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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3 : 선제공격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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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XBOX 전용 FPS게임
‘헤일로’시리즈를 토대로 나온
그 세 번째 소설!!!

게임 헤일로와 소설 헤일로


헤일로는 번지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된 FPS(1인칭 슈팅게임)이다. 최초의 콘솔 FPS라는 전례 없는 시도와 부정적 기대를 깨고, 헤일로는 발매 이후 예상 밖의 대히트를 쳤다.
XBOX 기반 콘솔 게임이라는 한계 때문에 콘솔 게임 시장이 비교적 협소한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못했으나, 우리나라에서 스타크래프트를 모르는 사람이 없듯이 북미에서는 헤일로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 게임이다.
헤일로는 1편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시작으로 2편에 이어 3편으로 막을 내렸는데, 특히 지난 2007년 발매된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헤일로 3]는 출시 당일 북미에서만 1억 7천만불을 벌어들이면서 스파이더맨 3가 세운 북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수익기록(1억 5천만불)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헤일로는 북미에서는 “포스트 스타워즈”에 비견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지금도 게임과 함께 소설, 완구, 음반 등 각종 관련 상품들이 발매되는 중이다. 더욱이 헤일로는 올해로 탄생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헤일로 행사 ‘헤일로 페스트’가 개최되었으며, 시리즈 첫 작품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을 리메이크한 [헤일로: 애니버서리(Halo: Anniversary)]가 올 11월 15일 정식 발매되었다.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헤일로 3: 선제공격 작전]은 2003년 출간된 두 번째 헤일로 소설 [플러드의 출현]의 후편으로써, 원작 게임의 1편과 2편 사이의 공백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다룬다. [헤일로 3: 선제공격 작전]은 원작 1편인 [헤일로: 전쟁의 서막]이 끝나는 시점과 2편인 [헤일로 2]가 시작되는 시점 사이의 약 한 달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를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때는 26세기 미래, 외계 세력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는 대서사시!!

초광속 엔진의 개발로 인류는 우주로 진출했으나, 그 과정에서 다시금 내전이 발발한다. 26세기의 인류 정부인 국제연합 우주사령부에서는 반란군을 진압할 목적으로 특수부대를 창설할 계획을 세웠고, 이에 핼시 박사의 주관으로 “스파르탄”이라는 암호명이 붙은 수퍼 솔져로 구성된 특수부대를 비밀리에 양성하게 된다. 신체 강화수술을 받고 고도로 훈련받은 스파르탄 부대는 가히 인류 최강의 군인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정체불명의 외계세력 “코버넌트”가 인류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한다. 코버넌트는 인류 전체를 말살하고자 무자비한 진격을 계속하였고, 인류는 지구로 향하는 길목에 남은 최후의 보루인 리치 행성을 남겨두게 되었다.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동시에 인류 최후의 군사거점인 리치 행성만큼은 코버넌트의 맹공격으로부터 수십 년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다. 하지만 리치 행성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코버넌트가 인류의 모행성인 지구의 위치를 알아내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었다.
병력, 화력, 기술 등 인류는 어느 면에서나 열세를 면치 못해 코버넌트를 상대로 패배를 거듭했다. 800곳에 달하는 행성이 코버넌트의 무차별적인 공격 앞에 잿더미로 사라져 이제 소수의 행성만 남겨둔 상황. 수십 년간 코버넌트와 싸우던 스파르탄 대원들은 리치 행성에 소집되어 결전을 치를 준비를 하기 시작한다. 그들은 적에게 죽을지언정 결코 항복하는 법이 없었다.
인류의 운명은 한 명의 군인이자 전설적 전투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스파르탄 대원 “마스터 치프”의 손에 달리게 된다. 사활을 건 전투 끝에 결국 리치 행성이 함락되면서, 마스터 치프와 소수의 생존자들은 “헤일로”라는 수수께끼에 싸인 외계구조물에 발을 디디게 된다.
피비린내 나는 인간과 외계인 사이의 전쟁이 헤일로까지 번짐에 따라, 이제 그 웅장한 서사시가 최초로 이 책에서 펼쳐진다.
국내에 번역서로 들어온 유수의 SF 소설은 종종 번역이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고는 한다. 이는 번역가의 실력 부족이라기보다는 SF라는 분야와 그 속의 용어가 생소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소설의 옮긴이는 옮긴이 이전에 열렬한 헤일로 팬이었다. 그렇기에 소설의 내용을 잘 이해하며 헤일로라는 게임을 접해 본 적이 없는 독자들도 어려움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헤일로 소설의 이해를 돕고자 옮긴이는 권말 부록 ‘코버넌트’를 따로 작성해 덧붙이기까지 했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헤일로 소설 3부작의 대단원인 [선제공격 작전]의 이야기는 외전격 소설 [오닉스의 유령]에서 다시금 이어진다.

