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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없다 : 예수보다 물질을 탐하는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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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 조성기
  • 출판사 : 평단
  • 발행 : 2012년 02월 29일
  • ISBN : 97889734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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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한국교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십일조의 진리’를 성경적으로 알기 쉽게 설파하다


    십일조가 폐지되었음을 알면서도 “십일조를 하면 록펠러와 카네기처럼 복을 받는다”, “십일조를 안 하면 그만큼 하나님이 거두어 가신다”, “십일조를 안 하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하는 왜곡된 가르침에 이제 속지 마라.

    1,000만 기독교인이여, 예수가 폐지한 십일조에서 눈을 뜨라!

    한국교회가 언론에 질타를 받고 있다. 목회자들의 재정 횡령, 윤리와 자질 문제 등등. 이뿐만 아니라 부끄러운 일들이 너무나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중 이슈가 되는 것은 십일조(물질) 문제다. 어떤 목회자는 신자들이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 10퍼센트가 자기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 기독교 역사상 십일조가 신학적으로나 교리적으로 심각하게 다루어진 적은 거의 없지만, 마치 기독교 신앙의 철칙인 양 영구불변의 신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십일조는 없다]는 한국교회의 오래되고 잘못된 관행을 깨고 교회개혁이라는 새 바람을 불어넣을 만한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장에서 한국교회가 십일조를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를 말하면서, 2장으로 넘어가 십일조의 유래로 고대에 있었던 십일조 관행과 조세로서의 종교적, 정치적 기원을 다루면서 성경적 기원에 관한 문제도 다룬다. 3장에서는 토지소산과 가축의 10분의 1을 십일조로 바치게 된 근거와 십일조가 음식에 국한된 이유를 [성경] 안에서 다룬다. 4장과 5장에서 저자는 모세 율법 이후의 십일조와 포로 이후 시대, 즉 에스라와 느헤미야 시대, 말라기 시대의 십일조 문제를 다루면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것인 십일조를 도둑질하고 백성 또한 흠 있는 헌물을 드렸던 것을 지적하며, 목회자들이 "말라기" 3장 10절을 오용하여 신자들에게 십일조를 잘못 가르치고 있는 점과 진정 예수께서 원하시는 예물은 무엇인지를 말한다. 6장에서는 초대교회 시대에는(4세기경까지) 십일조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과 로마제국 시대에 채택된 십일조가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어떻게 변질되었는지, 이에 종교개혁을 일으킨 마르틴 루터와 츠빙글리, 칼뱅 등이 십일조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설명한다. 7장에서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한 예수의 십일조 관련 말씀을 새롭게 해석하며, 한국교회의 십일조로 인한 웃지 못할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십일조는 그리스도인과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설파한다. 8장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자들이 낸 십일조와 각종 헌금이 어떤 식으로 쓰이고 있는지와 목회자들의 공금 횡령과 부흥회의 변질을 소개한다. 마지막 9장에서 저자는 신약적인 측면에서 십일조의 모순점과 십일조 폐지의 증거들을 다루며 작금의 십일조에 대한 대안으로서, "고린도전·후서"의 연보捐補 원칙을 소개한다. 저자는 한국교회가 십일조에 목맬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보 패러다임paradigm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당신은 십일조를 내면서 죄책감을 느끼는가?
    당신이 내는 십일조는 과연 성경적으로 올바른가?
    당신이 내는 십일조와 각종 헌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아는가?


    예수께서 우리의 죗값을 십자가에서 대신 치러주실 때 우리가 일생동안 바쳐야 할 ‘십일조’와 ‘헌금’까지도 다 바치심으로써 십일조 예물과 헌금 예물을 폐지하셨다(히브리서 9:9~10, 10:8~9). 그냥 폐지하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심으로 폐지하셨다.
    이 사실을 믿을 수 있는가?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 돈을 일체 바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가?
    구약성경은 물론, 신약성경에서는 더더구나 하나님께 돈(화폐)을 바친다는 관념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예수도 하나님께 돈을 바치라고 말씀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예수의 줄기찬 메시지는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누가복음 6:38)는 말씀이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

