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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내를 믿지 말라

원제 : Revenge of the Spellm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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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서평

    네 아내를 믿지 말라
    REVENGE OF THE SPELLMANS


    핵폭탄급 폭소와 위트, 진한 감동으로 중무장하고 돌아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리저 러츠의 요절복통 가족코믹 수사극! 도청과 미행, 말도 안 되는 협박과 회유가 최고의 사랑 표현이라고 굳게 믿는 스펠만 가족의 좌충우돌 못 말리는 사고일지! 이런 불량가족은 일찍이 없었다! 좌충우돌 아수라장, 서스펜스, 아이러니, 위트가 뒤섞인 스펠만 가족의 속고 속이는 기상천외하고도 포복절도할 비밀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네 비밀을 알고 있다! 들통 나기 싫으면 내 지시에 따라라!”
    모든 사건은 엉뚱한 익명의 편지 한 통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불량가족은 일찍이 없었다!

    베스트셀러 [네 가족을 믿지 말라]를 능가하는 핵폭탄급 폭소와 위트,
    진한 감동으로 중무장하고 돌아온 리저 러츠의 요절복통 가족코믹수사극!


    놀라운 상상력과 재치, 매력적이고 치밀한 캐릭터, 탁월한 구성력으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의 신예 작가 리저 러츠. 그녀의 첫 소설 [네 가족을 믿지 말라]로 ‘유쾌하고 재미있다, 하지만 가볍지는 않은 뛰어난 작품’ ‘읽고 또 읽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소설’ ‘엄청난 상상력과 재치가 꿈틀거리는 작가’라는 '유에스에이 투데이''커커스 리뷰' 등의 평가를 받으며 언론과 평단의 주목과 극찬을 이끌어냈다. [네 가족을 믿지 말라]와 2편 [네 남자를 믿지 말라]의 제목이 역설적으로 ‘믿을 건 역시 가족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듯, 이번에 출간된 3편 [네 아내를 믿지 말라]는 모든 사람을 의심하는 사립 수사관의 좌충우돌 사건기록과 연애기를 통해 진실된 사람, 진정한 사랑, 가족애를 찾아가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 스펠만 가족의 속고 속이는 기상천외하고도 포복절도할 비밀들의 향연이 시작된다!
    도청과 뒷조사, 미행, 협박이 최고의 사랑 표현이라고 굳게 믿는 사립탐정가족의 아슬아슬한 첩보작전!


    이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로렌 와이스버거와 [원 포 더 머니]의 재닛 에바노비치를 능가하는 스타작가로 자리매김한 리저 러츠는 [네 가족을 믿지 말라]의 캐릭터들로 시리즈 소설을 집필, 출간하고 있으며, [네 남자를 믿지 말라]에 이어 [네 아내를 믿지 말라]가 그 세 번째 이야기이다. 개성 강한 성격의 스펠만 가족은 서로가 서로에게 몰래 스파이 활동을 벌이며 협박하고 협상하는 사립탐정들로서, 프라이버시 제로, 예의범절 제로, 양보배려 제로, 참견, 혹은 무관심으로만 가득 찬 못 말리는 가족이다. 아빠의 부탁으로 시작한 수상쩍은 아내에 대한 수사 의뢰! 단순하게만 보였던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자벨은 오히려 사건보다 더 수상한 이자벨 가족들의 은밀하고 의심쩍은 비밀을 하나 둘 목격하게 된다. 이어서 시작되는 가족 서로 간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미행! 서로 속고 속이는 중 드러나는 사건의 진실은?

    도청과 미행, 말도 안 되는 협박과 회유가 뒤엉켜 펼쳐지는 좌충우돌 못 말리는 위풍당당 스펠만 가족 이야기! 요절복통 아수라장, 서스펜스, 아이러니, 위트가 뒤섞인 새로운 코믹휴먼스토리의 새로운 장을 연 떠오르는 스타 작가 리저 러츠의 매혹적인 탐정수사극! 말도 안 되는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미워할 수 없는 탐정들이 벌이는 웃음과 서스펜스의 조화!

    한시도 조용한 날 없는 스펠만 가족, 그들을 소개하겠다.

    이자벨 스펠만

    나. 비행 청소년이었다가 열두 살부터 스펠만 사에서 일함. 사립수사관 일을 하다가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바람에 현재, 사립수사관 잠정 은퇴 중. 법원에서 의무상담 명령을 받아 상담치료를 받으며 바텐더로 아르바이트 중. 사립수사관 일을 다시 할 생각이 없는데 엄마, 아빠가 자꾸 귀찮게 함.

