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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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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은품

    출판사 서평

    '조고마한 꺼릿김에도 밤잠을 못 자고 괴로워하는 性格'으로 '살이 머물지 못하게 虐待'를 할 만큼 결벽했던 여인. 그러나 실제의 삶은 이상과 달랐다. 일제 말기에 친일시를 쓰는가 하면, 한국 전쟁 때 북한군에 부역해 옥고를 치른다. 시처럼 사슴처럼 살지 못한 것을 가장 혹독하게 비난한 것은 시인 자신이 아니었을까? '어느 조그만 山ㅅ골로 들어가' '이름 없는 女人'이 되고 싶다던 그녀는 결국 4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다. '목아지가 길어서 슬푼 짐승'처럼 고결하게 살고 싶었던 노천명의 대표시들을 초판본 그대로 실었다.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 근현대시 초판본 100종'은 점점 사라져 가는 원본을 재출간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작가 100명을 엄선하고 각각의 작가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들을 엮은이로 추천했다. 엮은이는 직접 작품을 선정하고 원전을 찾아냈으며 해설과 주석을 덧붙였다.
    각 작품들은 초판본을 수정 없이 그대로 타이핑해서 실었다. 초판본을 구하지 못한 작품은 원전에 가장 근접한 것을 사용했다. 저본에 실린 표기를 그대로 살렸고, 오기가 분명한 경우만 바로잡았다. 단, 띄어쓰기는 읽기 편하게 현대의 표기법에 맞춰 고쳤다.

    노천명은 등단 이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낭만주의적 시 의식을 토대로 내면 의식의 탐구와 새로운 언어 감각의 발견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시인이다. 1930년대 현대시학의 정립기에 노천명은 내면성의 표출이라는 현대시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이를 정서와 대상 간의 균형을 통해 새로운 언어와 감각으로 전환하는 섬세한 능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여성 시인으로서의 노천명은 토속적 일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여성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인정과 정서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노천명은 한국전쟁 이후 초기 시에서 획득했던 내면 탐구와 언어적 감각을 토대로 감옥 수감이라는 개인적 비극을 극복하고, 삶의 의지를 이웃 공동체로까지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세상을 뜰 때까지 매우 활력적인 창작 및 출판 활동을 보였던 노천명은 유고 시집이 되어 버린 [사슴의 노래]를 통해 장미의 열정과 사슴의 고독 그리고 두견의 울음을 간직한 시의 본령을 꿈꾸었다.

    목차

    [산호림(珊瑚林)]
    自畵像
    바다에의 鄕愁
    校庭
    도라오는 길
    菊花祭
    幌馬車
    낯선 거리
    玉黍蜀
    四月의 노래
    憧憬
    少女
    號外
    驀進
    斑驢
    사슴
    귀뜨라미
    장날
    연자ㅅ간
    조고만 停車場
    粉伊
    夜啼鳥
    出帆
    生家

    [창변(窓邊)]

    望鄕
    男사당
    作別
    푸른 五月
    첫눈
    薔薇
    少女
    墓地
    잔치
    女人賦
    鄕愁
    돌잽이
    春香
    窓邊
    春分
    同氣
    鹿苑
    새해마지
    저녁 별

    [현대시인전집(現代詩人全集)]
    아들의 편지
    약속된 날이 있거니
    詩人에게
    寂寂한 거리
    인경의 獨白
    斷想
    님 오시던 날
    新年頌
    山딸기
    薔薇는 꺾이다
    그믐날

    [별을 쳐다보며]
    별을 쳐다보며
    祖國은 피를 흘린다
    이름 없는 여인 되어

    [사슴의 노래]
    봄의 序曲
    六月의 언덕
    五月의 노래
    사슴의 노래
    내 가슴에 薔薇를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본문중에서

    - 맘속 붉은 薔薇를 우지직꾼 꺽거 보내 노코
    그날부터 내 안에선 煩惱가 자라다

    늬 水晶 가튼 맘에

    한 點 티 되여 무겁게 자리하면 어?하랴

    차라리 어름가티 어러 버리련다
    하늘 보며 나무 모양 우뚝 서 버리련다
    아니
    落葉처럼 섧게 날러가 버리련다

    - 한 고방 재어 놧든 石炭이 퀑하니 나간 자리
    숨엇든 봄이 드러낫다

    얼래 시골은 지금 뱜 나왓갓늬이

    南쪽 계집아이는 제 집이 생각낫고
    나는 고양이처럼 노곤하다

    - 일찌기 그대
    帝王이 부럽지 않음은
    어떤 세력에도 굽힘 없이
    네 붓대 곧고 嚴해
    총칼보다 서슬이 푸르렀음이어라
    ×
    毒氣 낀 안개 자국히 날빛을 가리고
    밤도 아니오 낮도 아닌 상태에서
    사람들 노상 지치고
    예저기 썩은 냄새 코를 찔러
    웃을 수 없는 광경에 모두들 고개 돌릴 제
    ×
    詩人
    오늘 너는 무엇을 하느냐
    權力에 아첨하는 날
    네 冠은 진땅에 떨어지나니
    ×
    네 聖스러운 붓대를 들어라
    네 두려움 없는 붓을 들어라
    正義 위에
    횃불 갖고 詩를 쓰지 않으려느냐

    -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드시
    발은 땅을 딧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거러갑시다

    친구보다
    좀 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댓자
    명예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
    또 미운 놈을 혼내 주어 본다는 일
    그까짓 것이 다- 무엇입니까

    술 한 잔만도 못한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발은 땅을 딧고도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거러갑시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노천명(Roh Cheon-Myung)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1911.9.2~1953.3.30
    출생지 황해도 장연군
    출간도서 32종
    판매수 1,652권

    1911년 9월 1일 황해도(黃海道) 장연군(長淵郡) 전택면(專澤面) 비석리(碑石里)에서 출생한다. 본래 이름은 항렬자를 따른 기선(基善)이었으나, 여섯 살 때 홍역을 심하게 앓고 소생한 후 하늘의 명(天命)으로 살았다는 의미로 이름을 고쳐 올렸다고 한다. 아버지 노계일(盧啓一)은 무역업을 통해 상당한 재산을 모은 소지주였으며, 어머니 김홍기(金鴻基)는 서울 태생의 양반 가문 규수로 교양 있는 여성이었다. 1917년 일곱 살 때 장연에 있는 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다음 해 아버지의 죽음으로 어머니의 친정인 서울로 이주한다. 아버지의 죽음과 낯선 환경으로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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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 학위논문으로 일제 강점기 생명파 시문학의 근대성 문제에 천착한 이후 최근까지 식민지 시대 한국 근대문학의 젠더, 근대성, 탈식민성, 번역과 비교문학 연구 등을 주요한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저서로 평론집 [시에 관한 각서], [不遇한, 不朽의 노래], [기억의 수사학] 등이 있고 연구서로 [생명파 시의 모더니티](2003), [근대문학의 장(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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