져나가며 위정자와 기성 정치인들, 보수 언론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위에서부터의 정치가 아닌, 아래로부터의 정치. 억눌려 있던 대중의 정치 감성이 서로서로 연결되고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기존의 권위적인 ‘정치’ 문맥을 허물어뜨리는 순간이었다. 그 소통과 연대의 현장엔 늘 김제동이 있었고 세상은 그에게 ‘소셜테이너’라는 이름을 더해주었다. 덕분에 그의 행보 하나하나는 늘 권력층의 눈엣가시처럼 비춰지고, 그는 한 번도 퇴출음모론에서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사소한 발언조차 늘 그의 발목을 잡았다. 김제동은 누구인가? 연예인인가, 사회운동가인가, 정치적 의도를 지닌 명망가인가?
    대중의 지지와 환호를 받으면서도 그의 색깔과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시선들에 대해 김제동은 이 책에서 허심탄회한 심경을 토로한다.
    “솔직히 말해서 치열하게 한 6개월 고민했다. 서민·약자 팔아서 강자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 아니냐, 이중적인 것은 아닐까 하고. 결론 내렸다. 지금 당장 서민의 위치로 가서 살지는 못하지만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들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진짜 갚아나가는 길이라는 거다.”
    정치적 이념, 입장 따지기 전에 부조리한 현실을 좌시하지 않고, 그저 자신을 만들어준 대중과 손잡고 가겠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콤플렉스와 죄의식, 상처로 괴로워하는 심약한 존재임도 부인하지 않는다. 불완전하고 부족한 한 인간으로서 공공의 영역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처신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김제동은 웃음의 가치에서 뜻밖의 해법을 찾는다.

    “사람들이 웃을 수 없다면 혁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권위와 선민의식이 아니라 서로에 대한 관심으로 따뜻해지는 사회를 꿈꾼다


    “웃음은 늘 혁명과 맞닿아 있습니다. 고정돼 있는 것은 절대로 웃음을 줄 수 없습니다. 끝없이 변해야 됩니다. 그래야 결국 혁명으로 갑니다. 거창한 사회구조 개혁, 변혁, 이런 걸 제가 외친다고 해서 안 될 거라는 걸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함께 간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죠. 웃으면서 함께 가자는 겁니다. 사람들이 웃을 수 없다면 혁명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김제동의 웃음은 주위 사람들을 먼저 챙기는 살뜰한 마음, 그리고 동시에 그들을 억압하는 권력에 대한 경계에서 나온다. 코미디 같은 우리 사회의 모순은 김제동에게 끊임없이 웃음의 소재를 제공하여 그의 웃음은 나날이 풍자와 촌철살인의 유머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인터뷰에서 김제동의 유머와 사회적인 통찰력은 더욱 예리하고 섬세해졌다. 한홍구, 서해성과의 대담은 먹물 논객들에게 밀리지 않는 사회비평을 보여주며, 백낙청 선생과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좌파와 종북에 대한 시대착오적 의식들을 개탄한다. 청춘들의 멘토로 떠오른 안철수, 박경철 원장과는 기업과 사회 시스템의 오류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에서 만난 문재인 이사장과는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희망의 정치를 논했다.
    김제동 인터뷰의 매력은 그 앞에만 서면 누구나 허심탄회 속마음을 열기 때문에, 독자들이 인터뷰이에게 쉽게 친밀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2011년 대한민국의 최고의 문제적 인물 김어준과 소설가 공지영은 김제동을 만나 소통하지 못하는 보수층과 엘리트를 향해 한바탕 직설을 털어놓고, 평소 새침때기 이미지의 손예진도 김제동 앞에선 자연스럽게 속마음을 전했다. 사회 참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효리, 윤도현과의 대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하정우의 듬직하고 카리스마 있는 답변도 흥미롭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가수 조수미, 조용필의 연륜이 묻어나는 고백, 사회적 교감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남긴다.

    “인간의 삶 자체가 정치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정치적인 거다”라는 김제동의 발언은 색안경을 끼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한 항변이며, 동시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참여 의식을 일깨우는 대목이다. 정치는 정치가만이 아니라 모든 대중이 참여하고 간섭해야 하는 영역이며, 그렇게 해야 이 부조리한 자본주의 시스템을 조금은 제어하면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커져가는 때다. ‘어깨동무’하는 순수한 마음들이 모여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 순진하지만 어쩌면 가장 절실한 시대정신이 아닐까?