    앨버트 스펠만
    아빠. 샌프란시스코 경찰청 소속이었다가 허리 부상으로 조기 은퇴. 역시 전직 경찰이었던 지미 오말리라는 사립수사관 밑에서 일하다가 오말리의 사립수사업체를 인수, 35년째 가족 사업으로 운영 중. 텔레비전을 보며 극중 인물과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

    올리비아 스펠만
    엄마. 형부가 될 사람이 바람을 피는 행각을 감사하던 중 우연히 남편, 앨버트 스펠만을 만남. 결혼해서 스펠만 사를 꾸림. 친절을 가장한 속임수에 능함. 자녀의 삶에 간섭하기 위해서는 범법 행위도 서슴지 않음. 다른 사람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하는 것이 취미.

    데이비드 스펠만
    오빠. 고등학교 우등생 및 수석 졸업생. 버클리대 학부, 스탠퍼드 법대 졸업. 시사 문제에 정통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술은 적게 마시고, 비싼 코오롱 뿌리며 멋을 부리는 그렇고 그런 부류의 인간.

    레이 스펠만
    동생. 열여섯 살 나이에 비해 더 어려 보임. 여차하면 항상 도망칠 수 있도록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주근깨에 모랫빛 금발을 한 아이. 위협, 협박, 뇌물 수수가 특기이며 정크푸드에 심각하게 집착.

    추천사

    삶이 꼬였다고? 이 이야기에 비하면 약과에 불과하다!
    - 뉴욕타임스

    작가의 위트 넘치는 재기발랄한 입담과 함께 전해져오는 감동은 놀라울 뿐이다!
    - 뉴욕 데일리뉴스

    웃음의 끊임없는 코스 요리, 짭짤한 서스펜스 양념을 원한다면 이 책은 최고의 선택이다!
    - 북리스트

    흥미진진한 플롯이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중에 끼어드는 상담과 깨알 같은 각주들이 반짝반짝 빛난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이자벨의 무시무시하게 솔직발랄한 서술에는 누구라도 포복절도하게 된다!
    - 커커스리뷰

    목차

    19차 상담 치료

    part ONE 미해결 문제들 두 달 전……
    철학자 클럽
    10차 상담치료
    내가 상담치료를 받게 된 사연
    1차 상담치료
    어디까지 얘기했더라?
    한계
    사건#001: 1부
    유다
    레이의 전쟁
    착하지 않은 일
    평화 회담
    협상
    사건#002: 2부
    오빠의 비밀
    '파티 열지 말 것'
    12차 상담치료: 안녕히, 아이러 선생님
    사건#001: 3부
    레이/매기/헨리 사태
    골칫거리 식구들
    사건#001: 4부

    part TWO 퇴보
    잘못 든 길
    시간 때우기
    PSAT 사건
    발견
    무단 입주 개론
    사건#001: 5부
    데이비드 오빠, 변신하다
    13차 상담치료: 안녕하세요, 러시 선생님
    아빠의 점심식사
    매기의 도 다른 곤경
    유대인 환자
    게이브와의 데이트#2
    면접#1
    면접#2
    오빠의 비밀
    매기의 두 번째 미스터리
    사건#001: 6부
    14차 상담치료

    part THREE 진전
    협박 1부
    모티의 고민
    새 직장에서의 둘째 날
    투명인간 이자벨
    15차 상담치료
    사건#001: 7부
    협박 2부
    사건#001: 8부
    세차 전에 차창을 닫을 것
    17차 상담치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디 다른 곳
    새로운 정보
    협박 3부
    협박, 그리고 기타 등등
    사건#001: 9부
    행방불명#4(와인 컨트리)
    데이트, 방해받다
    사건#001: 10부
    바에 찾아온 남자
    모티와의 마지막 점심식사
    철학자 클럽
    문화 개론
    19차 상담치료(다시보기)

    part FOUR 더 멀리 진전
    사건#001: 11부
    엄마의 고백
    함정수사
    레이체포#1
    안녕히, 모티 할아버지
    안녕히, 밀로 아저씨
    안녕, 침대
    20차 상담치료
    사찰 체험, 그리고 두 번의 자동차 추격전
    당신이 협박범입니까?
    사건#001: 12부
    사건 종료
    남은 실마리들
    망쳐버린 점심식사
    1차 가족 상담 치료
    에필로그: 네 번의 사과와 한 번의 결혼식

