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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문 앞에선 당신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 마디!

<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의 저자 호리카와 나미의 감성 에세이『힘내요! 당신』. 이 책은 시작의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꿔주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새로운 문 앞에 선 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매일 새로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이고, 무언가 선택을 해야 할 때, 나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며,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믿는 것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길이라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밖에 없는 오늘을 위해,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 보낼 것을, 매일 매일이 새로운 출발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소박한 글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선물하는 책

<힘내요! 당신>은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새로운 시작을 ‘낯선 문’을 열고 나가는 것에 비유하며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자신의 세계도 그 만큼 넓어지는 거라고 다정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에는 새로운 시작의 두려움을 설렘으로 바꾸어주는 마법의 주문 같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새로운 시작을 할 때 우리의 마음속에는 두려움과 설렘의 감정이 함께 자리한다. <힘내요! 당신>은 두려움의 크기보다는 설렘 쪽에 무게를 두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인생의 변화는 즐겁고 행복한 것! 쭈뼛거리지 말고 문을 열고 나아간다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신의 이런 점이 좋아요>,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에서 보여주었던 작가 특유의 따뜻한 정서는 이 책에서도 빛을 발한다. 마음을 두드리는 소박한 글과 아가지한 일러스트들은 직접 손으로 쓴 정성 가득한 편지를 읽는 듯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힘내요! 당신>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에게, 새로운 인연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매일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의욕을 잃은 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설렘을 선물하는 훌륭한 메신저가 되어줄 것이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가 당신을 기운 나게 해줄 이야기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시작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두려운 일이다. 그 새로운 시작 앞에서 우리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는 이내 넘치는 의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금방 지치고 만다. <힘내요! 당신>은 매일이 새로운 출발이고, 그러니 매일매일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고, 지금까지 셀 수 없이 많은 선택을 하면서 스스로 결정하고 여기까지 온 당신은 충분히 훌륭하니 겁내지 말라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들에게 ‘지금의 나’를 믿으라는 말은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는 자신에게 있음을 알고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믿는 것. 머뭇거리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힘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듯 풀어낸 글과 일러스트로 진심을 전하는 이 책은 새로운 출발에 앞서 긴장으로 굳어있던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한 줄기 햇살 같은 책이다.

시작하는 글
이 문을 열면 어떤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첫 번째 문
새로운 길로 향하는 문
두 번째 문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문
세 번째 문
치맛자락을 펄럭이며 새로운 문을 향해

제게 ‘새로운 문’은 매일 마주하는 일상의 사소한 것들 속에 있어요. 새 원피스를 입고 나가보자. 머리를 잘라보자,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눠본 적 없는 친구에게 말을 걸어보자, 처음 보는 가게에 들어 가보자……. 다른 사람들은 간단히 열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문 앞에서 저는 몇 시간씩 망설이고 고민하는 사람이에요. 그럴 때마다 깨닫곤 하지요. 미리 포기하고 문을 열지 않는 것보다는 문을 열고 앞을 향해 나가보는 것이 더 즐겁다는 사실! 새로운 세계가 조금씩 넓어지는 건 나 자신의 세계도 그만큼 넓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_ <이 문을 열면 어떤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중에서

마음속 어딘가 맑고 투명한 곳이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눈을 감으면 언제나 아름다운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이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실수하지 않고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_ <가장 맑은 곳> 중에서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아주 오래전 친구가 해준 말을 떠올리곤 해요. “걱정 마. 틀림없이 다 잘될 거야.” 그 말은 작은 빛이 되어 빙빙 돌아 내 마음속을 환하게 비춰줍니다. 좋은 말에는 좋은 ‘기운’이 가득 차 있기 때문이겠죠. 그 말들은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마치 부적처럼 나를 밝고 기운 나게 해줍니다. _ <다정한 말의 힘> 중에서

저는 언제나 매일이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해요. ‘자, 오늘도 열심히 살자!’라고 매일 아침 다짐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요. 당연한 말이지만, 오늘은 오늘뿐이에요. 어제와 똑같은 오늘은 결코 있을 수 없어요. 딱 하루밖에 없는 ‘오늘’이라는 날. 그렇게 생각하면 ‘오늘’이 너무 가엾게 느껴져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_ <매일이 새로운 출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