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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주의와 혼합경제체제를 제시하는 경제학 교과서의 고전!

『새뮤얼슨의 경제학』 하권 《거시경제학》 편. 이 책은 경제학의 핵심 이론과 원리를 빠짐없이 정리하였으며, 기존 교과서가 깊게 파고들지 못한 현대경제학의 이론과 이슈에 대해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간결한 문체의 본문과 더불어 선행 용어학습과 장별 핵심개념을 설정하였으며, 장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요약'과 '토의과제'를 두어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오늘날의 현대경제학 이슈의 사례 분석과 정책 문제를 보충설명으로 할애하여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경제학의 이론들이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조율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중도주의와 혼합경제체제를 제시하는 현대경제학 교과서의 최신판

현대경제학의 기본이 되는 <새뮤얼슨의 경제학>은 현재 시중에 출간된 경제학 교과서의 근간이 되는 고전이자, 경제학 관심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故 폴 새뮤얼슨의 경제학 교과서분야의 베스트셀러이다.

<새뮤얼슨의 경제학>은 경제학의 핵심 이론과 원리를 빠짐없이 정리하였으며, 오늘날의 정책 현안과 세계화에 관한 논쟁 같은 기존 교과서가 다루기 힘들어 깊게 파고들지 못한 현대경제학의 이론과 이슈에 대해 저자 특유의 통찰력과 담대함으로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그리고 경제학 초심자가 경제에 친숙하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간결한 문체의 본문과 더불어 선행 용어학습과 장별 핵심개념을 설정하였으며, 장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요약'과 '토의과제'를 두어 학습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오늘날의 현대경제학 이슈의 사례 분석과 정책 문제를 보충설명으로 할애하여 우리 시대의 사회문제를 조명하고 경제학의 이론들이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조율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중도주의와 혼합경제를 추구하는 동시에, 오래도록 변치 않을 경제 원리를 명료하게 설명하여, 학생들이 개인과 가계, 그리고 사회 공동체와 같은 경제주체의 가치를 발전시키고 변혁시켜야 하는 소명을 돕고자 하였다.

당신이 경제학에 관심을 두고 있다면 ‘폴 새뮤얼슨 교수’를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를 ‘현대경제학의 아버지’라 칭송할 만큼 경제학계에서 그가 이룩한 업적은 누구와도 견줄 바가 아니다. 33세의 나이에 현재 경제학 교과서의 틀을 만들었던 를 저술하였다. 아마 그 자신도 이 교과서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수많은 경제학 석학들을 키워낸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은 못했을 것이다.

이렇듯 경제학의 큰 획을 그었던 그가 2009년 12월 13일 향년 94세의 일기로 우리를 떠났다. 그의 유작이 되어 버린 제19판이 <새뮤얼슨의 경제학(유비온 刊>이라는 타이틀로 국내에 선을 보이고 있다.

故 폴 새뮤얼슨 교수는 위대한 학자이기도 하지만, 후학들에게는 더없이 자상한 아버지 같은 교수이자저자였다. 이는 초판 출간 이후 3년마다 새로운 경제이론을 담아 개정판을 출간하였던 것과 급기야 제19판에서는 후학들을 위한 노학자의 애정이 가득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다음과 같다.

“우리는 경제학의 핵심에 집중하기로 했다.”
미시경제학에서 희소성과 효율, 전문화에 따른 이득, 그리고 비교우위 원리 같은 개념들은 희소성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한 언제까지라도 핵심 개념으로 남을 것이다. 거시경제학에서는 경기순환을 이해하는 케인스 경제학이 그 하나요, 다른 하나는 장기적 성장 추세를 이해하는 신고전파 성장 모델이다. 이러한 틀에 따라 소비함수와 같은 기존의 접근과 아울러 새로운 금융 거시경제학의 발전을 병행하여 다룬다.

“우리는 경제학 자체의 혁신을 강조한다.”
중요한 혁신으로 공해물질의 배출권 거래제도를 통해서 경제학을 환경문제에 적용한 사례를 다루며, 또한 행동경제학이 소비자 이론과 금융을 보는 시각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도 설명한다. 우리 인류의 앞날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가운데 하나는 기후 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공공재를 다루는 일이다. 그밖에 빠뜨릴 수 없는 것이, 경제정책에서의 혁신을 훑어보는 일이다.

“21세기 경제학을 이해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과연 필요한 것인지를 물어보고 최선을 다해 결정했다.”
어떤 주제든 이 시험대를 통과한 주제만을 담았다. 이처럼 교육계 일선의 의견을 반영하다 보니 4분의 1이 넘는 분량이 줄어들었고, 이번 19판에서는 3개의 장을 더 줄였다. 그로 인해 농업경제학, 노동조합의 역사, 마르크스 경제학, 일반균형의 고급 응용, 정부 규제의 발전 등과 같은 주제들이 빠지게 되었다.

“우리는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에서 보는 정책 모두를 강조한다.”
환경경제학을 공부하면 경제 활동과 결부된 외부효과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경제가 자연의 시스템과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분석하는 데 유익하다. 둘째는 통화와 금융 분야의 경제학이다. 이 분야에 대한 내용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이전 판까지는 중앙은행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경로로 통화의 양을 중시했다. 이러한 관점은 더 이상 현대 금융시스템의 실상을 반영하지 못한다.

“국제경제학과 아울러 국제무역 및 국내경제 문제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전판보다 더 많이 할애했다.”
이 책에서 금융자본의 이동이 어떻게 무역 유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또한 왜 중국처럼 가난한 나라들이 저축을 늘려가는 반면, 미국처럼 부유한 나라가 빚을 지게 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던 지침은 경제학을 명료하고 단순하게 설명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중시하는 것은 오래도록 변치 않을 경제원리를 학생들이 잘 이해함으로써 자신과 가족,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그 원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모쪼록 초급 경제학을 풀이하는 이 교과서를 더 낫게 만들어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이 시대, 우리는 왜 故 폴 새뮤얼슨 교수를 새롭게 이해하려 하는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이유를 <새뮤얼슨의 경제학>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제5부. 거시경제학: 경제성장과 경기순환
19장. 거시경제학 개요
19장_부록. 미국의 자료
20장. 경제활동의 측정
21장. 소비와 투자
22장. 경기순환과 총수요
23장. 화폐와 금융시스템
24장. 통화정책과 경제

제6부. 성장과 발전, 그리고 세계경제
25장. 경제성장
26장. 경제발전에 닥친 문제들
27장. 환율과 국제금융시스템
28장. 개방경제의 거시경제학

제7부. 실업, 인플레이션, 경제정책
29장. 실업과 총공급의 토대
30장. 인플레이션
31장. 거시경제학의 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