    2,000년 전에 예수께서 골고다에서 성전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되도록, 할례나 십일조의 멍에를 메지 않아도 되도록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셨다. 이것을 우리는 선포해야 하고 믿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속죄의 제사를 다 드리셨으며 우리 대신 예물까지도 다 바치신 사실을 선포해야 한다. 이 사실을 알 때 우리는 그 은혜에 감격하여 주의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기꺼이 연보를 하게 될 것이다.
    예수의 피로 사신 바 된 우리 그리스도인은 십일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소식은 십일조 노이로제에 걸린 이 땅의 수많은 신자를 자유롭게 하고 멍에를 꺾는 그야말로 ‘복음’이 될 것이다. 그러면 신자들은 수십 년 동안 무의식 속에 쌓였던 십일조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버리고 생기에 넘쳐 헌신에 헌신을 더할 것이다.
    십일조 생활을 하지 않으면 두려움의 영에 눌려 지낼 것이라고 한 켄달 목사 같은 십일조주의자들의 말이 얼마나 거짓말인지를 산 체험으로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선포는 예수를 믿고는 싶지만, 십일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머뭇거리고 있는 불신자들에게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놓는 소식이 될 것이다.
    한국교회는 더욱 넘치는 영적 물질적 축복 속에서 활짝 열린 전도의 문을 통해 수많은 젊은이와 불신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부 - 십일조, 신앙의 척도가 아니다

    Chapter 1 십일조 없이는 구원 없다?

    한국교회에 스며든 일반적인 십일조관
    한국교회의 십일조에 대한 안팎의 문제 제기들

    Chapter 2 십일조는 성경에만 있다?
    십일조의 역사적 유래
    십일조의 성경적 유래
    토지분배와 십일조
    Tip - 고대 세계의 조세제도

    Chapter 3 십일조는 돈으로 낸다?
    십일조는 토지소산과 가축이다
    십일조는 음식이다
    Tip - 성경적 토지제도

    2부 - 십일조라 쓰고, 타락이라 읽는다

    Chapter 4 십일조를 도둑질하는 제사장들

    모세 율법 이후의 십일조
    십일조와 헌물을 훔치는 제사장들
    말라기와 느헤미야의 고발
    십일조시대는 지났다
    Tip - 이스라엘의 희년제도

    Chapter 5 십일조를 자랑하는 바리새인들
    예수 시대의 세금과 십일조
    바리새인들의 십일조
    목회자들이 오용하는 십일조
    예수께서 원하시는 예물
    Tip - 바리새인들과 율법주의

    Chapter 6 십일조로 장사하는 교회들
    초대교회 시대
    로마제국 교회시대와 중세시대
    종교개혁 이후의 십일조
    Tip - 중세 이후의 십일조 변천

    3부 - 하나님이냐, 맘몬이냐

    Chapter 7 십일조는 없다!

    ‘모든’ 소득의 십일조는 없다
    십일조는 그리스도인과 상관없다
    십일조는 완전히 폐지되었다
    Tip - 탈무드의 십일조

    Chapter 8 맘몬에 물든 한국교회
    교회의 불투명한 재정관리
    목회자들의 공금 횡령
    부흥회의 변질과 목회자들의 돈 잔치
    Tip - ‘한국교회 재정운용 실태조사’

    Chapter 9 십일조가 아니라 십자가를!
    연보란 무엇인가
    연보를 드리는 교회들
    Tip - 초기 한국교회의 연보, 성미

    에필로그

    본문중에서

    글로벌 시대에 세계의 교회 소식을 들으니, 거의 모든 나라의 교회에서 이미 십일조 헌금 제도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유독 한국교회에서는 여전히 십일조가 강조되고 있는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따져보게 된다. 물론 미국의 남침례교파나 오순절파, 필리핀 일부 교회 등에서는 십일조가 여전히 강조되고 있지만, 전 세계의 가톨릭, 동방정교회를 비롯한 각 지역의 정교회, 유럽과 남미, 아시아, 중동, 중미 아프리카의 개신교 교회들에서는 대부분 십일조가 사라진 지 오래다. 구약성경의 율법을 중요시하는 여호와증인 교단에서도 최근에 십일조를 폐지한 실정이다. 그러나 일반교회에서는 십일조에 대해서 근원부터 자세히 가르쳐주지 않고 기복적인 차원에서 축복과 저주를 선택하라는 식으로 강조할 뿐이다.
    ('Chapter 1. 십일조 없이는 구원이 없다?' 중에서/ p.23)