    부록

    본문중에서

    엄마가 내가 일하는 바에 '그냥' 들렀다는 건 어설픈 연막을 친 취조 작전에 불과하다. 그래도 체면을 세워드리자면 대화 속에 당신들이 알고 싶은 질문을 섞어서 하긴 하신다. 이자벨: 뭘로 드릴까요? 올리비아: 삶의 목표가 있는 딸 / 이자벨: 죄송해요, 다 떨어졌어요. 다른 건요?
    (/ p.32)

    내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주사기, 약병, 하얀 가루가 든 봉지, 대마초가 든 봉지. 이럴 수가. 나는 아연실색한 채 바닥에 주저앉아 상자 안을 한참 들여다보았다. 이럴 리 없다. 완벽한 데이비드 오빠가 마약 중독자일 리 없다. 눈이 작동을 멈추자 코가 끼어들었다. 상자에서 익숙한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나는 대마초 냄새가 어떤지 안다. 이건 대마초가 아니었다. 담뱃잎이 들어 있는 봉지를 집어 들어서 코에 가져갔다. 허브. 그건 허브였다. 이번에는 하얀 가루가 든 봉지를 열고 새끼손가락으로 찍어서 맛을 보았다. 설탕. 약병에는 식염수라고 꼼꼼히 적혀 있었다. 물건을 상자에서 다 꺼내고 나니 바닥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메롱!"
    (/ pp.144~145)

    "말해봐. 증거들을 어떤 순서로 찾아냈어?"
    "총, 도박 수첩, 약. 특히 허브를 그렇게 꾸며놓은 게 기막히던 걸."
    "설마 피우려고 하진 않았겠지?"
    "그런 짓은 열세 살 적에 아무도 말리는 사람 없을 때나 하는 거야."
    "그래.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어. 그럼 내가 도박 중독이라는 결론은 언제 섰어?"
    "건달들 왔다 갔을 때. 골프 같이 치는 친구들이야?"
    "농구야."
    "아하. 그럼 어디 갔다 온 거야? 이탈리아는 아닐 거 아냐."
    "왜 이제 스무고개는 안 하게? 인터넷으로 이탈리아 관광 정보나 한 번 더 검색해보지? 공부할 시간은 며칠 줄 수 있는데."
    "아, 진짜. 오빠, 이탈리아 가는데 휴고 보스 정장을 빠뜨리고 갈 리가 없잖아. 소문을 듣자하니 그 옷에 죽고 못 한다며?"
    "누가 그래?"
    "우선, 옷을 사랑하는 오빠의 변태 취향에 대해서는 이러쿵저러쿵 안 할게."
    (/ p.169)

    엄마는 레이가 고등학생의 본분을 다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학년 종안 그 애가 받는 성적을 실제보다 더 낮게 조작했다. 그 결과 레이는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점수가 오히려 C마이너스 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자신이 이미 영리하며 A 점수는 못 받는 게 아니라 안 받는 거라고 믿었던 레이는 충격을 받고 더더욱 열심히 공부했다. 스펠만 가 내규에 따르면 레이는 평균 B플러스를 유지하지 못하며녀 삶의 기쁨을 모조리 박낲당하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조작된 점수가 고등학교 성적증명서에 실제로 반영되는 거너 아니다. 레이가 받는 과제물과 답안지상으로만 그렇게 채점되어 있을 뿐. 엄마의 계약이 제대로 먹혔다면, 학년말에 받을 진짜 성적표는 평균 평점 B 이상으로 나올 테고 레이는 자기가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엄마가 레이의 점수를 어떻게 조작했냐고? 좋은 질문이다.
    (/ p.361)

    저자소개

    리저 러츠(Lisa Lutz)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1970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산타크루스 캠퍼스와 얼바인 캠퍼스, 영국 리즈 대학,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등 여러 대학을 다녔지만 아직 학위는 없다. 학생 신분을 벗어나 1990년대에는 월급을 적게 주는 이상한 회사를 전전했는데, 그 짬짬이 조폭 코미디 [플랜 B]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어찌나 퇴고에 매달렸던지 2000년에 영화가 완성되자 두 번 다시 시나리오는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뉴욕 웨스턴빌에 있는 200년 된 집에서 여러 해 동안 집필한 데뷔작 [네 가족을 믿지 말라]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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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년월일 -
    출생지 -
    출간도서 0종
    판매수 0권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단편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고, 환상 문학 웹진 〈거울〉에 창작 및 번역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레딩 감옥의 노래』, 『캐서린 앤 포터』,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게스트』, 『캐릭터 공작소』, 『신더』, 『오늘 너무 슬픔』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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