    추천사

    그를 처음 본 순간부터 언젠가는 이렇게 사랑받는 사회자가 될 거라고 짐작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엔 조용히 웃고만 있던 청년 김제동은, 그러나 무대에 올라 마이크만 잡으면 다른 사람인 듯 180도 돌변해 천하무적, 그 무엇도 두려울 것 없이 무대 위를 훨훨 날아다녔다. 관객들은 그가 부리는 ‘마법’에 빠져 근심을 잊은 듯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얼굴로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나 역시 그에게 홀딱 빠져버렸다. 그리고 지금까지 누구보다 든든하고 소중한 친구로 함께하고 있다. 더 많은 분들이 김제동의 마법에 걸려 진짜 사람 냄새 나는 그의 이야기를, 그와 친구들이 나눈 뜨거운 이야기를 만나길 기대한다.
    - 윤도현

    나는 제동을 이렇게 생각한다. 웃음으로 포장되어 있는 가녀린 영혼, 콤플렉스 많은 외로운 청년이라고. 그도 처음엔 대중의 인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외모와 외로움을 이용해 웃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 이면엔 그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는 정말로 자기 외모를 고민했고, 정말로 외로움에 긴긴 밤을 소주로 연명하는 한 청년에 불과했다. 세상이 그를 생활정치인으로 내몰았고 언론이 그를 더욱 부추겼을 뿐이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었지만 그는 묵묵히 받아들이고 진화하여 발전하고 있다. 오히려 사람들이 그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 난 그의 영혼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그에게 물든다면 오히려 반가워해야 할 일이다.
    - 김C

    목차

    - 들어가며

    - 한홍구, 서해성 : 먹물 직설꾼들에게 한수 배우다
    “자본주의는 잔인한 게임이죠. 그럴수록 자본가는 따뜻해야 합니다.”

    - 백낙청 : 행동하는 지성, 진보 정신의 스승
    “이제 좌빨이니 빨갱이니 하는 말들 사라져야 합니다.”

    - 조용필 : 원형 그대로의 차돌 같은 진정성
    “음악은 메시지가 아니라 공감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 안철수, 박경철 : 청춘들의 따뜻한 멘토
    “지금은 대중이 리더에게 리더십을 부여하는 시대입니다.”

    - 문재인 :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는 정치인
    “슬픔의 노무현 보내고, 희망의 노무현 맞이하렵니다.”

    - 법륜 스님 : 즉문즉설의 단순하고 명쾌한 진리
    “이제는 개인도 사회 시스템을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 이소현, 윤호산 :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을 내려달라는 게 왜 반정부 시위죠?”

    - 곽노현 : 취임 1주년 맞은 서울시교육감
    “학교는 민주주의의 체험학습장이고 실천장입니다.”

    - 윤도현 : <나는 가수다>의 로큰롤 베이비
    “음악적 활시위를 당기는 데 전력을 다할 겁니다.”

    - 이효리 : 봉사와 참여로 삶에 열정을 찾다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어요!”

    - 공지영 : 소설로 사회 구조적 비리 고발
    “서로에 대한 관심만이 우리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 김어준 : 장외언론인에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쫄지 말라고 하고 싶고, 그 말이 위로가 되는 시대야!”

    - 조수미 : 대중과 소통하는 프리마돈나
    “음악이라는 담을 무너뜨리고 현실과 마주보기로 했어요.”

    - 손예진 : 예쁜 연예인에서 진정한 배우로
    “삶의 아픈 속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 하정우 : 진짜 수컷의 냄새
    “떳떳하고 당당할 때 진짜 남성성이 펼쳐지는 거죠.”

    - 김제동 심층 인터뷰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으려는 겁니다.”

    - 이 시대의 보통명사 김제동을 말한다

    본문중에서

    빨리 가야 한다고 재촉하는 소리들만 많은 날들입니다.
    이책이, 이책에서 나온 사람들이. 그들에게 들은 이야기들이
    배개처럼, 이불처럼 여러분에게 위안이 되고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쉬었다 가세요.

    p.s

    이 책의 수익금은 1권과 달리 저의 결혼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누구와 결혼할지 모르니 잠시 행복해져 봅시다.

    그런데…
    저…이 돈…
    책 팔린돈...
    쓸수있 있을까요?
    제발 쓰게 해주세요!
    (/ '들어가며' 중에서)

    저자소개

    생년월일 1974.02.03~
    출생지 경상북도 영천
    출간도서 7종
    판매수 48,659권

    1974년생,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나는 최고의 이야기꾼 이다. 한 달에 평균 5000명, 많을 때는 거의 2만 명까지도 만난다.
    그는 사람들이 웃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방송인이다. 탁월한 비유를 버무린 솔직한 입담에 사람들이 빵빵 터지다 보니, 지역 축제 사회자에서 텔레비전에 나오는 방송인이 됐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마이크를 건네서 말할 수 있게 하고, 함께 웃고 우는, 사람들의 가슴을 다독이는 열린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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