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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문화연구단 교양총서」 시리즈 제3권 『지리산 바람은 풍경으로』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서른한 번째 총서이자, 세 번째 교양총서로서 사찰제영시를 번역한 한시집이다. 지리산 권역을 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사찰제영시를 주석과 함께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인 책이다.

이 책은 과거 1200년 전 최치원으로부터 20세기 송병선까지 이 땅의 지식인들이 지리산의 전통사찰을 찾아 그곳에서 느낀 감회를 시화한 작품들을 수록하여 지리산권의 사찰제영시를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지리산 권역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서산대사, 상월새봉, 소요대사, 부휴선사 등 선사들과 기대승, 조식, 김안국 등 당대를 대표하는 학자들, 이인로, 이달, 최립 등 시대를 뛰어넘었던 시인 등 다양한 작가층의 작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리산, 바람은 풍경으로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 최현주)에서는 지난 10월에 한시 번역집 <지리산, 바람은 풍경으로>를 출판하였다. <지리산, 바람은 풍경으로>는 지리산권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서른한 번째 총서이자, 세 번째 교양총서로서 사찰제영시를 번역한 한시집이다. 이 책은 지리산 권역을 구례, 남원, 산청, 하동, 함양 등 5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사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사찰제영시를 주석과 함께 수록하여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이다.

이 책은 과거 1200년 전 최치원으로부터 20세기 송병선까지 이 땅의 지식인들이 지리산의 전통사찰을 찾아 그곳에서 느낀 감회를 시화한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그러므로 지리산권의 사찰제영시를 한 곳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는 점과 지리산 권역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서산대사, 상월새봉, 소요대사, 부휴선사 등 선사들과 기대승, 조식, 김안국 등 당대를 대표하는 학자들, 이인로, 이달, 최립 등 시대를 뛰어넘었던 시인 등 다양한 작가층의 작품을 한 곳에 모았다는 점이 돋보인다.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에서는 아직까지 민족의 정신과 정서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지리산을 찾을 때에는 <지리산, 바람은 풍경으로>와 동행하길 바란다고 추천하였다. 이제는 낯설어진 한시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전통적 정서를 찾아 길을 나서보길 권한다.

구례편求禮
화엄사華嚴寺]
연곡사?谷寺
천은사泉隱寺

남원편南原
실상사實相寺
만복사萬福寺
용담사龍潭寺

산청편山淸
대원사大原寺
단속사斷俗寺
내원사內院寺
법계사法界寺

하동편河東
쌍계사雙溪寺
불일암佛日庵
칠불사七佛寺
신흥사神興寺

함양편咸陽
벽송사碧松寺
엄천사嚴川寺
금대사金臺庵
영원사靈源寺
군자사君子寺