추천사

훌륭한 게임 시리즈를 보다 풍성하게 만든 소설
- 아마존 북리뷰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필치와 균형 잡힌 이야기 전개, 그리고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해 헤일로 세계관의 깊이를 한 층 더한 소설
- 게임 크리틱스

목차

제0부 리치 행성
제1부 트레셜드
제2부 캐슬 기지 방어전
제3부 구출
제4부 도박
제5부 에리다누스 세컨더스 학살극
제6부 선제공격 작전
제7부 전조의 그림자

코버넌트
옮긴이 후기

본문중에서

“수직통로를 살펴보러 간다. 아직 무너지지 않은 통로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제 그…….”
티타늄 출입문 반대편에서 둔탁한 기계음이 울렸다. 문틈이 갈라지고 그 사이로 공기가 새어나오면서 1미터 두께의 출입문이 삐걱대는 소리 하나 없이 조용히, 나란히 안으로 열렸다.
밝은 불빛이 통로를 가득 채웠다. 입구에 사람의 형체가 보였다. 프레드의 전방투영장치가 자동으로 시야를 조절하면서 윤곽선을 선명하게 표시했다. 체격이 다소 작은 여자였다. 그녀는 회색 주름치마를 입고 흰 연구복을 걸쳤으며 가슴 주머니에는 데이터 패드가 들어 있었다. 원근시 겸용 검은 테 안경이 빛을 받아 반들거렸으며, 회색 머리카락은 쪽머리를 틀고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얼굴이 눈에 확 들어왔다. 입가와 눈가를 빼면 주름을 찾아보기 어려운 고운 피부와 회청색 눈동자가 돋보였다. 그녀는 스파르탄-Ⅱ 양성계획의 책임자이자 대원들이 착용하는 묠니르 전투복을 발명한 장본인이었다.
그녀는 핼시 박사였다.
(/ p.184)

마스터 치프는 데이터 패드를 보고는 다시 대원들과 로클리어 상병, 존슨 하사를 둘러보았다. 맞는 말이었다. 코버넌트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를 미리 간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제대로 타격을 입히기만 한다면 코버넌트가 지구에 당도하기 전에 놈들을 저지해서…… 최후의 종말을 조금이라도 늦출 가능성이 없지는 않았다.
마스터 치프는 속사포처럼 명령을 내렸다.
“프레드, 윌, 당장 린다의 전투복을 원상태로 복구해라.”
“상병, 무기를 다시 점검해라. 여기 있는 권총, 소총, 탄약 가방, 폭탄을 전부 챙겨서 우월한 정의의 격납고로 옮겨라.”
“그레이스, 린다, 존슨 하사, 마지막 전투에 대비해 코버넌트 수송선을 정비한다. 슬립스페이스 이탈에 대비해 동체를 보강하도록.”
“나는 위컴 중장님께 작전을 말씀드리고 이것만이 유일한 길임을 설득하겠다. 놈들하고 한판 붙어보자. 선제공격을 개시한다.”
(/ p.408)

“복병이다!”
윌이 다급히 소리쳤다.
브루트가 그림자 속에서 불쑥 나타나 치프를 정면으로 쳐다보았다. 체격이 엘리트보다 훨씬 우람했다. 주둥이에 날카로운 이빨이 빼곡하게 돋아나 있었고 시뻘건 눈동자는 증오심으로 이글거렸으며 청회색 피부 곳곳에는 총알 자국이 남아 있었다.
브루트가 달려든 충격으로 치프는 소총을 손에서 놓치고 말았다. 묠니르 전투복을 입었음에도 놈의 괴력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놈은 맨주먹으로 치프를 연거푸 때려갈겨 방어막을 소진시키고는 목을 붙잡고 엄청난 힘으로 꽉 졸랐다.
전방투영장치에서 적색 경고등이 번쩍였다. 그는 눈앞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 p.464)

저자소개

에릭 나일런드(Eric Nylund)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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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도서 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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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물리화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가상현실 스릴러 [A Signal Shattered], [Signal to Noise]와 판타지 소설 [Pawn's Dream], [Dry Water](1997년 세계판타지상 후보 선정) 그리고 SF소설 [A Game of Universe]를 비롯하여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을 시작으로 [헤일로: 선제공격 작전], [헤일로: 오닉스의 유령] 등 헤일로 시리즈를 펴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현재 아내, 아들과 함께 워싱턴 노스 벤드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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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적인 헤일로 팬이었던 옮긴이는 헤일로 소설을 번역해 블로그에 올리던 중, 출판사의 제의를 받아 번역에 입문했다. 옮긴 책으로는 헤일로 선조3부작 [헤일로: 크립텀], [헤일로: 프라이모디움], [헤일로: 사일렌티움]과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데드 스페이스: 순교자], [데드 스페이스: 기폭제] 그리고 [매스 이펙트: 서막]이 있다.
옮긴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gun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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