    [종교와 윤리 대백과사전]에 따르면 고고학 발굴에서 많은 서판 유물이 출토되었는데, 이 서판에는 일찍이 바벨론 사람이 신전에 십일조를 바친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다. 아라비아 남부에서도 성스러운 기념물을 세우기 위해 십일조를 바친 기록이 출토되었고,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자기들의 신을 위하여 십일조를 바치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일이었다. 그리스와 로마의 군인들은 전리품의 십일조를 제우스에게 바치기도 했다. 이집트에서도 왕들이 전쟁에서 이기도 돌아오면 전리품의 십일조를 바쳤다.
    ('Chapter 2. 십일조는 성경에만 있다?' 중에서/ pp. 26~27)

    제사장들이 십일조를 도둑질한 내용은 <느헤미야> 13장 4~10절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그 기록은 백성이 레위인들에게 주라고 바친 십일조를 제사장들이 몽땅 빼돌리고 성전 창고를 텅 비게 한 사건이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유대 총독으로 재임한 느헤미야는 퇴락한 예루살렘 성을 보수하고 백성으로부터 십일조를 거두어 레위인과 제사장의 양식으로 성전의 곳간에 보관해두었다. 그런데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32년에 느헤미야가 바벨론을 다녀오는 사이에 엘리아십이라고 하는 제사장이 성전 곳간에서 십일조를 비롯한 헌물들을 빼돌리고 그 방을 암몬 유력인사인 도비야가 쓰도록 내주었다. 느헤미야가 없는 동안 모든 것이 변하고 말았다. 백성은 울며 겨자 먹기로 십일조를 냈다. 내면서도 제사장들이 십일조를 빼돌릴 것을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Chapter 4. 십일조를 도둑질하는 제사장들> 중에서/ pp.82~85)

    초대교회 시대에는 잠잠하던 십일조 교리가 왜 그때 다시 논의 되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교회가 확장되고 커지면서 교회에 많은 재정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재정을 충당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편으로 구약시대의 십일조를 끌어온 것이다. 교회는 성전이요, 목회자는 제사장이요 하는 식으로 [성경]을 알레고리 비유 해석법으로 풀어서 말이다. 그러나 종교 개혁을 통해 면죄부와 아울러 십일조의 거짓된 정체가 폭로되었고 마침내 십일조 교리는 그 힘을 잃게 되었다. 그러다 교회 부흥이 일어나 교회 조직들이 비대해지고 막대한 재정이 필요하게 된 20세기에 와서 다시 십일조 교리가 머리를 들고 일어나게 된 것이다. 로마제국 교회시대와 중세시대 동안 막대한 십일조 수입으로 온갖 비리를 다 저질러온 로마 가톨릭은 이제 십일조 교리를 버리고 자율적인 헌금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데 반하여 로마 가톨릭을 개혁한 루터와 칼뱅의 후예들이 이제 와서 오히려 십일조를 강조하고 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Chapter 6. 십일조로 장사하는 교회들' 중에서 pp.149~150)

    하나님께서는 돈이 필요하지 않으신 분이다. 우리가 돈을 들고 와서 바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더군다나 돈을 바치면서 그 대가로 복을 기대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신다. 그러한 하나님을 자꾸만 신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들은 기독교 무당들에 불과하고 거룩한 하나님을 복채를 챙기는 우상 신으로 전락시키는 발람의 후예들이다 하나님께 돈을 바친다는 샤머니즘적인 관념부터 우리 머릿속에서 뽑아내야 한다. …… 이레나이오스와 오리게네스, 에피파니우스 같은 초대 교부들에 의해 십일조가 폐지된 것으로 결론이 난 지도 이미 1,800여 년이나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한국교회는 그러한 논의조차 꺼리고 있다. 목회자들은 지식의 열쇠를 가지고 헌금과 십일조에 관한 진리들을 풀어 허심탄회하게 신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연보 패러다임을 찾아야 할 것이다.
    ('Chapter 9. 십일조가 아니라 십자가를!' 중에서/ pp.221~225)

    저자소개

    생년월일 1951.03.30~
    출생지 경남 고성
    출간도서 43종
    판매수 3,969권

    1951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하였고, 부산중과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시절인 1971년 [만화경]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에 들어선 그는 고시와 종교의 갈림길에서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절대자 앞에 선 인간의 실존을 탁월하게 형상화하여 기독교 문학의 진수를 보여 주었으며, 삶과 종교의 본질 그리고 사회 문제에 깊이 천착한 작품을 발표해 왔다.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198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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