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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잡지 - F4호 : 예술 제도와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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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인문예술잡지 F 4호]
    특집: 예술 제도와 분배

    수록 내용 소개

    어떤 영화가 칸 영화제에서 상영된다는 것, 어떤 작가의 작품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전시된다는 것, 혹은 어떤 소설이 콩쿠르 상을 받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당대의(혹은 그 예술 축제만의 고유한) 미학적 경향을 드러내고, 선별된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보증하는 것인가? 혹시, 예술 축제들은 각각이 표방하는 예술적 목표 이면에 또 다른 목표를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문예술잡지 F] 4호 ‘예술 제도와 분배’에서는 제도로서의 예술 페스티벌과 예술 상(賞)의 의미를 짚어본다. 유운성의 [영화제의 검열-효과에 관한 노트]는 영화제에서의 상영 및 수상이 의미하는 바가 예술적 가치의 보증이 아니라 예술적 기능의 할당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시스템이 불러오는 간접적 검열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근 아시아 영화의 최전선을 이룬다고 평가받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지아장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차이밍량, 라브 디아즈, 홍상수의 작품들은 국제영화제(계)에 의해 어떻게 수용되고 미학적으로 위치 지어지고 그 기능을 할당받는가. 심보선의 [문학상과 문학의 두 가지 갈래: 원자냐 매듭이냐]는 문학상의 권위가 떨어졌는데 왜 문학상은 늘어나는지, 그리고 이제 상금 액수로 그 우위를 확보할 수밖에 없는 문학상을 왜 작가들은 기꺼이 받는지를 살펴본다. 방혜진의 [전통과 혁신의 이종교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혐오와 선망, 추문과 추앙의 담론이 가장 극명하게 산출되는 현장으로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분석한다. 조만수의 [연극, 찢어진 몸의 공동체 - ‘구경꾼’이 없는 연극을 위하여]는 연극을 창작자의 몸과 관객의 몸이 동일한 시간과 공간(극장) 속에 함께 존재해야 하는 예술로 바라봄으로써, 최근의 제작 시스템이 왜 연극의 본질과 충돌할 수밖에 없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예술가와 비평가, 혹은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예술 협업을 도모한 문지문화원 사이의 2011년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크리틱(Creative Critic)’의 결과물도 담았다. [감각과 사건 - 몸과 언어의 경계에서]는 문학평론가 이수형이 ‘몸’과 관련된 시를 제시하고 이를 무용가 류장현이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해내면서 벌이는, 몸짓과 문자 사이에서의 조심스럽고 교묘한 줄타기를 보여준다. [지미와 함께 한 이백 일 - ‘이야기 속의 소리, 소리 속의 이야기’]에서는 라스 폰 트리에의 [다섯 개의 장애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영화평론가 이상용이 제시하는 몇 가지 제한(규칙)에 따라 사운드 아티스트 세르 지미가 5분짜리 영상에 서로 다른 음악을 세 번 입히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정신분석과 예술’ 코너에 실린 [예술의 페티시, 페티시로서의 예술]에서 맹정현은 육체의 불가능성에 대한 타협, 전체로서의 육체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타협으로 인해 어떻게 예술이 페티시와 만나게 되는지 이야기한다.

    [인문예술잡지 F]에 대해
    인문사회과학은 동시대의 예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예술과 어떠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가? 예술은 스스로를 갱신하기 위해 예술의 외부에서 다양한 현실과 접속하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예술로부터 많은 것들을 빚져온 인문학은 동시대 예술을 너무 외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인문예술잡지 F]는 인문,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모여 동시대 예술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잡지이다. 특히 명확한 장르로 규정짓기 힘든 탈장르 예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주영화제 프로그래머 유운성,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이상길, 과학사를 공부하고 문지문화원 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는 주일우, 정신분석학 박사이자 정신분석클리닉 혜윰 대표인 맹정현, 시인이자 사회학자 심보선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인문예술잡지 F]는 2012년 5호부터는 1년에 네 차례, 봄(4월), 여름(7월), 가을(10월), 겨울(1월)에 간행될 예정이다.

    목차

    특집: 예술 제도와 분배
    서문
    영화제의 검열-효과에 관한 노트 (유운성)
    문학상과 문학의 두 가지 갈래: 원자냐 매듭이냐 (심보선)
    전통과 혁신의 이종교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방혜진)
    연극, 찢어진 몸의 공동체 - ‘구경꾼’이 없는 연극을 위하여 (조만수)

    [정신분석과 예술]
    예술의 페티시, 페티시로서의 예술 (맹정현)

    [크리에이티브 크리틱 리뷰(Creative Critic Review)]
    감각과 사건 - 몸과 언어의 경계에서 (이수형)
    지미와 함께 한 이백 일 ? ‘이야기 속의 소리, 소리 속의 이야기’ (이상용)

    저자소개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예술비평가. 영화와 현대미술, 공연 등 경계를 넘나들며 평론 활동. 객석예술평론상과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젊은비평가상 수상. 국립현대무용단 렉처퍼포먼스 [춤이 말하다: Cross Cut]의 드라마투르기, [우회공간]의 연출 및 [¡노 댄스!: 몸과 미디어 사이(¡No Dance!: Between Body and Media)] 전시 기획. 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프로젝트 [인식장애극장 (Hypermetamorphosis Theatre)] 기획.
    역서 [영화 장르: 할리우드와 그 너머] 등.

    생년월일 1974~
    출생지 경북 의성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이수형(李守炯, Yi, Soo-Hyung) 1974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했다. 2007년 '이청준 소설에 나타난 교환 관계 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2년부터 비평을 시작했으며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문학, 잉여의 몫'(문학과지성사, 2012) 등이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충북대학교 불문과에서 프랑스 희곡을 가르치고 있다. 연극평론가로 글을 쓰며 남산예술센터 극장 드라마터그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본지 편집위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겸임교수.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편집한 책으로 [칼 드레이어], [로베르토 로셀리니], [페드로 코스타] 등이 있다. [확장된 개념의 경이의 방](아르코미술관, 2013) 전시 기획 및 [토탈 리콜: 기록하는 영화, 기억하는 미술관 / 기록하는 미술, 기억하는 영화관](일민미술관, 2014) 전시를 공동 기획했다.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시인, 사회학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풍경」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집 [내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오늘은 잘 모르겠어] [눈앞에 없는 사람] [슬픔이 없는 십오 초], 예술비평집 [그을린 예술]이 있다. 어빙 고프먼의 [수용소]를 옮겼다.

    - 김종삼시문학상 수상

    저자의 다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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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8종
    판매수 662권

    영화평론가.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필름2.0]을 비롯해 각종 매체에서 활발히 영화 비평을 쓰고 있다. [씨네21] 2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비평 작업을 지속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영화가 허락한 모든 것], [안나 카리나] 등이 있으며, 영화를 문학과 인문학의 틀을 통해 들여다보는 글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앞서 나온 [씨네샹떼]에서 그동안 영화평론가로서 쌓아 온 경력을 결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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